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5세의 한국 드라이버 김화랑선수 FIA 레이스 5대 종목중 하나인 'FIA EUROPEAN CHAMPIONSHIP'에 최초 출전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FIA에서 주관하고 연말 FIA GALA시상식에서 시상하는 메이져 종목은 F1,WEC,WRC,WRX,KART이다. 한국팀으로는 유일하게 현대가 2019년, 2020년 WRC에서 메뉴팩쳐 시상식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한국 선수가 5대 종목에 출전한적이 없다. 2021년 5월 27일~30일 프랑스 에세이서킷에서 열린 CIK FIA EUROPEAN CHAMPIONSHIP 2전에서 한국의 김화랑 선수가(소속 CV PERFORMANCE GROUPE) 64명의 선수중 3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유러피안 챔피언쉽은 전세계 카트 시리즈중 가장 수준 높고 권위 있는 시합으로 FIA에서 직접 관장하며 유럽 4개국을 돌면 일년에 4번 열리는 챔피언이다. 한국의 김화랑 선수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등 아시아권에서 8년의 경력을 쌓고 F1의 꿈을 가지고 2019년부터 유럽 무대를 두드렸다. 2020년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상위권 경력을 만들면서 2021년 한국인 최초로 FIA CIK기반 최상위 레이스에 도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8일 ‘수원 3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애쓰시는 의료진, 간호사, 약사,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 3호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염태영 시장은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접종센터를 찾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 3호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29일 운영을 시작했다. 염태영 시장은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을 마치는 날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며 “고생스럽겠지만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데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호 예방접종센터 점검을 마친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용콜센터’(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를 방문해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원 분들이 상담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수원시민 전용콜센터(031-228-4600)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민의 코로나19 예방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8일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1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한 북카페에서 열린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 및 박은경 안산시의장 등 참석자 5명이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를 정립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퍼포먼스는 기본법 제정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등의 정책을 보다 유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및 각 시군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11기 위원 위촉식, 우수위원 표창 등의 기념식과 공동회장 선출,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환경·사회·경제위원회 대표 총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날 위촉식은 제11기 위원 및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등 20명이 현장 참석하고 8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제11기 협의회는 시민사회, 기업, 학계, 언론, 행정기관 관계자 등 137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간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환경·사회·경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8일 ‘제352회 정례회’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주민주권을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는 7월 8일은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날로, 그간 지방자치는 많은 부침 속에 꾸준히 풀뿌리 지방자치의 역량을 키워가며 나름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이제 자치분권을 완성해 온전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힘쓸 때”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현국 의장은 “나이 서른은 능히 세상에 홀로 서 뜻을 펼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립(而立)이라고 한다”며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가 발전을 이끄는 주민주권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개회에 앞서 정례회 참석 의원들은 故 서형열 명예의장 서거 1주기를 맞아 묵념하며 추도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선언’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16일 간 진행되며 2020 회계연도 결산 등 승인, 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집을 가진 기득권층이 청년들에게는 ‘왜 집을 소유하려 하느냐? 임대주택에 살라’고 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끝은 ‘계약 만료’다. 일을 하면서 항상 불안하다. 최선을 다해도 정규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허탈감을 느낀다.” 수원시가 7일 저녁 행궁동 화홍사랑채에서 연 ‘2030 소통 프리토킹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한 청년들은 2시간여 동안 동안 정부 정책에 대한 생각,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2030 소통 프리토킹’은 MZ 세대가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프리토킹에 참여한 청년들은 문제·부동산·공정 등 사회 이슈를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20~30대 청년 15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호진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수원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으로 참여한 청년들은 댓글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훈 KBS 기자가 좌장을 맡았다.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는 한 20대 여성은 “많은 청년이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계약직 직원은 늘 미래를 불안해한다”며 “종종 ‘내가 언제까지 열정을 쏟으며 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가족 같은 이웃들과 함께 먹거리를 나누는 냉장고입니다.” 수원시에는 특별한 냉장고가 있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 어귀나 상점 앞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다. 음식을 넣어놓는 사람도, 보관된 음식을 가져가는 사람도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현재 25개다. 공공의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의 의지와 관리, 참여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먹거리 거버넌스’다. ◇주민의 참여가 돌고 도는 공유냉장고 지난 3월 말, 권선구 세권로의 한 골목의 건물 1층 소담스러운 카페 앞 골목길에 대형 업소용 냉장고가 자리 잡았다. 수원시 20호 공유냉장고다. 도로변에서 공동주택 단지로 연결되는 통로 골목을 오가는 주민들 누구나 이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다. 20호 공유냉장고에 주민들이 넣어 둔 음식은 또 다른 주민이 금세 가져간다. 덕분에 냉장고에 음식이 많이 남은 모습을 보기가 힘들 정도다. 어느 날은 사과 한 알, 고추장 한 병, 떡 한 봉지가 있고, 어떤 날은 택배기사가 저마다 다른 음료 10여 개를 냉장고에 넣고 가고, 또 다른 날은 엄마 손을 잡고 온 꼬마 주민이 냉장고에 상추를 넣어 둔다. ‘노지에서 재배했다’는 메모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수원시 노인 가구에 냉장고 500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수원시에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에너지효율 1등급 냉장고 500대(2억 5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 등 임직원,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구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기증한 냉장고는 6월 안에 44개 동 저소득 어르신 500가구에 설치한다.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형편을 확인하고, 동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하면 삼성전자가 대상 어르신 가정에 냉장고를 설치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냉장고 청소, 설치현장 정리를 돕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냉장고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걷기 봉사활동’(삼성전자 디지털시티 Walk on, Give on)에 참여해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
