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9월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연다. 용인특례시는 시의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안에 설치키로 하고 8일 고진초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협약’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란 고진초등학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오는 7월경 시설을 운영할 수탁자를 선정한 뒤 9월초 용인시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열 계획이다. 시는 돌봄센터의 인력과 운영비 등도 지원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시의 리모델링 공사비용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고진초는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등 시와 교육지원청에 적극 협력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첫 번째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가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한다”며 “지난 3월 고진초등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용인플랫폼시티 사업 부지 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보정동장과 보정지구대장, 보정119안전센터장, 개발 지역 내 통장 3명이 참석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지역 생활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부지에 속한 보정동 소실, 삼막곡, 이현마을에서는 주민들의 집단 이주가 시작돼 불법 경작, 빈집, 빈 상가, 유기견 등의 발생과 그에 따른 안전 문제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은 연말까지 빈집 관리, 소방, 치안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총괄 관리와 함께 생활주변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 대응한다. 종합대책으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보정동-보정지구대-보정119안전센터) 협업 시스템 구축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명예 통장 제도 운영 ▲공가 밀집 지역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유기견 신고ㆍ구조를 위한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을 진행한다. 현재 해당 사업 부지 내 세대수는 383세대로 인구수는 769명이다. 지난 연말 대비 보상 전출로 8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 취약 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생일상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잔고장 출장 수리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고치기 어려웠던 집안 내 잔고장을 대신 고쳐주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총 14가구에 방문해 LED 전등·스위치 교체, 문 고장 수리, 세면대·변기 수리, 방충망 보수 등 가능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잔고장 수리에 나서고 있다. ‘생일상은 사랑을 싣고’는 홀로 어르신의 생신날 협의체가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 미역국 도시락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하는 사업이다. 홍용식 위원장은 “대상자 분들이 문 앞까지 나와 감사함을 전할 때면 오히려 더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 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7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맞춤 효도신발을 제작해드리는 “꽃길만 걸어孝” 사업을 진행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 곳곳에서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구는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추어탕과 제철 과일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효 꾸러미’를 어르신 60가정에 전달했다. 처인구 이동읍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이장들이 이동읍 49개 마을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과 음료 등 음식을 제공하고 효잔치를 진행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5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41개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음료를 전달했다. 처인구 중앙동에서 단체협의회가 통장협의회 등 중앙동 7개 지역단체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에 떡, 전, 편육, 과일, 음료수 등 음식을 전달했다.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단체들과 함께 지역 내 22개 경로당에 떡, 고기,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 용인시청점에서 후원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처인구 삼가동 통장협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취업을 위해 어학과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해 응시료 3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2006년생)~39세(1984년생) 청년이다. 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진행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데 응시 당일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지원 시험 종류는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과 한국사, 국가기술자격(545종), 국가전문자격(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96종) 등 총 909종이다. 지난해와의 차이는 국가전문자격이 추가된 것이다. 시는 1년 미만 단기 근로 계약서를 증빙하면 단기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금 신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며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오는 17일 영덕2동에 있는 청곡초등학교에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총 90분 동안 이어지는 공연에는 팝클래식 앙상블 ‘아모로소’, 팝페라 그룹‘ 파모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무대에서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후원 아티스트 ‘클라운 송’도 무대에서 화려한 마임과 서커스 공연을 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기흥구 자치행정과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봄밤의 정취 속에서 영화음악 공연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모내기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 20팀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각자의 개성을 담아 꾸민 밀짚모자를 쓰고 테마파크 안에 있는 다랭이 논에서 모내기를 하며 벼 생육 과정을 배우게 된다. 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장화와 수건 등을 챙겨오면 된다. 체험료는 가족당 1만5000원이다. 시는 오는 14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자는 기본적으로 가족당 1개씩 제공된다. 추가할 시 개당 6000원을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24절기 중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하는 소만을 맞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농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 5명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는 상수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021년 신설된 제도다. 일반수도사업자는 수도법에 따라 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용인특례시에는 1급 자격증 소지자 1명과 2급 자격증 소지자 2명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시 공직자 2명이 2급 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해 총 5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게됐다. 