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시청 노동조합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1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알렸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조학수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이대호 위원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이날 현판식 이후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대호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 뿐만 아니라 공공의 이익과 시민 권익 향상, 양주시의 발전 등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앞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무엇보다 노사가 한발짝씩 양보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조합원 602명 중 508명의 투표와 489명의 찬성으로 노조 전환을 결정, 지난 1월 1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조합 설립신고를 승인받았다.
(정도일보) 2일 서울에서 동해시를 잇는‘ KTX 서울~동해선’이 개통됐다. 이날 운행을 시작한 KTX 서울~동해선은 서울역에서 07시 01분에 출발해 정동진, 묵호역에 정차한 후 09시 42분에 동해역에 도착했다. 탑승 인원은 서울역에서 30명, 상봉역 30명, 청량리역 29명으로 총 89명이 탑승해 묵호역에 5명, 동해역에는 31명이 하차했다. KTX 서울~동해선 개통자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최석찬 동해시의회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하종갑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코레일 강원본부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동해시와 코레일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주민 초청 행사는 개최하지 않았다. 다만, 첫 KTX 서울~동해선을 타고 동해역에 하차하는 승객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해 뜨는 도시, 태양의 도시 동해시를 상징하는 해바라기 꽃 한송이를 주민대표가 전달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는 시 출범 40주년의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KTX 서울~동해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이용 편익 증진은 물론, 동해시가 관광 · 물류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토대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나주, 순천, 여수에 이어 전남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양에서 발생했다. 현재 각종 sns와 맘카페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확진자는 중마동에 거주하며 울산에 거주중인 시부모님이 열흘 전 광양을 방문해 함께 하루를 보내며 감염된 것으로 예상되며 남편은 광양 포스코에서 근무 중이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현복 광양시장은 금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기념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가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3·1 독립운동의 정신과 국난 극복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뒤 “지금도 온 국민이 함께하고 있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며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 기후변화에 공동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과거를 잊지 않되,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을 것이며 일본 또한 그런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배구연맹은 2월 28일(금) 제16기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출, 차기 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KOVO컵, V-리그 일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이번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에 대해 논의하여 전 구단 만장일치로 조원태 총재의 연임 (제7대)을 결정하였다. 조총재는 지난 3시즌 동안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 유치, 투명하고 철저한 예산 운용, 경기운영 선진화 등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함께 유소년 인프라 확대와 원활한 국가대표 운영을 위한 대한민국배구협회와의 협업 등 공적을 인정받아 올 7월부터 향후 3시즌동안 프로배구의 수장으로 프로배구의 발전을 이끌게 되었다. 조총재는 “재신임을 해주신 모든 구단께 감사드리며, 배구팬들의 염원인 신생팀 창단과 리그 선진화에 주력하여 프로배구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0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20∼21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2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자대표팀의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연기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3월 6일과 11일 중국과 홈앤드어웨이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한국은 지난 2월 3일과 9일 제주 서귀포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를 치렀고 여기서 미얀마와 베트남을 모두 이기며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상대인 중국은 B조 2위를 차지한 팀이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 여자축구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레이오프의 정상 개최가 힘들어졌다. 여자대표팀과 중국의 두 경기는 모두 4월 이후로 연기된다. KFA는 “향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민생당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피해상인 및 자영업,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기관에 제안을 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피해상인들에 대한 전기·가스 요금 감면을 제안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위기에 처한 재래시장·자영업자·영세상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이들 업체들은 생계가 막막함을 넘어 부도의 위기, 폐업의 위기 등에 놓여있는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야는 일치단결하여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에 노력해야 하며, 동시에 긴급히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배예비후보는 "전국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휴업상태나 다름없다. 최우선적으로 재래시장,동네 상권의 자영업자·영세상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등 공공요금을 감면해야한다“ 라고 제안했다. 장예비후보는 "사업하는 모든 분들은 ‘부도의 공포’속에 하루를 견디고 있으며, 노동자는 실직등 일자리위기에 처해있다. 대통령은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야 하며, 건물주등은 임대료를 인하하여 '착한 임대인'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히고, 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제시한 ‘4·15 총선 선거구획정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예외로 한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 도입을 촉구했다. 지난달 21일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기준(하한 13만6565명, 상한 27만3129명)을 제시했다. 하지만, 획정위는 농어촌․지방 지역구의 대표성을 묵인하고 단순 인구만으로 기준을 제시해, 황 의원을 비롯한 총선 출마자들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과 지방 도시들 상당수는 인구절벽에 따른 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다. 