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한국전통예술진흥회 주최로 열린 ‘제27회 전국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가 지난 9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는 전통공연예술의 발전과 국악 전 분야의 균등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정읍사국악원 무용반 김일환 교수가 명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경연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김 교수는 정읍의 수건춤을 선보이며 명인부 종합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1998년부터 정읍사국악원의 무용반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에게 정읍의 춤을 가르치는데 열정을 다해왔다. 또 무형문화재 이수 등을 통해 끊임없이 배움의 길을 걸으며 꾸준한 연습과 집중훈련으로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일환 교수는“이 상을 열정으로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신 신관철 선생님께 바친다”며 영광을 스승에게 돌렸다. 정읍사국악원장은 “김일환 교수를 비롯한 수준 높은 교수진으로 정읍사국악원이 운영되고 있다”며“배움을 원하는 시민들은 주저 없이 정읍사국악원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두천시 소재 여성기업 현진CS에서는 지난 11일 동두천시청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농가초소 및 도로통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비상근무가 장기화됨에 따라 추위에 고생하는 근무자를 위한 핫팩 2,000개를 전달했다. 현진CS 최여원 대표는 방역사업과 판촉물 판매 사업을 하면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반찬 봉사, 후원금 지원, 김장 나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30~50대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주부건강플러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서부권 30~50대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부를 대상으로 ‘주부건강플러스 8주 완성 명품S라인 찾기’프로그램을 3회기 총 23회차 진행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 및 감량을 위해 사전 기초검진 및 체력검사,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외부 운동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에어로빅 신체활동, 스텝박스를 이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식사일지작성 후 영양상담, 저칼로리 건강밥상 조리실습 진행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여러 운동에 도전했지만 포기한 경우가 많았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체중도 감량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 “조리실습을 통해 저지방이면서 영양은 가득한 식단을 알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속에 프로그램 운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기존 주부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구성된 산소미인 주민 건강동아리에서는 신규 동아리 회원을 추가모집해 건강체
(정도일보) 가평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 날에서 설악면 묵악리 초롱이 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정부포상 3명, 2018년 석탑산업훈장 등 2명에 이은 결과로 3년 연속 역대 우수농업인 최고의 수상기록으로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 영광을 안은 강 위원장은 농정시책추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설악면 체육회장 및 묵안2리 이장,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위원장, 경기팜스테이마을 협의회장, 전국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이사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도농교류활성화와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를 12회째 자발적으로 개최해 매년 수천만의 농산물 판매 등 농업·농촌 소득증대 도모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우수농업인 정부포상에 한국농업경영인군연합회 김현수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가평읍 두밀축산 김세경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초롱이 둥지마을은 2014년 도농상생 팜스테이 지정 인증 마을로 도농교류센터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있다.
(정도일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협의체 위원들 간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화도읍장,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화도읍·상대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희부 위원장은 그 동안의 협의체 팀별 활동과 주요 활동사례를 소개한 후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고 상대원 3동은 복지천사시스템과 안부전화상담팀 활동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도입의지를 보였다. 이군희 화도읍장은“화도읍과 상대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조직 대표 및 관계자, 사회적경제 교육 수료생 3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최초 태동지이자 사회적경제기업인 한살림과 의료 생협이 위치한 원주시와 우수사회적경제기업이 있는 속초시를 방문해 우수 사회적경제와 사회자본 수범사례 벤치마킹을 했다. 또한, 기업별로 올 한해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선배와 창업교육 수료생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네트워킹을 통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정원 협동조합연합회장은“타 시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사회적경제조직간에도 연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삼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교육수료생들과 기존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참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더 힘찬 도약을 위한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막막했던 한국 생활 속에서 방탄소년단은 저에게 큰 힘이다. 방탄소년단이 노력한 과정은 끝까지 꿈을 좇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줬고 단순한 아이돌 그룹으로서가 아닌 저에게는 인생의 멘토 선생님이 되어줬습니다” 수원시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제6회 수원시 외국인 주민 한국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중국 출신 중도입국자녀 윤성매양은 한국어로 ‘방탄소년단’이 삶에 얼마나 힘이 됐는지 또박또박 설명했다. ‘세계 속의 케이팝’을 주제로 발표한 윤양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외국인 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베트남·필리핀·러시아·중국·일본 등 5개국 출신 결혼이민자·유학생·중도입국자녀 등 11명이 참가해 ‘나의 수원’·‘세계 속의 케이팝’·‘나는 여행 길잡이’ 등 세 가지 주제로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전투이항씨는 능숙한 한국어로 베트남 다낭의 유명 관광지인 ‘바니힐’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전투이항씨는 “바니힐 정상에서 보이는 다리가 바로 골든 브릿지”며 “거대한 두 손으로 금빛 다리를 받들고 있는 모습은 산신께서 인간과 자연에게 비단 옷감을 선물하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
