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농어촌유학 정책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읍면지역 학교의 소규모화 대책으로 농어촌유학을 준비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방문단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강원 농어촌유학의 운영 현황과 준비 과정, 향후 추진 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에 대한 안내를 듣고 농어촌유학 정책 및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권명월 정책국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어촌유학 정책 운영 경험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준비하는 농어촌유학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7월 16일 부터 시작된 비로 도내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려지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오후 2시 춘천댐과 화천 지방도 461호선 간동~오음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먼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부터 찾은 김 지사는 김창균 본부장과 춘천댐 등 북한강 수계 방류현황 및 상황관리 등을 점검했다. 금일 정오를 기준으로 방류를 시작한 춘천댐과 의암댐은 방류 직전 춘천댐 저수율 77%, 의암댐 72%로 홍수기 평상시 수준이었으나, 시간당 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저수율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수문을 열었다. 현재 춘천댐은 전체 수문 12개 가운데 2개, 의암댐은 14개 가운데 1개를 열었고 춘천댐은 초당 250톤, 의암댐은 초당 500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김 지사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춘천, 화천, 홍천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19일까지 도내 중부와 북부 내륙지역에 돌풍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변하는 상황을 주시하며 탄력적으로 대응
(정도일보) 춘천 대원당의 윤장훈 대표는 7월 17일 홍천군을 방문하여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장훈 대표이사는 “이웃 도시 홍천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을 향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민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 또는 홍천군 기획감사실(033-430-2035)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새로운 춘천시보건소를 각계각층 전문가는 물론 춘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보건·의료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총 9명으로 강원연구원,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으로 구성하여 보건소 준공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의료 차원에서 확대 운영해야 할 서비스 및 환경 자문과 신축 보건소 공간 운영의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신축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중앙로 135에 있는 기존 춘천시보건소를 소양촉진4구역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치매
(정도일보) 춘천시에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생산기업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모비너스(대표 한병채)는 고밀도집적회로기판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비너스는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 원을 투자해 사업부지 1만 4,398㎡에 건축 연 면적 3,966㎡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업장이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하고, 54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모비너스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 회로 패턴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을 제조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기술에 비해 고밀도화, 제조원가 절감, 비아 홀(Via Hole, 층간 접속을 위한 미세 구멍)의 불량문제 극복, 회로 패턴의 접착 강도 강화 등에서 우위가 있다. 무엇보다 수요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미세 회로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는 관련 기업의 요
(정도일보) 춘천시가 붕괴 위험이 있는 소양연립 옹벽에 대한 보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강공사는 그동안 관리주체가 없었던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억 3,600만 원을 투입해 소양연립 옹벽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소양연립 옹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구조부 균열 심화 등을 확인, 긴급보수가 시급한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도래하기 전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무엇보다 소양연립의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가 별도로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올해 3월 해당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했다. 관리주체가 없어 보강공사가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시에서 직접 보강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 공사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재난 우려로 마음을 졸이다가 보강공사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으로 관리할 의무
(정도일보) 춘천시민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서면대교 건설사업이 마지막 행정절차의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면대교는 서면지역을 춘천도심과 직선형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의 차량이동거리 17km를 3.9km로 60% 가량 줄이고, 소요시간은 17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면주민들은 도심 의료·문화시설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접근성 향상으로 의암호와 자전거 도로 등을 찾는 서면 관광객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면 첨단 문화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도에서는 국비 50%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행정안전부 주한미군 공여구역 정비사업에 서면대교 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2023년도 국비 10억 원을 반영해냈으며, 6월 5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에 통과되며 국가계획으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아울러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된 이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할 경우 사업이 반 년 정도 늦춰질 것을 감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에서는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전제로 중앙투자심사를 사전에 준비
