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피해 여성측이 제공하면서 경찰의 포렌식 수사가 본격 시작될 전망. 하지만 일단 ‘사망 경위’ 수사만 가능해 추행 방조·고소사실 유출 등은 추가 영장이 필요. 이에 따라 여야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고소 사실 유출이 청와대? 경찰? 아니면 중앙지검? 등의 사실여부는 추가 관련 영장 발부로 밝혀질 분위기. 여기서 주목할 점은 현직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문제를 대검찰청에 보고하지 않은 중앙지검 차원의 윤석열 패싱 역시 간단치 않다는 분위기. 또한 피해자측으로선 무엇보다 현재 중앙지검 형사2부에 배당된 이 사건을 대검 등 타 지검에 배당받는 일부터 선행해야. 혹 포렌식 수사를 통해 고소사실 유출이 청와대, 검찰, 경찰 등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더라도 국민들은 놀라거나 실망하지 말기를. 왜냐하면 어떤 조직이든 복수의 정보 수집 루트를 확보 및 관리하는 것이 최고의 조직관리 시스템이니깐.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보궐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해 "무공천을 주장한 적이 없다. 적폐세력에 어부지리를 허용하기 보다 당헌 당규 개정 등 현실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 그러면서 무공천이
(정도일보) “해운대모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되다.”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가‘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축제를 세계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2천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 축제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축제관광, 축제콘텐츠,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축제글로벌 명품 등 6개 부문 30개 지역축제를 시상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지난해 75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823억 원의 지역경제 직접 파급효과도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해운대모래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예술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해 대상으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6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해운대모래축제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정읍은 역사와 문화, 예술, 천혜의 자연환경 등 지역 곳곳에서 매력의 향기가 끊임없이 솟아난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이라고 여겨지는 ‘동학농민혁명’과 백제가요 ‘정읍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등 지역 곳곳에서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정읍시는 이처럼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200만 명 관광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은 빛나는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 사통팔달의 교통, 첨단과학 산업단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이 무수히 많다. 시는 ‘2019~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 곳곳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서울 KTX 용산역에서 ‘감동 호르몬 분출, 체험 여행 1번지 정읍’이라는 슬로건으로 특별한 체험이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9~20 정읍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재경정읍시민회 등 향우회 인사, 일본과 중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관계자 등 500여 명과 함께 정읍 관광 부흥의 원년을 힘차게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리빙랩 네트워크 발족식 및 제20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상대, 창원대, 경남과기대, 경남대, 인제대, 그리고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발족식은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다른 지역 리빙랩 네트워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리빙랩 네트워크’는 도내 대학과 관련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공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모두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산업과 경제, 교육, 도시개발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혁신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리빙랩은 시민이 모든 과정에 걸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을 해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요자 중심의 자치적 사회문제 해결 방식이 된다. 경남도는 이같은 점이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행정을 강조하는 김경수 지사의 도정 철학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늘 현장에 답이 있고, 현장에 있는 시민이 문제 해결의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보면 리빙랩이 문제 해결의 교과서
(정도일보) 가평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 가평군은 21일 ‘가평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거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군의회 의원 2명, 외부 전문가 5명, 지역대표 6명, 당연직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이상춘(72, 성균관 가평향교)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인식하고, 주민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동의했다. 군은 위원들에게 장사시설이 없는 군의 열악한 환경과 원정화장에 따른 불편(비용, 시간, 차별)을 설명하고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책임의 중요성을 느낀다. 앞으로 가평군과 함께 군민들의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가평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생활자치과장 김혜랑)는 21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2020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 시행에 따라 남양주시는 2018년 생활쓰레기 반입량(13,651톤)의 10%에 해당하는 1,365톤을 감량해야 한다. 할당량을 초과하는 반입분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2배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5일간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 제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Reduce),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Recycle), 시민 의식을 변화(Rethink)하여 깨끗한 다산동을 만들기 위한 ‘Clean 다산 3R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다산신도시 상가 지역에서‘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만이 답!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며 시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병호 다산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장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버려지는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Clean
(정도일보)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부의장, 이제남 도시건설위원장, 김진석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양지SLC물류센터를 방문해 화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해 전해 듣고, 소방대원, 경찰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준 의장은 "물류센터 화재 진압과 인력 구조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재로 인해 사망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근 인천·경기·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가 발생함에 따라 21일, 시에서 운영하는 도곡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조광한 시장과 현호권 상하수도관리센터장,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이대열 수도과장으로부터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수장과 배수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상황과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오존지, 활성탄 흡착지, 차염소독실 및 배수지까지 정수처리 전체 공정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화도, 도곡 정수장은 이미 2016년부터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입상활성탄)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도 정수장에는 2018년 4월 전오존 처리시설을 추가하여 더욱더 강도 높게 살균·소독하는 초고도화 정수처리를 통해 시민분들께 안전하게 물을 공급해 드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유출과 관련하여 시민분들이 수돗물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있으실 것 같아 현장을 방문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나오게 됐다”고 말하며,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정수처리 각 과정마다 꼼꼼히 챙
