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읍 주곡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 40개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주곡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토요학교를 개설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에코백을 만들었고 그 중 일부는 지역 내 장애아동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주곡초등학교 김혜린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이고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나눔이라 더 기쁘다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일보)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열심히 살았지만 결과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힘겹게 고개를 들어보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과 공공기관이 분명히 있다. ‘365일 따뜻한 온수원 복지’를 목표로 수원시는 시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실을 받아들이기조차 어려울 때는 아무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일단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그나마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겨요.” 수원시 장안구에 살고 있는 A씨는 11세, 5세, 4세 세 아이의 엄마다. 그는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면서 이가 빠질 정도로 심각한 공황과 우울증을 겪었다. 당뇨와 허리디스크까지 약값만 한 달에 수십만원이 들었다. 발작 증상까지 심해지면서 집안일은커녕 아이들을 돌볼 수도 없었다. 결국 남편이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A씨와 세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해야 했다. 와중에 30㎡ 남짓한 임대주택의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 대출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잃게 되면서 생활고가 심해졌다. 빚은 늘어만 갔다. 그래도 아이들을 보며 버텨오던 A씨 부부에게 혹독하고 급격
(정도일보)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연말을 맞아 24일 오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 도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무경찰을 위문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갖은 후, 의무경찰들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방역초소 근무 등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경찰·자치단체와의 협력해 공동체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2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서희 정신재활시설‘을 찾아 기부 성금과 쌀을 전달하며 시설 종사자·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설을 살펴보며 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입소자와 환담을 나눈 뒤, 주식회사 BK D&C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의뢰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많은 역할을 묵묵히 해내며 땀을 흘리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밝고 따뜻해지고 있다”며 “오늘 후원품 전달로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구리시에서는 지난 23일 구리농협의 여성 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구리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리 농협 여성 조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떡, 유자차 판매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관내에 있는 학생들을 후원하기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이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10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구리 농협의 여성 자조·자주적인 단체로서 여성 복지 및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을 목적으로 1990년 10월 23일 설립되어 ,1993년 1월 13일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여성 단체이다. 현재 구리시 모임의 회원 수는 약 50여명이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표옥분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라며 지속적인 이웃 돕기와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하겠다”고 회원들을 대표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안승남 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도일보) 고양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2019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시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시민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해온 기자단 50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활동기자 수여, 소셜기자단 운영성과 공유, 힐링 특강 ‘네온사인 DIY를 통한 2020년 비전 찾기와 셀프 브랜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 한 해 정성을 다해 작성해준 기사에서 고양시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여러분께서 고양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 사각지대를 비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고양시 정책·서비스, 축제·행사, 명소 등 주요 시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개월간 290여 건의 양질의 기사를 작성해 소셜기자단 운영 전 대비 블로그 방문자수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SNS를 통한 시민소통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분기별 워크숍을 통해
(정도일보)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강릉시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ACC의 대표 킬러콘텐츠 공연 ‘무사’를 함께 관람했다.
