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둔 10일 처인구 고림동 소재 긴급지원주택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한 주거 위기가구를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격려했다. 지난 5월 이곳에 입주한 A씨는 개인적 사유로 거주지에서 강제 퇴거당한 뒤 막막한 심정으로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시의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아들과 함께 4개월째 거주하고 있다. 시는 옷가지나 살림살이 하나 없이 거리로 내몰린 A씨를 위해 TV나 냉장고,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이불, 주방용품, 쌀, 생필품 등도 제공했다. 이 시장은 A씨 가족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곳곳을 살피며 생필품 등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직접 챙겼고, 퇴소하는 날까지 편안하게 거주하도록 살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계를 이루며 살아오던 거주지를 잃은 심정이 참담했겠지만 시가 마련한 임시거처에서 조금이나마 회복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10월이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텐데 사용하던 수저나 그릇 등을 가져가셔도 되며 이사에 도움이 된다면 관용차량을 지원해 돕겠다”고 말했다. A씨는 “외출해 돌아와 보니 모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도 하며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이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에 들어선 이 시장은 생활 숙소, 식당, 운동장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소고기, 닭강정, 한과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인절미와 송편을 만들며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다”며 “얼마 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사 자리에서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동생들인 여러분들을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오늘 이곳에 와보니 그 모습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뒤뜰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이어갔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게임을 하며 미션을 성공시켜 얻은 스티커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아이들은 게임에서 모은 스티커를 선물로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와 민속 5일장을 40여 분가량 돌며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땅콩, 강정, 표고버섯, 참‧들기름, 깨, 떡, 과일, 전, 닭강정 등을 구입했다. 장을 보며 만나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는 일일이 “추석 명절 다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한 시민은 이 시장에게 “용인중앙시장에 ‘무료 배송 서비스’가 생긴 뒤 너무 잘 이용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된다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해당 부서가 함께 ‘무료 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가 끝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민생경제과 직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물가‧보건의료 등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반, 수송대책반 등 12개 반에 직원 206명을 배치, 연휴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재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수송대책반은 귀성·귀향하는 시민들이 막힘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포트홀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편다. 또 연휴 동안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인근 중앙공영주차장과 금학공영주차장, 처인구청,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의 부설 주차장과 노외‧노상 주차장 20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청소대책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대표 김희영)이 10일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김대건신부 지역문화유적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방향성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와 안지현 간사, 유진선 의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이상욱 의원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문경섭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 조문희 문화예술과장, 허인순 관광과장, 이원주 산림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앞서 현정수 사도요한 신부(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 사무국장)가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김명섭 교수(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가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 보고를 하고 향후 연구의 추진방향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본 연구용역에서는 ‘교황님을 은이성지로’라는 목표 아래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와 용인시 종교 유적들을 스토리텔링 해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최적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n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처인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를 하는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식사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복지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시정 업무도 바쁠텐데 복지관에 나와 우리 노인들을 정성껏 챙기는 시장님을 보니 반갑고 고맙다”며 “2019년부터 처인노인복지관에 오고 있는데 요즘 우리 복지관을 노인천국이라고 한다. 복지관에 다 같이 모여 박수치며 노래하고 어울리니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배식 봉사 후 복지관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했는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챙겼다. 이 시장은 복지관 1층에 위치한 ‘바람골효카페’ 야외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시에서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후배 세대들이 잘 이어받아 이 나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추석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지역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가을밤의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9월'과 '가을의 환상, 오케스트라의 꿈 속으로'를 9월 25일과 10월 2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 주 간격으로 연이어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용인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용인 시민들이 더 쉽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고 비싸다”라는 고정 관념을 깰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 9월'은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에 뮤지컬, 가요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화려한 연주와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테너 박완의 아름다운 성악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리즈의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용인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에서 용인시장상을 받은 김하루(용인중 3학년) 학생의 ’지구 지킴이의 자질이 있어요!