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한기호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24. 6. 20,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민통선,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통선 출입절차와 현행 조정 방식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안보와 균형을 이루면서도 민통선 인근 주민과 상생·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 도입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민통선 관련 대민갈등 및 규제현황’을 발표하고, 김범수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민통선 조정(북상)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홍형득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인구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박성훈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김흥규 합동참모본부 공병부장, 이현종 철원군수, 윤광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민통선 등 군사규제로 인한 주민 피해 현실과 개선 방안 등을 토론했다. 민통선(민간인통제선)은 군사분계선의 이남 10㎞ 범위 이내 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 주택 신축, 수산동식물 포획 및 채취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정도일보)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20일 오후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릉 지역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 병리에 대한 심층적 정보와 상담 개입 방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전문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춘천 봄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석 전문의가 ‘아동·청소년의 ADHD 및 경계선 지능’을 주제로 다양한 학생들이 공존하는 교실에서 학생 개인별 강점에 초점을 둘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아동·청소년들을 세밀히 이해하며 도와주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열리는 2024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에 참여한다.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특별법 교육분야 공동특례 발굴 및 정보 교류, 중앙부처 및 국회 등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 강화 조직이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정기회가 개최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강원·제주·세종·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별법 업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육청별 특별법 관련 추진 사항 공유, 공동 추진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및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통해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2024 공동 추진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인 ‘교육감 법률안 의견 제출권’과 ‘자체 감사권’ 확보를 위한 특별법 개정 동력 강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 시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북방면의 농촌 지역 특성 반영 및 지역 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일궈낸 사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2018년 개소하여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유아 및 초등생 대상 영양·운동 교실,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건강체험관 운영, 주민 걷기 대회 등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마을별 건강 동아리 결성 및 운영, 건강생활실천 활동 및 지역자원 발굴 및 협력을 통한 사업운영 등 주민 참여도를 높인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외래산부인과 분야에서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외래)은 분만취약지 지역 내 외래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분만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1차 년도에 시설・장비비 1억 원, 운영비 1억 원이 지원되며, 2차 년도 이후 매년 2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현재 도에서는 7개 시군(태백, 속초, 삼척, 영월, 철원, 인제, 양구)이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도 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현재 외래산부인과를 군비로 운영 중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시설 개선공사 및 필요의료장비 구축 등 좀 더 안정적인 외래산부인과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위기 해결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는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및 생활용수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 오염된 물속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독감형으로 발현되어 특별한 치료 없이 2~5일 후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발생할 수 있다. 폐렴형의 경우 기침, 발열에서부터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레지오넬라증 환자 수는 2021년 7명, 2022년 10명, 2023년 5명으로 매년 10명 이내로 발생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냉각탑수 등 환경검체 603건을 검사하여 양성 27건(4.5%)건을 검출했으며, 검출시설에 대한 소독 등 관리 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함을 확인했다. 여름철 폭염 발생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
(정도일보) 강원디자인진흥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3회 강원디자인전람회(GANGWON DESIGN AWARD)’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 기업, 일반인 등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 분야는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디자인 분야이다. 작품 출품은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강원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 결과는 10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2차 심사는 1차 심사 선정작(특선 이상)에 한해 패널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격이 결정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11월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000만 원으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금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2점), 은상(강원디자인진흥원장상, 4점), 동상(6점), 장려상(10점), 우수지도자상(2점) 등을 시상한다.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진흥원에서 열리는 ‘강원디자인페스타 2024’에서 진행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윤길로 도의원이 대표발의한‘강원특별자치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29회 정례회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체계를 정비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과 지원 사업을 명확히 하여, 자치도 환경보전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사항에 관한 사항(안 제3조)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안 제4조), △홍보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상위법령 제명에 맞추어 ‘강원 특별자치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제명 변경 등이다. 