인구만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고려없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적게는 2~3개 지역이나 많게는 4~5개 지역을 묶어 하나의 기형적인 공룡 선거구를 만들고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또 다시 반복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각 도에 1석 이상의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를 채택하여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단순 인구만 기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갑은 농촌지역으로 지역 주민 평균 연령이 비교적 높은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향남과 봉담 택지 개발이 이뤄지고 송산 그린시티 사업까지 활성화되면서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났다. 8선 무소속 서청원 국회의원의 지역구로, 서 의원은 아직 출마 관련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치열한 격전이 예상되는 화성갑 지역의 미래통합당은 현재 김성회 전 국회의원,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예비후보는 육군 대령 출신으로 '지역 발전 7대 프로젝트'를 강조하며 야심찬 복귀를 다짐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국제테마파크 조기 완공, 종합병원 유치 등이다. 최영근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화성시장으로 활약하며 지역 사정에 밝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호 일대에 약 165㎢ 규모로 '청년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비례 국회의원인 송옥주 의원과 함께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조대현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을 위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송옥주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출신이다. '신안산선 연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목포 3·1독립운동탑을 참배하고 101년 전 선현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기봉 부교육감과 송용석 교육국장, 김평훈 행정국장 등 도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목포시 죽교동 3·1독립운동탑을 찾아 애국선열들의 영령 앞에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장 교육감은 “101년 전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웠던 3·1만세운동 정신이야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정신.”임을 되새겼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각 급 학교의 개학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지만, 101년 전 선현들이 그랬던 것처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대응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이날 3·1독립운동탑 참배로 대신했다. 목포시 죽교동 목포시사(전남기념물 21호) 입구에 위치한 3·1독립운동탑은 1919년 당시 목포 지역의 독립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고등학교(교장 윤철수)가 미국과학대중협회가 주최하는 2020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 팀을 배출했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International Science Engineering Fair)는 미국 과학대중협회(SSP, Society for Science & the Public)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과학 연구대회로서 195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수고등학교 강건, 양해원, 이승원 팀(지도교사 문샛별)은 지난 1월 1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년 과학교육 종합성과발표회 학생과제연구발표회에서 ‘AL(Acoustic Levitation) 장치 제작 및 응용에 관한 탐구’를 주제로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이들은 과학중점학교 팀 대표로 오는 5월 10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0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문샛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실패와 시행착오를 극복하며 끝까지 도전한 결과, 꿈 같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공계 인재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학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안양동초등학교(교장 정중구) 6학년 선진우 학생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일간 강원도 대관령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펼쳐진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또 한번‘작은 학교의 기적’을 보여줬다. 전교생 10명도 채 되지 않은 학교에서 전국동계체전 스키(크로스컨트리) 부문 2년 연속 메달리스트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선진우 학생은 지난해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크로스컨트리 남자 초등부 8km 계주에서 은메달(2위)을 따낸 바 있다. 선 학생은 5학년이던 지난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눈에 띄는 기량 발전으로 화순초 6학년 학생들 3명과 함께 전남 대표 연합팀으로 뽑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클래식, 프리, 복합 모두 11위를 기록하면서 101회 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선진우 학생은 결국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 초등부 개인 복합(클래식 3km, 프리 4km 합산) 경기에 출전, 동메달(3위)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개인전 첫날인 2월 19일 클래식 3km에서는 5위(11분 02초)에 그쳐 준비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선수 본인은 큰 아쉬움을 느꼈다. 하지만 다음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임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산림청 사업 보조율을 농식품부 사업과 똑같게 50%로 상향시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산림청 사업 보조율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0%였던데 반해 농식품부 사업 보조율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50%였다. 즉, 산림청 사업은 융자와 자부담 비율이 60%여서 농식품부 사업보다 융자와 자부담 비율이 10%p 높기에 농식품부 사업보다 사업하기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임업인들이 이를 해결해줄 것을 황주홍 국회의원에게 연이어 호소해왔다. 이후 황 의원은 이를 민원사항에 올리고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설득했다. 이러한 황 의원의 설득으로 산림청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산림소득사업 보조율 조정을 공식 건의했고, 기획재정부도 이를 수용해 올해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산림소득사업 보조율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농식품부 사업 보조율과 똑같은 50%로 변경되어 시행되게 된 것이다. 임야는 그 규모가 전 국토의 63.5%(637만㏊)로 매우 넓고 쾌적한 자연환경의 제공과 함께, 공기정
[경기=김현섭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영상)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해 당면 현안 및 대책 등을 함께 나누었다. 또 국무총리와의 영상 회의를 마친 후에는 김희겸 부지사 주재로 도 내 31개 시·군 단체장들과의 긴밀한 협조 및 대응책 마련을 공유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 ( 병원장 이삼용 ) 의 코로나 19 원내 유입 방지를 위한 내방객 설문지 작성 등 출입 통제 강화 비상근무에 전 ( 全 ) 직원이 나섰다 . 전남대병원은 코로나 19 지역감염 발생과 경계수준 ‘ 심각 ’ 단계 격상에 따른 보다 강화된 원내 감염방지 대응책으로 외래환자 포함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적사항과 발열여부 등에 대한 설문지 작성을 지난 25 일부터 4 개 병동 (1 동 ·3 동 ·6 동 ·7 동 ) 의 주출입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 이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제외한 직원 380 여명을 총 8 개조로 나눠 오전 8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출입통제에 나서고 , 팀장급 이상 간부와 간호직 보직자들도 순서를 정해 전 병동을 다니면서 통제 상황을 파악하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 특히 내방객의 출입이 가장 잦은 1 동에는 8 명이 배치되고 , 7 동 4 명 , 3 동 ·6 동 각 2 명씩 배치돼 2 시간 30 분씩 통제를 하고 있다 . 근무자는 마스크 · 방호복 · 비닐장갑을 착용하고서 내방객에게 설문지를 작성토록 안내하며 , 설문을 끝낸 내방객에게는 병원 직원들이 어디서든지 쉽게 설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