‘와 용인시의회의장상을 받은 이대환(신갈중 3학년) 학생의 ’밥상 위의 위기‘ 등 수상작 29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교육장에서 19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기후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웹툰을 공모했다. 심사는 유승하, 황경택 만화 작가가 맡았다. 심사위원을 맡은 유승하 만화가는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고 작품 수준이 높은 데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잘 녹여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실천과 기후 위기 시대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4월 진행한 시민 대상 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10개 작품을 9월 한 달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신영진 작가와 협업해 시민 참여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인 ‘시민에서 시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0개 작품이 뽑혔다. 대작은 그리움(조영채)과 복수(이휘서) 2개 작품, 우수작은 그네만 탔었는데도(고은희),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김민솔), 핸드폰을 놓쳤다(임영주), 저 언덕 넘어 세상(김달호), 우리 엄마는 울보(장서윤), 윤슬(김윤정), 달라진 인생(김예령), 민들레(강현수) 등 8개 작품이다. 선정된 10개 작품은 신영진 작가의 작업으로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시는 대작으로 선정된 복수(이휘서)를 9월 말까지 롯데몰 수지점 미디어타워에 전시하고, 나머지 9개 작품을 수지도서관 1층 로비에 영상으로 전시한다. 용인시 도서관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시가 미디어아트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경험은 시민 작가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 수립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을 주민들에게 원활하게 홍보하기 위해 43명의 ‘공동주택 정책 제안‧홍보 UP 서포터즈’를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처인구 1개 단지, 기흥구 24개 단지, 수지구 18개 단지 등 총 39개 단지 공동주택의 입주민이거나 관리업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등 시의 공동주택 정책을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며 “여러분이 시의 정책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에 대한 반응과 견해 등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의 한 서포터즈가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숙지해야 할 법규 등 전문 정보에 대해 도움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의 실천 성과를 평가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후반기 시민평가단 30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시민평가단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하고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평가단은 ▲도시건설(71건) ▲교육문화(43건) ▲경제환경(61건) ▲행정복지(37건) 등 4개 분야 총 212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언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시는 전반기(2022년 11월부터 2024년 6월)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민평가단 운영회의와 분과별‧전체 회의 등을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 이행 실적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올해 6월 말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9건(47%)을 완료하고 98건(46%)은 진행하고 있는 등 전체사업의 93%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삼가동에 있는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 진입 차량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용인IC’ 진입로가 있는 삼가역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향하는 중부대로 약 800m 구간에 약 150m 길이의 유턴차로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와 함께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신호기와 LED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새롭게 마련한 유턴차로는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가 함께 교통안전시설과 신호 운영 방안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유턴차로를 이용하면 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진출 차량은 용인미르스타디움 교차로나 용인효자병원삼거리까지 약 1~2㎞를 우회하지 않고, 유턴차로를 이용해 곧바로 ‘서용인IC’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유턴차로 개통으로 ‘서용인IC’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했던 차량들을 분산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 상습적으로 일어났던 교통정체 현상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청에서 삼가역을 거쳐 효자고개로 향하는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지난 8일 용인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연극제를 끝으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달 31일 막을 올린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8개 시민연극 단체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였고 프린지 페스티벌, 시민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연극제 단체상 대상(경기도지사상)은 강동아트시민연극(서울)의 ‘만선’이,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은 대전직장인극단 시시콜콜(대전)의 ‘궁전의 여인들’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연기상은 ‘한여름밤의 꿈’에 출연한 시민극회 우리 소속의 임대성(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배우와 ‘만선’에 출연한 강동아트시민연극 소속의 박경순(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 배우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기간 동안 생활연극이라는 장르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총 2억원의 추석 명절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 2000가구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계좌로 10만원씩 입금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 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일부 개정되면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상점가로 등록된 어정가구단지의 경우 상점가 등록 7개월여 만에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70억원으로 크게 늘어 경기도 내에서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시는 보정, 풍덕천1동, 둔전 등 10개 골목상권에 현장 조사를 통해 구획설정과 상권조사가 완료된 8개 상권에 대해 2025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