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산외식산업교육원과 14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특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15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특화사업으로써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관과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상호 연계활동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첫 시작인 자립취업지원서비스사업은 도 특화사업으로 1인당 360만 원의 직업훈련비 운영 예산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자립 및 취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본 센터 자립준비교실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진로검사 및 개인상담을 통해 선발해 제과, 제빵,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3명을 선발해 인턴쉽 100시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지원사업과, 직업훈련지원을 비롯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지원,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문시중학교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특별히 본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 주변 학교들과의 다양한 청소년 복지 실천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시중학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간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개개인에 맞는 다각도의 맞춤 지원을 하는 사업인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임산부·난임부부 등 가임기 여성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지역사회 심리지원 인프라 강화를 위해 경기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임기 여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및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별검사 활성화 ▲우울증 자가 진단검사 결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연계 ▲관리가 필요한 난임부부 및 임산부, 예비부부들의 교육 및 상담 상호의뢰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우울장애는 본인의 고통과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전·산후 우울증 극복을 기대하며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대원2동은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운영을 위해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출범한 대원2동은 현재 상가 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어 당초 신청사 건립 전까지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었다. 그러나 동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문화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까지는 강사가 접수된 노래교실, 댄스교실, 손뜨개 3개 과목만 우선 시범적으로 개설해 6월부터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퀼트와 캘리그라피도 강사 접수가 완료되면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원2동 문화강좌를 수강하고자 하는 동민은 오는 24일까지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되고 27일부터 29일까지 대원2동 주민을 비롯해 타 지역 주민들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천우 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동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7월까지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 평화관의 전시와 연계,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2)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2)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3~초4)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5~초6) 등이 있다. 현재 상반기 학급단체별 교육프로그램을 접수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 박물관이다.
(정도일보) 오산시가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은계동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은 “이상기후로 인해 앞으로 자연재난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시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또한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본인부담금으로 연간 약 8~30% 정도만 납부하면 되는 제도이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역화폐‘오색전’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오산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을 단속할 예정이다. 일제단속의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오색전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 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위반 내용에 따라 행정‧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 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오색전 부정유통 점검 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추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한 '제2회 오산시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의 산하단체인 ▲오산시여성합창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오산필코러스합창단과 각 합창단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오산시교향악단의 연주와 200여 명의 각 연합 합창단 단원들이 준비한 ‘아리랑(우효원 곡)’의 공연은 웅장한 하모니의 피날레 무대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외 예술단체가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시민과의 문화적인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관내 음악 문화 성장을 위해, 관내 합창단을 육성하고 올해 어린이 동요제를 처음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오색음악회 – 교과서 속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는 지난 10일 ‘2024년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밀알복지재단 청소년 장학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장학금 사업’은 미래의 인재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 11일 코카콜라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한국 코카-콜라에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수상자가 참여했으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장애 당사자 가족인 비장애 형제 1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이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코카콜라 코리아 정기성 대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문화데이 ‘찾아가는 파도 앙상블(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패밀리문화데이는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패밀리문화데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관악기 5중주로 영화 OST를 특별한 영상과 함께 연주하는 것을 포함해 악기 소개, 함께 연주하기, 참여자 사연 소개를 통해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패밀리문화데이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문화데이를 통해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연 당첨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연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읽음으로써 제가 우리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전달할 수 있
(정도일보) 오산시 신장1동과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오산시 푸른봉사회와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바이러스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지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한 물품 후원, 민·관 협력 특화사업 “특별생일애(愛)” 추진 협력 등이다. 김양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현존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지역 봉사단체와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협약에 참여해 주신 오산시 푸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에 참여한 봉사단체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푸른봉사회 박현명 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신장1동 주민을 위해서 책임감을 갖고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산시 푸른봉사회에서는 2022년 7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각종
(정도일보)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대원2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대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지역주민이 위기가구를 매월 1회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업무협약한 한전MCS㈜ 오산지점 김옥태 지점장외 임직원 22명이 고위험 위기가구와 일촌을 맺고 가구를 방문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 연계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행정망 테두리에서 보호와 관심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주민의 욕구에 맞는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활동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대원2동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2024년 2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대한 가정 방문 상담을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2차수 대상자는 총 10명으로 6월 말까지 방문 상담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담은 대원2동 아동·청소년 담당자가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 상태, 환경, 정서 상황 등 전반적인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있으며 복지 욕구를 확인하고 있다. 확인된 복지 욕구에 대해서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아동학대 위험징후 및 학대 피해 사실이 발견될 경우 오산시와 경찰과의 합동 신변 확인 진행, 아동보호 전문기관 연계 등 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위기 아동 보호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복지서비
(정도일보) 오산시 중앙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구를 방문해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에서 중앙동을 통해 매년 저소득 1가구를 추천받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는 이승희 사무국장 및 양성미, 정효정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 가구를 첫 방문해 아기물품(내복, 외출복)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소외받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보건소가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익명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즈 선별검사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익명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검사받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즈는 성접촉에 의한 전염이 70% 이상 차지하지만 이외 혈액 또는 혈액 제제를 통한 감염, 수혈, 주삿바늘의 공동 사용, 장기이식 등이 원인이다. 조기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진단 시에는 환자를 위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및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감염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로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