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내년부터 전주지역 12개 모든 시립도서관에서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에게 원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기존 6개 도서관에서 12개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 등으로, 도서 자료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과 책나래 누리집(cn.nl.go.kr)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한 뒤 책나래 누리집을 통해 희망하는 도서관 자료를 대출·반납 신청하면 된다. 기타 증빙서류 및 회원가입 절차는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10권까지 최장 30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누리집을 이용한 대출 신청
(정도일보)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중인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2025년 새해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Seosin Reading Star’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Seosin Reading Star’는 자기주도형 원서읽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SR 테스트(읽기 수준 레벨테스트)를 받고 개인별 레벨 지수와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은 후 AR 퀴즈를 풀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레벨 수준에 맞는 독서를 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영어 전자책 63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myON’서비스도 제공된다. 2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3일부터 22주간 운영된 ‘Seosin Reading Star’ 1기에는 7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는 1기 프로그램의 운영과정이 길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지 못했던
(정도일보) 전주시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600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대상자의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수강생은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내년 1월 초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은 시와 강남구청이 체결한 공동이용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강남인강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특목고와 자사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 편의를 위한 주소정책을 잘 추진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 한해 주소정책 업무를 추진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성화와 주소정책 홍보,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의 분야로 나누어 우수 지자체를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위기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선제적 상세주소 부여 △공중화장실 및 공영자전거대여소 등 생활 편의시설의 위치 찾기 편의를 위한 도로명주소 부여 △변·탈색 등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로 주소사용 활성화 및 도시미관 개선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SNS 등을 활용한 적극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주소정보 활성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소정보 활성화 분야의 경우 상세주소 부여 및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시민 불편 개선 및 정책 제안 참여도 등 10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도일보) 전주지역 치과의사들이 평소 진료 받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보철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행복한 동행 봉사회’가 추진하는 장애인 무료치과보철사업에 협력해 대상자를 연계해줬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 봉사회’는 전주시 치과의사회 부설 봉사단체로 의료비 부담이 큰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운영돼왔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 특히 장애인들의 보철 치료를 받을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화복지네트워크와 센터 내 장애인재활운동실과 장애인시설 등에서 대상자를 1차 추천받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치아 보철 치료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최종 선별해 행복한 동행 봉사회에 연계했다. 그 결과 중증 신체 장애를 가진 1명과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1명이 무료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중증 신체 장애 대상자는 치아보철 5개, 지적 장애를 가진 대상자는 치아보철 3개와 부분틀니(1악) 시술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치료를 지원받았다. 이와 관련 봉사회는 이번 치아 보철
(정도일보)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청소년 사업의 성과를 전 회원과 청소년지도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및 청소년·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사업의 도약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1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BBS 공주지회 수탁기관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청소년전용공간 청춘1318카페, 그리고 수탁기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웅비·청담·꿈든), 공주시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등 관계기관장 및 각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 BBS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1부 행사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반(웅비·청담·꿈든) 95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 및 1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BBS 공주지회 수탁기관들의 2024년 성과 보고와 BBS 공주지회 회원들의 봉사활동 및 사업들을 영상으로 보며 지난 1년간의 성과들을 돌아보는 시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연말 감사제 ·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공주시청년센터를 지지하고 격려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애쓴 청년, 기업, 활동가들이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마시멜로 눈사람 만들기, 솔방울 디저트 만들기, 오락기 어워즈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올해의 산타 찾기’를 통해 청년센터를 탐방할 수 있는 미션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공주시청년센터 어워즈, 성과 간담회,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올해 ▲청년시설 대관 878회, 7만여 명 방문 ▲참여·권리, 복지·문화 교육 265회, 3천여 명 참여 ▲청년 소득 창출 91건, 196명, 8천만 원 규모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한 국·도·재단 예산 확보 1억 7900만 원 ▲취약·고립 청년 20명 발굴 및 지원 ▲청년기업 협업 그룹 구축(프리랜서 20명, 7개 기업)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최원철 시장은 “2022년 8월 개소 이후
