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안군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코로나19의 심각성 아직 모르고 있는 것같다.신안군은 지난해 4월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섬들이 육지화가 되었다.신안군의 랜드마크가된 천사대교를 이용하려면 목포에서 들어가는 압해대교와 무안 운남에서 들어오는 김대중대교를 이용해야 만.천사대교로 들어가는 압해도를 들어 갈수가있다 .전남에서도 코로나19확진자가 5명이나왔다.전라남도 보건행정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고.전남 시.군 지역단체들도 모두 초 비상상태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최대한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대교를 이용해 들어가는 진도군과 완도군.두 군도 .진도대교와 남창대교의 입구 일부를차단해 들어 오는 모든 차량의 탑승자들의 열 감지를 체크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안군은 압해대교와 김대중대교 두 대교 입구에선열감지하는 인력을 찾아 볼수없었다.최소한 두 대교에서는 못하고있다 하더라도 천사대교.만큼은 발열감지 체크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차량 탑승자 발열관리 체크시스템은 이루지지 않고 있었다 . 코로나19는 2019년 증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발생한 후 중국 전역은 물론전 세계적 확산되어 새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K리그 심판들이 부상을 당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한국인으로는 11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 체력강사가 된 최영인(40) 씨의 눈빛이 반짝였다. 축구심판 출신인 그는 심판 선·후배들이 불의의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최 씨는 올해부터 AFC 심판 체력강사로 활동한다. AFC 심판 체력강사는 아시아지역 주요국에 1명씩 두고 있는데, 현재 아시아에는 1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이 AFC 심판 체력강사가 된 건 지난 2009년 김대영(2006 독일월드컵 부심 참가) 씨 이후 11년 만이다. 최 씨의 본업은 물리치료사다. 스포츠 물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그는 과거 문화관광부 산하의 국민체력센터에서 운동재활실 팀장을 맡아 다양한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도왔다. 2017년 후반부터는 안산대학교 웰니스센터로 자리를 옮겨 교내 학생 및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노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그는 안산대학교 물리치료과 겸임교수,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 외래교수, 경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대한축구협회(KFA)가 발벗고 헌혈에 나섰다.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인근 헌혈버스에서 KFA 전 임직원이 헌혈에 참가했다. KFA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국민 헌혈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KFA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헌혈이 진행되는 만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문진 및 검사를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헌혈을 실시했다. 또한 대기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정해 헌혈할 것을 당부했다. KFA 뿐만 아니라 시도축구협회도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도협회와 지역별 혈액원이 협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별 헌혈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도협회 임직원과 헌혈을 희망하는 축구계 인사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KFA는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공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만약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대량 확산하거나 치료 시설이 부족할 경우, 파주 NFC 시설을 경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민생당 예비후보로 4.15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후 표밭을 일궈왔던 장성배 전 세계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이 17일 당통합 및 지역구 통폐합으로 민생당에 새롭게 후보 공모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이날 민생당 중앙당이 실시하고 있는 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후보자 공모에 응한 것이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전남 순천 서면 출신으로, 1997년 김대중 대통령후보의 당선을 위해 20대 대학생 신분으로, 새정치국민회의 청년위에서 활동하면서 김대중대통령 사람들과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지난 10년동안 권노갑고문, 김옥두 전의원, 윤철상 전의원등 동교동사람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마다 김대중대통령 묘소참배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전국청년경제인협회 회장과 세계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을 지낸 경력으로 사회적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대학시절부터 현재까지 30년의 사회봉사도 열정적으로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6,000여명의 세계대학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를 순천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 순천 등 지방균형 발전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의무경찰의 외출‧외박이 전면 제한된 가운데, 3월 17일(화) 오전 10시 무료 이발 봉사를 도와주신 이홍주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포항시 두호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홍주 원장과 소속직원 9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의무경찰의 외출‧외박이 제한되어 이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경찰서, 함정, 파출소 의무경찰 40여명 대상 무료 이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원장은 “외출·외박 제한에 답답함을 느끼는 의무경찰 분들에게 저희의 재능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코로나19를 함께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재능 나눔을 해주신 이원장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포항해양경찰서도 힘든 시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대학교는 지난 2월 5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사태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각 기관 간의 신속한 보고 및 협조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전라남도청, 목포시청, 무안군청, 보건소, 경찰서)과의 신속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중국 유학생 입국에 따른 수송 대책, 격리공간 마련, 식사 및 위생용품 제공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담당하는 유관 부서인 국제교류교육원(최재민 원장)은 중국 현지의 유학생과 한국 거주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연락망을 신속하게 구축했고, 중국 유학생들이 목포대학교에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였다. 또한, 격리 기간 동안 중국인 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필요 물품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지원하였다. 중국에서 들어온 유학생들은 2주간 목포대학교가 마련한 격리 시설(대외협력관)에서 식사,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으며 주기적으로 발열 체크와 기타 이상 증상을 확인했다. 격리 기간인 2주 동안 발열 및 이상증세를 나타내는 중국인 유학생은 없었다. 3월 14일(토) 오전, 5명의 중국 유학생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이 16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경기도비 지원으로 추진 중인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강의 지원 연구’에 대한 지원 방안 및 내실 있는 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은정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고용촉진과 함께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예방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학교에서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적극 추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고 “학교에서도 많은 교육과정에 쫒기다 보니 의무시간 이수에 급급하겠지만 법과 조례가 왜 의무시간을 권장했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며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해 진정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춘봉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부장은 “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저학년 학생들은 중증장애인을 단순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그 기억은 평생을 간직하게 된다”고 말하고 “지금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한 걸음씩 변화하고 있지만 학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시민단체,오늘(3월 17일) 오전 6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 송운학은 ‘비례의원 셀프제명 무효’ 가처분신청 인용 관련 긴급논평을 발표했다. 