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을 기념하고, 기업활동을 장려하며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업인 특강 ▲개막 공연 ▲화성 산업발전 영상 상영 ▲중소기업대상 및 모범기업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장 위촉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 성장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해외수출 분야 ㈜아침해의료기 ▲기업경영 분야 ㈜힘펠 ▲기술혁신 분야 ㈜이랑텍 ▲노사화합 분야 ㈜유에스티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을 3대째 이어온 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인 특강을 펼쳤으며, 피피아이파이프㈜와 ㈜SK매직의 우수 성과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화성시’를 염원하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보완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24일 산림청과 화성형 休(휴)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권 산림 녹지공간 조성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시민 산림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산림휴양·문화시설 조성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식생 복원과 산림 녹지공간 확충 ▶탄소중립 실현 국산 목재 이용과 지역 목재문화 확산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개방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협약은 산림청과 협력해 화성시의 녹지 인프라와 산림복지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북부지방산림청과 세부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과 산림 휴양시설 등 녹지공간을 활용해 생태 가치와 시민의 휴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에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시의 기획력과 운영 능력에 놀랐다”며 “MARS 2025는 민간에서도 벤치마킹해야 하는 사례”라고 높은 평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소방서는 지난 6월 20일(금)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전염성 질병 감염예방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장 및 위원 7명과 용인서울병원 조효림 구급지도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구급대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대원 건강 유지를 위한 정기검진 및 면역주사 시행, 감염직원 대상 지원프로그램 운영 ▲감염방지 훈련 및 출동차량 내 개인보호장비 비축·유지관리 교육 ▲구급대원 보호장비 및 감염방지기기 등의 소요 예산수립 등이 포함됐다. 화성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그들의 건강과 안전 또한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여성 화합한마당'을 개최하며 관내 여성단체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850여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단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3부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기여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특별한 시민팀’과 ‘빛나는 도시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공연팀 ‘논스탑 크루’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20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지역내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해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기업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기업투자실, 화성산업진흥원 관계부서 및 기관 관계자와 삼성전자, ASML코리아, ASMK,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지역내 주요 반도체 기업 25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기업 맞춤형 반도체산업 지원 방안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 방향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기반 시설 확충,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 확보, R&D 지원 강화 등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 ▲IDEC(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 동탄교육장 운영 ▲반도체 기업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KAIST K-하이테크 플랫폼(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운영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운영하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프로그램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등 토양 중금속 8개 전체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개 항목(니켈)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7개 항목은‘절대값 2’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첨단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 비전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MARS 2025는 AI가 우리 삶과 도시,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엑스포를 'AI도시 화성'의 비전을 구체화 하는 실질적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의장은 이어 "AI는 도전이자 기회"라며, "사람 중심의 기술, 시민 중심의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MARS 2025'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기반 미래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도시형 AI ▲AI 인프라 ▲AI 산업 ▲AI 생활 ▲모빌리티 ▲ 로보틱스 ▲AI 혁신 분야를 주제로 전시와 컨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을 포함한 의원 20명이 참석해, 주요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하는 등 미래 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시는 이날 화성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거론됐다. 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한 상태를 언급하면서,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는 시민 건강권과 쾌적한 주거⋅학습환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과 관련해, 대안책 마련 등의 진행사항을 화성시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향후 LH와 논의에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를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해 김형석 작곡가,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도 참여 명단에 이름 올렸다. 'MARS 2025'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4층 401호에서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기술과 예술, 감성과 미래 비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무대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도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기반 VR 드로잉쇼로 시작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이미지를 실시간 스케치로 구현한 뒤 실제 아메카의 이미지로 전환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출한다. 실제 사람처럼 표정을 짓고 대화하는 아메카는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도시의 상징적 존재로 관객과의 첫 인사를 통해 AI 미래도시 화성특례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서 AI 기반 영상 콘텐츠 '화성의 태동'이 상영된다. 해당 콘텐츠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은 현장에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11분 '초진'을 선언하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초진'이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그러나 초진 후에도 불이 일부 폐배터리에 반복적으로 옮겨붙으면서 한동안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층 건물로 지어진 해당 공장은 연면적 741㎡ 규모로 내외부에 총 60여톤에 달하는 폐배터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12시간 50여분 동안 잔불 정리를 벌인 끝에 이날 오후 1시 9분 '완진'을 선언했다. '완진'은 불을 모두 끈 상태를 의미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에는 미국·영국·중국 등의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화성시는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의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데모데이에는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영국의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중국의 센스타임(Sensetime), 일본의 딥코어(DEEPCORE), 홍콩의 브링크코리아(BrincKorea)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미시간벤처캐피탈·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유망 투자사들도 함께한다. 또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 사가 참여하며, 이중 △플릭던주식회사 △크레플주식회사 △주식회사효돌 △우스톤 △주식회사디메인 등 5개 기업은 오후 2시5분부터 메인 무대에서 직접 IR 피칭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가 경계선 지능 청년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고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연계한 직무훈련·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 학습자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도울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수행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협력한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1987~2008년생 시 거주 청년 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 프로그램은 △진로 설계 및 종합심리상담 △8주간 직업교육 △3개월 인턴십(10명 대상)으로 구성된다. 정서·심리 지원도 제공된다고 화성시가 전했다. 인턴십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4곳이 참여해 맞춤형 업무 지도와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시엔 심리검사 결과와 주민등록등본 제출이 필요하다. 이향순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