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WK뉴딜국민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수원시에 마스크 60만 매를 비롯한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와 박현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팀장은 2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WK뉴딜국민그룹은 덴탈마스크 50만 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F94 마스크 10만 매·손소독제 1만 개·손소독티슈 4000개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마스크와 방역물품을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서울에 본사가 있는 WK뉴딜국민그룹은 무역·의료·복지·금융·교육 사업 등을 하는 기업이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외에서 재해복구·이재민 지원 등 구호사업을 하는 단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율(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이사가 제1대 수원시정연구원 민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4일 권선구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제38회 이사회를 열고, 이재율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율 이사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국내 최고의 연구원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율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도시·지역계획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정책기획관·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실 재난안전비서관,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연구원을 운영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연구원 중 처음으로 ‘민간 이사장제’를 도입했다. 2013년 3월 28일 개원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첫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이다.
(정도일보) 양평중학교 배현섭 교장이 5월 25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양평중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진행하었다.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2020년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시작된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배현섭 교장은 “119챌린지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 동참하여 안전사고 없는 양평 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배현섭 교장은 양평고등학교 서명원 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119 릴레이 챌린지’ 참여 주자로 양수중학교 김유숙 교장을 지명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를 비롯한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24일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연 P4G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 온라인으로 ‘탄소중립 선언식’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동’ 명의의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날 선언에는 전국 모든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전국 지방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확산하겠다고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과 같은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전문기구인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
(정도일보) 이현종 철원군수가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이현종 군수가 5월24일 세종시 중앙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과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신철원과 산안고개 군도1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인도교 설치사업,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전망대 조성사업, 금학산 생태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등 7개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 660여억원에 대하여 내년도 국비(527억원)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를 위한 2021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35억원)으로 지역 현안사업인 철원 멀티스튜디오 건립과 남북산림협력센터 진입로 군도 3호선 도로확포장사업, 지경리 상습침수지와 삼막골천 무명 2교 정비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며 “사업 반영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점검하고 좋은
[정도일보 이재식 기자] ‘진짜 나는 누구일까?’ ‘나는, 우린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그리고 어디로 가고 싶을까?’ 스스로를 향한 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음과 공해로 가득한 현실에서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들지만 포기할 수 없는 꿈을 가진 그녀들의 이야기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전주에서 꽃피운다. 영화 '전주에서 길을 묻다'는 지난 해 대한민국대학생영화제 이사장으로 한국 영화를 전세계에 알린 감독이다. 이 영화는 실존 여배우들의 실명을 다큐형식을 차용해 극적인 상황의 몰입감을 높였다. 영화 연출은 진진엔터테인먼트필름의 대표이자 지난 2013년 5월 개봉한 영화 '어디로 갈까요?(김규리, 유건 주연)'를 통해 진정한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를 위로했던 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 전공 교수인 진승현 감독이 우리의 삶을 노래하기 위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은 진승현 감독이 몸을 담고 있는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이 나섰다. 공동제작에는 수원대학교 김석범 교수가 함께 했다. 영화의 백미는 연기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인 강양은(극중 양은)부터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배우 최수경(극중 수경), 이제 막 배우라는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신예배우 조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미스트롯2’ 선 홍지윤이 최근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음료, 의료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계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트롯 바비’라는 애칭답게 완벽한 외모는 물론이고, 특유의 상큼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인정받은 홍지윤은 현재 다양한 분야의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발랄하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 단단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가진 홍지윤의 ‘반전 매력’이 광고주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이다. 특히 홍지윤이 긍정적인 이미지는 물론이고 팬들을 매료시키는 실력과 매력 모두를 겸비하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광고 퀸’ 자리를 예약한 홍지윤은 앞으로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열일’하기위해 준비 중이다. 향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고 세련된 포스까지 발산하며 ‘2021년 대세’로 자리매김할 홍지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완벽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호평받아 선으로 최종 선발됐다. 현재 TV조선 ‘내 딸 하자’, ‘화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21일 걷고 싶은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정왕본동 지역의 마을환경 개선과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걷고 싶은 거리는 정왕본동 큰솔공원과 해공원 인근의 이주민 단지 내 조성된 거리로, 올해는 시화중학교 인근 88m와 경기스마트고등학교 인근 130m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활동을 개시했다. 행복마을지킴이들은 현장 예찰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울타리 설치, 잡초 뽑기 등 사전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진행된 본 행사에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및 운영위원, 마을활동가, 큰솔송주협동조합, 대한적십자 미미봉사회,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등 45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화초를 식재하고 팻말을 설치하는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흐린 날씨 속에서 우비를 입고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초 식재 뿐 아니라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서며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렸다. 시흥시는 “정왕본동 주민들이 시흥천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를 안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이어
