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희경)가 지난 18일 비대면 주민총회를 열고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및 시 의원, 주민자치회장 협의회 임원단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확정된 335명 중 299명(89.25%)이 참여해 도담동 16세 이상의 유권자(2만 5,001명) 1%를 넘었다. 마을계획사업의 최우선과제로는 먹자골목활성화 사업(256표, 42.81%)이, 주민제안사업의 최우선과제로는 도램뜰 공원 부근 가로등 설치 사업(206표, 34.45%)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예산협의회를 통해 구체화한 후 내년도 자치분권특별회계에 반영·추진된다. 이날 행사 진행내용은 유튜브(youtu.be/xOB6pwIZak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21일부터 도담동 홈페이지(www.sejong.go.kr/dodam/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경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두 달간 연인원 120명이 넘는 주민이 직접 발굴, 제안한 사업을 우리
(정도일보) 강원도정보화협동조합(강원도정보화마을협의회)은 배달의 민족과 배민상회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한 강원도 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생산되는 230여 종의 특산물들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식자재 전문 쇼핑몰인 ‘배민상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기획전이나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실시하는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될 예정이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이번 MOU는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강원도 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상열 강원도정보화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산물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배민상회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캠페인이 1년만에 16억7,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구매촉진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및 학교, 기업체 등 대상으로 해남사랑상품권 10억원 구매 릴레이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해남사랑상품권 릴레이 구매는 지난해 7월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관내 106개 업체, 16억 7,000여만원의 구매 약정 실적을 올리며, 지역상품권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10일에는 해남교통에서 근로자에게 매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무사고 포상금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유통하기로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매월 1천만 원씩 연간 1억 2,000만원을 구매하기로 동참하기도 했다. 최선기 해남교통 대표는“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해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난해 4월 17일 첫 발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총 1,200억원 규모를 발행, 910억원이 판매되며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첫 발행
(정도일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지명숙)은 20일(월) 군포시(시장 한대희), 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올해 말로 종료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뒤를 이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발전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군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학교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군포 빛깔 체험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 체험활동 지원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계획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는 물론 군포시, 군포시의회, 군포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와 단체 헌혈 급감 등 어려운 시기 공직자와 전 시민이‘생명 살리기 고귀한 실천’헌혈 봉사에 동참했다. 시는 헌혈행사 안내를 위해 재난문자와 구리생생뉴스 발송, 유튜브 홍보를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일반시민들과 함께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장에는 헌혈차량 4대, 구리도시공사 멀티스포츠센터 1대를 배치한 가운데 공직자·시민 196명이 동참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분위기 확산을 제고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진입할 만큼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이에 올해만 3번째로 공직자가 앞장서서 혈액 '적정' 단계로 진입하는데 기여했다. 생애 첫 헌혈을 경험한 인창고 2학년 학생 두 명은 “구리시재난문자를 받고 친구와 함께 참여하게 됐고, 선물도 받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작은 실천이라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다른 친구들도 동참토록 해서 학창 시절 의미있는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좋아했다. 함정현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어린 시
(정도일보)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시 범대위) 30여 명은 7월 20일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민 대토론회장을 찾아, 참석한 토론자들에게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이하 민군통합공항)’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김진표 의원 주최 “‘경기도가 활짝 열리는 하늘길’ 경기도민 대토론회”는 ‘민군통합공항’ 건설을 지속해서 주장해온 최정철 교수와 김병종 교수가 발제 및 좌장을 맡았다. 수원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공항 관계자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이 중에 경기도민이나 화성시민을 대표하는 전문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현장을 찾은 화성시 범대위는 “수원군공항 이전 위한 민간공항 꼼수! 화성시민 안 속는다!”, “람사르습지 지정은 화성시에!” 손피켓을 들어 항의 표시를 한 뒤 퇴장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지난 7월 6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화성시 범대위는 7월 8일 국회에서 개정안 철회를 위한 화성시-무안군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9일부터는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정세균 총리가 서울 강남권의 그린벨트 해제 논의에 "그린벨트는 한 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 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신중론 입장 표명. 여기에 이재명 경기지사 역시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도심 재개발, 도심의 용적률 상향, 경기도 일원의 신규택지 개발 등의 공급 확대"를 제안. 하지만 현재 강남의 5~7억원 가량의 전세가가 1억원씩 오르며 매물은 물론 전세 물량도 뚝 끊긴 상태. 이 상태가 당분간 지속되거나 더 악화되면 여론 방향 역시 어떻게 흐를지 어느쪽도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강력한 대출 규제 강화와 양도소득세율 인상으로 안정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 여기에 기존의 천정부지로 치솟은 강남 집값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 하기 위해서는 물량 공급 확대가 반드시 필요. 특히 전월세 물량 확보에 대한 정부 대책방안도 이참에 마련돼야. ◆코로나19로 올 해 겨울독감 예방주사 시작일을 작년의 10월 15일보다 한달 정도 빨리 개시해야 한다는 여론. 즉 코로나와 겨울 독감 증상의 혼재로 의료체제 혼돈 및 병원 내 코로나 감염 전파 등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는 우려. 특히 일부에서는 9월 말이면 독감환자와 코로나19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9일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재해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 공사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19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조광한 시장을 비롯하여 박신환 부시장, 교통도로국장, 안전기획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관련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이루어진 긴급 현장점검은 19일 9시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20일 새벽 또다시 짧은 시간 내에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른 수해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조 시장은 오남읍에 위치한 국지도 98호선 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수해대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장 내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을 돌아보며 공사장 주변 배수 계획, 성토부 보호 조치 방안, 절취 사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99% 완벽해도 1% 부족하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상되니 공사현장에 공사관계자 뿐만 아니라 안전기획관 직원들도 대기하면서 재난 비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비가 일정수위 이상 왔을 경우 경찰서와 협의하여 도로를 통제하는 등 시민 안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안타깝게도 우리시는 오늘 오전 확진자가 7명 발생하였습니다. 