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여성농업인이 운영한 농업회사 강진 ‘도두맘’과 보성 ‘우리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김 지사의 현장방문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선진 영농기술과 신제품 개발, 다양한 판로 확보 등 한발 앞서 영농을 추진한 여성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 도두맘(홍여신 대표)은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산지 직송한 로컬푸드 농장으로 장어를 발효시켜 만든 천연유기질 퇴비를 만들어 친환경 EM농법으로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다. 홍여신 대표는 특히 커피 로스팅 기술을 적용한 작두콩 건강 기능성 음료를 개발해 올해 ‘제35회 한국 신지식인(농업분야)’에 선정됐으며,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시대 흐름에 맞춰 블로그와 TV홈쇼핑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 입점해 중국 수출도 이룬 바 있다. 보성 우리원(강선아 대표)은 부친인 초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고 강대인씨 뒤를 딸 강선아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처분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공직자윤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위공직자가 모범이 되어 한국사회에 만연한 부동산 투기 행위의 비도덕성을 성찰, 자정하고 정책 결정에 있어 사사로운 이해관계 개입 여지를 차단하여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어 정부가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국회의원 등의 부동산 과다 보유와 시세 차익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부동산은 등록대상재산으로 단순 규정되어 있어, 주식과 같이 매각 또는 백지신탁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우선 개정안은 부동산매각대상자를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공개대상자인 국무위원,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1급 공무원, 교육감 및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매각대상자가 되면 본인 및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실거주 1주택 및 실소유가 아닌 부동산은 60일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할 의무를 갖는다. 수탁기관은 180일 이내에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며, 처분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정 의원은 7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는 만큼 담대한 혁신 경쟁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가 너무 조용하다는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기치만 내건다고 되는 것이 아닌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우리의 내일을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가장 빛나던 시기는 누구도 굳이 나서려 하지 않을 때 누군가는 나서서 당에 헌신했을 때였다"라며 "이재정이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어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편한 길을 택하지 않도록, 좋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 당원의 당심을 대변하는 목소리 큰 스피커가 되어 우리당이 늘 혁신의 중심에 서게 하겠다"라며 "세대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 정치문화의 주류를 바꾸고 허리가 살아나는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끌어가고 결정하며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힘을 민주당에 올곧이 쏟아 붓고자 한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은 당원이며 당원들이 빛나는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헌신하겠
[기고/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읍내지구대 순경 김민지]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 초중고가 온라인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아동학대 사건이 증폭하고 있다. 이는 학대 가해자인 부모와 아동 간 ‘대면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아동범죄 전문가들은 가해 부모와 피해 아동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 스트레스가 발생하니, 더 빈번하고 강도높게 학대를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한다. 문제는 아이의 등교 등 사회활동이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서 큰 역할을 한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이상(81.4%, 18년 기준)이 부모, 친인척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정 외에서 학대 징후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로 ‘거리두기’방침이 지속되면서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의한 발견 등이 어려워 피해아동의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는 학대예방경찰관(APO)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학대 위험대상자 및 행위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학대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문제라는 이유로 경찰의 개입범위 기준을 정하는 어려움이 남아있다.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42대 박현숙(55) 인천보훈지청장이 7월 20일(월) 취임했다. 신임 박 지청장은 1984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등록관리과, 복지운영과를 거쳐 국립묘지정책과장,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등의 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지청장은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정근영 기자]○…밤하늘의 별은 항상 우리들의 머리 위에서 우리를 비춰주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자주 올려다보지는 않는다. 밤하늘의 빛공해(광해)로 인해 별의 실체가 별의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대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천문 우주를 교육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천체투영기술이다. 고가의 수입장비를 국내 교육환경에 맞도록 제대로 개발·설계한 동화과학기술을 통해 천체투영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취재해 보았다…○ 국내 천체관련 전문업체 동화과학기술(대표 김현배)이 한국식 천체투영기술(플라네타리움, Planetarium)을 개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체투영기술이란 현대사회에 천문 우주를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로 천체투영시스템(플라네타리움, Planetarium)은 실내에서도 천문현상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가의 장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국내 생산이 안 되는 탓에 국내에 설치 시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고가의 기술료 및 라이센스 비용 등을 지불해야 하는 조건에서만 구동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일부 과학관이나 천문대에만 설치돼있어 다양한 교육환경에 대한 아쉬움은 큰 실정이다. 이와 관련 노원구 하계
(정도일보)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기운을 먹고 자란 남원 고랭지 지리산 흥부골 포도가 첫 출하되기 시작했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동부권 고랭지역인(운봉,인월,아영,산내)에서 해발 400∼600m 위치에 있는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금년도 첫 출하에서는 3kg기준 36,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1만 박스 이상이 출하되며 9월 상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출하를 앞둔 지리산 흥부골 고랭지 아영 포도작목회 방극문씨는 “금년 봄에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이 온 심혈을 기울여 관리한 노력의 결실이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리산 남원 동부권 지역은 고품질 포도 주산단지로 현재 지리산 흥부골 포도가 330농가에서 175ha 재배되고 있다.
