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부터 두 달간 천안시 서북구 관내 여관, 모텔 등 9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부천시 호텔 화재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사전 차단 및 유사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관내 숙박업소 화재 발생 통계는 22년 3건, 23년 1건, 24년 2건 발생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화재안전조사와 부천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초기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내용으로는 ▲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점검 ▲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유도, 초기 대응요령 지도 ▲ 객실 이용자 방문 시 완강기 위치 및 탈출 요령 등 안내 당부 ▲ 소화기 및 피난 시설 위치 확인 등이 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업소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숙박시설 관계
(정도일보) 천안시는 29일 불당동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원,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당동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불당동 공원 내 6만㎡ 공간에 식생기반 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 있는 수목을 식재해 도심지내 열섬을 완화하고 탄소흡수원을 늘려 탄소중립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사업지 분석 등 설계 진행 중이며 2025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세계적으로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그린도시의 조성은 모두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불당동 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통해 도심과 조화롭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안시 두정도서관는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가오는 9월에는 ‘우리 문화’를 테마로 추천도서를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를 위해 떠난 7박 8일간의 행차 ‘화성원행도’를 그려낸‘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의 원화도 2층 전시존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놀이’ 행사 운영으로 9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서관 다목적실에 방문하는 아동에게 우리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제기 또는 딱지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우리 전통 놀이를 만들어보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우리 문화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육아기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출산 기피 등의 사회 문제가 가속화되고 매년 천안시 평균연령 증가, 합계출산율도 감소됨에 따라 결혼부터 육아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한다. 시는 9월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육아공무원에 대해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270여 명이며 이들은 주당 40시간의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 쉴 수 있다. 주 4일 출근제는 2시간의 육아시간도 병행해 사용 가능하다. 시는 주 4일 출근제를 선행 시행하고 있는 대다수의 지자체가 만 2세 이하 자녀 양육자로 한정한 것과 달리, 주 4일 출근제 육아공무원 대상을 만 5세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미혼공무원들의 결혼시기를 앞당겨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공무원’에 대해 종합적인 인
(정도일보) 천안시는 동물보호센터를 9월부터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소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에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왔으나, 유기·유실 동물 구조부터 치료·보호, 입양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9월부터 주말, 공휴일에도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해 주말, 공휴일에도 입양 관련 상담을 추진한다. 운영 확대는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등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한 반려 인구수 증가와 그에 따른 유기·유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관리 수준을 개선하고 입양 행정업무 체계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기견 입양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공고 중인 입양 대상 동물을 확인하고 유선 상담 및 예약 후 동물보호센터를 방문 후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실·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도시공사는 29일 공사 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건전성에 기반한 고객만족경영’을 목표로 구상한 149건의 주요사업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도시공사 전환 이후 시민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사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및 사업을 추진하고, 고객참여위원회, 주민참여예산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수집한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타당성 있는 예산을 편성해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관행적·반복적 사업과 예산에 대해 재검토하고 변화된 환경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꽃눈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며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하며, 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은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묘의 생장점을 관찰해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꽃눈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이 되면, 본 포장에서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눈형성이 늦어지기 때문에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꽃눈분화 진행상태를 확인해 가장 적합한 정식시기를 찾아 정식하는 것이 딸기 수확량 확보의 첫걸음이다.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꽃눈형성이 지연될 수 있어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서 꽃눈분화 검경 후 심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띠는 딸기 묘 3주~ 5주를 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에 의뢰하면 딸기 묘의 화아분화 진행상태를 당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수확이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되어 일부 농가에서 꽃눈분화를 확인하지 않고 딸기 묘를 일찍 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난해 9월 1일 ‘천안시 건전한 음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하고 1년 간 금주구역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다. 조례에 따르면 ▲금주구역에서 열린 술병을 소지하고 있거나 술을 마시는 행위 ▲주류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에 술을 담아 열린 채 소지하거나 마시는 행위를 음주행위로 간주한다. 또한, ▲천안시 청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유치원 ▲의료기관 ▲공공도서관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적극적인 금주구역 홍보와 계도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음주폐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금주구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 천안시 자율방범대 7개 지대인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쌍용·두정·백석지대, 동남구 신방·남부·신안자율방범대를 자원봉사단체로 위촉해 활발한 금주구역 홍보·