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훈련비를 지원했다. 이에 이번 2급 자격을 취득한 2명의 공직자는 불규칙한 근무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문인력의 증원에 따라 용인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 체계와 관리 전문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상수도 행정을 책임지는 시 공직자들도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하천 관리를 위해 기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예방책을 추진하고 집중호우 때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얌체족을 집중 점검하는 등 5월부터 8월까지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평년보다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흥저수지나 성복천, 탄천 등 주요 민원 발생 하천을 매주 예찰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저수지 수문을 조절하고 녹조제거제를 예방 살포해 녹조를 최소화하도록 선제 대응한다. 장마철을 틈타 하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얌체족을 근절하기 위한 총력전도 벌인다. 폐수 다량 사업장 등 20곳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해 하천 오염 행위를 자제토록 하고,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폐수 배출 시설을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설치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행위 ▲폐수 처리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폐수를 무단 배출하다 적발된 사업장엔 관련 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상습 위반 사업장에 대해선 형사고발 등 엄중 대처한다. &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정수장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에서 진행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결과 우수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고, 유충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우수한 수질관리는 철저한 위생관리에 따른 결과다. 시는 용인정수장 내 원수와 침전수, 여과수, 정수 등 정수처리 공정을 상시 확인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정수장에 성충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여과지 세척 시간도 수도시설 기준 관련 규정(72시간)을 준수하며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수립된 환경부의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2021년에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023년부터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으로 배수지에 큐브형 여과망을 설치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 최근 문제가 된 소형생물 유충 발생사건이 용인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위생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수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효행자 18명과 장한 어버이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표창 대상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손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거나 치매가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는 등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시민이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민 중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조상진(102세) 어르신은 최고령자로, 고령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면서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가진 수 많은 소중한 가치 중 가장 첫 번째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어버이들이 건강을 챙기고 가정에는 행복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버이를 잘 모셔 효행상을 받은 시민의 모습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경로당 지원과 ‘홀몸 어르신 대상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해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한 지역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의 영문 명칭은 ‘MCR2030(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이다. 2010년 시작되고 2020년 말 종료된 MCR(복원력 있는 도시 만들기) 캠페인의 성과를 잇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도시의 재해 복원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CR2030은 도시 스스로 2030년까지 포용적이며(inclusive), (기후변화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며(safe), 복원력을 갖추고(resilience),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곳으로 만들 것을 촉구하며, 지자체 스스로 재난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도록 복원력을 위한 재정 확보, 기반 시설의 복원력 강화, 기관 및 사회적 역량 강화 등 10가지 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토목설계협회와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7일 수립 고시한 3차 성장관리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전체면적의 91.2%에 해당하는 비시가화지역 539.6㎢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 고시한 성장관리계획구역과 관련 시행지침 등에 대해 시행 초기 지역 토목 및 건축 설계 전문가들의 이해를 제고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 7일 비시가화지역 중에서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약 127㎢(용인시 전체면적 591㎢의 21.5% 상당)를 성장관리계획(3차) 구역으로 지정하고, 총 8장 24조로 구성된 시행지침을 고시한 바 있다. 또 앞서 지난 2019년 11월 1차로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2차로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날 개발행위허가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토목 및 건축설계 종사자들에게 성장관리계획구역에 대해 설명하고, 시행지침에 담긴 도로개설이나 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개선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좌석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 시는 우선 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명지대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가는 5001-1번, 강변역 방면으로 가는 5600번을 오전 6~8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좌석 예약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민들이 오전 6~8시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좌석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 DIGILOCA)를 통해 예약한 뒤 탑승하는 서비스다. 오는 6월부터는 5001번(강남역), 5005번(서울역), 5700A번(강변역)에도 적용하고, 급행버스로 운행하는 5001-1번과 5600번도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4개 노선(33회)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된다. 시는 광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최적의 노선안을 합의·선정하고,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4개 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용역을 발주했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선안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