[정도일보 서상원 기자] 광주하남상공회의소(회장 김풍호)와 노무컨설팅 태림(대표 강종구)은 20일 오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2층)에서 노동관계법령 전반에 대한 노무관리에 대한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제9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강종구 위원은 하남고용센터소장, 성남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충주고용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노무컨설팅 태림의 대표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노무컨설팅 태림은 광주하남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광주하남상공회의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및 노사관계에 관한 사항 등 노동관계법령 전반에 관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종구 신임 자문위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서기관으로 정년퇴직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일자리 취업 및 지원, 산업안전 분야 사업장의 불안전 요소 제거 등 회사측과 노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노무자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자문은 물론 실질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한편, 노무컨설팅 태림은 삼성물산, KCC그룹, 오뚜기식품, 에이스침대 등 많은 대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논산시는 20일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조용훈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직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적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두 도시의 대표 축제·행사에 공직자·시민의 상호방문을 추진한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논산시를 많이 방문하시도록 논산을 알리고, 논산의 물산도 장려하겠다”며 “논산 시민들도 수원시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가 가을에 열리는데, 논산 시민들이 함께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황명선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초지방정부인 수원시와 형제의 우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면서 “‘사람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와 논산시가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제주시·포항시·전주시에 이은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의회가 20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수원시-논산시 자매도시 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양 도시 관계자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의회에서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8명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경제·교육·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의회 간에도 주요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지난해 9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만나 상생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추진됐다. 이어 지난 3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동의안 심의를 거쳐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협약 진행이 이루어졌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와 논산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논산시와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한 기자] 커피 맛을 모르는 커피 문외한도 뭔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미묘한 맛의 차이... 커피가 없으면 어쩔뻔했을까 싶은 사람들 모두가 고개를 끄덕거리는 그 맛의 차이를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커피 전문점. 수원시 권선구 소재 '커피볶는 커피내음' 이경애 대표(62세. 사진1)를 석가탄신일인 19일 오후 2시 만났다. 50평의 넓은 매장과 야외 공간, 그리고 4명의 직원이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미소가 넉넉하고 아름다운' 이경애 대표는 그야말로 '감사와 배려, 그리고 친절'이라는 삶의 훈장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이라는 첫인상을 받았다. 착한가게 '커피내음'의 주인장 이경애 대표를 윤진한 기자와 함께 만났다/편집자주 ▲코로나19로 모든 업종이 다 어려운데, 드물게 손님이 많다. 목이 좋은 곳도 아닌데, 대표님만의 영업 비결이 따로 있는지? "코로나19가 생기기 전 이 시간대면 카페안이 손님들로 꽉찼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절반도 안찬 상태이다. 2010년 7월에 카페 오픈을 하면서 '우리 가족처럼 손님들을 맞겠다'고 결심을 하고 오늘까지 그 약속을 지켜왔다. 직원들에게도 '청결과 친절'을 늘 강조
[편집국에서] 서민경 시인은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서 태어났다. 대한문인협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사)문학愛 정회원/ 글벗문학회 회원이다. 시집 '내 가슴에 핀 꽃' 등이 있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꽃돌 -서민경 동해 바닷길을 거닐던 그대와 작은 돌을 주워 출렁이는 물결 위에 한 송이 두 송이 물수제비 꽃을 피었지요 그대는 떠나가고 저 푸른 물결 속에 남아 있는 꽃돌을 찾고 싶어요 갈매기 울음이 머리 위로 떨어져요 다정한 목소리가 귓가에 스며드네요 지느러미와 꼬리가 없는 나를 파도가 밀려와 위로해요 추억은 물거품 같은 것이라고 ※ 서민경 시인의 시집 '내 가슴에 핀 꽃'에는 주옥같은 서정시가 많이 담겨있습니다. 그럼에도 망설임 끝에 이 시 '꽃돌'을 담아온 것은 최근 시인의 근황을 전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모든 시는 시인의 삶의 궤적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꽃을 주제로 이토록 많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시인의 저력이 참 부럽게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주로
(정도일보) 안양시가 18일 우호도시 충남 서천군의 자연산 광어·도미 회 밀키트 특별판매행사를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서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는 등 지역 어민들이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호도시 안양시와 선 예약주문 방식으로 방문특별판매를 추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안양시 직원들이 우호도시 서천군 어민들을 돕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며 구매에 동참했다. 우호도시를 돕겠다는 열기에 당초 서천군에서 준비한 광어·도미 회 밀키트 300박스는 단기간에 매진되었으며, 총 312박스 약 641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이뤄진 방문특별판매 행사에는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 이기부 재안양충청향우회장과 김기희 재안양서천군민회장 등이 참석하여 양 시군 간 따뜻한 우애를 나누고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사진 첨부)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매(우호)도시 농·어민들의 어려움이 클 텐데, 안양시가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도 “어려운 시국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안양시에 감사드린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논산시가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약속 ◦수원화성문화제, 논산딸기축제 등 두 도시 대표 축제에 상호방문 추진 ◦수원시·논산시, 공통점 많아… 관광자원 풍부한‘사람중심 도시’ 수원시와 논산시는 20일 오후 3시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논산시는 제주시·포항시·전주시에 이어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수원시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은 2016년(전주시) 이후 5년 만이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다. 인적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10월, 수원컨벤션센터),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두 도시의 대표 축제·행사에 공직자·시민이 상호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염태영 시장과 황명선 시장이 지난해 9월 만나 의견을 교환하면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