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 중인 전주시 서노송예술촌이 지붕 없는 미술관이 된다. 전주시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옛 성매매업소 건물을 매입한 선미촌 기억의 공간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 전시를 진행한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무분별한 물리적 재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공모에서 선정돼 서노송동 선미촌 일대’에서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 물결서사 아티스트 랩 ‘인디’가 주관하고 김해곤 감독이 전반적인 기획을 맡은 이번 ‘지붕 없는 미술관’ 전시는 서노송예술촌이 어둡고 암울했던 과거 선미촌의 기억을 벗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자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예술을 통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20대~30대 청년작가로 구성된 5팀이 참여해 스스로 성매매 종사자들의 아픈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기억의 공간’ 주변 야외 설치 작품 공간을 선정하고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이룬 작품 제작 설치과정을 거쳐 제작한 5가지
(정도일보)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연말을 맞아 17일 ‘해군 서해 2함대 을지문덕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 노고를 격려했다. 2011년 5월 수원시와 을지문덕함이 자매결연을 한 이후 수원시 대표단은 매년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자매결연 8주년을 맞은 올해는 조청식 제1부시장이 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4개 구 연합회 회원 37명으로 이뤄진 수원시 대표단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 천안함과 을지문덕함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졌다. 해군 서해 2함대는 서해 해역을 경비하고 방어하는 부대다.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지키며 연평해전 등 교전을 치른 최전선 부대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살이 에이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국 수호에 애쓰고 계신 을지문덕함 장병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평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늘 고마운 마음으로 을지문덕함 장병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이 지난 16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된 이날 퇴임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후배 공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979년 3월 고양군 화전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5년 만 25세 최연소 6급 팀장으로 승진했으며 하수과장, 도시계획과장, 환경친화사업소장, 도시주택국장 등 고양시의 요직을 거치며 각종 사업을 원만하게 수행했고 2016년 7월 제9대 일산서구청장으로 부임해 신청사 개청 등 30만 일산서구 주민의 행복 실현에 이바지했다. 평소 꼼꼼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으며 재임 기간 중 수해 복구, 경의선 반지하화, 평화누리 자전거길 노선 확정 등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 등의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및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찬옥 구청장은 “동료, 선후배, 지역민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공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16일 부산동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에서 오산형 온종일돌봄인‘함께자람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관계자 및 이용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함께자람센터 1호점, 2호점 이용아동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제막,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자람센터 3호점’은 이용정원 36명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중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 3호점 개소를 축하하며 오산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선도지역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유진섭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오가며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유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16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정읍시 현안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역 핵심 추진사업에 정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정읍은 한국 민족·민주 운동의 출발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며“동학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동학을 대표하는 동학 관련 기념시설을 전북 서남권 중심 도시인 정읍에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혁명선양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서 동학농민혁명이 지향했던 자유와 평등, 개혁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류의 ‘정신문화 유산으로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 총리는 “우리 역사의 지평을 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념하고 민족의 대화합과 통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관심을
(정도일보) 김영해 경기도의원이 16일 제340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설치를 촉구했다. 김영해 의원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다 도전적 또는 돌발적 행동 등의 사유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퇴소한 중증장애인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개시에 33명이나 된다”며“경증 · 중증이라는 테두리를 넘어 어느 시설에도 입소할 수 없는 최중증 장애인들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해 의원은“필요하고 문제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집행하는 것이 경기도의 행정이 되어야 한다”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31개 시군에 경기도 예산을 더 투여해서 거점으로라도 주간보호센터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그 이유에 대한 연구 및 조사 실시, 경기도 31개 시군에 최중증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만드는 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 김영해 의원은 “공정한 세상의‘공정’이 관청이나 공공기관에서 정하는 공정이 아니라 도정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에게 정확하고 공정
(정도일보)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혁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16일 서울 The K 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지역혁신 우수사례 공유·확산 포럼’에서 대한민국 실패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추진했던 지역혁신 사업에 대한 성과를 축적·확산하고 다양한 참여자들이 만나 공유·협업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설명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기전 광장 일대에서 ‘실패는 두 번째 기회이다’를 슬로건으로 실패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실패의 경험을 사회적으로 자산화해 재도전을 응원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전주의 문화예술인들의 실패한 작품과 이야기를 드러냄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실패가 삶에 있어 또 다른 가치이자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실패에 대한 위로와 인식전환을 유도했다. 전주시의 수상은 전주시가 평소 전주시가 사회혁신센터를 통한 리빙랩, 기획협력사업, 사회혁신한마당 개최등 지역사회 혁신붐을 이끌고자 헌신을 한
