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장승호 더불어민주당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예비후보자가 지난 14일 "뇌물수수 및 정치자급법 위반 등의 의혹이 있는 원경환 예비후보자와는 경선을 치르지 않겠다"며 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을 한 이후 어떤 결정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태.횡.영.평.정 국회의원 후보로 본선에 진출해 당시 염동열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과 강원도지사 3선 경력의 무소속 김진선 후보와의 양강구도 속에 19.8%를 득표하는 등 선전을 했다. 20대 총선에서 단수 신청자로 공천을 받았던 장 예비후보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불모지였던 지역구에서 민주당 바람을 일으키는 등 선전을 했으며, 이후 4년 동안 중앙에서 정치활동을 이어오며 제21대 총선을 준비해 왔다. 16일 장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우리 민주당의 1차 경선지역 확정을 보고 14일 바로 원경환 후보의 공직 후보자 검증에 대한 이의 제기를 했다. 나로서는 경찰 재직 당시의 뇌물수수 의혹으로 서울경찰청장에서 명예퇴직을 한 원경환 예비후보자가 검증위를 통과한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재심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서 공관위는 뇌물수수 및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1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는 ‘소규모 공공이용시설’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 시설은 연면적 1,000㎡ 미만인 마을회관, 연면적 300㎡ 미만인 경로당, 국․공립 어린이집, 장애인작업장 등이며, 해당 시설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누전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피난기구 등 필요한 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소규모 공공시설은 상위법에서 소방시설설치 의무가 없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 장애인이라서 화재 발생 시 더욱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 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신청 시설에 한해 설치와 관리가 간편한 소방시설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며, “소규모 공공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수산경영인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이자율과 융자 규모 및 상환기간 등의 금융 애로 사항들을 해양수산부와의 적극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산경영인들의 요청으로 수산경영인 육성자금 600억원을 해양수산부가 추가 지원하도록 이끌어낸 황주홍 의원은 올해 초 수산경영인들의 금융 애로 사항에 대한 민원을 추가 접수하였고 황주홍 의원실은 해양수산부와 정책 협의를 벌여 해양수산부가 융자 규모 확대와 이자 부담 경감 및 상환 기간을 연장하도록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였고, 아울러 우수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5억 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우수경영인의 자금 상환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연리를 2%에서 1%로 낮추고, 상환기간(거치기간 포함)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수산업경영인 선정 및 육성자금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자체별로 진행하며, 해양수산부는 예산 한도 등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의 제 108회 졸업식이 2월 14일, 예년과 달리 각 교실에서 학급별로 치러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 추세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외부인 접촉 차단 등 일체의 바이러스의 감염경로에 노출되지 않기 위한 학교의 적극적 예방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졸업식을 화려하게 했던 관행을 깨고 학생들의 ‘안전’을 선택하여 조촐한 ‘교실졸업식’을 치렀다. 한편, 올겨울은 세계적으로 유난히 공포스러운 겨울이지만 졸업생들에게 내민 손길은 무척 따뜻하고 푸짐했다. 예년에 비해 장학금이 풍성했다. 현대자동차 고흥지사 강영훈부장은 매년 해온 대로 이번에도 100만 원을 쾌척했다. 그리고 최재혁운영위원장과 김종현운영위원이 각각 100만 원, 목일신기념사업회도 50만 원을 보내왔다. 이 장학금은 담임선생님들이 추천한 졸업생들에게 지급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이와 별도로 USB를 졸업생 전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사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중심학교이지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녤지구촌 희망펜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지구촌 희망펜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헌신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00여 개 지역신문사가 후보자를 발굴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히 심사하여 선정했다. 이 의원은 탁월한 화해조정 능력으로 지역 내 갈등 및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에서도 각종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섬지역 교육 진흥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전남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과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혁제 의원은 “언제나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미래지향적인 비전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견인하고 지역관광 발전과 산업진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남관광재단’에 필요한 운영비 20억원 출자·출연 동의안이 13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관광재단은 3년에 걸쳐 연도별로 4팀 25명으로 운영되며, ‘지역관광 콘텐츠·관광자원 발굴’, ‘지역관광 상품 홍보’, ‘해외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남해안신성장관광벨트 지원’, ‘농어촌·섬·해양관광 및 관광특구 지원 사업’, ‘남도패스 운영’사업 등을 통해 관광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남 대표 관광브랜드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13일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전남관광재단 설립과 운영에 있어 여러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는 관광 사업을 일원화하고, 그 과정에서 부서 간 업무 조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양수산국에서 맡고 있는 섬과 해양관광분야 사업을 일원화하고 재단에서 전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관광 전담기구로서 재단은 관광마케팅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정숙 여사는 어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 춘천, 평창에서 열리고 있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7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 500여 명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개회식도 치르지 못했고, 폐회식 행사도 취소되었다. 김정숙 여사는 외부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보내게 된 것이다. 김 여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키우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라고 말하며 장벽을 넘고 또 넘어 분투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되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동안 김정숙 여사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현장에서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개회식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지난 2019년 3월,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대표발의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확산되며, 불법 촬영물 영구 삭제에 어려움이 있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특징이 있다. 따라서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되며, 여성들은 언제 자신이 피해자가 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을 넘어서고,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 개설 후 처음으로 동의 요건을 충족하여 성립된 청원이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해결”이라는 점은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지난 2019년 3월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 내용은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합성·도용·편집시 벌금 기준을 각각 5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3천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상향. 