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영 칼럼] 남양주시에서 태릉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길우측 중간에 `길어깨 없음`이라고 노란색 바탕으로 눈에 확띠게 표지판을 가운데에 잘세워 놓은 것을 보았다. 처음보는 말이었으나 워낙 눈에 잘 띄길래 궁금해서 자세히보니 푯말을 지나서는 `갓길`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갓길을 저렇게 길어깨라고 표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불현듯 북한에서는 전구(電球)를 `불알`이라고 표현한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대체 누가? 왜? 국어대사전의 표준어인 `갓길`을 놔두고 굳이 생소한 `길어깨`로 표시했을까? 그러면서 '길어깨'라는 생소한 단어가 혹 북한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는 아닐까? 이런 의구심이 동시에 일어났다. 혹 지방자치단체에서 부터 시작해 국민들이 북한식 용어나 사회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아무런 위화감이나 거부감이 없도록 하기 위한 교묘한 트릭이나 전술전략이 아닐까? 필자는 이런 우려와 불안감이 먼저 들었었다. 어쩌면 필자의 이런 불안감은 최근 8.15 기념식장에서 광복회장이란 사람이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애국가 작사를 폄하하는 무지하고 무례한 행태를 보고 탄식으로 한숨짓던 중이라 더욱 예민해진 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필자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제77대 사천경찰서장으로 박창지(사진·50) 총경이 부임했다. 박창지 서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경찰대학 10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2020년 총경으로 승진,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 과장, 운영지원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 박창지 서장은 우리 사천경찰관 모두는 ‘시민과 경찰이 다르지 않듯, 시민의 평온한 일상은 경찰관 자신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선제적으로 보호해 나가는 생활치안, 불법·무질서에 대한 엄정하고 책임 있는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도일보)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가 수출농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에 실시한 1차 서류심사와 8월 7일 이뤄진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통해 최종 선정됐다. 소백산아래 추경희 대표는 한국의 전통식품 부각을 상품화하고 2014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촌여성 가공사업장을 창업했으며, 국내시장 개척 뿐 아니라 2015년에는 스낵의 본고장 미국(뉴욕, 시에틀, LA)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베트남 등 수출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수출 활동을 인정받아 ‘제26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소백산아래는 수출시장 점유를 위해 지난 2015년 미국 FDA 시설인증을 등록했으며, 2017년에는 ISO 22000 인증을 취득, 2019년에는 HACCP 인증도 받았다. 이외에도 (사)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에 가입,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수출박람회, 글로벌온라인쇼핑몰 아마존 입점, 말레이시아 식품유통박람회, 미국 LA 한인타운 축제에 참여하여
(정도일보) 거창군 사과숲애 한호균 대표는 19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농업기술상은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개발과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등 4개 분야에서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과 단체, 기관을 표창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한호균 대표는 거창사과 탑프루트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1년간 사과농장을 경영하며 자연재해예방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잡초생장방지장치 등 2건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으로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추진한 실증연구에 대한 재배기술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전파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과일이 맛있는 집은 그 농장 흙도 맛있다’는 기본에 충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교육 재능기부로 후진양성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세계농업기술상을 받은 한호균 대표는 거창과수 농업의 자랑이며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 대표 같은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위원장은 18일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지역의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상습침수 관련 현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이천시 풍계리 지역의 농업피해 대책 마련과 주변 상습침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기도 철도정책과 고태호 일반철도팀장, 이천시 풍계3리 정범섭 이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지소 변종섭 지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이천시 부발읍에서 충북 충주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운행 관련 침수와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철도 시설물 관리·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침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포함해 이천 관내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배수로의 세밀한 개선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히며 “집중호우에 따른 상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천시가 현재까지 정부 특별교부세 등 총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나, 실질적인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서는 정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18일(화) 강문성 동장, 정한영 입주예정자회장 및 임원, 관리소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식 자리(신곡2동 e편한 세상 신곡포레스티뷰 아파트 광장)에서 e편한 세상 신곡포레스티뷰 아파트 입주 예정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권 도의원과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2018년 1월 3일 권 도의원이 시의원일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아파트 하자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동공원과 아파트 연관 대책’, ‘광역버스 정류장 추가 설치 및 대중교통 대책’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입주일에 맞춰 18일에 광역버스(G6000)가 아파트 앞에 정차하는 것을 기념하고, 권 도의원의 그 동안에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정찬영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그 동안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파트 주민들과 손 잡고 더욱 의정부 발전에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 도의원은 “당연히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에 칭찬과 감사패를 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정부시 대중교통 편
(정도일보)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지난 7월 2일 제8대 후반기 개원과 동시에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주요 건설현장 방문에 이어 사회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지역 내 단체를 방문하는 등 연이은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보는 코로나 19 확산과 인천시 수돗물 유충 발생 등에 대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주요시설 현장방문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취임한 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예정에 없었던 일정을 추가하여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회단체 방문은 어렵고 힘든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를 통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도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천명한 신은호 의장표 소통방정식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 의장 방문에 따라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의 전화 등 단체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신은호 의장은“지역사회단체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며,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감수성 높은 의회로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하며, “현장에 계신 분들의 경험과 증언은
