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3일 NH농협 구리시지부(지부장 백승철)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CEO 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상생장터를 농협 1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생장터 오픈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 오영환 교장, NH농협은행 백승철 지부장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가 20여개 기업의 상품을 진열 홍보에 나섰다. 청년창업가들은 먼저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에게 본인의 창업상품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사업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는 등 이제 막 경제전선에 발을 담근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내빈들은 진열된 상품 하나하나를 세심히 관찰하며 시장에 나가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상생장터 개소를 후원한 백승철 지부장은 “농민이나 농업분야 기업의 후원 뿐 아니라 창업기업인들의 다양한 사업과 공존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상생장터 개소에 많은 기업인 및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번 상생장터 개소를 기획한 NH농협 구리시농정지원단 임창덕 단장은 “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기업가가 더 많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남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과 나주시, 경남 하동·합천군 등 11개 지자체이다. 이로써 1차 7곳, 2차 11곳 등 총 18개 지자체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이번 2차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에 행안부가 긴급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졌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 여부가 불확실한 지역도 읍면동 지역을 포함한 피해 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추가 선포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한시가 급한 피해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는 속도감 있게 응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에서는 2020 꿈의학교 1차 학습공동체 연수가 13일 오후 3시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꿈의학교 학습공동체는 성남의 62개 찾아가는 꿈의학교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꿈의학교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공동연구, 공동실천을 통하여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1부는 신규 찾아가는 꿈의학교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꿈의학교의 철학, 운영사례, 회계처리 방법 연수를 진행하였고, 2부는 6개의 운영 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기존 운영자를 멘토로 하여 신규 운영자들과의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였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지원단을 중심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학습공동체 네트워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범희 교육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성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꿈의학교를 운영하는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의학교 학습공동체를 통해서 운영자간의 소통과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 주부 화가들의 작품전인 '한울전'이 오는 17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전시되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전을 연 이번 한울전(열번째 이야기 속으로)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람과 입소문으로 매일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로 열번째 전시회를 갖는 한울회는 10여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또 저마다의 화풍을 갈고 닦는 가운데 화단에서의 입지도 점덤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회에도 전시회를 열었던 박귀옥작가의 '겨울이야기' '매화꽃대궐'은 극 사실주의 동양화로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1회부터 10회까지 꾸준이 참여하고 있는 이미자 작가의 '설악산, '여정', '봄'은 작가의 세월따라 농익는 경륜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이미자 작가는 제8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에서 특선, 제46회 경기미술대전입선, 제1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입선, 2014년 신미술대전입선등 화려한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자 작가는 "코로나19 피해 등으로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잠시만이라도 시름을 잊고 미술작품들을 감상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10회 한울전이 기획됐다"면서 "비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구리시민 등 모든 국민들이 희망의 메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3일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와 공식인증 대리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돕기를 위해 도가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상품권을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라남도와 SK텔레콤은 전남도청에서 남도장터 상품권 3천 300만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광주, 전남지역 SK텔레콤 방문 및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도장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이 희망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근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남도장터는 시장군수가 엄선한 948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 61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25만 명을 돌파했다. 올 7월말 기준 매출액은 1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 원 보다 약 10배 증가해 농어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SK텔레콤의 남도장터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된 지역 농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고객들이 다시 찾는 남도장터가 되도록 입점 상
(정도일보)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병욱)은 지난 12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복지개선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기반 구축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일준 관장(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욱 관장(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복지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열고 활동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청렴도민감사관은 부패행위를 감시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학부모의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의 견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노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도민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교육청 산하 총 74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방과후 학교운영, △학교운영위원회, △학교운동부 운영, △공직기강 점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감사를 진행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청렴도민감사관의 활동은 작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강원도교육청이 광역지자체와 교육청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도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 “그동안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해 주신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열린 감사행정 운영과 감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청렴도민감사관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8.1.~8.10.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 화천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위로하였으며,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당 시·군에 조기복구를 당부하였다. 지난 8.1.~8.10. 