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지역 빵집 ‘밤쌀당’(대표 이광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착한소비 기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소비’는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의 공익 연계 나눔 실천으로, 기업은 판매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소비자도 물건을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밤쌀당은 앞으로 1년간 자사 제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해 판매와 홍보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해당 성금은 공주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밤쌀당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까지 누적된 판매 수익금 12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광현 밤쌀당 대표는 “착한소비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똑똑한 나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
(정도일보)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환경부로부터 ‘2024년 에너지 회수 효율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회수 효율 인증’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생산된 에너지 양과 외부에서 투입된 에너지 양을 비교해 회수 효율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 평가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사전심사와 현장조사 등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보통 회수 효율이 50% 이상이면 폐기물 처분 부담금 감면 대상이 되며, 75%에 도달할 경우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주시 소각시설은 이를 뛰어넘는 76%의 회수 효율을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약 2억 700만 원에 달하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중 75%인 약 1억 5500만원을 감면받게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약 10년 전부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증기로 전환해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함으로써 매년 약 20억 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정도일보) 공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주소방서, 공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시설관리 주체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지난 21일 태봉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감지설비, 스프링클러 및 소방펌프, 전기실 비상동력장치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드론을 활용한 외부 시설 안전 진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단도 함께해 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시설관리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2025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중 기능보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정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PC, 책상, 서류보관함 등 장비를 교체할 수 있게 돼 상담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내 상담 기관으로 청양군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미화 센터장은 “이번 지원으로 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질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피해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청양읍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가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12억 4000만 원을 투입 청양읍 원앙공원 일원(읍내리 34-4 번지 외)에 2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18년부터 군은 도심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공가 및 유휴지를 활용해 현재까지 6개소 170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청양읍 시가지 곳곳에 주차장이 만들어지면서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주차를 위해 돌아다니는 불편이 줄고 접근성이 좋아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또한 줄어들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군 사회적경제과 김영관 과장은 “상권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에 맞춰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모사업을 통한 도비 확보로 군비를 최소화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도 꾸준히 추진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신선한 제철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봄을 맞아 비봉산 선도산림경영 특화 임산물 단지 내 산주들은 민엄나무 순 따기와 출하 준비에 분주하다. 비봉산 선도단지 내 산주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엄나무 순 채취 시기에 맞춘 납품 방법 등 유통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배자(산주)들은 순이 나오는 추세를 보아 4월 넷째 주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청양군과 산주, 조합은 협의를 거쳐 엄나무 순 공동출하 계획을 수립하고 최초로 재배작물을 공동으로 출하해 순 600kg 전량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산주협의회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량의 순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엄나무는 가시가 없는 엄나무로 봄철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데치면 쓴맛이 줄어들고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난다. 고사리나 두릅과 비슷한 느낌으로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엄나무는 항염, 해열, 관절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약용으로도 활용됐다고 한다. 비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2020년부터 20
(정도일보) 청양군의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우수 사례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돌봄 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연계 체계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은 자립이 가능한 노인에게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속적인 돌봄 환경이 구축돼 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연계해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1층의 행정지원센터는 군 통합돌봄팀과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스톱으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 2층의 사회복지관은 통합돌봄사업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의 재택의료센터는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 근무하면서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이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한 돌봄기능 강화로 무주택 취약 노인의 주거 안정성을 제고하고 고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 1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실체 없는 ‘고도(Godot)’를 기다리는 두 인물의 대화를 통해 인간 존재의 무의미, 허무,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낸 부조리극의 고전이다. 이 작품은 1969년 우리나라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1,500회 이상 공연되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단순한 기다림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 ‘당신의 고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사유를 유도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새롭게 제작된 프로덕션으로, 오경택 연출의 예리한 시선과 연극적 통찰이 더해져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국민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 위 압도적인 존재감과 섬세한 호흡으로 작품의 울림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천안예술의
(정도일보) 천안도시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천안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의 건설대행사업을 맡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설대행사업은 공사 전환 이후 첫 수익 사업으로, 조만간 천안시와 건설대행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동부스포츠센터는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돼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축적된 시설 운영과 관리 노하우, 전문성을 접목해 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꼼꼼하게 관리 감독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등 건설대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 전환 이후 첫 수익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총 360만 달러(51억 원)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주류, 화장품, 케이팝굿즈, 호흡 운동기,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주 품목으로 총 91건 4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9건, 3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잔디 관리 로봇 등 인공지능(AI) 로봇 업체인 ㈜그린에이아이는 3건, 2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화장품 판매 업체인 ㈜루앤팍은 4건, 1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개선방안을 강구한다. 시는 천안형 결식아동 급식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천안시 결식아동 급식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식에 따른 영양 실태를 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급식 전달체계 방식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조사를 통해 2022년 8월 아동급식카드 신규 도입에 따른 급식지원 방식이 변동됨에 따라 대상자가 선호하는 아동 급식 전달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는 급식지원 아동과 가족, 급식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약 74억 원을 투입해 결식아동 2,9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과 아동급식카드, 단체급식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소비자 물가상승률, 외식 물가를 반영해 결식 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1식 기준 최대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도시락 배달 전용 실시간 소통창구 운영으로 아동급식을 상시 모니터링한
(정도일보)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농업기술원, 농기계업체 대동과 함께 오는 4월 23일 고대도, 4월 24일 삽시도에서 섬지역 농업인을 위한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점검과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4월 28일 원산2리 ▲4월 29일 원산3리 ▲5월 7일 장고도 등에서도 순회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수리를 진행하며, 2만 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불편한 섬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기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2025년 목재펠릿 연소기 지원사업(2차)’에 대한 지방보조금 공모계획을 공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보령시에 주소를 둔 자로, 자부담 능력이 있고 국고보조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산림청 등록 보일러·난로(본체 및 연통, 연료통) 설치비용과 목재펠릿 포대 운반용 리프트 구입비다. 지원 비율은 펠릿보일러와 난로 모두 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이며, 지원기준액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가 없을 시 수시접수한다. 신청은 보령시 산림과 산림정책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사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선정기준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보령시 산림과
(정도일보) 보령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확인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완료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4월 12일 기준으로 총 3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8명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이 중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 후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가 27건(69.2%), 해외 유입 관련 12건(30.8%)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시 반드시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생후 6~11개월 영유아는 출국 2주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968년생 이후 출생자 중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
(정도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종자소독과 사전 발아검사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안정적인 못자리 조성과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2024년 전국적으로 확산된 벼 수발아 피해로 자가채종 종자의 종자 상태 확인과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발아검사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보급종 기준인 발아율 85%이상 확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정이다. 홍성군은 온탕소독 요령, 약제 처리 방법, 침종 시간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병해충 없은 건강한 모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낮은 종자의 무리한 사용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발아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80% 이하일 경우 종자량을 증량하거나 대체 종자 파종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이 밖에도 “찾아가는 영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