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개정이 시급한 법령제도와 지역 중요 현안, 국고 건의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이개호(전 농림부장관) 국회의원을 비롯 신정훈, 김승남, 김원이,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윤재갑 당선인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29일로 임기를 다한 제20대 국회에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과 이개호 국회의원께서 오랜 SOC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국고예산 7조원 시대를 열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당선인들에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공모 결과가 아쉽지만 당선인들이 큰 힘을 모아준 덕분에 호남의 저력을 보여준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차세대 대형 원형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에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법과 제도 마련이 시급한 사안을 비롯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 현안, 국고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설명했다. ‘법제도 마련이 필요 사업’으로 ▲제2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을 최소 500명 이상 증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작성중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1989년 이후 연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을 31년만에 늘리겠다는 것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앞으로 더욱 자주 닥칠 것을 대비한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정부의 정책 추진에 환영한다고 했다. 윤소하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정부 스스로 2030년까지 의사 정원이 7,6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의사협회 반대 등의 이유로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에 대한 증원 요청은 단 한 명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정의당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의과대학생 신입생 정원을 늘려 전국 공공의료 인력을 확충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문한 바 있다. 지난 2월 심상정 당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근본적인 대안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통한 의사인력 확충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미 교육부 차원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되어 결과가 나와있다. 정부의 검토대로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에 의과대학 신입생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세월호가 4년째 거치되고 있는 목포에서 416 참사 6주기를 맞아 세월호시민문화예술학교가 열린다.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공동대표 최송춘, 한봉철, 송정미. 이하 세월호목포실천회의)는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세월호, 예술로 담다》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시민문화예술학교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마다 4월에 진행해오던 416 기억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참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사회의 안전과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416재단이 주최하고 세월호목포실천회의가 주관하는 시민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학교와 영화학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세월호 미술학교는 그림엽서, 티셔츠, 노란리본 브로치, 도자기, 판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체험으로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의 수업을 통해 완성된 창작물은 교육이 모두 마무리 되는 7월 말, 결과발표회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세월호 영화학교는 최근 만호동에 위치한 근대건축물인 조선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독립영화관에서 매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청년회의소(JC)는 지난 27일 보성초등학교와 보성남초등학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 제정제 등 2천여 개를 전달했다. 보성JC 안준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늘 개학을 한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면서 작은 도움이나마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청년회의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진로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계속되고 있는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정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날 시작된 2차 개학과 개원을 언급하며 “오늘부터 학생들의 등교가 본격화된다.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교단위별로 교육청, 지자체, 소방, 경찰, 방역당국이 함께 협업체제를 가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태원 클럽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7차 전파에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이번 사례에서 우리는 크게 세 가지의 교훈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세가지 교훈에 대해 정 총리는 “첫째는, 젊은이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를 막아야 한다. 최근 3주간 20대 확진자가 신규확진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감염된 60대 이상 확진자도 16명에 이른다. 어제는 자가격리를 위반한 2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며 “처벌문제를 떠나서, 젊은이들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밀폐된 장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롭고 공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검찰시민위원회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성평등교육과 배이상헌을 지키는 시민모임’입니다. 전국 수 백명의 시민사회 활동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쿨미투를 왜곡하는 행정폭력에 맞서고 성평등교육을 지키기 위해 모였습니다. 배이상헌 선생님이 직위해제 된 지 300일이 넘었습니다. 곧 풀릴 일인 줄로만 알았지 한 교사와 그 가족의 목을 잔인하게 옭아맨 채 이 사건이 이토록 질기게 이어질지 예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있다는 이유로) 교육과정상 시행된 성평등 교육을 성범죄로 단죄하는 일은 (수술에 위축된 환자가 있다는 이유로) 정통한 수술법에 근거해 외과 처치를 한 의사를 강도로 처단하는 것처럼 부조리하고 몰상식한 일입니다. 우리 시민모임이 바라는 정의는 결코 정교한 논리로 헤아려야 비로소 보이는 정의가 아니라, 의사의 칼과 강도의 칼을 구분할 만큼의 논리와 상식만으로도 누구나 알아챌 수 있는 정의입니다. 하기에 배이상헌 선생님의 혐의가 정의의 저울에 오르는 순간 그의 죄는 증발할 것이되, 이 자리까지 그를 몰아세운 행정폭력의 죄는 엄중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광양경찰서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이탈한 고발자 1명에 대해 28일자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A씨는 지난 10일 필리핀을 다녀와 보건 당국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해 당구장을 다녀와 광양보건소와 경찰의 「자가격리자 합동 점검」시 적발되어 고발됐다. 앞으로 광양경찰은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3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 만큼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여행주간 기간을 기존 2주에서 한 달로 늘리고 최대 4만원의 숙박 할인 쿠폰을 100만개 지원하는 등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또 호텔업 세부 업종을 기존 7개에서 2개로 통폐합하고 스위스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산악호텔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등 관광분야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케이(K) 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과 ‘관광산업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관광 관련 소비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조 원 규모 감소했다.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상반기에만 최소 17조원 이상 감소할 것이 예상된다. 방한관광객(5월 24일 기준)은 약 20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줄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사스와 달리 코로나19는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국가별 입국금지 조치·항공편 대폭 감소 등으로 시장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 및 방안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관광산업이 일자리 창
