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의 여권내 대선 지지율 2위 상승 계단은 이재명 지사와의 대립각이 아니라 이낙연 전 대표와의 차별화가 관건" [편집국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여권 내 대선 주자 지지율 상승세가 약진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눈길. 이는 앞선 정기조사 1%(16일 한국갤럽), 2.4%(19일 리얼미터)보다 훨씬 높아진 4%(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의뢰), 4.2%(27일 아시아경제 의뢰) 등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듯 조만간 '마의 5% 벽'도 깨질 것으로 전망. 무엇보다 이런한 정 전 총리의 약진은 사실상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이 뒷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호남과 친문 등의 향후 지지율 향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 이재명 경기지사의 ‘1강 체제’가 계속되면 이에 대한 여권내 친문과 호남 등의 반발 기류 형성은 불보 듯 자명한 이치. 정 전 총리는 정치9단 6선의 노련한 정치감각과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이 말하 듯 관용적 포용력이 무기. 하지만 문제는 아직 3~4%로 정체된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문과 호남의 교통정리가 필수. 이를 위해서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차별화가 관건임을 정 전 총리는 명심 또 명심해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영유아용 마스크 110만장을 수입해 화성시와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에 기부한 마스크 제조업체 위즈케어(WIZCARE)의 최혜연 대표이사가 지역내 화제다. 최 대표는 지난 21일 화성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영유아용 마스크 31만장을 기부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오늘 28일 오전에는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에 79만장을 기부한 것. 최혜윤 대표는 "화성시에서 반도체 관련 무역 회사인 (주)디엔이이치테크(대표 최혜윤)을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가와 사회, 그리고 화성시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만 하다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작년 8월에 마스크 생산업체 위즈케어를 만들었다. 값싸고 질좋은 마스크를 생산해 마진보다는 보급에 치중할 생각이었다"면서 "그러다가 대부분의 마스크 기부가 성인용 덴탈 마스크임을 깨닫고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가 타 도시보다 많은 화성시 등에 영유아용 마스크를 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문제라면 우리 회사 역시 성인용 마스크만 생산하기 때문에 베트남 등 해외 여러국가 영유아 마스크 생산 공장을 수소문해 안전성과 착용성 등이 뛰어난 마스크 110만장을 수입할 수 있었
[함께 읽는 詩 / 김이율] 거기도 비가오니 거기도 비가오니 - 김이율 내가 사는 곳에 비가 올 때 네가 사는 곳에도 비가 왔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가 널 그리워할 때 너도 날 그리워할 테니까 내가 사는 곳에 꽃이 필 때 네가 사는 곳에도 꽃이 피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 눈물이 꽃으로 물들 때 너의 가슴에도 꽃향기가 흐를 테니까 *** 감정뿐만이 아니처해진 상황까지 공유할 수 있는 관계는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교감이 어디 쉽겠습니까만 그래도 끊임없이 요구하게 되니, 그게 더 문제겠지요. 어제 밤부터 봄비가 좀 내리더니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와 함께 그리움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 어디선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이 들려오는 아침입니다/박민규 독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염태영 시장이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출산과 육아가 더는 부모만의 부담이 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시작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극복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해야 한다. 이선호 울주군수의 지목을 받은 염태영 시장은 26일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출산은 양육·보건·교육·주거·노동과 같은 우리 사회 공동의 과제”라며 “지방정부의 맞춤형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 함께 돌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의원과 전용균의원이 소개한‘다산동 부영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복구 철저’주민청원이 27일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채택돼 오는 29일 예정된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입주민과 상인들은 청원서에서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의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어떤 구체적 모습도 나타난 바가 없어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재사건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호소했다. 원병일 의원은 청원을 소개하면서“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모두 소실된 채 낮선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주민들을 바라보며 비통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며“예기치 않은 대형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사고 현장을 복구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출범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허성무 창원시장)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는 염태영 시장·허성무 창원시장·이재준 고양시장·백군기 용인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최상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인 특례시는 자치분권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례시로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권한을 확보하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통한 특례사무 이양,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전담 기구 구성 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경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23일 전국 특례시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법령․제도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조석환 전국특례시의장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의 출범을 450만 특례시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신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특례시의회협의회는 특례시에 대응하는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지방자치의 새 시대로 출발하는 길목에서 선제적으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도일보) 충남도의회가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23일 아산 소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청년이 당면한 취업,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발족했다.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안장헌(아산4·더불어민주당)·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2020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충남도 청년정책팀장 등 청년활동가와 연구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까지 모두 11명이 정책 연구에 나선다. 