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서면 오월리, 사북면 일대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농촌지역 등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급·배수관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면 오월리, 사북면 지암리, 원평리, 신포리, 지촌리 순으로 공사 추진중으로 전체 관로 매설 67km 중 약 39km 매설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미급수지역인 오탄리에도 조속히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건의 하여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지방상수도 확충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요금 감면 대상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에 따라 취약계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을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입법예고를 통해 해당 개정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는 오는 12월 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수도요금 인상과 감면 대상자 확대다. 현재 취약계층 중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생계형·의료형)다. 생계형 및 의료형 수급자뿐만 아니라 주거 및 교육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도 수도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이 확대되면 1만5,844가구가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자고지 신청자 요금 할인도 완화해 적용한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자동이체와 함께 전자고지를 신청해야 300원을 할인했지만, 전자고지만 신청해도 150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바꾼다. 이에 더해 그동안 동파된 계량기를
(정도일보) 춘천시가 럼피스킨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과 같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고열 및 지름 2~5cm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한,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소의 유산·불임 등도 나타나 소 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질병이다. 2023년 10월 20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현재 충남, 경기, 인천 지역에서 총 10호의 한우 및 젖소농장에서 발생했다. 또한, 증상이 의심되어 확인 중인 농가들 또한 다수이다. 춘천시는 럼피스킨병의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가축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여, 가축질병 신고를 24시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동면 팔미리에 있는 ▲거점 세척 소독 시설 24시간 운영,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 가동, ▲축협의 공동방제단 4개반과 소독차량 2대, 광역방제기 1대 등 소독장비 동원, ▲ 농가와 주변도로에 소독을 강화하는 등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농가들에 큰 피해가 발생할
(정도일보)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수요 분석을 통한 사업수립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설문항목은 춘천시민의 ▲정신건강관련 전반적인 인식 및 이해정도(14문항)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욕구(6문항) ▲기관인지도(5문항) 등 이다. 해당 조사는 만19세 이상의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 160번 게시글) 및 링크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이 행복한 건강도시 춘천’을 만들고, 춘천시민이 원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1월 3일까지 3분기 자동차 관리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와 점검을 한다. 자동차 관리 사업체 지도 및 점검은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자동차 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등록 자동차 관리 사업자 불법행위를 단속해 피해 예방을 사전에 막아 자동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지도 및 점검 대상은 종합 정비 10개소, 전문 정비 10개소, 매매업 1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등록조건을 이행하지 아니한 행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명의로 사업을 하게 하는 행위, 사업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임대 및 점용하게 하는 행위 등이다. 또 점검, 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발급 및 보관 여부, 정비책임자를 두지 아니하거나 정비책임자의 선ㆍ해임 신고 이행 여부, 국토교통부령에서 정하는 수수료 또는 요금 외에 별도 금전 수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 적발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및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귀농·귀촌인에게 이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거주했던 자가 춘천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여 전입 완료(2022년 1월 1일 이후)한 세대주다. 도시지역 거주 중 농지대상 작성기준일이 2년이 경과 했거나 자가이사(본인 소유차량 이사 및 사업자가 아닌 자의 차량 이용 등), 전입 전 거주지가 농촌 지역인 경우, 농막 등 거주 불가한 곳으로 전입신고한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농촌은 읍면지역과 동지역(생산·보전녹지지역, 생산·보전관리지역, 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이다. 지원액은 1세당 50만 원 이내며 이사목적의 차량 임차 및 용역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춘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신 춘천시 농업정책과장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과 프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봄철에 집중하고 있는 조림 사업을 가을철에도 실시해 향후 봄철 가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제수 등을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조림 사업 대상지는 서면 당림리 산121-10번지 외 5필지 20.84ha와 감정리 산149-13번지 시유림 10.4ha다. 당림리에는 낙엽송 5만2,100본, 감정리에는 쉬나무와 마가목 3만1,200본을 심는다. 낙엽송의 경우 빨리 자라는 속성수로 좋은 목재로 사용 가능한 경제수다. 또한 시유림에 심는 쉬나무와 마가목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밀원수 중 하나로 양봉농가 및 지역주민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수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조림 사업을 통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제적 소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7억 6,200만 원을 투입해 121㏊ 규모의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
(정도일보) 생명을 지키는 택시가 춘천을 누빈다.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 창작개발센터에서 춘천시 택시기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택시’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의 자살 경고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교육명: 보고듣고말하기)인 △보기단계(자살 경고 신호 인식), △듣기단계(자살에 대해 직접 묻고 이유를 듣기), △말하기 단계(자살 위험성 확인과 안전하게 도와주기)다. 자살위기자 발견과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역할극을 통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이다. 올해 교육을 계기로 시는 연간 1회 정기적으로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많은 시민을 만나는 택시기사님들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춘천시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라며 춘천시민 누구나 생
