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관내 파출소 12개팀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동성과 접근성이 좋은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를 이용하여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중 발생한 익수자를 신속히 출동해 골든타임 내에 구조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과, 수상레저활동 중 호흡곤란으로 발생한 응급환자 구조, 수상오토바이가 전복 되었을 때 신속히 복구하는 방법 등 장비 사용법과 실전 연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해수욕장의 피서객 운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와 ‘소규모·무명 해수욕장’을 추천하는 보도 등의 여파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로 통제하지 않는 한적한 소규모 해수욕장 등으로 인파가 몰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해수욕장 이용객이 분산되어 밀집도는 줄어들 수 있으나 소규모·무명 해수욕장은 경포, 망상 등 이름이 알려진 해수욕장에 비해 안전관리가 소홀해 이용객에 대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8일 완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14 학교 24회 692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활용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 청소년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연안안전 수칙을 몸으로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6월 18일자로 직원 46명에 대해 승진 의결 했다. 이번인사에서는 행정과 김진환 비서실장과 재무과 윤성초 세정팀장과 종합민원과 김여현 민원행정팀장이 5급 승진의결 됐고 행정과 김효섭, 재무과 정용욱, 보건소 박영선씨 등이 6급으로 승진의결 되는 등 7급-7명, 8급-16명이 승진의결 됐고 세무직 2명, 시설직 1명 등 3명도 각각 근속승진 의결 됐다, □ 5급 승진의결(5명) ◌행정5급(3명) ▲김진환(행정과 비서실장) ▲윤성초(재무과 세정팀장) ▲김여현(종합민원과 민원행정팀장) ◌시설5급(1명) ▲신준식(건설과 농업기반팀장) ◌농업5급(1명) ▲신치호(농업축산과 친환경농업팀장) □ 6급 승진(10명) ◌행정6급(5명) ▲김효섭(행정과) ▲정상균(재무과) ▲한은아(〃) ▲송규석(관광과) ▲송옥인(환경산림과) ◌세무6급(1명) ▲정용욱(재무과) ◌시설6급(1명) ▲김광옥(관광과) ◌사회복지6급(1명) ▲박서양(주민복지과) ◌해양수산6급(1명) ▲이기철(해양수산과) ◌보건6급(1명) ▲박영선(보건소) □ 7급 승진(13명) ◯ 행정 7급(7명) ▲오대현(행정과) ▲최보성(〃) ▲송은영(재무과) ▲강은미(관광과)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삼정초교 통폐합 1차 학부모 설명회에 북구청 공무원 10여명이 동원된 바 있으며, 2차 학부모 설명회를 할 때는 일부 통·반장이 학부모를 데려왔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등 관계자들이 시민단체·학부모에 전화(문자)하거나 학부모 거주지까지 찾아가 삼정초교 통폐합에 찬성하도록 요구했으며, ‘광주바로소통’에 올라온 삼정초교 통폐합 반대 제안에도 SOC사업 추진 의견을 조직적으로 게시하였다. 이처럼 뇌에서 내린 명령이 신경망을 통해 퍼지듯 관官이 통·반장 등 주민조직들을 동원해 여론을 왜곡·조작하는 관제운동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써먹던 수법이다. 민주사회에서 행정기관이 공권력을 이용해 여론몰이를 하면 학부모 입장에서 강압적으로 느껴져 위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삼정초교 통폐합 찬성 의견을 내도록 강제하는 것은 신新‘개발’ 독재이다. 삼정초교 통폐합 논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의제이자 토론과제이지, 광주 북구청이 추진하고자 사활을 걸고 있는 SOC사업과 무관하다. 어떤 가족이 주택을 가꾸며 살 것인지 아파트로 갈 것인지 ‘교육적 전망’ 안에서 토론을 하고 있는데, 이웃 주민이 집안으로 난입해서 ‘아파트로 가야 집을 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에서는 지난 6월 9일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18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오인구 경찰서장은 신윤우 고흥경찰서 직협대표(봉래파출소 경위)에게 설립증을 교부했고, 신윤우 대표는 오인구 서장에게 직협 정식 출범에대한 감사의 뜻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고흥경찰서 직장협의회의 가입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이며 앞으로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인구 서장은 “직협 구성원들이 조직의 소통채널이 되어 조직의 발전을 넘어 국민을 향한 치안서비스 향상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치안감)이 신임경찰 학생들의 해상직무훈련을 담당하는 실습함(3011함) 승조원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정체성 확립과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18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고명석 교육원장은 지난 17일 여수신항에 정박한 4,300톤급 실습함 대강의실에서 승조원과 실습교수요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뿌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명석 원장은 현재 해양경찰이 담당하는 해양주권 수호, 해양재난 안전관리, 해상교통질서 및 해양범죄 수사 등 공적 임무와 기능을 중심으로 역사 속 조직과 인물에서 발자취를 찾아야 한다고 전제 했다. 그는 우선 신라의 주(州)·진(鎭) 및 선부(船府), 고려의 주현군(州縣軍), 왜적 추포사(追捕使) 등을 비롯해 근대까지 해양경찰과 유사한 조직들을 소개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해적·왜구 등의 노략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시대적 노력들을 설명했다. 또 9세기 초 해상왕국 청해진(淸海鎭) 설치를 건의하고 동북아시아 해양질서를 확립한 장보고(張保皐) 등 역사적 인물도 다수 소개하며, 바다 가족의 안전과 어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치안을 유지하는 오늘날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방의회 홍보와 의정활동 성과가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단위가 아닌 각 시․도별 자체 시상으로 축소되어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박세원 의원은 경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숙원사업 해결 노력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 개선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 의원이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신설학교 개방 설계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는 학교 신설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에 대한 학교개방을 전제로 주민들의 학교시설물 접근과 이용이 편리하도록 설계하는 내용을 담아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박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제도 개선과 합리적 선택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학교에 설치하는 공기정화장치의 품질검증 및 전문가 활용방안을 제안하였으며, ‘학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이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방의회 홍보와 의정활동 성과가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단위가 아닌 각 시․도별 자체 시상으로 축소되어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박덕동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 소통을 통한 경기교육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특히 지방자치분권 촉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꿈의학교 운영사업자 선정 시 교육감이 운영자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을 확인하도록 하여 범죄자 및 무자격자가 사업자로 선정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밖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처리에 소요되는 예산 및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3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신임 해양경찰관 총 526명 중 33명(남 26, 여 7)이 전입되었으며, 직별로는 항해 23, 기관 8, 구조 2명이 배치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15주간 인천 관내 특성 파악 및 업무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첫 근무를 하게 된다. 