회원들은 이날 오정아 가천대 교수의 ‘충남 청년 종합 실태조사’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현 청년정책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우수사례 견학, 연구용역, 토론회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그리기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정병기 의원은 “현재 충남도 청년 대상 정책은 74개에 이르지만 당사자가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청년들이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화도읍위원회(위원장 조근상)는 22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음식을 준비해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화도읍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불고기, 열무김치, 요구르트, 우유 등 어르신들이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고려해 음식을 준비하고, 동부희망케어를 통해 추천 받은 화도읍, 수동면 독거노인 26분에게 전달했다. 특히, 위원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반찬 배달뿐 아니라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말벗이 돼 드리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화도읍위원회 조근상 위원장은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가 됐는데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에코플로깅, 급식 및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 사회 통합과 소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출범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을 포함한 광주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출범식을 기획했다. 출범식에는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의회 김나윤 교육문화위원장, 학교 및 교육청 실천단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은 학생·교사·학부모·교육청 직원 1,300여 명이 모인 각각의 실천단으로 구성됐다. 초·중·고 학생 1,050명과 지도교사 110명은 자발적으로 학교 실천단 100팀을 만들었다. 학교 실천단은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 실천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 사용 ▲음식물 낭비 줄이기 ▲채식 실천하기 ▲학교 숲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주제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행동할 계획이다. 또 시교육청 및 각 기관 직원들도 각각의 기후위기 실천단을 조직했다. 지역별 학부모 네트워크도 학생들의 실천 활동에 동참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을 구성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포럼)은 22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방정부와 북측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의 이날 입장문은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에 변함없는 기대감을 표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정상이 약속한 싱가폴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현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북측 간 직접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포럼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독자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남‧북 동포들이 가진 것을 모두 합한다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그리고 북녘의 동포들에
[함께 읽는 詩 / 최은묵] 고등어 편지 고등어 편지 - 최 은 묵 택배가 왔다, 두 해 만에 배 가른 고등에 속에 꿔간 돈 십만 원과 늦어 미안하다는 쪽지를 보내온 정호 고등어 뱃속에 접혀 있던 고향 바다를 펼치자 소금에 절여진 옛일이 꿈틀거린다 여비 준 셈 치고 잊고 살았던 십만 원 때문에 정호는 여태 짠맛을 품고 살았나보다 더는 손질이 필요 없도록 가른 뱃속에 짜게 마음을 뿌렸을 정호 바다를 담으려고 얼마나 꾹꾹 택배 상자를 눌러야 했을까 고등어를 굽는다 실하게 품었던 바다가 집안에 퍼진다 이자는 고등어 몇 마리로 대신하자는 편지 끝 구절이 바삭바삭 등껍질에서 쏟아진다 ***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설움을 삼켜야 했을까요. 아무리 애써도 구멍나는 살림살이를 팔자로 돌려보지만, 다른 사람은 모두 잘 사는 것 같아 억울한 적도 많지만, 그래도... 정은 잃지않고 살기를 바래 봅니다. 오늘 저녁은 흰쌀밥에 짭조름한 고등어 얹어 잃었던 밥맛 한번 살려 봐야겠습니다/박민규 독자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관내 일패동 소재 모 식당 앞에서 보이스피싱 수금책 A씨(여)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은 19일 오전 070전화를 이용해 대출이 필요했던 피해자 B씨에게 캐피탈사를 사칭해 접근을 한 후, 20일 오전 B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연3.1%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현재 캐피탈에 압류가 된 2.300만원을 갚으면 4.500만원을 대출해 주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일당들은 2.300만원을 준비한 B씨를 식당 앞에서 만나 돈을 전달 받으려고 했지만, 느낌이 이상하다고 느낀 B씨의 경찰 신고 및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수금책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연루자는 사기죄 및 사기방조죄 등으로 형량이 높다"면서 "A씨의 여죄를 캐는 한편, 이들 범죄 조직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에서는 지난 20일 물안개공원 생활문화센터(어울림 센터)에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용근)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인식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장, 국회의원,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군민과 함께 길을 걷고 찾으며, 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애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경기복지재단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수건 퍼포먼스도 함께 실시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시장,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성매매집결지 합동 순찰 ◦집결지 내 성매매 업주들 “이른 시일 안에 자진 폐쇄·철수”는 입장 밝혀 ◦수원서부경찰서, 3월 31일자로 성매매집결지 일원 ‘여성안심구역’ 지정 20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에 나타났다.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여성안심구역) 보행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이 있는 날이었다. 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청장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함께 점검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수원시 관계자, 경기남부경찰청·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안심거리조성 주민협의체’ 위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시작된 합동 순찰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중심도로를 거쳐 고등동 ‘여상안심귀갓길’에서 마무리됐다. 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청장은 방범용 CCTV 등 시설물, 소방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를 파악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해준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집결지 주변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