(정도일보) 안성시의회는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발달장애인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2월 20일 안성시 관내 발달장애인 지원 기관 및 단체 23곳이 모여 안성시 발달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된 「안성시 발달장애인 공유네트워크」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안성시 발달장애인 공유네트워크에서는 안성시 장애인 초등 특수학교 설치,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신규설치, 공동생활가정 개인운영시설 운영비 및 인건비 현실화 등 11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은 "안성시의 발달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시급한 것부터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안성시 발달장애인 공유네트워크측 박연숙 원장(시메온의 집, 공동생활가정)은 "우선, 의회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황진택․ 박상순·송미찬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한국차문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선자)에서는 지난 15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행궁동도시재생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에게 희망을!' 생활차 행다법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한국 다도사법 마스터 이은경 선생의 총 10회 중 3회차 수업으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관으로 한국차문화협동조합 주최로 마련됐다. 이은경 선생은 "특히 다도(茶道)란 차를 우려내 신이나 산천에 올리며, 사람에게 대접하는 행위를 말하고, 다례(茶禮)란 차 생활을 반복해서 하며, 잘 갖추어서 하는 행위를, 다예(茶藝)란 오랜 차 생활을 통해 색, 향, 미의 완성을 위해 사람의 이치를 깨닫는것"이라고 차문화를 설명했다. 또한 다도(茶道)를 논하면서 "차의 성품은 본시 깨끗함 이어서 차를 마시면 몸이 좋아진다"며 "담백하고 맑고 향기로운 차 한잔을 마시기 위해서는 좋은 물, 찻잎, 기다리는 시간 등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일이 다도"라고 강조했다. 특히 차(茶) 마시는 법으로는 "찻잔을 들고, 눈(色)으로 감상하며, 코(香)로 향기를 맡고, 한모금 입(味)에서 머금은 후 세번에 나누어서 삼키는 행위로 차의 기운(氣運)을 느낄 수 있다"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장비관리과에 근무하는 경사 이시준이 선발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경사는 적극행정과 민간 수리업체와 협업을 통한 발상의 전환으로 2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우수공무원 심의위원회 심사에서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인정받아 1호봉 특별승급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이 경사는 특히, 건조된 지 18년이 경과된 5000톤급 독도 경비함의 선미 부분 누수 발생과 관련하여 상가대 수리가 필요 하나 많은 비용과 경비공백 등의 우려로 수리 전문업체와의 5차례 업무 협의를 통해 수중에서 직접 작업을 하기로 하고 민간잠수사와 경비함정 특임직별 잠수사와의 협업으로 수중 작업을 통해 누수 부분을 완전 봉쇄하여 8천여만원의 예산 절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경비함정 주요 부속품이 모델 단종과 국내 재고 소진으로 고가로 해외 수입에 의존해야 하던 것을 이전에 사용했던 부품을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하여 재생 수리 완료하여 예비품으로 보관하여 약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고, 파출소 구조정 선외기(2005년산)의 잦은 고장으로 상황대응의 어려움을 겪자, 다
(정도일보)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는 17일 ‘취약계층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유동식 지원’ 사업 성금 35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진접읍은 철마기업인회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치아가 불편해 영양 섭취가 어려운 중증질환자들에게 ‘취약계층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유동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동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유동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시는 철마기업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 진접읍 진벌리(철마산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저소득가정 고3 학생 장학금 200만원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정의 달 성금 250만원 기부, 휠체어 기부, 실버카 기부 등 해마다 6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정희 기자의 수원 이야기] 수원시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은 주민 모두의 협력과 공감속에서 만들어지고 가꾸어 진다.
(정도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제344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항만과 해양폐기물 관련 사업들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를 펼쳤다. 이 의원은 “땅끝항의 경우 완도주민이 거의 100% 사용을 하고 있지만 항이 위치해 있는 지역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원활한 항만 건설을 위해서는 인근 주민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수불가결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현재 건설 중인 6개의 항들의 문제점을 하나씩 꼽으면서 도에서도 직접 항들을 찾아보고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지난 4월에 공포된 「전라남도 소규모어항 관리 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도내 소규모어항의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향후 지원 계획에 관해 질의했다. 이에 위광환 해양수산국장은 “원칙적으로는 시장·군수가 관리를 하도록 되어있으나 조례 제정 이후 도에서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내년 예산 편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태풍 볼라벤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들을 수거 후 처리 할 곳이 없어 완도 곳곳의 섬에 그대로 방치되어 마대자루가 썩는 등의 2
(정도일보) 전남도의회가 지난 4월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피해보상률 원상회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17일 제344회 임시회에서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약관 재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정부는 과수4종 사과와 배, 단감, 떫은감에 대한 적과 전 발생재해 보험보상률을 80%에서 50%로 하향조정했다.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생계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최명수 의원은 “농민의 의견은 무시한 채 보험사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조정된 보상률은 재조정하여 80%로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관련법의 목적에도 맞지 않다”며 “대다수의 피해 농가들은 더 이상 영농을 지속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피해보상률을 원상회복 하고 어려운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여 농업인, 농업인 단체, 지자체 등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법을 개정, 보다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정도일보)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41명을 대상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실전창업교육」수료식을 가졌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한 달 동안 10회에 걸쳐서 실시했으며, 45명의 교육신청자중 최종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쌍방간 소통과 원활한 네트워크 추진을 위해 1명의 강사 대 5~6명이 멘토링 및 코칭을 받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수료생 중 이백경(51세, 여)씨는 “거동이 불편한 친정어머니를 위해 맞춤형 보호 장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싶어 사업화 아이템에 대해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이 전략적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같은 꿈을 꾸는 교육생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창업전략을 터득하면서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금번 교육생에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진출하는 팀은 7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