송운학 상임대표는 긴급논평에서 위성정당인 ‘미한당’에 부당지급한 정당보조금 환수 및 권순일 선관위장 사퇴, 셀프제명 악용 ‘미통당’ 사과 및 위성정당 ‘미한당’ 자진해산 등을 요구했다. 특히, 셀프제명 전제 비례연합 후보공천 포기 및 촛불계승 ‘4.15총선 공동대응 회의’ 개최 등을 요구했다. 긴급논평 전문에서. 어제 월요일(3월 16일) 서울 남부지법 제51민사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지난달(2월) 18일 비례대표 의원들을 제명한다는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결정이 원칙적으로 헌법은 물론 공직선거법, 국회법, 정당법 등 관련 규정과 입법 취지 및 당헌당규 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사필귀정이다. 우선, ‘비례의원 셀프제명 무효’ 가처분신청을 인용한 법원결정을 대환영한다. 이 결정에 따르면,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임재훈 의원과 ‘국민의 당’으로 간 이태규 의원 및 무소속을 선택한 이상돈 의원은 모두 ‘바른미래당’ 법통을 이어받은 ‘민생당’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 전남도당은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상가 임대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상인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화훼농가들은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판매처를 잃어 애지중지 키우던 꽃을 자체 폐기하였고 농민들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농산물 판로 찾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일용직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 청년 알바들 또한 줄어드는 일거리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문화‧예술인, 평생학습강사,주민자치센터 강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 역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고했다. 이에 경상남도를 비롯한 경기도와, 서울시 등에서는 재난 기본소득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미 전주시는 자체 예산 250억 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화성시 또한 재난 생계수당으로 매출 1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200만원과 일용직 알바생 1만4천명에게 인당 5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확진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대책에 소홀함이 없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특히 방역 이외의 분야에 대한 대책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생계가 막막한 상공인들과 노동자들 그리고 농·어민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추경예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임명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6일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제12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도준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서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해양경찰청 간부후보생 38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 포항해양경찰서장,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도준 청장은 오는 20일 취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로 전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차장으로 전보됐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수도권 차원의 공동 대책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수도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도권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수도권 자치단체가 방역의 버팀목 역할을 잘해왔는데, 앞으로도 자치단체 간 더욱 긴밀한 공조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의 및 토론이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나 실업급여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대한 ‘재난긴급생활비’(4조8천억 원 추산) 지급을,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 국민에게 일정액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예산이 상당히 담겨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 어떤 형태로라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
농지 주인, “전현직 화성시 공무원이 불법 주도했다” 호소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이후 지루한 법정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오길자(76)씨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 장안면 덕다리 796번지. 오길자씨는 이곳으로 시집을 와 남편과 함께 30여년 논농사를 지었다. 그리고 서울로 이사를 간 후에는 동네 지인에게 도급을 부쳐 계속 농사를 지었다. 그러던 2011년 4월. 서울에 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친인척과 이웃이 작당해 자신의 논을 무단점용해 길을 내고, 그 여파로 농사를 짓기 위해 빌린 농기계가 농로에 빠지는 일이 발생을 한다(사진2). 현장은 자신의 논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도로의 높이 때문에 빗물이 죄다 논으로 스며들고 있었었던 것. 어쩐 일인지 도급으로 농사를 짓는 동네 사람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상황이라 당황스럽고 화가났다. 사건은 먼 친척인 당시 공무원이었던 박모씨가 자신의 처갓집을 짓고 준공 허가를 받기 위해 오길자씨의 농로를 확장해 도로를 낸 것. 남의 땅을 무단 점용해 도로를 내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증거사진 3). 취재를 통해 현재 그 집은 2017년 7월 4일 대지로 지목 변경이 된 상태이다. 현재 논의 경우는 12만원 수준. 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지역상권의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업인, 시장 상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수산물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최근 방역물품 1만세트를 대구에 긴급 지원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자율참여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해양경찰청은 방역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해상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성남 '은혜의 강' 담임목사 부부와 신도 등 확진자 49명으로 늘면서, '소금물 분무기'를 사용해 신도 불안을 해소하려 했던 무지함에 국민 경악. 열악한 재정으로 주일헌금 중요한 중소형 교회들의 예배강행과 집단감염 우려 현실로 드러나… ◇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 다녀온 국립발레단 남자 무용수 해고 처분. 이 와중에도 같은 격리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에 나선 다른 두 명은 각각 1~3개월 정직 처분. 뭣이 중한지 모르는 국립발레단의 징계 기준도 도마위… ◇ 17일 현재 미국 다우지수가 1987년 블랙먼데이(22.6%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인 12.93% 폭락하며 '코로나발 세계 경제대공황' 우려 증폭. 금융위기가 아닌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실물·금융의 복합 위기' 성격. 해결 실마리는 미국의 신속한 코로나 사태 수습인데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도 우왕좌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선수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해주고 있죠.” 남자 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송경섭 감독은 요즘 고민이 많다. 올해 9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0 AFC U-16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한창 소집훈련에 매진해야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졌기 때문이다. 남자 U-16 대표팀을 포함해 모든 축구 일정이 ‘올스톱’ 됐다. 일단 4월 초 소집훈련 재개로 계획은 잡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U-16 챔피언십 본선은 2021년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다. 송경섭호가 사활을 걸고 준비해야 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꼬였지만 멈출 수는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원래는 3월에 리그를 보러 다니면서 우리가 필요한 포지션에 기용할 새 얼굴을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개학도, 리그도 연기되면서 무산된 상황이다. 각 팀에서 훈련을 안 하고 있으니 (선수 컨디션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분명 있다.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선수 개인에게 전달한 상태다.” 송경섭 감독은 아파트 계단 뛰기, 줄넘기,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