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베토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공연의 첫 무대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Miklós Perényi)가 협연자로 나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담백한 첼로 선율과 경쾌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산뜻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2부에서는 올해 초연 20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보였다. 솔리스트에는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서울모테트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KBS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Thomas Zehetmair)가 지휘봉을 잡았다. 피날레인 4악장 ‘환희의 송가’까지 절정에 치달은 무대가 끝나자,
(정도일보) 파프리카&토마토와 함께하는‘제6회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가 7월 27일 근남면 생활체육공원(사곡천변)에서 열린다. 지역특성을 살려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마을 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체험마당, 송어맨손잡기와 물놀이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곡천에서만 즐기는 송어맨손잡기를 비롯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이용한 게임 등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참여만 해도 농특산물을 선물로 가져갈 수 있다.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는 근남면 여성사회단체에서 사곡천모래울 장터를 운영, 저렴한 가격으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근남면 주민들만으로 구성된 육단2리 노인회 한산춤과 근남면 여성농업인 모듬북 공연, 그리고 개인의 여가활동을 통한 동아리팀들의 지역 공연도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장미숙 근남면장은 “축제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근남면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도일보) 새마을지도자근남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7월 24일 근남면 마을축제가 열릴 예정인 사곡천 주변을 비롯해 마을안길에서 풀깍이를 하는 등 마을 정화활동을 펼쳤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정도일보) 2024년 홍천군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홍천 스포츠 클라이밍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홍천군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 통합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종목은 수영과 스포츠클라이밍으로 생존 수영 및 스포츠클라이밍을 이해하고 체험했다. 이번 스포츠 체험 강좌는 모두 10명의 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강좌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이 증진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정도일보) 홍천연봉도서관이 여름을 맞이하여 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 여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은 그림책과 그림책 속 인형 60종 전시(8월 2일까지), 인형의 집 꾸미기와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8월 2일까지), 그림책 낭독과 인형 만들기(8월 3일, 10일) 3강좌다. 현재 연봉도서관에서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그림책과 그림책 속 인형 60종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형의 집 꾸미기,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3일에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도서관에서 그림책 힐링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바느질로 책의 주인공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부터 청소년,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1일까지 홍천 연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오전 1회차, 오후 2회차) 초등학생 가족 8팀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과 인형 만들기를 진행하고 10일(3회차)에는 청소년, 성인 10명을 대
(정도일보) 필리핀 산후안 일데브란도 다나스 살루드 시장 및 관계자 7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7월 24일 홍천군에 방문했다. 산후안시는 올해 홍천군에 들어온 계절근로자 1,214명 중 절반 이상인 713명의 계절근로자를 송출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도시이다. 이번 방문은 2박 3일 일정으로, 첫날인 24일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및 농정과 관계 직원들이 산후안시 대표단과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초 필리핀의 중앙정부기관인 이주노동자부(DMW)에서 잠정적인 송출유예 발표로 인력수급에 난항을 겪었던 것에 대해 산후안시에서도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홍천군의 우수한 계절근로자 공급 요청에 대해 산후안시에서는 면접 단계를 강화하고,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태도도 중요하게 보고 근로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문 2일차엔 자국의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화촌면, 서석면 등의 농가를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가방문은 근로자들이 농번
(정도일보)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앤서니 브라운展 ‘기분을 말해봐’)를 지난 7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흥원 제1, 2, 3,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꼬마곰과 프리다』, 『터널』, 『돼지책』,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친구 하자』 등을 그렸으며,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세밀한 붓 터치와 기발한 상상력이 살아 있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영상, 대형 오브제, 조형물, 미디어 아트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어린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창의 아뜰리에’도 함께 운영한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문화 확산과 디자인 창의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시행사 개최로 지역 디자인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 30