(정도일보) 경기도가 올 한해 총 34억 규모의 ‘뷰티산업 진흥사업’을 추진, 도내 뷰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총 7차례의 뷰티 박람회를 통해 667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인도, 베트남, 한국 등 아시아 곳곳에서 총 7회에 걸쳐 K-뷰티엑스포를 개최, 도내 기업 393개사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약 9,256억원의 수출 상담을 벌여 지난해 계약액 426억원 대비 56% 가량 증가한 667억원 규모의 현장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총 121만여명의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다녀가며 ‘뷰티 한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중 올 10월 열린 국내 박람회의 경우, 외국인 참관객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682명이 찾는 등 한국 뷰티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해외 수출판로 개척 노력 외에도 제품·소재 연구개발, 국제규격 인증, 임상시험 등 다각도의 지원 사업들을 펼치며 도내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우선 20개사를 대상으로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을 통해
(정도일보)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드림컴퍼니와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컴퍼니 직원들은 “산타가 된 마음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싶다”며 함께 산타 모자를 쓰고 이웃돕기 물품을 대원동에 전달했다. 김상수 ㈜드림컴퍼니 대표는 “매년 직원들과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에 모두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문배 대원동장은 “드림컴퍼니 직원들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컴퍼니는 대원동 관내 기업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 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성남FC가 2020시즌 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김남일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은 다년 계약을 보장하였으나 세부적인 계약기간 및 조건은 서로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한국축구 국가대표 레전드인 김남일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및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지도자로 평가 받아왔다. 김남일 감독은 2000년 전남에서 K리그에 데뷔해 수원, 인천, 전북 등에서 활약했다. 네덜란드와 러시아, 일본 등 해외에서의 선수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국가대표로 2002년, 2006년, 2010년 월드컵에 3회 출전하며 A매치 총 98경기 출전 기록을 가진 명실공히 한국 축구의 레전드이다. 김남일 감독은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역힘했고 올해는 전남의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성남은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 공백 속에서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 고심했으나 팀을 빠른 시간 내에 안정화 시키고 분위기를 추슬러 끌고 갈 힘이 있는 감독으로 김남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구단은 김남일 감독이 가진 카리스마와 형님 리더십이 젊은 선수들
(정도일보)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덕신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종학 대화동장, 이태호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명자 남현동장 등 대표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교류와 우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존중과 교류협력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만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날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제천시내 및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천시 대표 축제 ‘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 2020’이 개최됐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 2020’을 함께 관람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호 남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인구 100만 고양시의 대화동과 형제의 인연을 맺고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생발전 다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내년에 개최될 ‘고양국제꽃박람회’에 꼭 참석해 우호증진을 다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덕신 대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고양시는 이미 2016년에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 관계에 있는 형제도시"라며
(정도일보) 30년 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전담사회자로 활약해온 방송인 김병조 씨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온 역사학자인 이이화 씨가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전주시는 23일 방송인 김병조 씨와 이이화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에게 전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먼저 137번째 전주시 명예시민이 된 방송인 김병조 씨는 지난 1989년 제15회부터 올해 제45회까지 30년간 꾸준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전담 사회자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주대사습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다. 그는 또 대한민국 1세대 개그맨으로서의 인지도를 활용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대회로 성장하는데 헌신해왔으며 전주시 열린 시민강좌의 강사로 참여해 전주시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이화 이사장이 138번째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이 이사장은 한국사를 대중화한 역사학자이자 동학 전문가로 전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장기간 보관해온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을 동학농민혁명의 치열한 격전지였던 완산공원에 조성된 역사공간인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정도일보)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개인 자원봉사자 및 소규모 봉사단체를 모시고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2020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됐으며 자원봉사자 소개로 시작해 디퓨저 만들기 체험, 건의사항 개진, 기념품 증정, 점심식사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간담회를 통해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센터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올해에도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21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진행한 “청춘페스티벌”를 통해 군산여성소상공인 프리마켓 모임인 ‘상상마켓’팀의 기부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상상마켓’팀은 지난 2018년 3월 군산시에 거주하는 여성소상공인 30여명으로 구성해 군산시 대표 축제장이나 청년몰 등의 공간에서 정기·상시로 운영되며 프리마켓 수익금 일부로 난방비, 쌀 등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하고있는 단체다. 이번 행사에서 ‘상상마켓’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년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군산모세스영아원에 기부했다. 상상마켓팀 성은주 대표는 “여러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들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랑을 나눔을 통해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고 우리의 작은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 과장은 “상상마켓팀의 소중한 기부가 작년부터 시작해 다섯 번 째 기부가 이뤄졌다. 불경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실천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산시는 여성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소방위 한선근]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방학 기간은 학교에서의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안전의식도 해이해지기 쉬워 화재나 화상, 모서리 넘어짐 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만 있는 가정 내 안전교육을 더 절실하다고 하겠다. 우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취급이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재예방을 위해 성냥·라이터 등은 물론 어린이 혼자서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각종 전기 기구를 점검하고 119신고, 소화기사용법, 피난요령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일러 주는 것도 자라나는 아이에겐 안전의식 습득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전열기구 주변에 안전장치를 하고 장난도 삼가야 하며,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직접 따르거나 밥통의 스팀으로 인한 화상에 주의를 주어야겠다. 만약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는 119에 신고하고 덴 곳을 흐르는 찬물에 5~10분 정도 담그고 난 후 곧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