(정도일보)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16일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도담도담 정신재활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식회사 BK D&C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의뢰한 성품을 전달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조 위원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연말연시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석환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평택시는 1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신규 모범음식점 영업주 15명을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평택시외식업중앙회와 합동으로 신규신청업소에 대한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19년 신규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선진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친절한 손님맞이, 건강한 저염식 식생활 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는 매년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 위생상태, 친절도, 음식의 맛 등을 기준으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간담회 후 모범음식점 업소에 대해 지정 표지판 배부, 인센티브 제공,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모범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고양동종합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고양동 2019 복지일촌 나눔찻집’을 개최했다. 고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그동안 많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높빛마을 디딤돌 공동체를 구성해 민간자원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복지일촌 나눔찻집은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후원기관, 직능단체, 지역 주민 등이 동참했다. 고양동여성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나눔찻집은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대추차, 생강차, 인삼차, 다과 등을 제공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더 했다. 이후 임기만료로 사임한 위원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는 ㈜아이오베드, 추모공원 하늘문, 강강술래, 대명교회, 진숙이네화원, 벽제농협, 스시드래곤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양동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송혜란 고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
(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성과 한음의 도시 – 포천’ 전국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독후감 심사 강평, 독후감공모전 시상,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고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에 이어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운영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7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8분야 7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초등저학년부 이송이, 초등고학년부 황영재, 중고등부 최린, 성인부 김선영, 군인부 윤혜영, 노인부 김현태, 다문화부 팜티탄미, 가족부 박미향 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그 외 우수상 19명, 장려상 46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한 해 동안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중앙도서관 한석흥 가족·현용섭 가족, 소흘도서관 이현욱 가족, 가산도서관 이창순 가족, 일동도서관 선유권 가족, 영중도서관 김호수 가족, 영북도서관 이상훈 가족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비전공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돌봄의 새로운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16개 선도 지자체, 건강보험공단,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수사례 발표 및 선도사업 유공기관·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 수상 및 개인 표창 6개와 함께‘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케어안심주택’이라는 주제의 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사회적 입원 환자들이 지역사회 복귀 전 자립을 준비하기 위한 주택, 지역에서 이웃들이 서로 돌볼 수 있는 주택 등 선순환이 가능한 다채로운 주거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특히 정부 예산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으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보건과 복지, 민과 관이 협력해 돌봄
(정도일보) 동해시 자원봉사센터는‘나눔과 실천으로 행복한 자원봉사 동해시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 1시 4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19 동해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및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범시민적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자원봉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자원봉사자 클럽‘댄싱 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 실천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9 동해시민아카데미 2탄, 엄용수의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와 나운하의 ‘인생 미니 콘서트’등 식후공연을 펼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서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도일보) 부천시가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2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2018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에서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으며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행정학자, 회계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원가관리팀을 신설·운영하고 자체 원가산출 모델을 개발해 선두적인 관리적 의사결정을 추진하며 알기쉬운 부천살림을 제작해 시민과 적극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담당자의 전문성, 회계 관련 교육, 자치단체장의 관심 등 여러 항목에서 다른 기초자치단체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올해의 인물상에는 부천시 김홍현 원가관리팀장이 이름을 올리며 지방회계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로상
[기고/지도홍보주무관 김유림] B와 D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C이다.”라는 말이 있다. 삶(Birth)을 살아가면서 결국 죽음(Death)을 맞이해가는 삶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선택(Choice)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어렸을 때는 엄마와 아빠 중에서 누가 더 좋냐, 학교 다닐 땐 옆자리 짝꿍이 주는 사탕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대학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지금 내 옆에 있는 이 사람을 인생의 동반자로 선택을 해도 될 것인가, 등등 중요하기도 하고, 중요하지 않기도 한 수많은 선택들로 우리의 삶은 이루어진다. 이제 이 선택의 관심을 정치 분야로 뻗어보는 건 어떨까? 사실 우리는 이미 정치 쪽에서도 선택을 하고 있다. 매 공직선거마다 우리는 앞으로의 4,5년을 기대하며 후보자와 정당을 선택해왔다. 내가 택한 후보가 당선이 돼서 좋은 정치를 펼쳐주겠지. 누군가는 선택의 결과가 만족스러울 것이고, 또 누군가는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선택의 방법은 투표뿐일까? 투표 말고 내가 만족할 결과를 얻을만한 다른 선택의 방법은 없을까?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신문기사, 뉴스 댓글로 봤거나 들어봤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