(정도일보) 공주시는 오이 시설 재배 농가로 구성된 스마트작목반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작물의 토양 및 생육 관리(토양 환경, 병해충 진단 등)와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마치고 지난 20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추진된 지속 가능한 환경농업 실천단지 육성 사업은 오이 시설채소 특화 작목 재배 단지를 대상으로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 대응 농산물 안전성 관리와 연작장해 지속 관리, 그리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품질 오이 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3월 스마트작목반 10농가를 대상으로 생육 진단 및 토양, 농업용수, 농작물 시료를 채취하여 산도(pH), 전기 전도도(EC), 잔류 농약 463종 등 작물 생육 관리에 필요한 항목들을 분석하고, 농자재를 투입하여 친환경 실천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11월 가을 작기에도 작물 생육 관리에 필요한 항목들을 분석하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비 처방서에 따른 비료와 오이 작목에 맞는 병해충 방제 농약을 지원하고,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오석주 스마트작목반장은 “토양, 농업용수, 잔류
(정도일보) 공주시는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안산공주향우회 박주호 회장이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공주시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 회장은 재안산공주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공주시 수도권 향우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경기권 향우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기부로 공주시 수도권 향우회 전체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에 참여하면서, 공주 향우들로 하여금 큰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박주호 재안산공주향우회 회장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향우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나서 고향에 더욱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추운 겨울, 먼 곳에서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덕분에 고향은 온풍이 불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 시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를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배병무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배 하사는 6·25전쟁 당시 8사단 16연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이다. 70여 년이 지나 이번에 그의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수되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중요한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두드러진 공로를 세운 이에게 수여된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전달한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건립되는 진로교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하요상 교사크리에이터협회 고문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공주시 진로교육센터에 구축할 콘텐츠 내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구축 예정 콘텐츠와 각 콘텐츠의 공간 배치, 운영 방안, 채용 인력, 예산 등 진로교육센터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고려한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신관동 571-8번지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연면적 668.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상담실, 의학생명관, 법수사과학관, 행복누림관(반려동물관, 항공체험관), 인공지능관, 지역사회관, 친환경관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진로교육센터 조성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
(정도일보) 공주시는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사업장 49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 지도 점검 계획에 따라 정기적이고 수시적인 점검을 강화했다. 이번 점검은 총 1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대기 배출시설의 설치 신고 또는 변경 신고 미이행, 배출 허용 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2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에도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23건의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조업 정지 명령,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된 5개 사업장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은 시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주말 유구읍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유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침 6시 50분쯤 유구읍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유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탱크로리가 교각과 부딪혀 파열되면서 4천 리터 가량의 기름이 유출됐고 이것이 우수관로를 통해 유구천으로 흘러들었다. 이에 따라 시청 공무원, 소방 공무원, 경찰 등 50여명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며, 폐유 처리 차량, 포크레인 등 16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에서도 방제 장비를 지원했다. 이어 22일에도 공무원 70여 명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80여 명의 인력과 청소차, 굴착기, 흡입차 등 11대의 장비를 추가 투입해 방제 작업을 계속했다. 시는 유구천 하류로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5차에 걸쳐 방제선(오일펜스)을 구축하고, 최상류 부근에서 기름을 제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하천 물이 얼어 방제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정도일보) 천안도시공사는 계약이행 통합서를 도입해 계약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직원 및 계약상대자(업체)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올 1월부터 도입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계약 시 계약상대자(업체)가 계약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청렴이행서약서,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약 10종을 간소화해 1종으로 통합한 서약서이다. 통합서 도입 전에는 계약상대자(업체)가 제출 서류 과다로 인한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고, 일부 소상공인들의 계약 기피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내부직원들도 계약서류 검토에 따른 업무 피로도도 상당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공사는 계약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참고해 계약서류를 일원화한 계약이행 통합서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 결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업무 효율이 증대됐으며, 계약 과정 중 소모되는 인쇄물과 토너가 절약돼 예산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로 녹색경영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또한, 약 1년간의 시행 후 내부직원 및 계약상대자(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80%), 만족(18%), 보통(2%)을 나타내며 계약 업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발족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네팔, 필리핀 등 10개국 20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천안시의 정책과 행사를 비롯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과 정책 제안 등에 참여했다. 이날 홍보단은 간담회를 통해 추진성과 돌아보고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보단원인 베이죠 소랑쥬(여·70·벨기에) 씨는 “외국인주민들이 각자 겪었던 어려움이나 경험을 서로 소통하게 됐다”며 “시정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홍보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