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두환 진천부군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역대 최대 상주인구 돌파,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 사업 추진 등 양적, 질적 변화의 큰 바람이 일고 있는 진천에 현재의 시간이 앞으로의 군 발전에 가장 중요한 순간임을 판단하고 각 사업장을 꼼꼼히 살폈다. 김 부군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 조성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진천복합산단 조성 △농다리 관광명소화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17개 사업의 대상지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특히,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군의 장기적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교성지구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더욱 세심히 둘러봤다. 그는 “현재의 1년이 향후 진천군의 10년을 좌우할 만큼 시간 활용에 능동적인 움직을 가져가야 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시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진행 과정을 미리미리 점검해 줄 것”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4개 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의회 의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도시 시장은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협의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4개 도시 시장·국회의원·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특례시 공동사무를 발굴하고 ‘특례시 권한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지난 1월 ‘특례시 출범 공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바 있다. 공동 TF는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회·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시민들에
17일 오전 구리시청 앞에서 "구리시민은 안승남 시장의 퇴진을 요구한다" 강조 [정도일보 정유미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구리시 시민사회에서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17일 오전 구리시청 앞 노상에 모인 시민들은 안승남 시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3회에 걸쳐 방영한 SBS 8시 뉴스와 관련해 "안승남 시장은 `아들의 병역 특혜의혹`과 `측근인사 채용비리`, `개발업자와 골프회동 및 고급식사 접대 의혹`으로 구리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면서 "그럼에도 안 시장은 자숙과 반성은 커녕 SNS를 통해 변명만 일삼는 등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측은지심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옛말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으나 변명만 늘어 놓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보면 구리시민 한사람 한사람 전체 모두가 우롱을 당하는 느낌"이라면서 "사법 당국이 나서서 수사를 하지 않는다면 시민이 나서서 안 시장의 퇴진 및 수사를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리시에 안승남 시장보다 더 나은 인물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나아가 청렴한 구리시를 만들 구리시민들의 의지도 없는 것도 아니
정상 예약 팀 강제로 짐 빼고 전날 노쇼한 팀에 특혜 라운딩 '물의' 불공정 거래 등 불법 행위 드러나면 관리부처인 광주시가 바로 잡아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13일 박모(경기 용인시, 59세)씨는 황당한 일을 경험한다. 그는 구정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경기도 광주에 있는 강남 300cc 골프장에 부킹 대행사(XGOLF)를 통해 11시17분 예약을 하고 10시경 도착해 등록을 마친다. 그리고는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부킹이 중복 됐다. 짐을 밖에 뺐으니까 가지고 가라"는 프론트의 전화를 받는다. "25년 동안 골프를 즐겨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런 사정 이야기도 없이 무조건 중복 부킹이라며 짐을 빼놨다고 연락을 받는다면 누구라도 황당함을 떠나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씨가 일행과 함께 내려가서 마추진 프론트의 골프장 직원(당시 여자1명 남자3명)들은 막무가내였다. 그래서 박씨 등은 "그러면 중복 부킹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면 가겠다"고 타협점을 찾고 30여분을 기다려 중복 부킹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제주도 모 호텔 사장이었다. 그러면 대체 이날 이 골프장의 중복 부킹 사달은 어떻게, 왜 벌어진 일일까?
(정도일보) 16일(화) 오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서울화력발전소 장학금 기탁식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함께했다. 이날 서울화력발전소는 마포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유 구청장은 “마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서울화력발전소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마포구도 적극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15일간 차기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당연직 및 임명직과 추천위원을 제외한 민간 위원 15명 내외로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공간정보, 환경, 법률, 복지,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응모자격은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건설 분야 특급기술자 등 모집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단, 전국의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이나 보령시 관내 현업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서, 자격 또는 학위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도시재생과)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적격자 선정 후 위촉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위촉대상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도시관리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등의 심의와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정도일보) 보은군은 16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보은군새마을회 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한 김남호 보은군새마을회장과 황영신 보은군새마을부녀회장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보은군새마을회는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단을 구성해 날마다 보은읍 관내 학교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위기극복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로 2020 새마을 운동 연말평가에서 김남호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황영신 부녀회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남호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와주신 정상혁 군수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영신 부녀회장은 “현직에서 물러나지만 영원한 새마을인으로서의 긍지와 품위를 간직하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퇴임하는 새마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올해도 설날 황금 트로피의 주인공은 수원시청 씨름단입니다”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 임태혁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이로써 개인 통산 18번째 (금강장사 16회, 통합장사 2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설날에도 샅바를 맞잡았던 수원시청 이승호 선수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우리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나 이겨라! 했지만, 손에 땀을 쥐는 경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서로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 속속들이 다 아는 기술이었기에, 빈틈을 찾아내기 위해 틈틈이 숨을 몰아쉬는 소리, 현란한 발재간에 모래판 위 모래 알갱이들이 사각거리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이번에는 아우가 이겼네요. 같은 팀 소속이라도 양보할 수 없는 경기였을 겁니다. 그래도 훈훈함은 빛났습니다. 경기 한판 한판마다 이긴 선수가 진 선수의 몸에 흙을 털어내고 손 내밀어 같이 일어나는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역시 우리 선수들입니다. 올해 첫 사령탑을 맡은 이충엽 감독님과 이주용 코치님께도 진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염태영 시장 모두발언 공유합니다 ___ ___ ___ ___ ___ ___ ___ ___ 지난 10일(수) ‘더불어민주당 제71차 최고위원회의’ 제 모두발언입니다.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속영장 기각 관련>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와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공직사회 풍토를 바꾸기 위해 강조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적극 행정입니다.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공무원에게도 적극 행정을 독려하고 소극 행정을 탈피하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적극 행정으로 발생하는 일부 절차위반, 예산 낭비 등에 대해 징계 책임을 면제해주는 제도까지 도입했습니다. 공익을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검찰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국민과 약속한 국가정책을 추진한 장관에게, 사익을 추구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해 잘못된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다 복지부동한 공무원이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게되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가족관계 변화에 걸맞은 신속한 정책 대응> 설 명절 연휴가 11일(목)부터 시작됩니다.
