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맞대결을 펼친 이날 오후 5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공주시의 날’을 운영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주시축구협회, 공주시체육회, 공주여자FC, 공주FC유소년축구단, 공주실버축구단 등이 참석했다. 시는 남문 광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 기부제, 신5도2촌, 공주알밤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특산품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 시민들에게는 이날 20% 관람료 할인 혜택도 주어져 약 2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 관람은 물론 공주시의 날을 만끽했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 등으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계신 공주시민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는 한편, 도시민들에게는 공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됐
(정도일보) 공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를 집중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관내 법정도로 253개 노선 1418km(시의국도 및 지방도 5개 노선, 시도 29개 노선, 농어촌도로 219개 노선)이다. 시는 도로변 제초 작업과 각종 도로표지 정비, 도로패임(포트홀) 보수, 배수로 정비, 노면 청소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사 구간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공사 안내 표지판 보강, 차량통행 위험요인 제거, 야간 안전운전 유도를 위한 경광등 설치 등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시작인 오는 14일부터 5일간 도로불편 민원 접수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도로상황 관리와 귀성·귀경객의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9월 28일 개막하는 백제문화제 관람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31일 백세건강공원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청양군 가족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맞이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구호 제창 및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상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방지사업,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 회복프로그램, 폭력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의 지원과 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국민적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제출했으며, 그 중 옛 구봉광산 일대에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적극적 행보’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례는 옛 광산지역 토양오염 문제의 선제적 해결,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 부지면적 확대에 따른 토지매입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파크골프장은 숙박시설을 비롯한 식당·카페, 교육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향후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 등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서 연간 40만명의 관광객과 함께 약 8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땀방울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앞서나가며 선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청양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달 28일 청양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배영 단장을 비롯한 임원 및 10개 읍면 대표와 안전총괄과 직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재난대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 및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과 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 추진 등을 논의해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영 자율방재단장은 “지난 여름 발생한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각 읍·면 단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군과 긴밀히 협조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방재단에 감사하다”며 “군은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에 효율을 더하기 위해 방재 장비 및 단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청양군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8월 임원 및 시·군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차호열 도협의회장, 이서영 도협의회 여성회장, 안찬 도협의회 이사 및 충남 15개 시·군의 회장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임원 및 시·군회장단 회의에서는 제16대 중앙회장 취임에 대한 사항, 2024년 전국 핵심 인원 워크숍 진행 일정 안내, 도협의회 신규 임원 임명 사항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30일부터 사흘 동안 청양 백세건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대해 홍보하고, 결의문낭독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태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가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으로 제작한 팜플릿을 배부하고, 각 지역의 답례품 전시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설문 참여 및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특히, 부스 방문자들에게 밤양갱, 알밤차, 구기자젤리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는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주시, 부여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자 ‘2024년 고추‧구기자 문화축제’와 연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했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홍보관은 축제 내방객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의 날 및 치매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지원 등의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극복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9월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하고, 장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라며 “가족의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지난달 29일 자로 마무리했다. 충청권 유일의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아산시가 자체 시비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추진했으며, 1월부터 944 농가의 신청을 받아 1,124대에 대한 수리부품대금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평가를 통해 2025년에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켜,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2023년 조례 개정으로 기존 35만 원의 한도액을 2024년부터는 5만 원을 인상한 농가당 5기종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맞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둔포면 중앙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 기준 아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5,322가구로 아산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0%에 달하며,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산시 축산과 직원 20여 명과 반려견 6마리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을 홍보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에티켓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나아갔기를 바라며,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디자인·재생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침체한 아산의 구도심 및 서남부지역을 함께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경귀 시장 주재로 ▲용역 과업 설명 및 여건 분석 ▲과업의 추진방향 및 기본구상 ▲과업수행에 대한 향후계획 논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기준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 기간이 도래한 기존의 도시재생전략을 재정비해, 쇠퇴한 지역 중 잠재력이 있는 전략후보지에 대해 중장기적 차원의 지역관리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단순히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전략이 아닌,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세워 지역에 필요한 의제 발굴을 토대로 지역 활성화와 연관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 시는 △도시재생 연계형 산업 성장기반 구축 △지역자원 특성에 따른 재생방향 설정 △인프라 소외지역
(정도일보)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하 음봉도서관)이 오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오랜 기간 도서관을 기다린 음봉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갈증을 달래듯 하반기 개관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음봉도서관은 지난 2022년 과기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용자 설문을 통해 특화 주제로 "미래 과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 과학의 언어인 ‘코딩’을 기초 과정부터 전문자격증 과정까지 개설해, 전 연령층이 전문 로봇 코딩학원을 가지 않아도 수준급의 코딩전문가가 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주/야간)코딩 자격증 대비반 ▲레고 스파이크 에센셜·프라임 코딩 ▲오조봇과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여행 ▲로봇과 놀며 배우는 코딩 교실 등 12개의 코딩 특화프로그램과 더불어 주말에는 코딩 놀이학습을 위한 ‘멀티터치 스마트 테이블’ 이용 교육이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노래하는 마더구스 동요 A/B ▲
(정도일보) 홍성군이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의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온라인 주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256명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3인이 선발됐다. 군은 먼저 8건의 우수 사례를 선별한 후, 온라인 주민패널 217명과 소속 공무원 29명이 참여한 1차 심사를 통해 5개의 후보를 압축했다. 이어 10인으로 구성된 각계 실무 전문가 그룹의 심도 있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도비 260억원의 대형 공모사업 유치 성공으로 홍성을 국내 유일 반려 동물산업 육성 거점으로 낙점시킨 혁신전략담당관 김현기 팀장이 선정됐다. 이는 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번째로 선정된 축산과 배인주 주무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보냉가방 제작으로 업사이클링의 새 장을 열었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함은 물론, ESG 경영을 통해 사회
(정도일보) 홍성군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9월부터 광천터미널 출발 노선(L820)의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마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는 버스 운행 요청과 장곡면 신풍2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홍주여객과 학교 측의 협조로 실현된 이번 개선안은 전체 노선 개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된 현실적 대안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광천터미널 출발, 장곡·홍동 경유 노선(L820)의 운행시간을 20분 앞당기고(08:30 → 08:10), 마중버스 운행지역에 장곡면 신풍2리를 추가 지정하여 기존 7개 읍·면 69개 마을에서 7개 읍·면 70개 마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곡 지역에서 홍동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개선되고, 신풍2리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그동안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여 홍성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도일보) 홍성군이 최근 벼농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는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신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평년 대비 세균성벼알마름병과 깨씨무늬병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균성벼알마름병의 경우,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서도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30~35℃의 온도와 90% 이상의 습도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초기에는 왕겨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결국 낟알이 차지 않은 쭉정이가 되어 이삭이 곧게 서는 특징을 보인다. 깨씨무늬병은 20~30℃의 온도와 높은 습도 조건에서 빠르게 퍼지며, 주로 노후화된 논이나 양분 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많이 발생한다. 줄기에 흑갈색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 줄기 전체가 담갈색으로 확대되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벼알에는 암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후 회백색으로 붕괴되어 갈변하는 특징이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균성벼알마름병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 효과가 매우 낮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