(정도일보)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날아올랐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남 장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춘천시청 태권도팀 홍지우 선수가 –6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15일 김수연(+73kg) 선수가 은메달, 전진희(-46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대회 3일차인 17일에는 참가한 심재영(–49㎏)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종합 성적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 여자부에 참가한 지자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지자체 여자팀중 춘천시청 실적이 제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홍천군과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춘천·홍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20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국가 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지자체 간 협업 ▲기반 시설·인적자원 네트워크 활용 등을 협력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시・군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공모에 공동 대응한다. 예방·진단, 홍천은 항체 중심으로 역량과 힘을 합쳐 ‘첨단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해 ‘융합첨단바이오 의약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춘천의 ▲후평산업단지 ▲남춘천산업단지 ▲동춘천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및 ▲기업 혁신 파크(예정지)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와 홍천의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북방농공단지 일원이 거론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선도 기업 및 대학·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정도일보) 춘천 행복알리미 가입자가 4만 명을 돌파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일 기준 춘천 행복알리미 가입자는 4만425명이다. 2020년 행복알리미 문자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 3만 1,218명 2022년 3만4,885명 2023년 4만425명으로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정 소식 알림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2022년부터 시작한 카카오톡 춘천 행복알리미 채널을 추가 운영하면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별 시정 홍보도 시작했다. 현재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4만 5,497명이다. 이처럼 춘천 행복알리미는 시 소식과 생활 정보. 각종 행사 등의 유용한 정보들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덕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교육원 교육생 모집, 춘천레저조직위 시민참여 프로그램, 보건소 피부과 무료검진 등 행복알리미 문자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고 있다. 춘천 행복알리미 문자 서비스는 행사의 모집인원 200명 이상, 춘천시민 전체 대상일 경우 발송하고 있다. 소수 인원 모집 및 대상에 제한이 있는
(정도일보) 춘천을 정원 도시로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는 시민정원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춘천시민 정원사는 올해 첫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일반시민이 식물과 정원시설물 등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제1기 춘천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20명을 지난 4월 모집했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주 2~3회, 40시간 교육을 받았다.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현장학습은 기초과정이지만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정원 보조 인력으로 활동이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설계했다. 특히 양성교육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활권 주변 환경을 주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20명의 시민 정원사가 배출됐으며, 지난 18일부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2023년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하여 조성된 실습정원인 효자동 461-2(322㎡), 약사동 150-22(521㎡), 온의동 580(540㎡), 온의동 585(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춘천 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담은 서한문을 춘천경찰서에 전달했다. 20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박범정 춘천경찰서장님과 500여 경찰 가족 여러분, 78주년을 맞은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밤낮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춘천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춘천의 미래를 위한 각종 행사와 힘든 민원 해결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고 계신 춘천경찰서 여러분의 노고에 춘천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춘천경찰서 직원과 가족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춘천시와 춘천경찰서는 시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양 기관은 치안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고,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6월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소양로지구대를 방문해 격려품
(정도일보)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 기간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 필름을 교체하고 유리 하부 및 광장 데크 청소를 할 예정이다. 연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름 교체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은 연말에 수거하여 불우이웃에 기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거한 동전 66만3,000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우유로 어르신들 안부 확인해요” 춘천시가 오는 20일 오전 9시 20분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르면 이달부터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 가구 50가구에 주 3회(7개) 우유를 배달한다. 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사단법인으로부터 우유가 쌓인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사단법인은 우유 후원과 배달, 우유가 쌓여 있는 대상자 확인 등 전체적인 업무를 한다. 우유배달은 협업사인 매일유업에서 하며, 우유는 개인 후원자가 후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