(정도일보) 7월 16일 저녁부터 강원특별자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17일 새벽 4시에 철원, 화천, 아침 8시 25분 경에 춘천과 홍천, 총 4개 지역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상황실을 방문해 지역별 강수현황,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7월 16일 00시를 시작으로 17일 아침 8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화천 84mm, 철원 80mm, 춘천 64.5mm, 홍천 62mm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원주 신림 60.5mm, 양구 해안 59.5mm, 홍천 내면 43.5mm 등 국지적으로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도에서는 기상청의 기상 예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16일 저녁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시군에 호우대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함께 산사태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당부 중에 있다. 현재 도내 통제현황은 춘천 공지천 산책로 1개소이며, 춘천, 철원, 화천 내수면 선박 93척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아직까지 접수된 큰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지사는 금일 충남도청에서 개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업무에 대한 부담이 적은 방학을 이용한 이번 여름 직무연수는 초‧중등교원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대 5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원 대상 과학‧정보‧영재교육 및 기타 분야 연수와 교육공무직 대상 정보화 연수 등 총 15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요구와 연수 만족도를 반영해 기존 연수과정은 지속 운영되는 동시에 사회 변화에 발맞춘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 교육 교과목이 연수과정에 추가로 편성됐다. 이은숙 원장은 “교직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 역량을 키우고, 수업 현장과 업무 현장에서 강원교육이 지향하는 존중, 균형, 책임, 신뢰, 확장의 가치를 활짝 피워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재난 담당 부서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예찰 점검 강화 △재해 상황의 신속한 파악 및 대처, 보고조치 △미끄러운 도로나 집중호우 이후 산사태‧낙석 위험지역 통학차량 안전 운행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17일 현재까지 보고된 도내 교육시설 피해 현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며,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에 실시한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154명의 명단을 17일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시험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행정 등 6개 직렬에 총 149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은 필기시험에 780명이 응시해 평균 5.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일반) 109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3명 △사서 5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1명 △기록연구(기록관리) 0명 △운전 33명 총 154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154명 가운데 남성은 82명(53.2%), 여성은 72명(46.8%)이며 최고령자는 운전 직렬에 응시한 54세 남성 1명이며, 최연소자는 교육행정(일반)직렬에 응시한 20세 여성 1명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선은 가산점이 적용된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교육행정(일반) 415점 △교육행정(장애) 290점 △교육행정(저소득) 370점 △사서 300점 △운전 120점이며, 시설(일반토목) 및 시설(건축) 직렬은 필기시험 합격자가 각 1명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학생 교복비 지원 내실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존 교복은 간소화하고 편한 교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복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개별 교복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인식을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원은 ‘보통’(5점 척도 기준 각각 2.92점과 3.33점), 학부모는 ‘필요하다’(3.64점)는 의견이 많았다. 디자인, 소재, 활동성 등 교복 만족도 항목에는 학생(2.81점)과 학부모(2.68점) 모두 ‘보통’으로 대답했다. 등교할 때 선호하는 복장에 대해서는 학부모(70.8%)와 교원(70.2%)은 생활형 교복을 꼽았으나 학생들은 사복(50.3%), 생활형 교복(23.9%), 정장형 교복(14.7%), 체육복(11.1%) 순으로 사복을 1순위로 꼽았다. 교복 착용의 장단점으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학교에 입고 갈 옷을 고민하지
(정도일보) 양구교육지원청은 16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로․공감․환대가 있는 인문학 연수 ‘당신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를 열었다. 양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직원들이 만남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인문학 연수 ‘당신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의 1부는 퓨전국악팀 리음 이 △재즈 △대중가요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우리 음악에 접목한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당신이 더 잘되면 좋겠습니다’로 유명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다정함과 겸손함에 대하여-당신이 더 잘 되면 좋겠습니다’ 강연을 진행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교직원분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라며,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주신 양구 교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패․공익신고자 관련 제도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부패신고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도일보) 화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화천교육지원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5차 화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천교육발전자문위원단 9명이 참석하여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발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화천교육 발전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종녀 교육장은 “화천교육발전자문위원단이 화천교육 주요 정책추진에 대한 최고의 자문기구로서 화천 지역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강원 특별법에 맞춰 강원형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특례 발굴에도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8월 1일까지 초등․중등․특수학교 교감 자격연수를 운영한다. 2023년도 교감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원교육-온 시스템을 통해 12시간 원격연수로 시작됐으며, 15일부터 8월 1일까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총 88시간 집합 연수로 운영된다. 교감 자격연수에는 △초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61명 △중등·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50명으로 총 111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감 자격연수는 더 나은 강원교육의 실현을 위해 학교 중간관리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밖에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기초․기본 학력을 책임지는 교육 △교육활동 보호 및 예방 △위기학생을 돕는 학생 지원방안 및 회복적생활교육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교감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교육 정책을 더욱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변화를 준비하는 관리자로서 리더십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중간관리자로의 새로운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