집중호우로 도내에는 112개소, 29.65ha의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나,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도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의 인적사항을 조사하고, 대피소를 사전에 선정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강원도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산림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확대와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개최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12일 같은 당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의 뜻을 모아 최고위원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후보자는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아 민생중심의 정책들을 지역사회에서 풀뿌리 정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실현해낸 바 있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탄핵 정국의 국가 대위기 속에서도 국정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가 든든히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 국민의 뜻을 담아 정부가 30년 만에 발의한「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무관심속에 임기만료로 폐기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힘을 모아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염태영 후보 지지선언문 내년이면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된다.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이후 전국 지방의원들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정도일보) 전라남도의회 이혁제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4)과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1일 국내 유일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를 방문해 실습선인 청해진호를 살펴 본 후 노후화로 인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완도수산고는 1998년 건조된 444t급 선미식 트롤어선인 '청해진호'를 연안과 원양 현장 실습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해진호의 건조비용은 총 60억 원으로 해양수산부가 30억 원, 전남교육청이 20억 원, 교육부가 10억 원을 각각 투입했다. 청해진호는 완도수산고뿐만 아니라 여수해양과학고, 신안해양과학고 등 지역 수산계 고등학생들과 경남·제주 등 타 지역 학생의 승선 실습시 이용되고 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습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건조된 지 22년이 지나 노후화된 탓에 승선하는 실습생 대부분이 선박과 수면이 만나는 흘수선(Waterline) 아래에서 지내야 하며, 창문이 없고 통로가 좁아 사고 발생 시 탈출하기 힘들다. 특히, 중국, 일본, 태평양 등 해외 실습에 맞지 않는 작은 선박 규모는 항상 지적이 되어 왔다. 그러나 안전하고 원양 실습이 가능한 1000t급 선박을 새로 건조할 경우 최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에 총 2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적 후폭풍이 매우 크다”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에 대한 응급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1,796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90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날 8차 대책을 통해 1,510개 사업장에 총 21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직전인 관내 여행업체 500여 곳에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여행업체로, 비대면 문화 및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여행 상품 기획·개발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가들에 대해서도 단체별로 긴급운영자금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의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300여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정도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0일 양주역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 물가모니터 요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양주시지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대비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물가 안정, 에너지 절약 수칙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과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락철 물가 상승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상거래 질서를 해치는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모니터 간담회 개최, 부당요금 신고센터 설치 및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오전 퇴계원 신하촌 마을 등 상습침수지역 긴급점검에 나섰다. 10일 야간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11일 오전 6시부로 왕숙천 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으로 바로 출근한 조 시장은 시민안전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퇴계원읍 진관교 수위변화를 확인하고 신하촌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진관교에서 왕숙천 수위를 점검한 조 시장은 도보로 상습 침수지역인 신하촌 마을로 이동해 버터플라이 밸브 14대와 간이 펌프 19개소 및 인근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보관함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조 시장은 앞서 지난 6월 23일 퇴계원의 신하촌 마을을 찾아 침수우려지역 현황 및 호우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해 보고 받고, 직접 버터플라이 밸브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간이 펌프 작동상태를 점검한 뒤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직접 시범 운영하며 가동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현장점검 중에 만난 한 시민은 “그동안에는 비가 많이 오면 집이 침수될까봐 불안해서 잠을 잘 수 가 없었는데 시장님이 이렇게 밤낮으로 자주 오셔서 살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 특히 시에서 올해 하천 준설공사를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3)은 지난 10일 부천시의회 양정숙의원, 부천시 관계공무원, 신중동 및 약대 마을자치위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신중동 및 약대동에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주민들의 문화공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황진희 의원은 “약대동이 소외되지 않게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지역에 핵심 건물로 건립되기 위해선 많은 예산 수반되는 문제이다.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들과의 논의를 통해 약대동에 필요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갖고 노력하겠다”면서 이 자리를 마련해준 양정숙 시의원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정담회를 시작했다. 주민자치위원 관계자는 “최근 약대동 관련 조사결과 아동·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의 시설이 전무하며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만 존재하는 실정으로, 문화 및 복지시설이 약대동에는 없어 공공장소의 확보와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양정숙 시의원은 “약대동에 가
(정도일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확정했지만 여전히 동(순천)·서(목포) 지역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의대 입지 선정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11일 “최근 정부와 여당은 ‘2022학년도부터 의료 인력을 연간 400명씩 10년 간 양성한다.’는 내용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숙원사업인 전남권 의대설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전부터 의대 유치 노력을 기울여온 전남 동부권의 순천대와 서부권의 목포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김기태 의원은 “과거 전남도청 입지선정 때와 같은 정치적 결정은 없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기태 의원은 “현재 의대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지만, 동부권 인구수는 3월 기준 84만6천828명으로 서부권 62만8천952명보다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수나 의료 인력은 훨씬 부족해 의료서비스 인프라는 더 취약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소병철 국회의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도 부각됐듯이, 동부권은 세계적인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입지해 중증 산업재해 환자의 발생 빈도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