(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취약계층에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 및 18개 시군은 6월 11일부터 6월 21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요양원, 복지관·복지센터, 재활원, 보육원) 및 산후조리원 238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급식시설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이 점검 대상이며, 적극적인 교육·홍보를 통하여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시설·설비 등 식품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환경개선 조치 등이다. 박은주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회복지 급식시설 특별점검을 통하여 도내 요양원, 보육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식중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월 10일 양양군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의 유원시설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양전통시장에서 사업장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시설 이용자에 대한 안전 관리대책과 시설물의 안전 유무를 점검했으며, 양양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장 내 사업장에 대한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집중안전점검에 시장 상인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안전취약시설 1,153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사업장 및 가정 내 안전점검에 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과 6월 10일 기초연금 신청 안내 확대와 수급 가능 대상자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초연금 신청 안내를 확대하고 수급 가능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연금 수급 가능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어르신의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안’이 10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시행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강원자치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강원특별자치도 청렴대상 운영,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측정하기 위한 청렴해피콜 제도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 청렴도는 4등급으로 2022년 대비 1등급 하락 했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설문, 60점) + 청렴노력도(실적, 40점) - 부패실태(발생 현황, 10점 감점)으로 측정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지만 주요 지표인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지표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아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임미선 의원(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강정호 의원(속초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재와 연료 등을 제공하고 국토보전ㆍ수자원함양ㆍ자연 순환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기에, 도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자원 육성계획의 수립·시행, 산림자원 육성 지원사업,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의 육성 기반 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호 의원은 ”우리 강원자치도의 산림자원은 잠재적이고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향후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 산림자원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종류, 지원 근거 등 산림자원 전반에 대한 주체적인 사업 추진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교통약자’는 임산부, 영유아,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의 고령자, 그리고 임산부ㆍ 영유아ㆍ고령자를 동반한 사람을 의미하며,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시설 등에 배려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보호와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도 내 공공시설에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 장려 또는 확대하고,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를 요청하거나 권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우리 도는 2021년 기준 교통약자 비율이 34.1%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교통약자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라면서,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 기반을 만들어 교통약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6월 10일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자치도 기업 육성 및 지원방향’이란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을 포함하여 도의원, 경제부지사, 기업지원과장, 도내 기업대표,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의회 및 집행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강원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상에 따른 산업 전략과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산업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 “금일 나왔던 내용들을 토대로 강원자치도 미래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조례안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북방면 구만리에 자리한 자명사(주지스님 지명)는 6월 7일 북방면행정복지센터에 10kg 쌀 30포를 기탁했다. 김도형 북방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와주시는 자명사 신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북방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명사는 매년 북방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자명사 신도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정도일보) 수타사(주지스님 화광) 월인쉼터 · 불교용품점은 6월 10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자월 총무스님, 오승훈 신도회장님, 안미란 재무팀장님, 윤현순 봉사팀장님이 참석했다. 자월 총무스님은 “수타사 내에 있는 찻집인 월인쉼터와 불교용품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우리 홍천군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철원군과 ‘신철원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철원 청소년어울림센터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이현종 철원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도의원,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 교육장, 신철원고등학교 최병기 교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모에 선정되면 철원 청소년어울림센터에는 △청소년회관(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꿈드림)센터 △스터디카페,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 사업 계획 수립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철원군의 학생들에게는 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초·중·고 담임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4 담임교사를 위한 학생정신건강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DHD, 불안, 우울, 분노조절장애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이해 및 대응’을 주제로 △담임교사들의 학생 정신건강의학적 문제 이해 및 지도 역량 강화와 △정신건강 문제에 처한 학생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안정숙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학적 문제 이해 △정신건강 어려움에 처한 학생 지도 방안 및 교실행동 관리 팁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들이 정신건강의학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역량을 갖추어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을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에 2,400억 원을 투입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강원형 미래차 산업은 4대 전략 총 12개 세부사업으로 24년 5개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26년까지 준공이 완료되면 설계 → 개발 → 생산 → 재사용까지 미래 차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가 구축된다. 먼저, 횡성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연구·실증 클러스터는 성능시험, 시제품 제작, 배터리 개발 등 미래차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원주를 중심으로는 미래차 핵심부품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기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부품을 개발하는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는 원주와 횡성지역을 아울러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동시에 정부(경찰청)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평가·인증 체계를 함께 마련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현장형 인력양성 추진을 위해 강릉원주대 강원산학융합지구(산단캠퍼스 및 기업연구관)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미래차 안전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21일까지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양돈농가 방역 점검을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이 쉬운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시는 방역 점검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8호(2만 7,744두)로 농장시설(방역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농가의 가축전염병 방역 전반에 대해 추진한다. 또한, 시는 양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등으로 인해 혹시 모를 가축전염병 원인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초소도 해당 양돈농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농장 방역초소에서는 소독필증 확인 및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한 차량과 사람에 대하여 소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5월 도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비교적 가축전염병이 발생 확률이 높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방역 점검 및 농장 방역초소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춘천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춘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22년 2건이 발생했다.
(정도일보)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등을 지원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조정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남산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춘천시립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문화행사 프로그램인 ‘도서관 영화제작소’가 운영됐다. '도서관 영화제작소'는 영화전문가와 함께 영화 주제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실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성취감을 크게 높였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6회 진행됐으며, 12명의 수강생이 조창호 영화감독과 함께 진행했다. 조창호 감독은 2006년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제8회 프랑스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수강생들은 조창호 감독과 함께 이론강의와 촬영, 편집 등을 했고, 단편영화 2편을 완성했다. 배우와 미술감독을 맡았던 구은혜 수강생은 “짧지만 알차게 영화를 배울 수 있었고, 영화를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생긴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