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수도계량기 폐전신고가 훨씬 편리해졌다. 가까운 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대규모 재개발로 이주가 많은 안양2동과 석수2동 주민들을 위해 4월부터 12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동에서도 상수도 폐전신고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2동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석수2동 화창지구를 중심으로 각각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이주민들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주 시에는 수도계량기 폐전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에 두 개 동에 한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폐전신고를 받고 있다. 시 담당부서 직원 2인이 이날 동에 파견, 폐전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주민이 동을 방문해 폐전신고를 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계량기를 검침, 체납확인과 함께 최종 요금을 정산하면 계량기는 바로 철거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주민과 입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계1동은 관내 재개발단지 입주민들 편의를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도일보) 안양시가 올해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져,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지난달 23일 가입된 시의 자전거 단체보험은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보험가입에 따라 안양시민은 자전거사고로 인해 사망이나 후유장해가 생길 경우 최대 5백만원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진단위로금이 지급되며,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입원위로금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자전거를 타다가 타인에게 해를 입히게 되는 대인 배상책임으로는 1인당 최대 2백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자전거보험 가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담당부서(도로과 8045-2434) 또는 보험사(1899-775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험가입으로 안양시민의 자전거 안전은 물론, 자전거교육장 설치 및 자전
(정도일보)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안양시의회 부의장(최병일 의장 직무대리)이 주소를 관외로 이전하여 의원직을 상실하였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자, 안양시의회에서 5일 주소지 확인결과 ‘이상없음’을 발표하였다. 지방자치법 제78조(의원의 퇴직)에 따르면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구역변경이나 없어지거나 합한 것 외의 다른 사유로 그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였을 때’의원의 직에서 당연퇴직하게 된다. 안양시의회 의회사무국(사무국장 김신)에서는 최병일 부의장에게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요청하여 해당기간 내에 퇴직사유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의혹이 제기된 판결문 상 주소는 최 부의장이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 과거 2014년 이전 최초 회원 가입 시 주소를 등록한 뒤, 시간이 지난 후 소송 관련 피고보조참가인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주소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예전 주소로 표기됨에 따른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한편 안양시의회에서는 안양시의회 전 의원을 대상으로 주소지 확인을 하고, 주기적으로 주소지 확인을 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인해 미디어 활용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가짜 뉴스,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고 책임있게 미디어 활동에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안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재구성하여 교과와 연계하고 체계적인 전문강사의 지도로 윤리적으로 책임있게 미디어 정보를 생산, 참여, 공유 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형성하고자 토의·토론 수업과 연계하고 다양한 매체의 글쓰기 학습과 병행했다. 이영애 교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정보 접근 방법 및 이용 능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미디어 활용 방법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말했다.
(정도일보) 가정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이 경기도내에는 처음으로 안양에서 운영된다. (사)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동안구 호계2동)가 (사)안양YWCA의 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후원금(1천만원) 전달식이 5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사진 첨부) 다사랑공동체는 아동권리보호와 위기가정 상담 및 조사, 일자리창출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설립돼 2016년 안양으로 이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이주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제기한 안양시와 이레샤 페레라 씨의 적극적인 제기가 기폭제로 작용했다. 안양에 거주하는 이레사 페레라 씨는 지난해 12월 안양시다문화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결혼이주여성 92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절반에 가까운 42.1%인 387명이 가정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후원금 기부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 20명이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가 진행하는 상담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가정폭력
(정도일보)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된 ‘전자책 단말기 대출 서비스’는 안양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평촌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출할 수 있는 단말기는 총 10대이며, 각 단말기에 탑재된 자료는 총 5종 240권이다. 개인 또는 가족 회원마다 1대씩 14일간 빌릴 수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라 도서관 이용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112명의 시민이 약 1,500권의 책을 이용하는 등 해당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편이었다. 이러한 호응에 발맞춰, 올해는 전용 단말기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 약 50권을 추가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전자책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책은 종이책과는 달리 훼손과 오염을 방지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책 단말기 대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생태 환경을 제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
(정도일보)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덕남 부위원장과 이채명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의원은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꾀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침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인 행정제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시민에게 이로운 행정이 되도록 시 공무원들을 독려 하였다. 정덕남, 이채명 두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뜻하지 않게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우리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전직원 회의를 비대면으로 2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안양과천 교육의 혁신교육의 나아갈 길’과 ‘직장내 갑질근절’ 에 대하여 회의가 진행되었다. 2021학년도 개학 및 초등학교 1,2학년 전면 등교개학과 안양과천의 ▲안심교육, ▲미래교육, ▲학교자치, ▲고교학점제 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마음 놓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