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누수와 단수 등 긴급상황에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상수도 3개반 25명·하수도 4개반 43명)을 운영한다. 누수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단수가 됐을 경우 5톤 급수차를 투입하고, 생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시 전 지역 단수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급수 차량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22일까지 누수, 펌프 가동상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확인하고, 고장 발생 시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강대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임시공휴일로 더욱 연휴가 길어진 만큼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로수 은행 열매, 신청하고 주워가세요” 춘천시가 10월 13일까지 가로수 은행 열매 채취 신청자를 모집한다. 가로수 은행 열매 채취는 도심변 은행나무 열매 무단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은행 열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민 및 사회단체, 자생 단체, 기관 등이며,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청 녹지공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은행나무 인근 거주 주민이나 공익목적의 사회단체, 공공단체, 노인복지관을 우선 선정한다. 또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 시 우선 배려하며, 판매나 수익 목적은 승인하지 않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말까지 시에서 수거한 은행 열매와 자연 낙과한 가로수 은행 열매를 수거할 수 있다. 시 수거 은행 열매의 경우 은행 열매를 담을 수 있는 용기 지참해 지정 장소에서 채취하면 되며, 인도 쪽으로 자연 낙과한 은행 열매를 채취하면 된다. 채취 시 가로수를 발로 차거나 돌멩이 등을 던지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원상회복에 드는 비용이 부과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장애인은 정규 교육과정 이후에도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반과 시설이 부족하고, 접근과 기회가 제한적이며,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평생교육 참여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춘천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도내 최초로 이를 전담할 센터 건립을 결정했다. 춘천시는 사업비 약 90억원을 들여 우두동 약 4,000㎡ 부지에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000㎡ 규모이다. 주요시설로는 강의실, 정보화교육실, 요리실, 음악실, 다목적실, 직업능력개발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센터 주요사업에는 장애유형과 정도,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일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생
(정도일보) 춘천시와 인근 시군이 북부내륙권 7개 시군(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가평)의 상생발전과 공동사업, 교류협력을 위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구성의 법적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협력사업 발굴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 7개 시군 단체장은 춘천시에 모여 ‘호혜와 평등 및 지속적이고 강한 결속’과 ‘시군 공동의 이익이 최대화되도록 상호 간 협력’의 2대 가치를 실현하고자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협약 이전부터 ‘자치단체 간 광역협력’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외부효과를 내부화한다는 측면에서 행정효율 달성 방안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최근 세입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을 극복할 방안으로 기대를 모았다. 협약 이후 각 시군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시군의회 보고와 고시를 추진해왔다. 9월 18일 자로 춘천시가 중심지방자치단체로서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경기도에 행정협의회 구성보고를 완료하면서 협의회는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협의회 출범으로 시군은 그간 수많은 협약에도 지지부진했던 지역별 주요사업을 힘있게 추진할 핵심 수
(정도일보) “꿈의 미래, 우리의 열정으로!” 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22회 춘천양성평등대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춘천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춘천시민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기념식, 축하공연, 명사특강으로 진행된다. 남성 팝페라그룹 “더 보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4개 춘천시 여성단체의 그간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여성친화도시 리더로서 앞으로 활동계획과 포부를 다짐할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는 강원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주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어울마당으로 단체 간 화합의 자리 및 춘천시민이여! 내 삶의 주인공이 되자! 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명사특강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평등이 일상인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여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다음달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 장애인당사자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리며,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관련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2년 개최한 장애인당사자 대토론회에 이어 올해에는 장애인 삶에 대한 공감과 서로 간의 이해를 고취 시키고자 ‘소통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통콘서트 개최에 앞서, 사전토론회와 생활수기 공모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사전토론회는 ‘2022년 장애인당사자 대토론회’에서 상위 의제로 선정된 ‘평생교육’과 ‘이동권’에 대해서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당사자 생활수기 공모는 45편이 출품됐다. 본 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됐고, 1부에서는 사전토론회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생활수기 당선작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배우와의 공감 소통콘서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도일보) 춘천시는 오는 10월 4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청춘, 시작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 31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있으며, 시니어모델 “케니아”가 청춘을 주제로 퍼포먼스공연,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노인 관련 시책 홍보부스와 스마트기기 체험부스, 건강관리 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크릴화, 수채화, 사진 등 어르신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정도일보) 춘천시에는 각계 종교단체 등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소 3개소를 요일별 분산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16일 