이들 7명은 모두 가족 관계로 서울 송파6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송파60번(50대, 여) 확진자는 부천 179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7월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파6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광주에서 친지 15명을 만난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중 7명(서구4명,북구3명)이 확진 판정, 4명 음성,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입니다. 우리시는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여 조치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이 가족이든 친지이든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밀접 접촉을 삼가 해 주시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십시오. 지금으로서는 이 길만이 감염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2020년 7월 18일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용섭 시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순천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 전통식품(주)’ 김해옥 대표(60, 여)를 선정했다. 순천 풍덕동에 소재한 쌍지뜰 전통식품은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무농약 현미, 유기농 백미 등 쌀과 들깨 등을 마을주민과 계약재배 해 무방부제, 무색소로 가공한 강정과 누룽지를 순천농협 직매장을 비롯 전국 농협 판매장, 홈쇼핑 등에 판매 중이다. 김해옥 대표는 지난 2012년 폐교된 쌍지분교를 임대한 후 지역농산물을 상품으로 한 마을기업을 2015년 창업했다. 장아찌, 보리빵 등 아이들이 요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음식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싶어 지난 2000년에 귀농한 여성기업인이다. 현재 전남 40개소 업체에 600여개 제품을 유통중인 전남유통형 마을기업의 대표로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로 지역과의 상생 및 기부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쌍지뜰 전통식품은 지난 2015년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고 전남마을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다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8일 ‘코로나19’ 전남 3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50대로 전남 33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을 이용해 여수 여천역에 도착, 곧바로 임시검사시설로 이동해 17일 오후 2시께 검체를 채취한 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이날 밤 10시 3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중이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이번 34번째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간 플랜트 설치공사 근무를 하고 입국하던 중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9명으로 이중 8명은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중이고, 나머지 1명은 전남 33번째 확진자로 현재 순천의료원에 함께 격리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은 해외 입국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라남도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중 18명이 해외 입국자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여성농업인이 운영한 농업회사 강진 ‘도두맘’과 보성 ‘우리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김 지사의 현장방문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선진 영농기술과 신제품 개발, 다양한 판로 확보 등 한발 앞서 영농을 추진한 여성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 도두맘(홍여신 대표)은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산지 직송한 로컬푸드 농장으로 장어를 발효시켜 만든 천연유기질 퇴비를 만들어 친환경 EM농법으로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다. 홍여신 대표는 특히 커피 로스팅 기술을 적용한 작두콩 건강 기능성 음료를 개발해 올해 ‘제35회 한국 신지식인(농업분야)’에 선정됐으며,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시대 흐름에 맞춰 블로그와 TV홈쇼핑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 입점해 중국 수출도 이룬 바 있다. 보성 우리원(강선아 대표)은 부친인 초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고 강대인씨 뒤를 딸 강선아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처분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공직자윤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위공직자가 모범이 되어 한국사회에 만연한 부동산 투기 행위의 비도덕성을 성찰, 자정하고 정책 결정에 있어 사사로운 이해관계 개입 여지를 차단하여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어 정부가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국회의원 등의 부동산 과다 보유와 시세 차익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부동산은 등록대상재산으로 단순 규정되어 있어, 주식과 같이 매각 또는 백지신탁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우선 개정안은 부동산매각대상자를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공개대상자인 국무위원,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1급 공무원, 교육감 및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매각대상자가 되면 본인 및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실거주 1주택 및 실소유가 아닌 부동산은 60일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할 의무를 갖는다. 수탁기관은 180일 이내에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며, 처분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정 의원은 7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는 만큼 담대한 혁신 경쟁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가 너무 조용하다는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기치만 내건다고 되는 것이 아닌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우리의 내일을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가장 빛나던 시기는 누구도 굳이 나서려 하지 않을 때 누군가는 나서서 당에 헌신했을 때였다"라며 "이재정이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어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편한 길을 택하지 않도록, 좋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 당원의 당심을 대변하는 목소리 큰 스피커가 되어 우리당이 늘 혁신의 중심에 서게 하겠다"라며 "세대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 정치문화의 주류를 바꾸고 허리가 살아나는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끌어가고 결정하며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힘을 민주당에 올곧이 쏟아 붓고자 한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은 당원이며 당원들이 빛나는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헌신하겠
[기고/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읍내지구대 순경 김민지]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 초중고가 온라인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아동학대 사건이 증폭하고 있다. 이는 학대 가해자인 부모와 아동 간 ‘대면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아동범죄 전문가들은 가해 부모와 피해 아동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 스트레스가 발생하니, 더 빈번하고 강도높게 학대를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한다. 문제는 아이의 등교 등 사회활동이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서 큰 역할을 한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이상(81.4%, 18년 기준)이 부모, 친인척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정 외에서 학대 징후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로 ‘거리두기’방침이 지속되면서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의한 발견 등이 어려워 피해아동의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는 학대예방경찰관(APO)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학대 위험대상자 및 행위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학대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문제라는 이유로 경찰의 개입범위 기준을 정하는 어려움이 남아있다.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