(정도일보)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9월 13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치매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기념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재교수와의 토크 콘서트,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치매진단 수기 영상 시청, 치매인식개선 OX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이제는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며, 치매 환자 및 가족 등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없는 치매 친화사회 구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은 9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삼거리 갤러리에서 총 2건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단체)의 전시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삼거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2건으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북세통문학회의 디지털카메라로 자연과 사물의 시적 형상을 포착한 사진전으로 구성된 ‘다닥다닥 마침표’와 9월 25일부터 9월 29일에는 선과 색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표현한 팀셔터의 사진전 ‘線 그리고 色’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 뼘 갤러리(삼거리․서북 갤러리)의 관람료 및 프로그램 진행비는 무료이며, 전시관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양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MZ세대와의 청렴 소통 강화와 청렴 의식 함양을 통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총 15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청양군 관련 상식퀴즈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해 리모콘을 활용하여 4지선다형과 주관식 문제를 풀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는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우수 비봉면, 장려 산림자원과 응원상에는 행복민원과, 산림자원과 순으로 수상했다. 퀴즈대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유쾌하게 문제를 풀며 청렴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는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직원들과 소통·화합하는 즐거운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청렴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청양시장 주차타워를 9월 2일 오전 8시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유료화 이후 운영은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출차 시 이용시간에 따라 주차요금을 자동적으로 정산·부과한다. 운영시간은 청양시장 장날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은 24시간 유료로 운영하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당일 00:00부터 23:59)은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최초 2시간 이내는 무료, 2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1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80,000원이 부과되며, 주차요금 감면 적용은 노약자, 참전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청양군 주차장 설치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며 감면 대상자임을 본인이 증명해야 한다. 요금 정산 오류 등으로 이용에 불편 시 콜센터 연결 버튼을 눌러 문의하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며, 업무시간에는 주차타워 관리실에 문의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 시행으로 장기주차 방지를 통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장 방문객 등의 이용편의 증대를 기대한다”며, “주차장 이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재난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지역자율방재단 배영 단장을 비롯한 임원 및 10개읍면 대표와 군청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하반기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 및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과 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 추진 등을 논의해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영 자율방재단장은 “지난 여름 발생한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각 읍·면 단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군과 긴밀히 협조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방재단에 감사드린다. 단원분들의 봉사정신이 있어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청양이 유지되고 있다”며 “군은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에 효율을 더하기 위해 방재 장비 및 단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의 대표 농산물인 구기자로 빚어 오랜 세월 약용주로 전승되어 온 청양구기자주(보유자 임영순)가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8.30.부터 9.1.)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청양구기자주는 전통적인 제조기법을 이어오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명주로 인정받아 지난 2000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구기자주는 양질의 쌀과 구기자를 주원료로 하고 구기자 뿌리, 잎, 줄기, 두충 등을 첨가해 전래의 비법으로 빚어지는 술로 150여 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청양 운곡면 일대에서 12대 이상 살아온 하동 정씨 집안의 종가에서 전승해 오고 있으며, 임영순 종부(보유자)에서 며느리인 최정아(전승교육사)로 이어지고 있다. 구기자주는 색깔이 붉은빛으로 그윽한 향이 나고 술맛이 부드러우며 숙취가 없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최정아 전승교육사는 “충남무형유산인 청양구기자주는 전통민속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전통적인 기법으로 한 달간 숙성시켜 만드는 약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며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가양주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 28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및 폭우 또는 강풍으로 인한 돌발사고 대처방안 마련, 인파밀집에 따른 사고예방 등을 주요 점검사항으로 삼아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점검표를 활용하여 ▲안전관리 ▲전력 및 전기 ▲가스 ▲소방 ▲건축과 같이 분야별로 꼼곰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한 사항은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및 부채 등을 배부하고, 축하공연에 개최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간에는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는 등 찾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