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지난 한 주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귀도)는 지난 5월 27일 ‘HJ 헤어(대표 함정희)’와 ‘이·미용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추천하면 HJ 헤어는 오는 11월까지 어르신들께 파마, 염색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귀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밖으로 나오기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복지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목인석)는 지난 5월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발달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햇볕‘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과일 바구니와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발달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협의체는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용인시 4-H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4-H는 리더십과 생활의 지혜, 농업·생명·환경 등 3대 영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조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민간 단체다. 이번 입단식에는 지역 내 5개 학교(남사중, 헌상중, 포곡중, 덕영고, 용인바이오고) 대표회원 80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청년농업인, 4-H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입단식 이후에는 ‘청소년의 달’ 기념 체험학습으로 토마토와 매실청을 활용한 절임 만들기와 화훼 꽃바구니 만들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4-H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 입단한 4-H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미래 농업·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학교에서 4-H 활동을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4-H 신입회원 입단식은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키우고 4-H 이념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5개의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꾸준히 독서하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을 하고 싶어도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서 만나는 시간을 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이 많아 온라인 모임을 개설한 것이다. 6월에 가장 먼저 개설되는 모임은 북튜버로 활동하는 김규범 작가가 운영하는 고전 함께 읽기‘다. 이 모임에선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함께 소통한다.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활동하는데 먼저 6월 13일 화상회의 앱인 줌에서 김규범 작가의 진행으로 모임 오리엔테이션과 책 소개를 듣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소통하면서 도서 완독을 목표로 활동한다. 두 번째 모임은 독서진흥팀이 진행하는 ’난쏘공 함께 읽기‘ 다. 이 모임은 6월 24일부터 7월 12까지 운영하는데, 한국 단편 소설의 수작인 조세희 소설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매일 일정 분량을 읽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독서 활동을 인증하고 미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모임은 ’2024 올해의 책 함께 읽기‘ 다. 이 모임은 작가이자 독서 코칭 강사인 김지영 씨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상동기범죄 대응 강화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CCTV 사각지대를 노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과 등산로 초입, 둘레길 등 13곳에 CCTV를 확충하고 이달 중 개통할 예정이다. CCTV는 시 관계자의 현장 조사와 경찰서 의견을 토대로 우선 지역을 선정해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범죄 예방을 위한 CCTV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CCTV 추가설치로 범죄예방 강화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조성된 기흥호수 순한산책로 6개소를 비롯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청곡초등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구역에 학생들이 여름이나 겨울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냉·온열 의자 2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일 기흥구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상일 시장과 주민들의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이 시장이 당시 곧바로 현장을 확인하고 수용해서 이뤄진 조치다. 이 시장은 당시 간담회가 끝나자마자 청곡초 앞 현장을 찾아 “학교 앞 승하차구역에 햇빛을 막는 캐노피가 있지만 날이 더울 때나 눈비가 올 때면 학생들이 냉ㆍ온열 의자가 설치된 인근 버스정류장에 가서 앉아 있다가 승하차구역으로 차가 오면 급하게 뛴다고 하니 캐노피 아래에도 냉ㆍ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시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시는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지난달 29일 청곡초 승하차구역에 주변 온도에 감응하는 길이 1.8m의 냉·온열 의자 2개를 설치했다. 이 의자는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따뜻하게, 29도 이상일 때 차갑게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시는 전기를 사용하는 냉·온열 의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자 뒤편에 비가림막도 설치했다. 시는 냉·온열 의자가 놓인 승하차구역 바닥에 노란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원에서 펼쳐진 제33회 처인성 문화제에 참석해 고려를 침략한 몽골군을 격퇴한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자고 말했다. 고려시대 몽골군에 맞서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을 기리기 위해 33번째로 열린 이날 처인성문화제는 용인문화원과 (사)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원과 시비 6000만원을 지원했다. 처인성 전투는 1232년 몽골군을 피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기 위해 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 당시 김윤후 승장은 적장인 살리타이를 화살로 사살했고 수장을 잃은 몽골군이 회군하면서 고려는 위기를 넘겼다. 이후 고려왕조는 처인부곡을 처인현(縣)으로 승격됐다. 처인성은 경기도 기념물 44호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법경스님,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 문화제 주관 관계자들과 시민 등 약 1만여명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이 이어졌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달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성금을 지원했다. 대상은 현재 중위소득 120% 이하의 한 부모 또는 조손가정으로 지역 내 15개 동에서 추천한 100가구이다. 