불법 촬영물 유포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 신설, 피해자를 협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84회 새해 첫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흥군의회 고문변호사를 재위촉하고 류제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의회 회기 및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만지구 관광시설 관리운영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규약안을 원안가결 했다. 송우섭 의장은 임시회 첫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의 의정활동 방향은 군민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활동을 펼쳐 중차대한 사업들이 군민들의 뜻에 어긋남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리를 내기 힘든 약자들을 대신해 소리 내고 의회의 본질에 충실한 실천하는 길을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 수칙 주민홍보 등을 통해 만전을 기해주길 집행부에 요청했고 고흥군의회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준수하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공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공직선거법 108조에 의하면 누구든지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일 까지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로 선거여론조사를 하거나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으로 선거에 관한 조사를 할 수 없다. 라고 제시되어있다. 올해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60일 전인 2월 15일부터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를 밝히는 여론조사는 금지된다고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했다. 또한 지방 자치 단체장은 2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의 정책 주의 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 선전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 할 수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소속 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다만, 법령에 의하여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특정일이나 특정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천재·지변 기타 재해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행위, 유상으로 실시하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겉으로는 수줍어해도 결국엔 할 말은 다 한다. 193cm의 거대한 키를 지녔지만 본인은 팬들에게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어 한다. 지난해 금호고 소속으로 고등 축구를 평정하고 올해 광주FC에 입단한 ‘프로 초년생’ 허율(19)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기대에 차 있다. 광주FC U-18인 금호고는 2019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호 현대고(울산현대 U-18)를 2-1로 꺾고 팀 역사상 처음으로 왕중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중심에는 장신 공격수 허율의 활약이 있었다. 허율은 이 대회에서 자신의 장점인 높이와 힘을 앞세워 금호고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의 위력적인 포스트플레이에 현대고는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적재적소에 나온 허율의 플레이가 금호고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어졌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한 금호고는 연장 전반 4분 만에 허율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리고 내준 패스를 송주민이 골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금호고의 2-1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자신의 장점을 살려 수비를 흔들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허율의 솔선
(정도일보) 고양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관내 취약가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고양시충청향우회연합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충청향우회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손소독제를 마련했다. 기탁된 손소독제는 300만원 상당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대상자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고양시충청향우회 정세창 회장은 “향우회 회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청향우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향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고양시도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국회의원시절이나 지금이나 농어촌 지역구인 우리지역에서 가장 많은 민원 중의 하나가 병원 응급실 민원이다”면서, “읍면 단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응급의료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보건의료실태조사에 의하면, 전남의 경우 한 해 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살리지 못한 환자 수가 인구 10만명 당 78명으로 서울 강남지역보다 2.7배 높다고 한다. 농어촌에서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2016년 시도별 지역보건 취약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도가 17개 시・도 중 지역보건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고, 농어촌지역 중에서는 고흥군과 신안군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보건의료정책이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의 환자 집중문제, 의료취약지구의 지원문제, 공공의료기관 확대문제 등을 개선하여 의료서비스가 병원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군 단위 농어촌 거점지역에 전문의나 현대식 의료장비를 갖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역사회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자 팔을 걷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해양경찰청에 도착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는 직원과 의무경찰들이 줄지어 헌혈을 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혈액 보유량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도 못 미치는 3일분 아래로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호소에 따라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는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등 소속기관에 헌혈을 독려하는 등 지역별 단체 헌혈도 추진해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며 “헌혈시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헌혈과정에서 감염될 위험이 없으니,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정도일보) 구리시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안일성 등 교문1동 시민 7명은 자체적인 방역봉사단을 꾸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촘촘한 소독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역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방역교육을 이수하고 보건소로부터 허가를 받아 구리시딸기원복합회관 및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더 이상의 확진자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 봉사에 나선 안일성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은“연일 주요 뉴스로 장식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지역 확진자 발생까지 나온 상태에서 내 건강은 스스로 지키지 안된다는 마음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며“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혹시라도 모를 감염증에 철저한 예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오현 교문1동장은“구리시 관내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방역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기간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