신임경찰관들은 치안수요가 많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에 우선 배치되어 선배 경찰관과 함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조직 적응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여 현장 중심의 경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 서장은“인천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인천해역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어제(17일) 야간에 오징어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경비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5:52경 동해시 묵호항 동방 42해리(77km)해상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던 A호(39톤, 승선원 5명)에서 베트남국적 선원 B씨가 갑자기 머리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 경비중인 2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이후 저녁 7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어선 A호와 계류하여 응급환자 B씨와 보호자 1명을 옮겨 태운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동하여 밤 9시 40분경 묵호항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동해 동인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 경비함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7일부터 7월1일까지 의무경찰의 자기개발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의무경찰들의 국가자격증 취득과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희망자들을 모집하였다. 이에 18명의 의무경찰들이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여 지난 15일 일과 후에 해양안전과에서는 레저담당자를 강사로 지원하여 수상레저관련 교육을 실시하였고 17일에 치뤄진 필기시험에 전원합격하였다.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중현 수경은 “군 생활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좋았고 실기도 한번에 합격해서 꼭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기고/이승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2021년부터는 매장에서 마시던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가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2022년에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비닐봉지 사용 금지가 편의점, 제과점 등 종합소매업으로 확대된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100여 년 전 발명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천연자원을 대체하는 저렴하고 편리한 물질로 세계 경제의 발전은 물론 인간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 이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들어진 태평양의 플라스틱 섬,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이 등에서 나타나듯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해양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UN이 발표한 (2017년) 해양오염 자료에 따르면 매년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닷새와 10만 마리의 상어, 거북이, 돌고래 등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름 5㎜ 이하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더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이들 플라스틱은 자연상태에서 마모되거나 치약, 폼클렌징 등의 재료로 제조돼 발생한다. 전 세계 바다에는 대략 5조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을 받지 못했던 농어업경영체의 냉동보관시설, 식품가공시설 등이 농사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의원은 17일 대표 발의한‘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어업경영체의 6차 융복합 산업화 및 가공식품 수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의 생산.재배.양잠.양식.보관.건조.제빙·냉동.식품가공 등을 위한 시설을 농사용 전기 사용 대상에 포함시켜 전기요금의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미곡종합처리장도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대상에 추가했다. 현행법은 전기판매사업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기본공급약관을 통해 전기요금 사용 용도를 구분하고 있다. 그런데 농어업경영체들의 냉동보관시설 등에 대해서는 농사용이 아닌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해왔다. 김승남 의원은 “전기요금의 용도를 결정하는 기본공급약관이 농어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농어업경영체의 소득 증가와 함께 6차 융복합 산업 확대와 식품가공 육성 및 수출 활성화도 기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대한제분과 함께 6.25전쟁 70주년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제분은 평소 국민들이 애용하는 제품인 ‘곰표밀가루’ 포장지에 ‘기억,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6.25전쟁 70주년 기념 로고를 인쇄해 출시하고, 6월 17일(수) 인천보훈지청에서 보훈가족들을 위해 1kg 밀가루 1,000포를 전달하였다.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조국을 지킨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예우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고, “6.25전쟁 70주년을 알리는 일에 국민들이 사랑하는 식재료인 대한제분의 곰표밀가루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념 로고는 1kg과 20kg 제품에 인쇄되어 6월부터 전국적으로 200만봉 가량 유통될 예정이다.
구리시의회 후반기 원구성도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모두 여당 독식 예정 [기고/구리아리랑컨텐츠협회장 김구영]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 국민의 소중한 한표로 탄생한 21대 국회. 돌이켜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점에 치러져 투표율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다시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결과는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며 슈퍼 여당의 탄생을 도왔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왜 이런 어려운 시국에 슈퍼여당을 탄생시킨걸까? 개인적으로는 보수 정당을 비롯한 야당이 경제, 외교적인 실책이 부각된 문재인 정부에 반해 그에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제대로된 지도자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보지만, 국민들의 염원은 177석의 슈퍼 여당이 선거를 통해 이야기한 여러 약속을 이행하면서 더 이상 싸우지들 말고 소통하며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협치의 정신에 입각하여 무엇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달라는 주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당은 공자의 말씀처럼 가면 안되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길을 선택했다. 마치 권력에 취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정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