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김혁수 대표이사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연임 추천(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12월 9일 용인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공식적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김혁수 대표이사는 2025년 12월 11일까지 1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며,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임 기간 주요 성과로는 재단 창립 이래 최초 언론 브리핑을 추진으로 대외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장했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열린 문화공간 및 시민예술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또한, 적극적인 사업 제안을 통하여 시 출연금 이외 2년간 약 2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으며, ‘대한민국 연극제’와 향후 용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대학연극제'의 예술감독을 맡아 성공적인 운영으로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 용인 문화예술의 지속적
(정도일보)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12월 두번째 주,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난 주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9년 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참여 재단법인 용인추모원이 10일 기흥구 상하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6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참여를 시작으로 9년 째 이웃사랑을 이어가는 용인추모원의 누적 기부액은 2100만원에 달한다. 노석환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올해도 성금·현물 기탁 이어져 용인시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와 분회에서 올해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함께 했다 처인구에서는 양지면분회에서 성금 200만원, 남사읍분회에서 성금 110만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용 침구세트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22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마련해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취약계층 32가구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했다. 미끄러짐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매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청소업체 동방환경인더스트리(대표 한현수)와 함께 심한 장애가 있는 1인 가구의 집을 방문해 실내공간을 청소하고 소독했다. 협의체는 동방환경인더스트리와 지난 11월 협약을 맺고 매월 1가구 집청소 봉사에 나서고 있다. 처인구 유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2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2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nb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농민기본소득’을 16일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41억 1750만원으로, 용인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1만 3266명이 혜택을 입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받는다.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민은 하반기분 30만원을 받고, 추가 신청자와 상반기 소득조회 부저격 대상자 중 하반기 소득조회 결과 적격자로 결정된 농민은 1년분인 60만원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농민은 지급받는 해당월을 제외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출자에 대해서는 기여를 완료한 부분까지 지급한다. 지급조건은 용인에 2년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5년을 거주하고, 용인에서 연속 1년이나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청년기본소득 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용인의 철도 인프라 확충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자료사진 용인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서한도 보냈다. 이 시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에게 용인의 숙원인 3개 철도사업(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의 상세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주면서 "세 철도 사업 모두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직결된 것이니 많이 도와 달라"고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4년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7개 분야다. 시는 7개 분야중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 지적행정 분야 우수, 부동산공정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지정책분야인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자체 공간정보시스템 주제도 기능을 개선해 공시지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혔고,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운영으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과 토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사업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4층에서 ‘기흥노인복지관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기흥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노인복지관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를 비롯한 복지관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위촉식과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노인복지 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복지관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으로 도우며, 올해를 값진 한 해로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도 기흥복지관에서 350여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에도 어르신 건강을 위한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로어르신 잔고장 수리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을 잘 이어가고,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해 어르신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태권도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소속 차예은 선수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7세 이상 부문의 자유 품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22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차예은은 이번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시 태권도팀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KASAD 아시아 태권도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정지훈(-68kg), 서재하(-74kg), 차예은(자유품새) 선수가 금메달을, 박인호(+87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봉납식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태권도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2024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겨루기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이불과 강아지 겨울옷을 지역 내 미혼모 시설과 유기견 보호시설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수강생들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 강좌에서 재봉틀을 활용해 손수 만든 이불 24채와 강아지 겨울옷 140여 벌이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기흥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시민의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성과물을 기탁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 진행한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이불, 앞치마, 팔토시 등의 쏘잉(Sewing) 소품 161점을 관내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까지 누리길 바란다”며 “좋은 취지를 가진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평생학습관 ‘재능나누미’ 과정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6여곳,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 참여자,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올해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 사업 가운데 다섯 개 분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정보경 ㈜더플라워팩토리 대표이사) ▲사회적 가치 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성과 분석 사업(유영란 주식회사 미르숲생태연구소 대표) ▲스케일업 교육 및 외부 공모사업(김윤희 거북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학습모임 지원 사업(김영욱 느슨한 강사 네트워크 대표) ▲협업화 사업(강준원 블랙제이키친 이사) 등이다. 사회적 경제 성장 패키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예비 단계 포함)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업비와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 에이스홀과 비전홀에서 ‘제2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동성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장,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서 너무나 많은 활동을 해주시고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특히 농가들의 피해가 컸는데, 내 일처럼 나서주시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피해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봉사라는 말처럼 봉사활동을 통해 용인을 훌륭한 고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주위에 감동을 전하며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76명의 봉사자들에게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특례시장상, 용인시의회의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
용인특례시청 전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올해 예산보다 2.91% 늘어난 3조 3318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제288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의회 예산안 상임위 심사 때 삭감됐던 시민안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5건, 위생·환경 예산 4건, 문화·관광 예산 5건, 시민참여 사업 3건 등 총 22개 사업 33억 6370만원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련 부서 등의 요청으로 상당 부분 회복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유진선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포함한 시민안전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10일·11일에는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 필요성 등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삭감된 내년도 시민안전·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2일 각 상임위에서 삭감했던 33억 6370만원을 계수조정해 삭감액을 7억 5860만원 수준으로 수정했으며, 13일 본의회에서 내년 예산 3조 3318억원을 확정했다. 상임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삭감됐던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10억원) ▲한숲근린공원
용인특례시 2024년 주요뉴스 목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9개는 다음과 같다.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불합리한 규제로 오랫동안 도시 발전의 걸림돌이 됐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을 해제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의 ESG특별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취임 후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약 112.8만평)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한강수계 보호구역 등으로 이중 규제를 받은 사실과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 산정 오류로 지정된 곳이 광범위하게 흩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환경부 고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한 결과 지난달 마침내 환경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도록 했다. 또 45년 동안 시 발전을 가로막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이달 중 전면 해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용인특례시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평택시 등 유관기관들이 상생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 이후 수원시 면적의 53%, 오산시의 1.5배나 되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