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민 · 관 · 군 · 경 · 소방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시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대상자 1116명 전원이 이날 아침 비상소집에 응했다. 비상소집에 응소한 이상일 시장은 직원 대상 교육 훈련에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는 현수막 앞에서 전쟁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핵과 미사일 고도화 실험을 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방 태세를 보다 가다듬는 훈련을 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적극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크라이나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짜뉴스를 통한 심리전·인지전도 횡행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훈련도 필요하다”며 “가짜뉴스로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중심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을지연습은 미군과 유엔사가 함께 하는 만큼 국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해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는 을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Drivers Start Your Engine(드라이버 여러분,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세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구호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위에서 대기 중인 경주차량들이 일제히 엔진을 켰다. 엔진 굉음이 울리자 관객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19일 밤과 20일 오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시작 장면이다. CJ대한통운과 CJ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가 19일과 20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야간경기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린 19일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이상일 시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축하했고, 이 시장은 같은 장소에서 20일 오후에 열린 ‘GT 클래스’와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경기의 개막도 선언했다. 이틀 동안 열린 ‘슈퍼레이스’는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이 모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용인특례시와 에버랜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인 축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레이싱 경기와 함께 야외무대에 마련된 이틀간의 ‘썸머 페스티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제19회 화성예술제(8/18~20)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진달래나눔봉사단(단장 김일남)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2개 부스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화성예술제는 화성예총(문인, 미술, 국악, 음악, 무용, 연예, 연극, 사진, 영화인)이 주관하며, 공연, 전시, 체험행사, 페스티벌, 가요제등의 구성으로 오전 9시부터 총 3일간 궁평항에서 열리고 있다. 19일 행사장에서 진달래나눔봉사단 김일남 단장은 "여름 휴가철이라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 조금은 속상하지만, 찾으시는 분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에 위안이 된다"면서 "내일 화성전국가요제 행사가 열리니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우리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늘 오전 11시에 열리는 화성전국가요제는 김연자, 주병선, 정하영, 고영주, 견우와직녀, 민지, 편당 등이 초대가수로 나온다. 폐막식은 오후 9시이다.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출한 이승정 당선인의 회장 취임 신청(’22. 10. 12.)을 8월 17일 자로 반려(불승인)했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실시한 사무검사 결과, 정관 등에 명시된 범위를 벗어난 투표권 위임, 회장선거관리위원의 공정선거의무 위반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승인의 근거인 당선인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문연은 2022년 8월 30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이날 당시 회장이던 이승정 씨가 10표차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 직후 당선인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회장선거관리위원회 불공정성 관련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선거에 대한 사무검사를 실시했다. 사무검사 결과, 정관 및 규정을 벗어난 투표권 위임사례가 확인됐다. 한문연 정관에 따르면, 회원(문예회관)의 대표자는 사고 또는 궐위 등 특별한 사유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에 회원의 직원 또는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권리를 위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무검사에서, 회원의 대표자가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위임한 투표권이 다시 그 다른 회원의 직원에게 위임된 ‘재위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윤신일 총장으로부터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신일 총장은 “이 시장은 최근 잼버리 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원들을 대거 수용해 지혜롭게 지원하는 등 큰 역할을 하셨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지대한 공헌을 해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답사를 통해 “7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고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여러 성취를 이룬 강남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남사·이동읍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7월엔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토록 했다”며 “앞으로 용인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남사·이동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단지가 국가첨단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신청 후 60일이 넘으면 자동으로 인허가가 이뤄지는 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융합교육으로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축적된다”며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미래형 융합교육(STEAM)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제 한 분야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전문성을 연결하는 융합과정을 통해 창의와 창조가 일어나며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다”며 “경기미래교육은 융합교육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융합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사 연수와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연수원의 기능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을 어떻게 만들어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같은 지역의 좋은 자원과 결합해 교육이 이루어지면 그보다 더 큰 희망은 없다”며 "경기도가 가능하도록 여기 계신 분들과 논의하며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사회의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기획․주최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이 후원했다. STEAM교육 선도학교, STEAM연구회 연구위원, 교육지원청 담당 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지난 16일 경기도 내 36개 공직유관단체와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갑질 근절 함께해” 캠페인으로, 공사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 전반으로 문제되는 갑질을 근절시키기 위해 동참했다. 최찬용 사장은 “갑질은 사회 ㆍ 경제적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써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금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 청렴성을 회복하고 부패방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72개 기관이 모여 2018년 11월 출범한 협의체로, 공사는 지난 2월 시 산하 지방공기업 최초로 가입을 승인 받아 여러 가지 청렴실천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7일 자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1968년생) ㈜오콘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3. 8. 17.~’26. 8. 16.)이다. 김일호 신임 이사장은 경기문화재단과 숙명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명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이자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등의 제작사인 ㈜오콘 대표이사로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이다. 문체부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30년 넘게 국민께 선보이고 청년 음악가를 육성하는 등 K-클래식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신임 이사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K-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7일 독지가 윤의순(58)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포장 삼계탕(800g) 150개를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CJ엠디원 소속으로 홈플러스 영통점에 근무중인 윤 씨와 영통1동 맞춤형복지팀의 인연은 지난 몇 년간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 지원 물품 등을 구입하며 시작됐다. 윤씨는 평소 저소득 가정 후원에 관심이 많아 복지관에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작년 38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영통1동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우리 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날 기부해주신 보양식을 통해 많은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외교부 공관장 인사 주시안총영사 홍 순 창 (현 주필리핀 공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호남향우 회원으로 구성된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에서 지난 16일, 장안구에 10kg 80박스, 총 1,600만원 상당의 송화버섯을 전달했다. 해당 송화버섯은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지역 아동 센터, 평화의 모후원 등 급식소를 운영하는 기관에 배부돼 식자재로 쓰이게 된다. 김주형 수원시 호남향우회 총회장은 “신선한 농산물 기부함으로써 급식소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기부해 주신 김주형 수원시 호남향우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각 기관에 배부하여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안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안한방병원 김동오 대표원장의 협약서 서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안한방병원은 질병 상담 및 전문 치료, 비급여 의료비 할인 등을 지원하며, 오산시는 의료비 부담이 큰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용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동오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는 ▲삼성본병원 ▲킹콩치과 ▲송호욱병원 등 의료기관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촘촘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을 구축한다. 경기도 전체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수치로 보면서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선정과 재생에너지 거래, 기후환경 정책 수립, 폭염대응과 집중호우 대책 수립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RE100 플랫폼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포럼에는 도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 민간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지난 4월 발표한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하나로 항공 라이다(LiDAR)*, 초분광 위성영상**,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전 지역 기후·에너지 분야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주위의 대상 물체에서
(정도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국장급 승진)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이재형 (李再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17. 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姜度成,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2023. 8. 18. 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6일 가평군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중바위 유원지 현장에서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위험구역 내 출입 통제선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방심에 있다.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라면서 “인명사고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 준수 홍보와 신속 구조・구급 체계를 갖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이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북면 제령리 마을회관(경로당) 폭염 저감시설을 방문해 냉방기기 운영상태를 확인했다. 오 부지사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국내 사망사고의 86%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며 “뙤약볕 아래서 논밭 일을 하지 않도록 하고 무더위쉼터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