(정도일보) 수원여자대학교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05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11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수원여대는 지난 9월 대학축제 기간에 개교 50주년을 맞아 연 ‘공감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교직원·동문·학생·지역주민 등이 기부한 물품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수원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성금을 관내 미혼모 시설, 아동양육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박재흥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 등 수원시·수원여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용인시는 11일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시청 컨벤션홀에서‘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올 한해 뛰어난 농업경영으로 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22명이 용인시장상 등을 받았다. 올해 농업인 대상에는 양원석, 조성민, 황규창씨 등 3명을 선정됐고 원삼면 곽노찬씨 등 19명에게는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백군기 시장은 “올 한해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2만4000명의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농이 함께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농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복지재단이 소액후원 기부릴레이를 통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1만명의 천사시민을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11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특별한 기부릴레이인 ‘삼삼한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삼삼한 챌린지’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 기획한 소액기부캠페인으로 매월 1만1004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기부천사’가 SNS를 활용해 3일 안에 3명의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특별한 도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전주사람은 1만여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이날 기부릴레이의 첫 걸음을 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만 기부천사의 시작을 열어줄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 40여명의 ‘이끔이’가 40개의 퍼즐을 완성하며 전주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삼삼한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끔이는 향후 릴레이를 이어갈 기부천사 추천 등 1만 기부천사가 전주시민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전주사람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33일간 SNS를 통해 ‘삼삼한 챌린지’를 집중
(정도일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는 지난 8일 봉사자 40명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과 정화 운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과 공원,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내장산수목원에서 제5 주차장까지 2km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쳐 적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날 봉사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내장저수지 주변에 흘러 내려온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 더불어, 친환경생태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했다. 이경자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 인식을 같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정화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 근덕면을 방문해 ‘제14회 근덕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 체육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근덕면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동구동과 근덕면은 2005년 11월 18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서로간의 방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동구동 기간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근덕면을 방문했다. 동구동 방문단은 근덕면 화합 한마당 축제 행사장을 찾아 체육 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뒤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근덕면민들을 찾아 위로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동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위로금을 전달하며 피해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삼척시 명소인 ‘해신당 공원’ 및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근덕면에서 준비한 환영 행사와 간단한 접견식을 치르는 일정을 이어가면서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더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 동구동 관계자는 “내년에는 근덕면 면장을 포함해 근덕면 직원들과 기관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근덕면 방문단이 동구동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동구동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근덕면과의 활발
(정도일보)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에서 일본 결혼이주여성 나스준꼬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스준꼬씨는 일본에서 1997년에 한국에 입국해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두 분을 함께 모시고 살며 진정한 효를 실천하고 있어 타 가정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현재 82세인 고령의 시모를 23년간 모시고 있다는 사실에 지역주민들은 큰 감동을 받았으며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해가며 양가 어머니들을 모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양평관내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에 오랫동안 봉사해, 초기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도우며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을 얻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귀한 인적자원을 계속적으로 발굴하는데에 주력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도와 다문화와 비다문화의 구분이 없는 함께하는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고 전했다.
(정도일보) 성남시는 행정 행위와 관련한 시민 고충을 상담하는 제도를 매일 운용하기 위해 1명이던 옴부즈만을 2명으로 늘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새로 선임한 김경희, 오희성 씨에게 ‘제3대 시민 옴부즈만’ 위촉장을 줬다. 김경희 시민옴부즈만은 최근 3년간 서울시 시민옴부즈만을 지낸 옴부즈만 계의 베테랑이다. 오희성 시민 옴부즈만은 성남시 지방기술 서기관을 지낸 공직경력 30년의 행정 달인이다. 이들 시민옴부즈만 위촉 기간은 앞선 조례 개정에 따라 4년이다. 성남시와 독립된 기구로서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 역할을 한다. 성남시나 소속기관의 위법 또는 부당한 행정 처분으로 피해를 본 시민이 권익 침해 상담을 요청하면 제 3자의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조사한 뒤 해당 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시민 옴부즈만으로서 의견을 표명한다. 앞서 1·2대 시민 옴부즈만을 지낸 윤석인 씨는 위촉 2년씩, 4년간 반 상근 체제로 근무했다. 그 기간, 조사 결정 147건, 제도 개선 19건, 시정 권고 11건, 의견 표명 10건 등 모두 187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했다.
(정도일보) 강원소방본부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터널 내 열차 탈선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와 화재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8일 00시부터 오전 2시까지 KTX대관령 터널 3, 4 사갱에서 화재진압과 승객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 가장 취약한 시간대인 00시를 선정했으며 터널내부에 연막과 암전을 이용 화재현장 보다 가혹한 조건을 구성했다. 훈련에는 소방본부 특수구조대 2개팀과 강릉, 평창소방서 구조대원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진행은 3, 4사갱을 통해 소방차가 진입한 후 동력 트롤리를 이용 사고지점으로 이동해 화재진압훈련과 승객 대피훈련을 동시 수행했다. 이날 훈련은 철도공사 강원본부에서 소방대원 유도, 승객정보와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제공해 소방대원들이 진압여건을 조성하는 등 기관 협업 체계을 준수했다. 특히 장대 터널화재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연기 배연을 위해 터널 내 제연설비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필요시 사갱입구에 배연차 배치, 관창을 이용한 수막 차단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지난해 KTX 열차 탈선을 반면교사로 삼아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악의 조건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