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미급수 지역 상수도 확대 설치가 추진되는 지역은 △와부읍 도곡리 △진접읍 부평리 △화도읍 마석우리 △삼패동 등 미급수 구간 4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자가 수도로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근래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맑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8억 원을 투입해 미급수 지역 4개소(약 1.6km)에 대한 상수관로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부평리와 삼패동 지역의 상수관로 확장을 완료했으며, 이달까지 와부읍 도곡리, 화도읍 마석우리 구간의 공사를 완료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종영 수도과장는 “미급수 지역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장을 실시해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에듀셀파과 동부권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부권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과 복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정채영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늘 고민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복지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에듀셀파는 지역 기숙형 학원으로서, 특히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월 100만 원의 정기 결연 후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하고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민원담당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제주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의 어려움과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은 우도, 성산일출봉, 비밀의 숲 등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 간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에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민원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돌아가 더욱 좋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시험 당일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이 협력해 택시 97대를 투입, 오전 6시 30분부터 18개 지정 탑승 장소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이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노선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불법 주·정차 질서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수송 서비스는 수능 당일 남양주·구리 지역 시험장까지 제공되며, 무료수송 깃발 또는 스티커 부착 택시에 한한다. 그 외 택시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지정 탑승 장소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별내동 별가람역 2번 출구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오남읍
(정도일보) 성남시의회가 11일 홍보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직원들을 맞이했다. 오늘 방문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비롯하여 미디어소통방, 본회의장 등을 견학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의회 청사 시설(홍보관, 본회의장, 세미나실, 미디어소통방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 및 홍보 기법들을 직접 체험했고, 전반적인 홍보 운영 방식을 파악했다. 또한, 시설 견학 이후 홍보 관련 전체 브리핑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벤치마킹이 시민친화적인 홍보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과천시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 연구회는 시예산을 절감과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가산정 기준 및 대행업체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폐기물의 처리 비용 절감 방안을 고민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시 담당부서의 담당팀장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희승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는 수원시민들이 누리는 환경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의회와 담당부서 어느 한쪽만이 고민하는 것이 아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현재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선 의원은 “현재 13개 기존 대행업체의 독점계약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청소대행업체 선정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24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화성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4건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구 의정활동과 정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는 정명근 시장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잘된 점은 격려하며, 부족한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는 화성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가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취약·위기 어르신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의원은 “서남부권의 노인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지역이 나타나 노인친화도시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의료 요양등 지역돌봄의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은 첫째,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돌봄서비스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도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초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성있게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으나 향후 지역 기반의
(정도일보) 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9월 파주 출판단지 내에서 ‘늘봄과학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늘봄학교 시간맞춤형돌봄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기초과학실험 12종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식물가습기 만들기, 극저온의 세계, 공기대포 만들기, 아이스매직, 폴리스티렌 악세사리, 호모폴라 전동기, 보틀매직, 수소연료전지, 쪼물쪼물 만득이, 젤리DNA, 라바램프, 마법의 소금글씨 등 다양한 실험을 체험했다. 또한, 자율주행 챌린지와 드론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추가적으로 진행된 기초과학실험 공연과 타이탄 더 로봇의 특별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늘봄과학대축제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늘봄학교
(정도일보) (사)포승경영자협의회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는 지난 11일 성금 50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참석한 (사)포승경영자협의회 이제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기탁된 성금 및 상품권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포승경영자협의회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는 2022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 이윤하·이종원·정일구·최선자 의원이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와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및 추진 계획,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는 사업 추진 및 공사에 있어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전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센터 내에 있는 환경교육센터와 편의시설 등을 방문하여 최근 증가하는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평택아트센터의 건립과 평택에코센터의 운영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하며,“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현재 평택시의 사업 진행 현황과 현장 실태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
(정도일보) 이무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4)은 11월 11일 실시된 ‘24년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관리ㆍ감독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촉구했다. 이무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4)은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전체 760회의 검사 중 221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검사 중 3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양의 경우 검사 결과의 50%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의 경우 107번의 검사 중 37회의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은 3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 검사 결과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부적합 판정이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라고 하며 “일례로 22년 7월부터 24년 8월까지 약 2년간 동일한 장소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횟수가 총 14회에 달한다는 것은 도의 관리ㆍ감독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정도일보)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내 도로 및 철도 터널의 재난방송 수신 불량률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강원도 내 도로 터널 400개 중 302개로 터널의 76%가 라디오 수신 불량지역이다. 철도 터널 중 경강선은 수신 불량률이 100%.”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전력이나 통신이 끊겨버린 비상시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이라던가 재난방송 수신이 불가능할 수 있다. 특히 터널은 라디오 재난방송이 유일한 정보 수단일 수 있어, 재난방송 수신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그런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개선 사업 완료 개소가 4개뿐이다. 수신 환경 개선이 너무 더디다.”라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터널 등은 대피장소로도 이용되는 만큼 도민 안전을 위해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소외되는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왕규 의원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에 대해 “지난 제332회에 통과될 때 보완이 요구된 것처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경지역에 대한 비려가 필요하다. 특히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접경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래첨단산업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에 대한 새로운 연구과제를 보완ㆍ실시하고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제적 지역소멸대응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 맞춤형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도 전반적으로 접경지역이 소외되는 부분이 있다”며 “접경지역에 대한 사업 대책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소외된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앞으로 계획설정과 사업추진에 있어 균형있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도일보)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 시설 주변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전수조사 및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 힘, 강릉)은 “도 내 태양광 발전 시설이 2024년 9월 기준 10,159개소로 2018년 2,369개소 대비 428.8%나 증가했다. 태양광 설치로 인해 발생하는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태양광 패널 설치 특성상 산사태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관리 강화가 중요한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내 태양광 설비 현황이 56곳 수준이라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 지난해 행안부가 추출한 태양광 설치 붕괴위험지역을 포함해 빠짐없이 조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난 문자 발송에 대해 “중앙정부를 비롯한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이 중복으로 재난 문자를 발송하여, 불안이나 혼란을 가중하는 경우가 많다. 재난안전실이 재난 안내 체계의 컨트롤 타워인 만큼 재난 문자 개선 및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