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양의 도심 곳곳이 녹음이 짙어가는 명품 가로수 길로 변모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달 안양로 일대 가로수 타원형 전정작업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3개 노선에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완화를 위한 가로숲 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선구간은 관평로212번길 828m(구 조선일보 사옥∼수원지방법원), 부림로170번길∼시민대로327번길 460m, 벌말로 100m(시민대로∼EM테크) 등 1.39km에 이른다. 시는 이 구간에 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버즘나무, 회화나무, 이팝나무, 목백합 등 7종 14,840주의 조경수목 식재를 마쳤다. 또 가로수 사이사이에는 녹지띠도 조성했다. 조성과정에서는 보차도 경계석(827m)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보는 이들의 눈도 즐거워 힐링은 덤이다. 지난해에는 평촌대로를 포함한 5개 노선에 8종 2만1천여그루의 가로수를 심은 바 있어, 이번 조성을 포함해 안양도심은 한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로숲 길 조성을 지속해,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도록 하고, 힐링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안양시 만안구가 이달 10일부터 7월19일까지 초등학교 학생과 초등생 동일 연령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는‘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이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 지구를 구하는 슬기로운 저탄소 생활, 미세먼지 대응과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글과 그림이면 된다. 어린이들이 작품활동에 참여하면서 기후환경 변화와 환경 위기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글(시, 수필)과 그림(회화, 포스터)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 학교를 통해 일괄 응모하거나 만안구청 환경위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열린광장>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글·그림 분야별로 저학년부(1~3학년상당), 고학년부(4~6학년상당)로 나눠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된 우수작품은 작품집에
(정도일보) 자율주행과 지능형교통(ITS) 등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논하는 세미나가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사진 첨부) ‘안양시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최대호 시장님과 민병덕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교통 뉴딜사업 일환인 자율주행과 ITS(지능형교통)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형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은 시의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지능형교통 ITS 확대구축 두 사업이 핵심으로 지난해 각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스쿨존 안전시스템 ▶주차장 공유를 위한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핵심으로 다뤘다. ITS 기술들을 활용해 효율적인 교통관리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와의 정보연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비스로도 활용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과 도로실증지원, 관련한 기업육성과 교육체험관 조성
(정도일보) 안양 호계중학교은 학생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통한 즐거운 문화지원으로 긍정적 자신감 고취하고자 이동미술관 순회展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동미술관은 6월 1~4일 4일 동안 한아름실(교육복지실)에서 이뤄지며, 안양 지역 작가의‘박선영 작가, 꽃 그림전’,‘이종국 작가, 인간 형상 조각전’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관람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실시했다. 호계중학교 1학년 윤OO 학생은 “지역작가님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학교에 교육복지실 공간이 있어 아름답고 멋진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아이들의 마음에 큰 힐링과 위로를 주고, 관람 후 소감문 작성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호계중학교는 안양시 지자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치매어르신들이 모처럼 숲과 풀을 벗 삼아 싱그러움을 만끽했다. 안양시는 동안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14명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2일과 3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틀 동안의 나들이에는 자원봉사자와 치매서포터즈가 동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왔다. 지난해 치매어르신 돌봄 사업 협약을 맺은 안양시개인택시조합 기사들은 차량을 지원했다. 녹음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에 향기품은 화려한 꽃들까지 만개한 관악수목원 나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외출이 쉽지 않았던 만큼,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는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시간이 됐다.(사진 첨부) 나들이 중에는 부상예방 스트레칭, 나무지팡이를 이용한 이완체조, 레크레이션, 코어근육 강화를 위한 숲길 바르게 걷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연필꽂이와 거치대 등을 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해보는 목공체험‘숲에서 두드리다’는 흥미로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센터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차 접종까지 마칠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어르신들의 나들이에 동행한 자원봉사자와 택시기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
(정도일보) “STOP! 아동학대, 아동이 안전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약속입니다”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이 3일 “아동학대 STOP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 사건들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고 안양시 또한 아동학대신고 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에 동참한 최 의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최우규 의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보다 많은 어른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갖고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안대종 회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어르신들 안부를 살폈다. 코로나19 감염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백신접종이 본격화 돼 운영을 재개한데 따른 현장방문이다. 안양시는 그동안에도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 대해 방역을 해왔고, 6월 운영재개에 앞서 5월중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이 점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안양6동 늘푸른경로당과 비산1동 그린빌주공 경로당을 찾아 오랜 시간 참고 기다려준 것에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감염을 우려해 만나지 못하다가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야 상봉의 기쁨을 안은 노부부의 방송사연을 언급하며, 그간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지 실감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또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설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팬데믹을 극복할 유일한 대안은 백신접종이며, 안양의 안전을 위해 방역준수에 끝까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개소식을 갖지 못한 나머지 경로당도 6월중 방문해 위로의 시간을 가질 예
(정도일보) 안양 비산중학교은 “학습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습관을 길러주자는데 의견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1일 밝혔다. 두가지 습관은 자기 스스로 학습의 양과 순서를 계획하고 시간에 따라 진행하며 이를 수정해 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관리와 아름다운 인성의 기본이 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유지이다. 비산중학교는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교사, 학생과 학부모 연수 그리고 전문가의 컨설팅 점검 등 징검다리 플래너쓰기 프로젝트 실시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였다. 2월 교사연수를 통해 먼저 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플래너 기록의 방법등을 충분히 익히고 배웠다 이는 플래너 성공의 핵심이 교사의 피드백에 있기 때문이다. 3월 학생들과 라포가 형성된 이후 플래너와 기록의 중요성, 플래너 구성, 쓰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4월 학부모들에게도 플래너활용에 대해 알려주는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교육 계획에 공감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5월 컨설팅을 통한 중간점검을 실시하여 그 동안의 경험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과 팁을 얻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다시