[정도일보 이재식 기자] 남도의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고 광주의 근대역사 전시공간을 구축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이용섭 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 김오성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장의 경과보고 이용섭 시장 기념사, 제막식, 상설전시실 순회,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난 3년간 ‘박물관 개보수 및 역사공간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 보수와 기존 민속전시실 개편, 광주근대역사 전시공간을 추가하고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개관했다. 개편된 1층 남도민속실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작으로 의식주와 생업, 수공업 및 남도 특유의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를 담아 선조들의 생활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 전시된 ‘분청사기전라도명항아리’에 새겨진 ‘全ᄉᆞ道’라는 글씨를 통해 우리지역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분청사기 산지로서 이름을 떨쳤음을 알려준다. 신설된 2층의 광주근대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화도읍 이장협회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천정화활동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내 마을 하천은 내가 청소하기”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20일 묵현2리 정화활동에 이어 추진됐으며 이날 참석한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 20여명은 4시간에 걸쳐 구암리 일대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박부영 센터장은 “하천정화활동으로 깨끗해진 하천은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화도읍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용완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주인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이장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는 화도읍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초 제2대 임기 개시로 지난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되어 이날 진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내 양대 공무원노동조합 단체인 경기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순미 위원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최남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직장 내 갑질 및 인권침해, 기자에 의한 피해발생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1대의 성과를 제2대에서 계승 발전할 것을 당부하면서 노사가 화합해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역시 공무원노동조합의 발전을 축원하면서 시의회 역시 노사관계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했다.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의정부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2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더욱 뜻깊게 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6일 목포대학교, 목포시, 순천대학교, 순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전남도내 의과대학 유치에 공동 대응키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김병주 순천부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당 지역으로 의과대학 유치에 앞서 전남 도내에 의과대학 우선유치 추진 ▲범 도민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공동 구성 ▲각 기관간 정보 공유와 유치시책 개발 ▲과도한 경쟁과 갈등 지양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의 유치 분위기 조성 등으로, 기관들이 성실히 수행할 것을 협약했다. 이와 함께 도내 의과대학 유치 공동추진을 위해 협약기관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협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과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전남의 공공의료 등 의료복지 수준 향상과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작금의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당선인 사태'를 지켜보며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 '정의(正義)'라는 단어가 사라지지나 않을지 우려. 문재인 정부 역시 어느 순간부터 '정의'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는 가운데, 과연 정의란 무엇인지 사전적 의미만 되새김질. 특히 정의란 "개인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라는 사전적 뜻에 비추어볼 때, 과연 정의기억연대나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정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도 의문. "모금활동에만 전념했었던 윤미향과 정대협(정의기억연대)만 없었다면 위안부 할머니의 억울함은 어떤 단체나 조직, 혹은 국가가 나서서라도 진즉 해결됐을 것"이라는 목소리에 국민들 한숨만 깊어져. ◇파주 30대 부부의 토막살인 사건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가 점점 흉포화, 인명 경시화 되어가는 듯 불안. 특히 완전범죄를 위해 살인 후 50대 피해자 옷을 입고 피해자 차량을 운전하는 등 경찰수사에 혼선을 유도한 피의 여성의 행보에 경악. 인면수심 이들 부부의 살인 동기 역시 애초 내연관계 주장(망자 명예훼손)에서 크게 벗어난 부동산 상가분양 사업에 따른 금전 문제로 확인. 무엇보다 검거 부부 가운데 사체유기 혐의만을 적용해 부인을 불구속 입건한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간식’을 선물했다. 박재만 위원장은 26일 경기도의회 사무처 7개 담당관실 직원들에게 6개입 도넛 92박스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끝까지 애써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선물은 의회차원의 코로나19 대책 기구인 ‘비상대책본부’ 활동 지원과 청사방역 등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해 온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만 위원장은 “함께하는 마음보다 효과적인 백신은 없다는 마음으로 약소하게나마 간식을 준비했다”며 “달달한 도넛을 먹으며 잠시나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감염병이 종식되는 순간까지 기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코로나19‘생활 속 거리두기’실천을 위해 유채꽃 축제에 이어 올 가을 예정됐던 제20회 코스모스 축제를 취소했다. 축제 장소인 한강시민공원에는 꽃 대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 메밀, 콩 등을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먼저 26일 구리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의 약 80여명 회원들의 참여로 구리한강시민공원 2,756㎡에 고구마순을 심었다. 이날 기관단체 회원들은 초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나눔 봉사의 열기로 20도 각도로 뉘어 고구마 순을 심고 멀칭 작업을 동시해 해 고구마가 많이 수확될 수 있도록 애썼다. 향후 고구마 수확되는 고구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새마을회 곽경국회장은“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구마 수확까지 잘 관리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요즘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감염증이 이태원발로 확산되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성숙한 시민의식과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기본 수칙과 생활 속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