청평사에서는 자비의집을 개소하여 주 3회(화,목,금) 운영하고 있으며, 그보다 앞선 2022년 5월 16일에는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에서 한삶밥집을 개소하여 주 3회(월,수,토,)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가 하늘이 차려준 밥상이라는 무료급식소를 주 4회 (화~금)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춘천시에서는 9월 19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시는 3개소의 무료급식소 운영자를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며, 또한, 현장 급식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 및 운영방법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에서는 12월 31일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9개시설과, ’24년 1월 31일 만료되는 1개시설에 대하여 재위탁 및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1개시설, 천주교춘천교구사회복지회가 5개시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1개시설, (재)착한목자수녀회가 1개시설, 개인이 2개시설로 각각 위탁관련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9.18. ~ 10. 20.까지 해당일에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위탁 사무운영의 최종 적정함을 심의 의결하고 10월 임시회 의회에 보고하는 등 마무리 절차를 이행하여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4년 1월부터 28년 12월까지 5년간 위탁업무를 해나갈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취약계층 574명에게 1인당 7만 원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위문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과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도 각각 25일과 20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에 88개소에 지역 양곡 378포(포당 20㎏),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는 지역 닭갈비 290㎏, 보훈단체 12개소에는 수제 김 360박스 등이 전달된다. 취약계층 574명에게는 1인당 7만 원의 명절 위로금이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오후 2시 후평시장에서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한 후에 드림지역아동센터, 홈에버그린, 양지노인마을을 들려 위문한다.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도 20일 오후 2시 춘천시립양로원,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을 연이어 찾는다. 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은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 내 유통 수산물의 신뢰를 확보하고 춘천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1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춘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수거 대상은 지역 내 유통 수산물이며, 품목은 가다랑어, 가리비, 가자미, 갈치, 게 등 40개다.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중 다소비 식품과 최근 5년간 방사능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을 먼저 수거할 방침이다. 수거 건수는 1회당 2건이며 수거량은 1건당 2㎏이다. 시는 수거된 수산물을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로 의뢰해 세슘과 요오드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춘천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부적합은 유통추적 조사 후 관할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10월 6일까지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규모는 당초 리터당 도비 지침인 150원이었으나, 시비를 추가 지원해 리터당 300원으로, 농가당 지급 상한은 최대 495만 원, 지급 하한은 1만5,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경작 사실을 지역 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다. 다만, 타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관외 출입 경작 농가와 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사업량이 50리터 미만인 농업인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 유류는 농업용 면세유류인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이다.
(정도일보) “농자재 반값 구매 기회, 놓치지 마세요” 춘천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농자재 구매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도비 6억3,000만 원, 시비 1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의 신청 기간을 거쳤으며 5,074 농가가 사업 대상 농가로 확정됐다. 지원 규모는 논·밭 경지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원되며 농기계, 종자, 면세유를 제외한 비료, 농약, 시설 자재 품목에 대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10월 31일 이후 구매된 농자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지원 대상자는 기한 내 반드시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구매 완료된 농자재는 민간대행업체 또는 농협에서 보조금을 청구해 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 규모가 작은 중소농가에 필요한 영농자재의 지원 확대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정도일보) 2023년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민화합과 축하의 무대를 통해 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17개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 중인 댄스, 체조, 민요, 난타 등 수강생으로 구성된 경연팀 200여 명이 출전해 솜씨를 겨룬다. 이날 경연을 통해 대상, 금상 등 6개 우수 팀에 대해 시상하고, 대상 팀은 강원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시상품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대상은 10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인기상 20만 원이다. 부대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우수 작품 전시와 트로트 가수 석우, 지역 가수 백소희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 수산 종자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191만 마리의 고품질 수산 종자를 소양호, 춘천호, 청평호, 홍천강에 지속적으로 방류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참게, 뱀장어, 쏘가리, 메기 등 수산 종자 22만 마리가 춘천 내 내수면에 방류됐다. 수산 종자 방류사업은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한 공공용 수면의 어족자원 생태계 유지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수산 종자는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 종자다. 어종도 지역 어업인뿐만 아니라 낚시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어종이다. 수산 종자 방류는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방류한 수산 종자는 409만3,301마리다. 9월 중엔 대농갱이, 동자개 등 고품질 수산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사업을 확대해 내수면 보존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낚시관광객 등을 유치할 것”이라며 “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