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난 6월 13일 남원시 Play남원 아카데미에 김영하 작가가 초청되어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남원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역에서도 Play남원 아카데미 강연에 참여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몰리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의 500객석을 가득 메웠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듣고 싶었던 김영하 작가님의 강연을 눈앞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강사를 매월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원시장은 “앞으로 개최될 Play남원 아카데미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하여 매회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 준비하겠다” 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금빛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2024 해남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시도대항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수들이 모여 활약했다. 특히, 완주군청 소속 선수인 김예나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근대5종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완주군청 소속 김우철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계주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화영 선수는 전북연맹 소속의 김보경, 김민정 선수와 함께 근대5종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어서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계속해서 완주군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백일해 발생 현황 및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백일해 발생 감시 및 접촉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확산되고 있어 학생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자는 취지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발작성 기침, 콧물, 눈물 등 감기 증상이 1~2주 정도 나타나며, 확진되면 5일 정도 등교 중지가 필요하다. 전북교육청은 △환자 발생 시 나이스를 통한 즉시 보고 △예방접종 누락자나 추가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 권장 △방역물품 관리 및 정기적인 소독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대상 보건교육 등을 강조했다. 올해 도내 백일해 확진 학생은 6월 17일 현재 15명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은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보건교육, 가정통신문 발송, 추가 방역소독 및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이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위해 같은 내용의 강의를 2회 나누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과 변화한 올해 대입 진학에 대한 안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전주고 조장익 교사가 ‘수시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인천 계산여고 송우종 교사가 ‘수시 상담을 앞둔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정보’를 각각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도입 등으로 대입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별 학생의 성적과 지원 경향을 잘 알고 있는 교사의 정확하고 빠른 진학 정보 안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지난 13일과 15일 각각 실시한 의약학계열 설명회와 전북지역 대학 설명회가 학생,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연수는
(정도일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7~8월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역량 함양, 수상안전 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및 문화 확산을 중점 과제로 삼아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군산·부안 해양 경찰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8월 9일까지 초·중·고 51개교 4,63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안 안전사고 및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자기 및 타인 구조 체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방학 전에 수상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발달단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교육 및 전문 강사에 의한 안전교육, 부모 대상 수상안전사고 예방 수칙 집중 안내 등을 통해 경각
(정도일보)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충남 홍성, 예산)이 19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출산 대응 패키지법은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게 건강보험료 일부를 경감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이용한 돌봄서비스 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교육비 등의 공제가능금액의 한도를 현행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포함됐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0.7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이 0.68명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 돌봄과 양육비용에 대한 가정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출산과 양육을 촉진하기 위한 유인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강승규 의원은 “저출산 및 인구소멸의 난제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의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백일해 환자가 산발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2,416명(‘24년 6월 17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최근 유행했던 2018년 연간 환자수(980명)를 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 백일해 환자는 36명(‘24년 6월 17일기준)이며, 이중 소아청소년(7~19세)이 28명으로 77%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자치도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알리고 백일해 발병과 유행차단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 독려 ▲호흡기감염병예방 수칙 준수 ▲확진자 감시체계를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의료기관에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시기가 되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백일해 진단검사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백일해 예방‧감시 강화을 요청했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영유아기에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물놀이 관리구역과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 올해 여름철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이 평년에 비해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9개 시·군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지역 107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6월 내에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물놀이 관리구역에 분산 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집중함과 동시에 시군과 함께 8월말까지 수상안전 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년 6만여 명 이상이 찾는 남원 뱀사골 계곡과 같은 도내 물놀이 명소 1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현장 비치하고, 지능형 CCTV 신규 설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 민간안전단체 합동 물놀이 안전 캠페인, 안전수칙 홍보 온라인 퀴즈 이벤트, 계곡 등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 임실 35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전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은 사)전북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용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과 유입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 사관학교의 첫 번째 행사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임실 35사단 군 장병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삶과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귀농귀촌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안내하여 전역 이후 삶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행사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우리 도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초등학생들에게 기존과 차별성을 둔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 공모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일부 도내 초등학교(143개)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고,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413개)를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늘봄학교 프로그램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JB지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전주대학교 슈퍼스타홀에서 공모에 대한 대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도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북자치도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오는 26일까지 과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7월 5일까지 최종 과제를 선정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2일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인권위원회와 전북자치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인권옹호기관 등 여러 인권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권옹호자 포럼은‘기후위기와 인권담론의 재구성’이라는 전체회의의 주제로 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포럼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발표자, 토론자로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권담론의 재구성 ▴디지털 매개 성범죄/성착취 피해실태 및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 ▴기후위기와 아동·청소년 그리고 교육 ▴장애와 노동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치매노인의 인권 ▴이주정책 변화와 한국사회 인종차별 양상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논의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위기를 넘어 최근 기후재난이라는 표현도 어색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정도일보) 청양군은 극단 청양이 지난 18일 목면초에서 ‘면암 최익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청양군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에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거병과 의병 전투를 내용으로 한 뮤지컬이며, 을사늑약에 대한 부당함을 임금께 알리는 장면, 의병을 모집하고 전투를 독려하는 강렬한 장면을 무대에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단 청양 유병선 총감독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독립운동을 뮤지컬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며 청양 관내 초등학생들을 비롯한 청양군민들에게 뮤지컬이란 매개체로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군민들이 ‘면암 최익현’ 뮤지컬을 통해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극단 청양은 지난 4월에 42년 만에 처음으로 충청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오는 7월 9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남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6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약 20개의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수공예 제품 판매, ▲스텐실 및 바다 유리 공예 체험, ▲야외 음악공연, ▲주민 참여 벼룩시장 등이 있다. 특히, 달빛마켓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접목되어 있다. 이번 행사 또한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폐현수막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달빛마켓은 청양 사회경제 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경제 대표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청양시장과 정산시장에서 별자리 야시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다가올 9월과 10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은 청양군 내 사회적 경제조
(정도일보) 1960년대 말 파독 간호사를 배웅하는 송천동 비행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 기록물과 1970년 전동 도청거리 정화 사진 등이 ‘제1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기록물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주 ‘그곳’을 주제로 진행된 ‘제1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출품된 36건, 482점의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3건의 자료를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기획 주제인 ‘장소’ 부문과 공통 주제인 ‘전주’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먼저 ‘장소’ 부문에서는 △1960년대 말 송천동에 있었던 비행장을 통해 독일로 파견을 간 간호사 배웅 사진 △1949년 전주공립중학교 △1951년 중인교회, 성결교회 △1950년대 말 전주 시내를 지나던 상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증한 박형진 씨의 기록물이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됐다. 또한 △1970년대 전동 도청 거리 정화 사진 △1956년 모래내 천을 지나는 상여 사진 등 전문 사진사가 찍은 기록 사진을 공개한 최영철 씨의 기록물도 최우수 기록물에 이
(정도일보)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유망신인 데뷔무대인 ‘2024 DEBUT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시립교향악단의 60번째 유망주 발굴시리즈로, 재능있고 우수한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 경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데뷔 연주회에는 공정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5명의 전북특별자치도 출신의 유망신인들이 협연자로 나서며, 박승유 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나서 신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에는 △윤이상의 ‘고풍의상’(소프라노 진주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f단조, 작품73’(클라리넷 이정우)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E-flat 장조 K.495’(호른 최권순) △에릭 라르슨의 ‘트롬본 협주곡’(트롬본 박도운) △신동수의 ‘산아’(바리톤 이대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는 시립교향악단과 젊은 신인들이 함께 만든 이번 데뷔 무대가 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영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