(정도일보) 고속도로 교각 밑의 공간이 체육복지로 주민 품에 안겼다.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677-4번지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의 개장식이 5월 31일 현장에서 있었다. 시가 총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은 서해안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수도권본부)가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양 기관 공동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유휴부지였던 이곳 7,256㎡면적에는 풋살장 2면과 족구장을 겸한 농구장 2면이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보행로와 다양한 야외 체력단련기구도 갖춰져 있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10월 교각 P1∼P3구간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4월 나머지 P3∼P4구간에 체육시설을 추가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개장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명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시설라운딩이 진행됐다. 특히 최대호 시장과 배명열 본부장 간에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향후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인근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양시는 무상
(정도일보) 안양샘유치원은 5월 28일(금) 유아들과 함께 “어린이 책과 만나다. 그림책 빛과 만나다『행복한 안양샘 책 드림 데이』”주간을 운영하였다 밝혔다. 유아들이 좋아하고 의미 있는 책을 감상한 후 미술작품으로 표현하여 전시하고,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나눠보고 바꿔 가져가는 등 다양한 그림책 활동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비영리 시민단체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의 빛그림 동화 공연을 감상하며 유아들이 그림책 세상으로 들어가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친구들과 나눌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소중한 책을 친구와 나누고 싶다’는 자녀의 마음 깊은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며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저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들의 생활공간이 한정되어있지만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책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유아들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였다.
(정도일보) 안양 귀인동 식당가 일대가 장애인이 편리한 거리로 거듭난다. 안양시는‘턱없는 거리 만들기’협약식이 24일 동안구 귀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노상규 귀인동상인연합회 회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여 이동권 증진 도모에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턱없는 거리 만들기’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귀인동 먹자골목 일대 음식점,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턱없는 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거리의 턱을 낮추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상인연합회는 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경사로 설치 사업장을 추천하게 된다. 특히 상인연합회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먹자골목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턱없는 동네 만들기’사업은 올해 장애인인식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의무 적용되지 않는 300㎡미만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식당, 동네병원, 약국 등에 경사로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도일보) 안양시가 18일 우호도시 충남 서천군의 자연산 광어·도미 회 밀키트 특별판매행사를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서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는 등 지역 어민들이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호도시 안양시와 선 예약주문 방식으로 방문특별판매를 추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안양시 직원들이 우호도시 서천군 어민들을 돕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며 구매에 동참했다. 우호도시를 돕겠다는 열기에 당초 서천군에서 준비한 광어·도미 회 밀키트 300박스는 단기간에 매진되었으며, 총 312박스 약 641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이뤄진 방문특별판매 행사에는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 이기부 재안양충청향우회장과 김기희 재안양서천군민회장 등이 참석하여 양 시군 간 따뜻한 우애를 나누고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사진 첨부)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매(우호)도시 농·어민들의 어려움이 클 텐데, 안양시가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도 “어려운 시국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안양시에 감사드린다
(정도일보) 평촌고등학교 학생회(회장 전지민)는 제 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사랑을 실천해주신 선생님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과 손편지를 전했다. 평촌고 학생회는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대표하여 각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꽃과 음료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했다. 또한, 선생님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급식실 직원을 비롯하여 행정 직원들까지 빠짐 없이 모든 분들을 찾아뵙고 직접 받는 분의 성명과 감사의 마음을 손글씨로 표현한 편지를 전달하여 받는 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을 구매하고, 말로 전달하기 부족한 마음을 꽃 한 송이에 간절하게 담았으며, 서투른 솜씨이지만 꽃을 직접 포장하여 정성으로 전달하였다. 평촌고등학교 우찬인 교장은 “배움을 실천하는 평촌고등학교 학생들이 듬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치매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손자와도 같은 어린이들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양시는 7일 치매안심마을(관양1동) 거주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어린이들로부터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받는 어버이날 기념‘감사해孝’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를 자청한 어린이 6명은 치매어르신 가정 20곳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는 봉사를 벌였다.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저하예방 워크북과‘감사해孝 수라정식 키트’식품세트도 선물로 쥐어줬다. 선물세트는 동안치매안심센터가 마련했다.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임에도 코로나19 확산세로 경로잔치가 취소되자 치매노인의 우울함을 달래주고, 경로효친 사상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가호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손소독과 열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했다. 치매노인과 가족들은 뜻밖의 방문해 반가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은 치매돌봄 환경도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며, 치매어르신들에 대해 보다 관심과 배려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4일 초등학교 학생 10명이 안양시청사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4일 최대호 시장이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어린이 10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초청 어린이 10명은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타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이들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인사말에서 최 시장은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안양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예전 같으면 큰 기념행사를 열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안타깝다는 심경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아동보호팀 신설과 아동보호 지킴이 발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어린이를 위한 시의 다양한 시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은 안양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 행복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