(정도일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반드시 같이 가야 성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찾아 박 의장을 예방하고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던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분권안은 의장님께서 역점사업으로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시․도 단위로는 비수도권이 수도권과 경쟁하기 정말 어렵다”며 “초광역 단위 균형발전, 초광역경제권으로 수도권이 전국에 두, 세 개 만들어져야 수도권 (집중)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장은 김 지사에게 “이번 코로나 때 단순한 방역에 그치지 않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제일 먼저 제시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한국판 뉴딜 관련해서도 국가균형발전 차원 권역별 뉴딜, 메가시티 등 강조하는 걸 눈여겨보고 있다”고 덕담했다. 이어 “수도권이 전 국토의 12.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 이상이 몰려 살면서 여러 문제점을 낳고 있기에 국가균형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의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둔 사안이고, 세종국회가 성사
(정도일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과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10월 레저선박산업 육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 최종 부지를 확정했다. 시는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13,445㎡(약 4,067평) 부지에 특화지원 센터와 진수 설비 등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관련 연구원과 사업체를 유치해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구, 제조, 수리, 판매, 교육 등이 어우러지고, 기존 제조 및 수리 단계에서 문제가 되는 환경적인 문제(도색작업 등)를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관련 연구원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와 인적 교유활동, 공동 사업기획 및 추진, 우수기업 유치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과 같은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레저선박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며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위원장은 20일 이천시「금당~선읍간 지방도318도선 확·포장 사업」의 현장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금당~선읍간 지방도318도선 확·포장 사업은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장호원읍 선읍리 일원 구간을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지방도 333호선과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경기 동남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이면서 국립호국원, 관광시설, 연구소, 골프장 등이 주변에 입지하고 있어 교통량이 점차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도로 환경이 열악해 차량통행 등 불편함이 가중되고 ‘12년도 실시설계 완료 후 약 8년간 사업의 미착수로 인해 많은 주민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을 비롯한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 이천시의회 조인희 의원, 이강문 이천시 건설과장, 장호원읍장‧설성면장‧전덕환 장호원이장단협의회장, 장재현 설성면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한 세부 대책 마련을 논의하였으며, 참석자 간 이천시 남부권의 광역교통망 개선에 적극 공감하며 국도 3호선과의 연결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농업분야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농업․농촌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 농업 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집행부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농업 농촌 분야와 연관성이 있는 과제인 1·2·3차 전 산업 5G·AI 융합 확산,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농어촌·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분야는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 확대방향을 모색하고 직접적인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연계․발굴하여 현재 코로나 위기 극복에서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업분야는 식량안보 측면에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분야인 만큼, 경기도형 뉴딜정책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현안사안인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향과 실현가능한 도 차원의 지원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정도일보) “지역 문화예술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함께 할 때 생명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동두천 1)이 20일 오후 2시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열린‘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지역문화예술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토론회’좌장으로 참석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유광혁 의원은“문화와 예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인간 삶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공간과 시간 속에서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모습들과 서사가 녹아있을 때 문화 예술은 진정한 가치를 가지며 지역을 변화 발전시킬 수 있다”며“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동두천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 살펴보고,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광혁 의원은 “동두천시의 문화적 도시재생에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며“도의회에서도 정책 대안 제시와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강윤주 교수(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의‘
공권력 앞에 무너진 삶, 속수무책 억울한 17년간 투쟁 여인숙 운영하던 오씨, 아파트 건축 과정에서 땅 불법 강제수용 강동구는 출입구도 제대로 만들어 주지 않고 집 파괴 후 옹벽 설치 [사회=김현섭 기자]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452-45번지 2013년 재개발 지역의 모습이다. 흉가처럼 남아 있는 구옥들 중심으로 우측에는 태영아파트가 들어섰고, 앞에는 현대프라자, 그리고 주변에는 15층 이상의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강동구 재개발로 파괴된 오길자(여.76)씨의 집, 길 건너편에 태영아파트가 건축됐다. 가장 큰 문제는 태영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발생했다. 10미터 도로가 개설되어야 하는데, 오모씨의 집 약16평 정도가 개설되어야 하는 도로에 포함됐다. 개설된 도로와는 평행이 아닌, 약간 비스듬하게 위치한 오모씨의 집은 재개발 과정에서 대각선으로 약 1/3이상이 강제적으로 짤려 나갔다고 한다. 오씨는 “도로 개설을 위해 처음에는 약 2.5평이 수용될 것이라고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16평 정도가 수용되어 거의 절반 가까운 토지와 집이 잘려 나갔다”라고 했다. 파괴된 집에 거주 중인 오모씨는 출입구도 없이 약 10cm 공간의 축대를 따라 이동을 한다.
116년 역사가 숨쉬는 교육 현장과 1. 자료 수집을 통해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 중인 아담스 기념관을 활성화 시킬 수는 없을까? 2. 현 시대의 교육문화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곧 그런 시대가 올 수 있다. 중산층 붕괴 등이 원인. 선취업 후 학업! 매력적인 직업계고 3 자료수집은 제대로 했는지? 4. 무엇을 쓸 것인지 구성 부터 하는 것이 첫걸음, 취재활동은 구성 이후 퍼즐 맞추기. 아담스 기념관 (North Adams Memoria) 100년이나 된 학교는 어떨까? 선취업 후 학업! 매력적인 직업계고 삼일상고에서 32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상풍(59세)선생님과 근대교육의 흔적을 간직한 아담스 기념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학교 자체가 역사요, 살아있는 유물이다. 오래된 학교일수록 건물에 쌓인 이야기가 풍부하고 학생들의 숨결이 남아 전통과 연륜, 자랑거리와 자부심이 되어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된다. 삼일중학교 안에 있는 아담스 기념관이 바로 살아있는 수원 교육 역사의 현장이다. 100년이나 된 학교는 그 전통과 자부심이 남다를 것이다. 아담스 기념관은 1923년에 미국 아담스 교회의 도움을 받아 건립된 삼일 학원 건물이다. 삼일 학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