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철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11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 내 아동공동생활가정 10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의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경제적 사유,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공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인력이 보호·양육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시는 아동코칭 전문가의 ‘ADHD 아동 양육자세와 방법’ 특강과 함께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에게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수행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등을 지원해 케어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은 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환경교육 시범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학교 내 환경교육 전문가(환경교육사)를 배치해 교육과정과 환경 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교육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환경캠페인 기획, 교직원 과 학부모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지원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능원초, 동백중, 흥덕중 3곳이 시범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매봉초, 송전중, 용인백현중 3곳이 추가로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지정된 3곳 학교는 2년 차인 ‘지속형 학교’로 환경교육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교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생태학교를 운영했다. 시는 시범학교 지정된 6개 학교에는 2억원을 투입해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연수와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공유회에선 한 해 동안 학교별 생태학교 운영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지원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ESG 경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환경부 산하 환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대응 지원 사업을 안내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에선 산업부문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과정 평가 및 탄소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지원 사업 안내 후 현장에서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1:1 맞춤형 컨설팅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의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미꽃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장미꽃만 있는 것보다는 여러 꽃이 어우러진 꽃밭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 여성단체들이 각 단체마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이뤄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향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어르신 돌봄 등 각 단체 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가꿔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해동안 열심히 일하신 공을 인정받아 오늘 표창을 받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도 멋진 활동 부탁한다”며 “시도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성 역량을 키우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김은실(용인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시가 이번에 획득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뒤 아동권리 신장에 상당한 성과를 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할 수 있다. 상위단계 인증에선 지난 4년간의 아동친화 사업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받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권리 신장을 입증해야 한다. 시는 2020년 1월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받은 후 4년 동안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아동보호팀 설치·운영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운영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를 핵심 비전으로 6개 영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장학재단이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을 새 단장해 제막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누적 기부금이 500만원 이상인 100여 명의 기부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명예의 전당은 그동안 지역 인재를 응원하고자 후원해 준 분들의 성함을 새겨넣었으며 특별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을 ‘아너스 클럽’으로 명명했다. 아너스 클럽에는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용인농업협동조합,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 유원건축사사무소 김기원 대표,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축구선수 이정수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23년 전 기금 29억원으로 출발한 우리 용인시장학재단의 누적기금은 240억원이 됐고 그 사이 1만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장학금을 받아 사회 곳곳에서 휼륭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마이크로시스템 ▲(주)만텍 ▲(주)브이엠에스솔루션스 ▲(주)빅드림 ▲(주)스튜디오갈릴레이 ▲(주)아이팩피앤디 ▲(주)에이치에스씨엠티 ▲(주)피티씨 ▲(주)테크웨이즈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5명(기업별 3~29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고용 증대 외에도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기업 차원에서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해 들어온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ASML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용인지역 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용인과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은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Fab)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관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한 사무실에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들이 10일 오후 이상일 시장에게 ‘경강선 연장선’에 대한 염원을 담은 동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처인구시민연대 이은호 대표와 7명의 회원들은 이 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유치 사업을 위한 서명’을 전달했다. 처인구시민연대 회원들은 그동안 처인구 시민들에게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해 동의하는 시민의 서명을 받았다. 이 동의서에는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2만 1000여 처인구 시민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혀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강선 연장’에 대한 처인구 시민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취임 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시민의 뜻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며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잇는 철도 사업으로 비용대비편익(BC)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주 여건 조성 차원에서도 꼭 해야 하는 사업”이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10일 열린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시·군 21개 보건소 중 3개 분야 8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수지구보건소는 3년 연속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 ‘찾아가는 시니어 펀펀 천식예방교실’과 전문의를 초빙한 건강강좌 ‘알레르기를 부탁해’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아토피와 천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캠페인’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동의 알레르기질환 관리와 응급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 ‘반딧불이’ 미술작품을 용인중앙·영덕·동천 도서관에 월별로 순회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용인중앙도서관이 지난해부터 ‘나도 시인 전시회’, ‘책과 함께 세상밖으로 한 걸음’ 등을 주제로 반딧불이와 함께 진행해 온 장애인 독서문화 행사를 확대해 3개 도서관 순회 전시회로 마련했다. 12월 한 달간 용인중앙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는 작품은 반딧불이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 초크아트 등 미술작품 31점이다. 내년 1월에는 영덕 도서관, 2월에는 동천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와 상호이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도 장애인들의 독서활동 지원,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지역의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보건소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수지구보건소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 중인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임대료 부담, 이용자의 주차와 접근성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임차기간 제한(10년)이 도래해 안정적인 치매관리 사업 진행이 어렵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 기준 미충족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이전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시는 현재 4층인 수지구보건소를 증축해 새롭게 조성하는 5층 공간에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할 계획을 세워 지난 7일 착공했다. 준공은 내년 9월로 예정됐다. 치매안심센터의 전체 면적은 799.82㎡다. 이곳에는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대기실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로 이전할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과 치매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보건소 방문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마이크로시스템 ▲(주)만텍 ▲(주)브이엠에스솔루션스 ▲(주)빅드림 ▲(주)스튜디오갈릴레이 ▲(주)아이팩피앤디 ▲(주)에이치에스씨엠티 ▲(주)피티씨 ▲(주)테크웨이즈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5명(기업별 3~29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고용 증대 외에도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자리를 늘린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폭설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복구를 위해 건축인허가 행정을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6일 인허가 지원방안을 수립했고, 전담T/F팀을 구성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자연재해로 멸실된 건축물은 재축허가(신고)를 득하고, 가설 건축물축조 재신고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구는 행정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축소하기 위해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가설건축물 재신고 과정을 생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주요지원 방안은 ▲재축허가 접수 과정에서 관련부서 협의 최소화와 최우선 처리 ▲신고 범위 내 별도 절차 없는 가설건축물 수선·복구 ▲존치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미 부과와 연장처리 ▲별도 신고 절차 없는 비신고 대상 비닐하우스 임의 재시공 ▲멸실신고서 최우선 처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1월 내린 폭설로 인해 처인구 지역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처인구는 피해 농가와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