(정도일보) 뷰파인더(강원도 전문 예술 단체)는 7월 23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류문수 대표는 “홍천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뷰파인더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뷰파인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홍천군은 홍천무궁화수목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축제를 7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축제는 용문 홍천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고자 “무궁화꽃이 홍천역에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가 개최되는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 품종원 외 16개 주제원으로 총 6.7ha 규모에 무궁화 112개 품종, 8,000주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관리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무궁화 작품전시, 무궁화 분화·분재, 무궁화 시 등의 전시행사가 열리며,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마술쇼, 청소년 밴드, 색소폰 연주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군민들이 축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무궁화 부채·손수건·목걸이 만들기, 무궁화 메모꽂이 만들기, 무궁화 슈링클스 만들기, 무궁화 소원쓰기, 무궁화 꽃차 시음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용문 홍천철도 조기 착공 홍보와 연계한 기차를 운행하여 관람객들이 기차에 탑승해 무궁화수목원 내 주 산책로를 순환하며,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무궁화 중심도시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7월 23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최성현 대표이사와 직원, 도·시군 관광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강원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에 발맞춰 재단의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도‧18개 시군과 함께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 특성화 관광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시군에서는 2025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도제고와 지역 특색을 잘 담아낸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강원 관광의 활로 개척을 위해 강원관광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재단은 올해 새롭게 만든 슬로건‘특별한 여행, 강원더풀(wonderful)’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강원관광이 설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광역 및 권역 관광 상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산업의 복합성을 강조하면서 “도 및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새로운 관광 사업의 발굴을 통해 강원관광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
(정도일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24년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에서 ①마약류 중독자 치료 운영의 적합성, ②의료 수준 및 기관 운영계획의 적정성, ③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강원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으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선정했다. 그동안 도내에는 입원치료가 가능한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이 없어 도민이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인천참사랑병원까지 방문해야했으나, 강원 권역에도 마약류 중독치료보호기관이 지정·운영됨에 따라 원거리 치료의 불편함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강원권 우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 5월 “강원 함께 한걸음 센터(마약류 중독자 재활 지원)”가 강릉에 설치되어 마약류 사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검사, 치료연계 등 회
(정도일보)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상품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상품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은 도내 수혜기업(중소 수출기업)과 디자인 기업을 매칭하여 수혜기업 제품의 포장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진흥원은 지난 6월 도내 9개 수혜기업을 선정 완료한 상태이다. 디자인 기업은 수혜기업 과제별 제안요구서에 대한 계획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선정된 디자인 기업에는 과제 지원금으로 최대 800만 원과 디자인 법률 자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결과물은 강원디자인페스타 2024와 연계하여 홍보·전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30일 17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수출업체의 포장디자인을 지원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홍천 소노벨 비발디 파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지방경찰청, 18개 시군, 운송사업 조합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 소속 80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선진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운수종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 교통사고 제로화’를 선포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국가 및 강원자치도 교통안전정책 소개,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현황분석 및 대책 논의, AI 기반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및 예방 방안, 운수종사자 교육 일정 소개 등 업무담당자 및 운수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봉용 건설교통국장은“강원 교통안전 유관기관들이 모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과 교통안전 문화지수 향상에 행정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화천군과 공동으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순회 간담회는 인천, 충남, 경북에 이어 네 번째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며,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하여 다자녀 가정, 군인가족, 맞벌이 부부, 다문화 가정, 100인 아빠단 등 다양한 도민들이 참석하여 결혼, 출산, 양육 등에 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간담회에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문식 인구전략국장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강원특별자치도 박유식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정책”, 그리고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형 저출생 대응대책,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현장의 절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도민일보가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학교 교감과 진로 및 입시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직업교육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업교육의 장점을 부각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화 직업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춘천(춘천한샘고), 원주(미래고), 강릉(강릉중앙고) 3개 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업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등학교의 시설과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지역 내 우수 기업(춘천 바디텍메드, 원주 리스템, 원주 단정바이오, 강릉 테라로사)을 방문해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알아보고, 산업체 담당자 및 졸업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원과 산업체 담당자, 졸업생들은 직업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본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호평했다. 단정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