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가 대사 관저로 초청한 만찬에 참석하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강원자치도와 유럽연합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찬은 지난 1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초청 행사에 참석한 페르난데스 대사가 도의 초청에 대한 답례로 성사된 것으로, 페르난데스 EU대사는 2020년 9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2023 세계산림엑스포와 정선, 고성 등 도를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만찬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산림엑스포와 동계청소년올림픽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페르난데스 대사님을 비롯한 EU 측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초로 AI 기본법을 제정한 EU와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김시성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도내 주요 언론사 및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환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맞아 향후 2년간 도정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의장단과 도내 주요 7개 언론사 대표 및 도 단위 주요기관 기관장과의 상견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으는 자리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을 도내 주요 기관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많은 고견을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 지역경제 침체 등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2일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삼척시청 및 삼척경찰서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1일 지역 내 8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체결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한울타리'라는 명칭으로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 위기 학생을 위한 학습 및 생활 지원, 지역아동센터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한울타리 활동지원단 운영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삼척시장, 삼척경찰서장을 비롯한 7명의 실무진이 함께 참석하여 삼척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청, 삼척경찰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 학생 대상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와 삼척경찰서와 협력하여 위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에 늘봄학교를 시작하는 267개 학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부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운영 설명회’를 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나누고 늘봄학교 정책 설명, 2학기 확대되는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안내, 질의응답 등 학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후 늘봄학교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확대 운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2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2023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약사천의 로컬 메이커 마을 Made by 약사천은 지난 한 해 로컬 메이커 5팀(감자아일랜드, 나풀나풀, 라우드, 르사봉, 베이커스페이스 밋밋)을 발굴하고 마을의 영감과 자원을 연결하는 마을 상품 5가지를 제작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한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2,500여명의 방문객과 매출 1천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에도 약사천 영감의 물길을 한 층 더 깊게 만들 로컬 메이커 7팀을 찾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주민 메이커 트랙을 추가해 총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로컬 메이커의 경우 2023년과 지원 조건은 동일하다. 춘천시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약사천의 영감을 품을 단체 4팀을 찾고 있다. 주민 메이커는 사업 대상지(약사천 / 약사명동 도시재생지역 / 육림고개 청년상점가)에 거주지 혹은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사업 대상지 내 사업장에서 재직하고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를 조건으로 두어 3팀을 찾고 있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2기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15
(정도일보) 홍천군보건소에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개인 위생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성 질환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기가 쉬워 2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수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에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장관계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홍천강을 찾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설치한 안전시설물 전수점검에 나섰다. 점검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대상지는 홍천읍 갈마곡리 일원을 비롯해 관리지역 81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의 파손여부 및 인명구조함 내 물품 멸실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전수 점검 후 파손이 심한 안전시설에 대하여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리지역 내 안전 시설물 및 현수막 등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조사하여 신규 설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장마가 끝난 후 7월 15일부터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행락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물놀이 관리지역 51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정도일보) 홍천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발간됐으며, 1년간의 수돗물 검사 결과를 54페이지로 정리하여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정과 공급 과정을 설명하고 전 급수 과정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다. 아울러 수질기준 해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담고 있으며,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홍천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은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 자동 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 최신화, 검사 인력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투명성 확보, 24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과 긴급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수질사고 발생 시 대비책을 확립해 놓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정도일보) 홍천군은 7월 1일부터 데이터기반의 행정혁신을 위한 차세대 전자문서인 온-나라 문서 2.0으로 시스템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온-나라 문서는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문서를 기안하고 결재하는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전자문서시스템으로 군은 2014년부터 온-나라 문서 1.0을 도입 운영해 왔다. 홍천군은 기존 온-나라 문서 1.0 이 'Active-X' 등 비표준 기술사용과 노후 된 기반환경으로 보안취약점이 상존하고 MS사의 Internet Explorer 사용 중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나라 문서 2.0으로 전환하게 됐다.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은 데이터기반 행정의 시대적흐름에 맞춰 기계판독이 원활한 개방형 파일형식(ODT) 문서를 생산하며, 표준기술 사용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해 대용량 첨부 파일의 대외 발송이 가능하다. 이에 본문 검색기능 등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으로 해당기능은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파악과 정보공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온-나라 문서2.0 시스템으로
(정도일보) 홍천군이 7월 19일까지 2024년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금년도에는 총 8,186농가를 지급대상자로 확정하여 가구당 70만 원씩 총 57억 3000만원을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홍천사랑상품권 지급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 확인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하면 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지,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수당으로 받은 홍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집관로는 각 가정, 도로 등에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하는 주된 관로로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 차집관로는 하천가에 매설되어 있어 노후된 관에 침입수(하천수, 지하수 등)가 유입되어 하수처리량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사업비 99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노후 차집관로 6.7km를 교체·보수하는 것으로 침입수 유입을 방지하여 오수의 안정적 이송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도 향상된다. 현재 동면 만천천, 공지천 구간을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45%으로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하천을 따라 정비함에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으며 안정적 오수의 이송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 향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북면 일대에 급·배수관을 확충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36억 원의 사업비로 상수관로 67km 구간 중 41km 매설을 완료했고, 올해 5월부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춘천~ 화천 간 도로건설공사의 국도5호선 2공구 구간 사업을 병행 시공함으로써 2025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은 구간(국도56호선, 사북배수지)은 하반기에 모두 착공하여 2025년까지 전체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급수지역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와 지원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나노 코리아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세계 3대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로 400개 기업, 700부스가 참여하며올해는 특히 나노‧세라믹‧스마트 센서 등 첨단기술분야 전시가 동시 개최되어 미래 산업‧최신기술을 한자리에 총망라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통해 ㈜지큐엘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진우 산업국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강원형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력양성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 투자유치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도권 반도체 메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춘천기계공고 외 1교(봄내중)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계획이 지난 6월 12일 승인됨에 따라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에 그린스마트스쿨 착공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 하는 사업으로,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건설한 뒤 운영하며 정부로부터 시설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미래세움터 주식회사로 대표 건설법인 ㈜케이알산업과 강원 건설법인 3개 사(태화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진우종합건설㈜)가 참여한다. 건설사업관리는 ㈜한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전기감리는 ㈜기술사사무소고려기술단이 맡아 추진한다. 전체 사업면적 29,506㎡(춘천기계공고 24,545㎡, 봄내중 4,961㎡) 규모에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되며, 도교육청은 2026년 3월까지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교육구성원의 안전과 학생의 수업을 우선하고, 소음이나 먼
(정도일보) 화천교육도서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7일 평생학습 주말 특강을 운영한다. 7월 특강에서는 요리 전문 강사로부터 영국, 케냐 등 여러 나라에서 스쿼시를 마시는 문화를 배우고, 레몬, 오렌지, 얼음으로 직접 스쿼시를 만드는 체험을 운영한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화천군민 10가족(가족당 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