(정도일보) 김천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의 심의 또는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김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4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1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1조, 「김천시 도시계획조례」제69조 규정에 따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도시계획위원회의 운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 주택․건축, 도로․교통, 토목․방재, 농산림․환경, 경관․조경, 기타(교육, 문화관광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응모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김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3회 연임(6년)한 자와 관내 현업 종사자(건축사, 기술사)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천시는 기존 위원과 대학‧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5명 이내의 위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은 2021년 4월 3일부터 2023년 4월 2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서류는 공고 기간인 2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김천시 건설도시과를 방문‧제출하거나 우편(경북 김천시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제3대 감사위원장에 김성수 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1일자로 취임한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세종시의회에서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춘희 시장이 신임 김성수 감사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감사위원장은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재정정책과에서 실무경력을 쌓았다. 세종시에서는 예산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장과 균형발전국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역량과 감사 전문성을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제3기 운영방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 구현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감사 ▲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여행(旅行)은 일상의 일탈(逸脫)일까? 의사이자 작가인 대니얼 드레이크는 "여행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예방약이자 치료제이며 동시에 회복제"라고 말했다. 또 덴마크 출신의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은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장진섭(45)씨는 서울 잠실에서 헤어샵 원장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중산층 가장이다. 그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중년의 감성을 올곧게 유지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이다. 2월초 어느 날, 장진섭 원장은 강원도로 혼자 차를 몰고 강원도 양양 낙산대 인근 바닷가를 찾는다. 그리고 그는 그 곳에서 봄을 만난다. 마음속 한 곳을 묵직하게 누르고 있던,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간 바닷가에서 봄을 만난 그의 감정은 어떤 것일까? 봄기운을 만끽하며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는 근심과 걱정들을 사진에 담아온 장진섭 원장. 한나절의 여행과 한평생의 여행은 또 무엇 만큼의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김현섭 기자 ▲제목을 일탈(逸脫)이라고 정한 이유는? "쉬는 날 없이 17년째 샵을 운영해 왔습니다. 명절 외엔 거의 쉬는 날이 없었지요. 일이 즐거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하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9일, 개인 SNS에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상황을 맞아 수원시가 드리는 호소문’을 게시하고, “감염병 장기화 속에 혹여라도 느슨해진 부분은 없었는지 재삼 돌아봐 주시고, 생활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격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12월 팔달구 한 요양 시설을 시작으로 ‘동일 시설 내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최근 두 달 동안 요양시설, 종교시설, 합숙시설, 어린이집·유치원, 학원 등 11개 시설에서 26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설 내 감염이 가족, 지역사회로 전파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부분 시설 종사자·관계자분들이 모범적으로 방역지침에 따라주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상황이 너무나도 엄중하기에 한 번 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더 이상의 집단감염을 막아내는 일에 조금만 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750만 인구 규모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원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국토부가 수립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을 유치해 통합국제공항과 연계한 교통여건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이 모색됐다.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와 신분당선 구간을 서부지역인 송산면까지 연장하거나, 동탄신도시와 서부권역을 잇는 서해선 연장 전철 신설 등의 방법이 논의됐다. 국제공항 건설사업과 국방부가 추진하는 군공항 이전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국토부의 추진사업비를 20분의1로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앞서 수원지역 국회의원 5명은 지난해 12월2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에게
(정도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3대 박현 신임 원장이 2월 8일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림과학 연구 100년 역사를 토대로 혁신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현 원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3가지 과제로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산림 뉴딜 달성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한 산림 부문의 역할 증진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는 바이오 경제, 산림관광 등의 신산업 지원을 강조하였고,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현 원장은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토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1994년부터 공직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과 과장, 연구기획과 과장 등을 거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부장, 산림정책연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한국목재공학회 이사,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