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업체 등과 함께 독거, 저소득 보훈가족 사랑나눔 위문행사를 펼친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대화도시가스(쌀10kg 60포), 순천성가롤로병원(쌀10kg 40포), 전남도시가스(쌀10kg 34포), 이마트 여수점(라면 20박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쌀 10KG 70포) 등 5개 업체 기관이 참여했다. 위문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며, 독거생활 및 저소득 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224가구에 지원된다. 한편 김경탁 지청장은“지역사회의 관심이 소외된 보훈가족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부혁신을 통해 든든한 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다짐을 표명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1시 과장과 정박 함장 등 간부급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박 서장은 1962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금오공과대 학사, 충남대학교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해군 소령으로 군 복무를 끝낸 1997년 경감 특채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조함, 항공, 레저, 장비 등 어려 분야에서 근무하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항공과장(’17)과 부안해양경찰서장(’18)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19)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은 뒤 ″태안 밀입국 사건 등 해상치안과 바다안전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다″며 ″갑작스런 부임이지만 부안해경서장을 재직했던 만큼 전북 해상을 잘 알고 있어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바다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신임 해양경찰관 53명(남42, 여11)을 임용하고 현장 상황대응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해해양경찰서로 신규 임용된 53명은 근래 들어 역대 최다 규모이다. 이들은 15주간 최일선 현장 부서인 함정과 파출소, 행정부서인 경찰서를 순환하며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의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해양경찰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집단감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지속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집단감염 방역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남중 서울대병원 교수, 김종헌 성균관대 의대 교수, 김홍빈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 이상일 울산대 의대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정 총리는 “오늘 중대본에서 방역 강화조치를 연장하는 등 방역대책을 결정했으나 앞으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2차 대유행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그간 정부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가 큰 힘이 됐다”면서 “그런 노력의 결실로 환자의 급격한 증가세가 꺾였고 국제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고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전달체계나 인력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표(ind
(정도일보) 지난 6월 10일, 몇몇 사람이 수원 팔달구 동말로·화양로에 조성된 가로수(배롱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유심히 살펴봤다. 이들은 재능기부단체인 ‘가로수 건강검진단’이었다. 검진단은 배롱나무 생육 상태, 병해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수원시가 배롱나무를 가로수로 도입한 건 동말로·화양로가 처음이다. 2015년 활동을 시작한 ‘가로수 건강검진단’은 꾸준히 가로수 건강을 돌보며 건강하고 쾌적한 수원시 가로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2015년 4월 관내 나무병원 7개소와 ‘가로수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원녹지사업소는 수원나무종합병원, 경인나무병원 등 관내 나무병원 7개소와 함께 매년 주기적으로 가로수 건강검진 활동을 한다. 분기별로 한 차례 정기 검진을 하고, 수목 병해충 민감기·수목 생장기·이상 기후 시기 등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수시로 검진한다. 지금까지 총 37회에 걸쳐 가로수 건강검진 활동을 했다. 나무병원 소속 수목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가로수 건강검진단은 ▲생육상태 ▲병해충 ▲토양 성분 ▲토양 오염도 ▲황화현상(黃化現象) 등을 검사하고, 즉시 적절한 진단을 한 후 처방한다. 개선할 사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14일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하는‘수상구조사’국가자격증 시험을 교육원 내 해양구조실습장에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7년 신설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 시험은 매년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으며, 여수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해양경찰교육원이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받고 이날 모두 5명이 응시했다. 응시자들은 영법.수영구조.장비구조.종합구조.응급처치.구조장비 사용법 등 7개 과목을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한다. 합격자는 시험일로부터 5일 이내에 발표하며, 취득점수와 자격증 발급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상안전종합정보(imsm.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양경찰 채용에 가산점을 받거나 수상안전 교육강사 또는 해수욕장, 물놀이공원,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한 관계자는 “여수지역에서는 처음 진행된 시험이라 응시생이 많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있을 다음 시험에는 많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해양경찰청이 지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동료 경비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64)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경비 업무 책임을 맡고 있는 B(7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A씨는 평소에도 출근과 보고 체계 등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주변에 있던 다른 경비원들이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에서는 6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소리모아 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리모아 합창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소리와 마음을 맞추는 합창을 통해 지친 일상에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조모임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서적 유대감 향상과 친화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합창단은 지난 4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2시간씩 운영되며 이향숙 전문강사와 함께 기본발성부터 가곡 및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체계적인 합창교육 및 합창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되도록 자조모임을 구성하였습니다. 