(정도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구례5일시장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재해구호기금 지원조건 개선’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설’ 등 2건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재해 소상공인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상가당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영세 상인은 지급되지 않는다”며 “소상공인에게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할 때 전통시장 등에서 실제 영업 중인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영세 상인도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설과 관련해 김 지사는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이 물품구매 등 재개장을 준비할 경우 지원이 없다”고 말하고 “농수축산업은 피해복구를 위한 피해작목 종자와 대파·입식비용을 지원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기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을 위해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며 “재해구호기금(도비)에 대한 국비 매칭으로 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200만 원) 신설”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에서 재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때 사업자등록증
(정도일보) 충북도의회와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마스크 제조업체 ㈜블랑헬스케어(정현제 대표)로부터 도내 취약계층에 보낼 마스크를 전달 받았다. ㈜블랑헬스케어는 “최근 수도권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감염이 우려 된다”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마스크 10,000장를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탁했다. 이에 박문희 의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정현제 대표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도민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블랑헬스케어와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8월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정도일보) 울산시의회 고호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새마을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호근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을 활성화하고 새마을회 현안과 국민운동 추진현황·협력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새마을회 권의호 회장, 새마을지도자울산광역시협의회 이현철 회장,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회 권오명 회장, 새마을문고울산광역시지부 이경자 회장, 울산광역시새마을회 오영구 사무처장, 울산광역시새마을회 한재일 행정지원부장, 새마을지도자울산중구협의회 진해석 회장, 울산광역시중구새마을부녀회 김영조 회장 등 8명과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호근 의원은 “울산의 국민운동을 이끌어 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열정과 봉사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등학교 의무교육에 따른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조례 변경 ▲2021년도 새마을회 운영비 및 승강기 교체 예산 지원 ▲구·군 새마을문고 활성화 및 지원강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새마을회가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
(정도일보) 8월 14일 신안군 압해읍에 완공된 왕새우 산지가공시설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군수 등 지역민 40여명으로 참석인원을 한정, 조촐한 준공식을 가졌다. 왕새우 산지가공시설은 작업동과 냉동냉장시설 2개동 686㎡규모로, 보조금 6억원과 자부담 4억원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출하시기 마다 반복되는 취약한 왕새우의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원한 사업이므로, 산지 가격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왕새우 양식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왕새우 산지가공시설 ‘바른씨푸드’는 도시에서 직장에 다니던 비금출신 청년이 귀어하여 창업한 회사로 왕새우를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으로 판매로 연 2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산지가공 시설의 왕새우 유통기능 강화를 통한 홍수 출하 방지 및 산지 가격 경쟁력 확보로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는 유통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안군에서는 2019년부터 김·왕새우·개체굴 학교를 운영하고 각종 귀어귀촌인 육성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통계청 발표에서 20
(정도일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 이금선 송재만 김연풍 하경옥 의원이 18일, 대전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군 배정 개정안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긴급 발표했다. 현재 대전시교육청은 현행 28개 학교군에서 10개 학교군을 줄이고 배정방식도 30%만 주거지 기준 근거리 배정으로 바꾸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은 물론 지역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원들은 “이번 개정안을 따를 경우 학생들이 집 앞 중학교 대신 통학 안전권이 담보되지 않은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시교육청은 행정예고에 앞서 사전 설명회나 공청회도 진행하지 않았고 행정예고도 방학과 휴가기간 동안 처리하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수요자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번 행정예고의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 번째로는 교육주체인 학보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두 번째로는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것, 세 번째로는 섣부른 광역화군 제도 도입보다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공교육 질 향상 등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
(정도일보)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8. 18(화) 도의회 전정에서 집중호우로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도의회에 1천만원 상당의 피해복구 지원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일, 박태춘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역대 최장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한 이번 장마로 전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전라남도에도 곡성과 구례 등 다수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지원 의사를 전남도의회로 전달하는 한편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풍기 100대와 세신용품 567세트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3월에는 전남도의회에서 1천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경북도의회로 보내오는 등 양 의회간의 상호 우의와 협력관계를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라남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가평군 호우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평 하색리 달전천 제방붕괴로 상수도관로가 유실되고 도시가스관로가 노출되는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군의 피해액은 약 17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심각하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3억 원은 이러한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쓰이며, 집행 잔액은 운용 지침에 따라 해당 재난의 항구복구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경호 도의원은 “지역의 호우피해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피해 복구가 완벽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과 성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1)은 이천시 호우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이미 지난 8월 초 경기도 차원의 긴급 수해복구를 위한 조정교부금 2억 원을 기 확보하여 이천시로 교부한 바 있어, 이번 피해로 인한 지원금 확보액은 총 5억 원이다. 이천 산양 저수지의 불어난 물 때문에 둑이 터져 주변 주택과 과수원이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천시의 피해액은 약 16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심각하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은 이러한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쓰이며, 집행 잔액은 운용 지침에 따라 해당 재난의 항구복구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인영 도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높은 생활안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석 도의원은 “지역의 호우피해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피해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