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는 장애물 레이스 경기인 ‘2020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강원도 대회’를 동해, 춘천에서 2회 개최한다. 강원도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대회에 강원도 선수단 참가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매년 2회 대회를 유치해 왔다. ‘2020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강원도 대회’는 7월 11일 동해 망상해수욕장, 10월 10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대회별 국내외선수 200여명과 참가자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5km, 10km, 21km 등 종목에 따라 스프린트, 슈퍼, 비스트로 구분되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방직 국가직 전환에 따른 전국 소방관들의 격려와 결집을 위해 소방관 특별 티켓 할인 및 소방관 부문 별도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 체육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지인 강원도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외 복합레이스 대회 유치활동에 주력해 강원도를 익스트림 스포츠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평택시는 지난 7일 새해를 맞이해 평택역에서 평택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 한파 행동요령, 2020 국가안전대진단, 시민안전보험 및 안전신문고 홍보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양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홍보 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두천 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은행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용한 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항상 주위 이웃을 생각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탄은행에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20년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내빈들의 축사와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참석자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시정목표를 교육, 경제, 복지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경자년 쥐띠 해에는 모든 분야에서 더욱 번성하고 번영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제 분야의 일선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규제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명절을 앞두고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나눔트리에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와부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품을 나눔트리에 전달했다. 와부중학교는 지난해에도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고 올해도 축제의 수익금 일부는 이웃과 나누기 위해 기부하기로 학생자치회에서 논의·결정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참 교육을 실시한 교장선생님과 학교관계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공부하기도 힘든데, 더불어 함께하며 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서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 소재 용인대송라태권도에서는 지난 7일 학원생 및 읍사무소 공무원,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이 십시일반 라면을 기부해 1,443개를 모아 의미를 더했다. 라면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다른 선물과 함께 꾸러미로 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찬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기부한 라면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 매년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더 AW웨딩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임태희 한경대학교 총장, 김동락 안성경찰서장, 고문수 안성소방서장, 김송미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자현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나성길 평택세무서장, 이정인 평택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지역상공인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만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미중 간 무역분쟁, 일본의 한국수출 규제 등 다사다난했던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사회 각계각지에서 쉼없이 노력한 덕에 작년 한해를 잘 이끌어왔다”며 “2020년에도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안성상공회의소에서는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사업, 다양한 일자리 정부지원 사업, 조사와 건의 사업 등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7일부터 의정부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 점검에 나섰다. 지난 1일 취임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형식적인 보고회를 지양하고 업무에 관한 세부 사항 위주의 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1월 7일 부터 자치행정국, 재정경제국, 복지국, 교육문화국 순으로 1월 9일까지 진행하며 보건소, 맑은물·환경 사업소 및 4개 권역동과 출연기관 등은 현장을 방문해 각종 당면사항과 현안사항의 문제점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중앙부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협의 등 중앙부처와 소통에 적극 대응해 의정부시의 가치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업무보고로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강릉시는 한국은행과 지난 7일 강릉 화폐박물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보존·공유하고 계승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한편 한 지역 내 두 인물이 화폐 인물에 선정된 것과 특히 모자가 나란히 한 나라의 화폐 인물로 선정된 세계 유일무이한 사례가 된 강릉시가 조성하는 화폐박물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는 화폐콘텐츠에 대한 협력 사항과 화폐 구성, 역사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했다. 강릉에 조성되는 화폐박물관은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향토민속관을 리모델링해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면적 1,637㎡ 규모로 202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도 국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고 오는 5월부터는 시민 화폐 기증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체납실태조사원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 16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80명이던 체납실태조사반 인원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체납자 교차조사를 위해 올해 2배 이상 늘렸다. 체납실태조사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체납자 관리·징수 기초자료 조사와 정리, 체납 내역 안내, 체납 사유 파악 업무를 맡게 된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세금을 안 낸 체납자 집을 찾아가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납부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와 생활 형편을 살핀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도내 31개 시군 체납자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함께 관계부서 복지기관으로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선, 대출 신용보증 등 구제 방안을 찾는다.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은 각종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액을 내도록 안내한다. 체납실태조사원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자다. 근무시간과 업무 내용에 따라 3개 분야로 나눠 체납실태조사원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하루 6시간 근무하는 현장 조사원은 53명, 하루 4시간 근무하는 현장 조사원은 106명을
(정도일보) 익산산림조합은 7일 시의 중점 추진사업인 환경친화도시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수성 조합장과 임원 10여명,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김근섭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역점사업인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성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그동안 푸른숲 조성과 도시 녹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해 익산의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환경친화도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시민들이 헌수한 수목을 도시숲과 공원, 가로변에 식재하는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창립 후 58년을 익산시의 산림녹화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조림, 숲가꾸기, 임도, 사방댐 등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구리시에서는 인창동 소재 건국푸드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새해 벽두부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10일 맞춤형복지팀이 출범 한 후 ‘희망 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CMS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건국푸드의 성금 전달은 2020년 경자년의 첫 CMS 성금 기부 릴레이로 올 한 해에도 기부 릴레이 활동에 큰 힘을 실어 줬다. 이상현 건국푸드 대표는 성금을 기부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경기가 안 좋아 어려움도 있지만 인창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관내 개인 및 기관의 성금 기부는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인창동이 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6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특례시 도입이 경기도 재정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 부의장은 “지난 3개월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특례시 도입을 위한 정부와 경기도, 특례시 간 재정설계 연구를 진행해 주신 경인행정학회 라휘문 교수님과 연구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8가지 재정 재설계 방안과 시뮬레이션 결과는 효율적 사무이양과 이에 상응하는 재원이양을 위한 객관적 기준지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징수교부금 상향, 취득세 이양 등 구체적 재정배분에 대한 연구와 함께, 2023년 폐지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기능이양분 예산확보를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100만 이상의 3개시를 포함한 31개 시·군 전체의 재정규모와 지자체 간 형평성의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특례시 도입은 이미 성인으로 성장한 100만 대도시들이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으로 지역적 차이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나눔트리에는 후원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와부읍 소재 현대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어린이집 원장과 원생들은 어린이집 교육으로 실시한 ‘시장놀이 체험 수업’에서 생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자 방문했으며 전달식에 참석한 원생들은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표현하는 등 훈훈한 자리가 있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서부터 기부하면서 나누는 문화를 체험하게 되면 커서도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된다 친구들이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섭 칼럼] 옛 말에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남의 가난한 살림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라는 뜻이다. 가난과 마찬가지로 자살 역시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원인 등으로 행해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사이다. 따라서 속담대로라면 향후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나라님(대통령?)은 물론 어떠한 정책으로도 줄일 수 없을지 모른다. 과연 그럴까? ‘2018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당 해 자살자수가 전년대비 1,207명이 증가한 1만3,670명으로 집계됐다. 특이한 동향은 30~40대의 빈곤 자살률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매일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는 수치이고, 2019년 통계에는 설리, 구하라 등의 자살로 인한 베르테르 효과 등의 요인으로 더 많은 자살자수 증가가 예측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지난 5일에는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A(37·여)씨와 아들 B(8)군, A씨의 어머니 C(62·여)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변비관 자살로 추정되는 A씨와 C씨가 쓴 유서에는 “삶이 힘들다”는 경제적 어려움 등이 담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