박미랑 고흥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삶이 풍성해지길 바란다. ” 면서 “이로인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고흥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다양한 활동 장려를 위해 모듬북공연단 자조모임, 국적별 자조모임, 배우자 자조모임, 나눔봉사단, 고흥을 사랑하는 우리(고사리) 등 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의 대장암·폐암 치료역량이 국내 최고수준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대상 ‘대장암·폐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해당분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그간 7차례 평가에서 7회 연속, 폐암은 5차례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대장암 종합점수 99.87점(전체 평균 97.11점)·폐암 99.61점(전체 평균 99.30점)을 기록하는 등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의 환자가 각 암별로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주요지표는 암치료 전문의사 구성 여부, 수술전후·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시행 여부, 입원일수 등이다. 한편, 심평원은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로 국민의 관심이 큰 암질환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질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 진료분부터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2012년), 폐암(2013년), 위암(2014년) 순으로 매년 ‘적정성 평가’를 발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격년제로 2개 분야의 암별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른 섬 연륙·연도교 개통에 맞춰 이를 소재로 한 ‘남도 힐링브릿지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연륙·연도교’를 전남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여행 가이드 북 형식으로 제작됐다. 서남해안 연륙·연도교 25곳을 6개 테마로 나눠 섬바다 위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해상 교량을 비롯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다도해의 아름다운 관광지, 섬·해양 특화자원 등을 함께 소개했다. 6개 테마의 연륙·연도교 25곳은 ▲백리섬섬길(여수고흥간 도로, 조화·둔병·낭도·적금·팔영대교) ▲요즘대세 섬캉스(신안 증도대교, 완도 신지대교) ▲아름다운 야경맛집(신안 천사대교, 목포대교, 여수 돌산·거북선대교, 고흥 소록대교) ▲걸어서 바다 끝까지(강진 가우도출렁다리, 신안 퍼플교·짱뚱어다리, 장흥 회진대교, 해남 임하교) ▲섬과 썸타자(고흥 거금대교, 여수 화태·장보고대교, 완도 약산연도교) ▲바다건너 이곳저곳(이순신대교, 칠산대교, 고금대교, 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자신의 1000안타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위기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08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데뷔한 김선빈은 지난 5월 27일 수원 KT전에서 KBO리그 역대 97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김선빈은 자신의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최근 굿네이버스에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위기 가정 아동들을 위한 심리 치료비 및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빈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던 만큼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과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더민주, 성남2)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44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예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전통무예를 체계적으로 보존․발전시키려는 것으로,전통무예의 체계적인 보존과 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전통무예진흥법」에 근거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전통무예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통무예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법인·단체 등에 도지사가 포상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창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무예가 경기도에서 보존‧발전되며, 전통을 계승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를 지키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너스 성장률이지만 주요 20개국(G20)과 OECD 국가 중 성장률 조정 폭과 절대 수준에서 모두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Single-hit) -1.2%로 제시했다. 이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OECD 회원국과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은 3월 전망(2.3%)보다 0.8%포인트 높은 3.1%로 내다봤다. 그러나 코로나19 2차 확산이 발생하면 (Double-hit)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2.5%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올해 말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따라 두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발표했다. 10월∼11월경 다시한번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2.5%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 경우 내년 성장률은 1.4%로 예상했다. OECD는 “연중 코로나19가 재확산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민간·민자·공공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민간 고용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서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10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는 공공(60.5조)·민간(25조)·민자(15.2조)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홍 부총리는 “기업 민간투자 25조원 중 잔여 5조8000억원은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고, 민자사업 5조2000억 집행과 10조 플러스 알파(+α) 규모의 신규 발굴도 연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 투자 60조5000억원은 연내 100% 집행을 완료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비대면·바이오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투자·대출·보증 등 자금지원을 2조100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하겠다”며 “특히 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한적 보유방안도 7월 중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연장근로제도 인가제한기간에 대한 한시적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