[민성숙 강원교육발전연구소 소장]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면에서 교육은 과거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미래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일이다. 따라서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은 언제나 개혁이 필요하다. 혁명의 수준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논자는 미래 강원교육의 힘을 두 가지로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지금 강원교육의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기초학력이 전국 최하위라는 것인데, 이 문제는 정성을 들여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빅데이터 시대다. 따라서 그에 필요한 정보처리 능력의 크기가 개인과 국가에 커다란 재산이 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더 빠르게 정보가 변화될 것이다. 그래서 점점 진화하는 AI 시대에 컴퓨터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강원교육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미래 교육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빅데이터는 교과서 중심교육에서 정보 중심교육으로 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고 교육의 환경도 변하게 하였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교육환경이 이전과는 전혀
[편집국에서] 함민복(1962, 충북 중원) 시인은 고교 졸업 후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4년 간 근무를 하고,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입학해 2학년 때인 1988년 '세계의 문학'에서 '성선설'로 등단했다. 1996년에 우연히 놀러갔던 마니산이 너무 좋아 인근 폐가를 빌려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 정착하게 된다. 강화도에 정착한 후 시집 '말랑말랑한 힘'과 에세이집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를 발표했다.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상 등을 받았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긍정적인 밥 - 함민복 시(詩)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하네. 시집이 한 권 팔리면 내게 삼백 원이 돌아온다 박리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 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 마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규정된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항을 분리해 독립적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2일 열린 ‘지속가능발전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으로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시청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에 염태영 시장은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의장이자 수원시장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등을 수립하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지만,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은 핵심 사항이 삭제되고, 일반법인 ‘지속가능발전법’으로 변경됐다.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여한 염태영 시장은 “탄소중립기본법안이 상정되고, 탈석탄·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등 지속가능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등급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곽상욱 시장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1일 발표했다. 곽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8회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과 2019년에는 공약계획에 대한 우수등급을 받아 곽 시장은 재임 11년 가운데 10년간 최우수등급 8회, 우수등급 2회로 민선 지자체장 가운데 최고급의 평가가 이어졌다. 곽 시장은 이와 별도로 한국법률소비자연맹이 4년 임기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도 민선5기(2014년), 민선6기(2018년) 연속으로 공약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는 이번 평가에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5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용적 성장을 위한 OECD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에 참석해 수원시의 노동시장의 포용적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는 연합회장인 안 이달고(Anne Hidalgo) 프랑스 파리시장, 회원도시 시장이 참여한 세션으로 이어졌다. 20개 회원도시 대표가 실시간 화상회의로, 8개 도시 대표는 녹화영상으로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포용적 성장 5년 : 우리가 얻은 교훈’을 주제로 한 1세션에 참여해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노동안전지킴이’ 등 수원시의 노동자 포용 정책을 소개했다. 염태영 시장은 “공동주택 노동자들은 쉴 곳이 지정되지 않아 창고와 같은 열악한 장소를 휴게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우리 시는 이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2016년 6월부터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경비원·미화원 등 노동자의 휴게공간 설치를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의 노력으로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획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천주평화연합 제2지구(경기·강원 황보국 회장)가 28일 선학UP 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제5UN사무국 유치와 DMZ 평화공원 조성'을 주제로 황보국 2지구 회장 환영사, 진성배 효정학술재단 이사장과 토마스 셀로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회장의 축사, 우종춘 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황보국 회장은 “DMZ 내에 제5UN사무국 유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신통일한국의 주춧돌로 삼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운동에 힘을 싣고 가치를 부여해 실현가능한 우리의 국가의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성배 이사장은 축사에서 “평화공원 조성과 평화도시 지원 등은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일인데 2지구가 직접 주도한다는 것에 놀랍다. 저희도 앞으로 협조를 하여 국가적 행사로 발전하는데 일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셀로버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세미나가 ‘THINK TANK 2022’와 함께 평화구축을 위한 추동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고, 천운이 오늘 학술회의 주제를 통해 잘 표출될 것이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사장 손병호)는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센터장 채수정)의 휠체어 행복나눔센터에서 기증한 전동휠체어 2대와 수동휠체어 4대 포함 총 6대를 코로나 시대에 거동이 불편하나 휠체어 구매비용에 부담이 되었던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했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전동휠체어를 기증받게 된 김연정(20세) 대학생은 “올해 대학에 입학해 누군가가 밀어주지 않으면 외출이나 등교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 고민거리를 해결하게 됐다”며 “전동휠체어를 통해 보다 더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장소에 갈 수 있게 되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우게 되며, 무엇보다도 제 스스로가 더욱 성장할 수 있고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증정식에서 채수정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장은 “저희 보장구센터에서 지금까지 많은 단체에 휠체어 증정과 무상수리 등을 진행하였습니다만 다문화가정의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증정 사업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6월에 개소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등 5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28일 황우여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예비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예비경선은 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50%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5명은 약 2주일 동안 △30일 광주·전북·전남·제주 △6월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대구·경북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6일 서울·인천·경기·강원 등을 순회하는 합동 연설회와 TV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이어 6월 9∼10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경선을 통해 최종 당선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본경선에서는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합산한다. 한편, 김웅, 김은혜, 윤영석 등 초선의원 3명은 본경선에 올라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