윤길로 의원은 “자치도는 세계적 추세인 환경보전 기조를 지키기 위해 그간 플라스틱 재활용 특화사업 등,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자원순환 사회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자치도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을 정도로 관광객들을 통한 발생량이 높은 만큼, 조례 개정 이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복 도의원이 대표발의한‘강원특별어업인대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체계를 정비하고, 어업인의 정의와 수상자 특전을 신설하여, 어업인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 어업인의 정의를 상위법에 맞게 규정(안 제2조) △ 수상 후보자의 자격(안 제4조), △ 공적심사 위원의 제척ㆍ기피ㆍ회피(안 제8조), △ 수상자 특전(안 제10조) 등이다. 김용복 의원은 ”지역 어업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 공로를 인정 받아 시상한 어업인 대상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우대를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조례“ 라고 언급한 뒤, ”보다 내실 있는 운영 방안과 수상자에 특전을 추가하여 시상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했다.“ 라고 조례 전부개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수상자들은 어업관련 국내외 연수기회를 우선 제공 및 시상부문 관련 교육의 강사로 위촉 될 수 있기에, 자치도 어업인들의 선진지 견학 및 전문분야의 재능기부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광천 의원이 단독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단법인 2018 평창 기념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 20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재단법인 2018 평창 기념재단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과계승 및 확산과 기념사업 등의 올림픽 유산을 효율적·체계적으로 통합·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잉여금 지분 보유 요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례상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내용이 담겼다. 지광천 의원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개최 이후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그 밖의 단체로부터 출연ㆍ증여ㆍ기부받은 재산을 관리할 필요성이 발생했다.”고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재원 조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야 하나 별도의 재단을 신설하여 관리하는 방법은 매우 비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 밝혔다. 또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정신을 이어받았으며 개최 종목(1
(정도일보)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6월 20일, 제 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원자치도 도유지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제언’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했다. 양숙희 의원은 “강원자치도에서 재산정책과를 신설하여 재산 관리부터 매각까지 기능을 일원화하도록 했다.”라고 하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확한 도유지 실태조사 및 현황 모니터링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토지를 과감히 매각하여 도 정책 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또한 양숙희 의원은 “중도 및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의암호를 관광단지로 조성하여 유도선이나 관광유람선이 중도선착장 – 하중도수변생태공원 – 붕어섬 - 삼악산케이블카를 거쳐 중도선착장으로 돌아오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 사업을 제언한다.”고 밝혔다. 또 (구)농업기술원 부지의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주거단지 위주의 개발사업은 춘천 강북지역의 인구 돌려막기로 인해 신북, 사북, 북산면의 인구 소멸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하며 “농업기술원 부지는 해당 지역의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재검토가 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 예보ㆍ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 내 재난 예보ㆍ경보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설의 설치ㆍ운영과 안전취약계층 고려,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 재난 방송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현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난 문자 등을 발송하고 있으나, 안전취약계층에게 재난 상황이 신속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비상 재난 상황 발생 시 도민 모두에게 재난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비상소화장치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제32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소방취약지역에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방설비다. 그러나, 최근 비상소화장치 관리가 허술하여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조례에는 소방자동차 진입이 곤란한 소방취약지역의 비상소화장치의 설치가 필요한 적절한 위치와 장치의 외관 및 작동 등 비상소화장치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도민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ㆍ교육을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재석 의원은 “비상소화장치는 주민들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 못지않게 주민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비상소화장치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 내 8개 기관과 단체가 춘천정원도시 조성에 합류한다. 해당 기관은 춘천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 목표 실현을 위해 민-관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춘천답게, 함께 정원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춘천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 및 정원문화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된다. 협력지원단은 춘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상호 협력·연계가 가능한 8개 중간지원조직·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참여기관·단체는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재)춘천지혜의숲 ▲(재)춘천문화재단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봄내가드너스이다.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적·물적·정보 자원들의 네트워크를 확보해 행정과 시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민-관 중간 협력 역할을 한다. 지난 5월 '민-관-학' 호수정원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 이후, 이번 중간 협력 조직이 구성되면서 '민-(협력지원단)-관-학' 정원도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이다. 다만 2023년 또는 2024년에 (재)검정을 받은 계량기,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 국가교정기관에서 교정받아 사용 오차 이내인 계량기, 최소눈금 10mg 미만, 검정 눈금수 100 미만 또는 20만 초과 전기식 지시 저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면제된다. 대상 계량기는 정기 검사 공무원의 검사(사용 오차 초과 여부 등) 합격 후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불합격하면 수리 후 재검사 또는 사용 중지 조치한다. 특히 검사를 안 받은 저울을 사용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 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또한, 7월 18일과 19일에는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