가구당 1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황규섭 기흥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육아, 가사노동, 경제활동을 감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격려하고자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 지난달 28일 아름다운성산교회(목사 임성택)가 학생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아름다운성산교회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임성택 목사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학생들의 꿈을 지키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지난달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이하 BIG, Bjarke Ingels Group)을 방문해 소각장을 친환경 및 지속 가능형, 시민 친화형으로 설계하고 건립하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장단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상진 성남ㆍ주광덕 남양주ㆍ김병수 김포시장 일행이다. BIG이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2021년 제14회 세계 건축 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아마게르 바케가 오스트리아 빈의 슈피텔라우와 함께 '소각장=혐오시설'이란 통념을 깨뜨리고, 시민ㆍ관광객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BIG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했기 때문에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한다. BIG 관계자는 "공모 경쟁률이 36대 1이었다"며 "소각장이란 기피 시설을 사람들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31일 제2용인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한 제2용인 테크노밸리의 전반적인 설계와 기술 사항을 공유하고, 신입 직원에게 SPC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위해 마련됐다. 설계를 맡은 ㈜경동엔지니어링은 단지조성공사의 설계 및 현안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신입 직원들은 “보고회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제2용인 테크노밸리 단지조성공사의 현안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 실시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신입 직원들에게도 “이번 기회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7만㎡ 규모로 조성될‘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도시공사가 20%를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5월 13일부터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6월 7일까지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안전보건 관련 정책, 사업장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외부 전문가 위원 2명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위원회는 공사 내부에서 경영진위원 3인과 근로자 대표가 추천하는 근로자 3인, 외부 전문가 2인으로 총 8인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분야 경력, 자격, 자문능력 등을 기반으로 6월 중 2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선정에 따른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안전보건 관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가위원 공개모집에 유능한 위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 회의를 개최해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결산안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6월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답변을 청취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30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을 방문해 소각장을 친환경 및 지속 가능형, 시민 친화형으로 설계하고 건립하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장단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상진 성남ㆍ주광덕 남양주ㆍ김병수 김포시장 일행이다. BIG이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2021년 제14회 세계 건축 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아마게르 바케가 오스트리아 빈의 슈피텔라우와 함께 '소각장=혐오시설'이란 통념을 깨뜨리고, 시민ㆍ관광객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BIG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했기 때문에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한다. BIG 관계자는 "공모 경쟁률이 36대 1이었다"며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여름을 앞두고 모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택가와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유충을 집중 구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를 유충 집중 구제 기간으로 정해 3개 구 보건소에 전담반을 꾸린다. 전담반은 하천변이나 주택 밀집 지역의 정화조, 물웅덩이 등 유충서식지를 점검하고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는 등 모기 유충 제거에 주력한다. 또 개인 정화조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를 배부하는 ‘모기 유충구제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이 자체적으로 유충구제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방역모니터’도 가동한다. 시는 관계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나 경안천 등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도 꼼꼼하게 살핀다. 모기 발생 민원이 잦은 산책로 주변의 웅덩이를 메워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막고 공중화장실의 정화조엔 구제제를 투입한다. 농업용수로 이용돼 방역이 어려운 저수지는 인근 지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제거해 유충 서식 환경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모기 성충 구제를 위해서도 전문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마을 코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29일과 30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평생학습관 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한 발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 교육에는 평생교육 강사 44명이 참여했다. 시는 과거 통합해 진행했던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올해부터 분야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어 30일에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수가 이뤄졌다.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주제로 마련된 이 연수에는 40여 명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유머를 통한 힐링과 감정 디톡스’, ‘숲 해설’, ‘우드버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평생교육에 대한 관점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마을 운영을 위한 연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수지구청 직원 식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모의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과 구청 위생부서, 수지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관계 기관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원인 규명을 위해 보존식과 조리 기구 등의 환경 검체 채취, 역학 조사 시행,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을 실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추가로 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증상 환자 모니터링과 식중독 예방 교육, 사후 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청사 주변 등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하게 주의하고, 각 가정이나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