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결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네 곳 모두 동의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도내 과학고의 추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특성과 자원 활용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하버드대 특강으로 방미 중인 임 교육감은 이날 “과학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그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추진해 온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해 주신 교육부와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경기교육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기존의 과학고와는 다른 특성화된 과학교육 시스템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 승인을 계기로 해당 지자체, 지역사회, 관련 기업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질 가이저 벨몬트 교육감을 비롯해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아이작 테일러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벨몬트고에 다니는 한국계 학생 10여 명의 안내로 학교를 견학했다. 이후 ▲꽃게를 해부해 갑각류의 구조를 알아보는 해부학 수업 ▲다섯 개의 점을 사용해 그래프를 완성하는 수학 수업 ▲‘챗GPT를 통해 과제를 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는 영어 수업 등에 참관했다. 벨몬트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들은 9학년(우리나라 중학교 3학년)에서 1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 벨몬트고 12학년인 로진(Roe Jin) 양은 평소 좋아하는 미술 수업과 함께 대학에서 전공으로 선택할 심리학과 뇌과학 수업을 신청해 들었다. 로진 양은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SAT 점수 뿐 아니라 학생의 노력과 재능을 중요한 비중으로 평가한다”며 “미술에 대한 열정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it(잇)다’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 ‘꿈it(잇)다’ 선도교원 80명을 선발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에서 열린 연수에는 선발된 선도교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이해 ▲학교급별 ‘꿈it(잇)다’시스템 운영 실습 ▲선도교원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별 학교 자문 역할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도교원은 각 지역에서 ‘꿈it(잇)다’ 시스템 사용자 연수 진행과 자문단 역할 수행 등 학생 진로 설계의 현장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선도교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오는 2. 28자 퇴직 교원 758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수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퇴직 교원 가족 다수가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를 함께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53명 ▲홍조근정훈장 196명 ▲녹조근정훈장 144명 ▲옥조근정훈장 132명 ▲근정포장 48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8명 ▲교육부장관표창 52명이다. 전수식 행사는 ▲임 교육감의 영상축사 ▲훈·포장 전수자 대표 소감 발표 ▲홍정표 제2부교육감 인사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미국 하버드대 강연 일정에 따라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이 시간은 교육자로서 걸어오신 여러분의 빛나는 여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가르침이 학생 삶의 중요한 순간에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면서 퇴직 교원의 헌신과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홍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7일 2025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관-산-학-지(지자체-기업-학교-지역사회) 연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와 목적을 같이 하는 학교로, 지역 중심의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견인할 수 있는 특성화고다. 교육부는 지난해 공모에서 총 10개교를 선정했으며, 올해 6월 말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도내 직업계고가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경기도 특성화고의 지역 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종 3개 학교를 공모 신청할 계획을 갖고, 현재 9개 신청교를 비롯해 해당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기도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특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필수요건 분석 ▲지역내 취업-정주를 가능하게 하는 기관별 협력방안 분석 ▲협약형 특성화고를 위해
(정도일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섰다. 하버드대 대학원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이다. 임 교육감의 하버드대 특강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여했던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 교육대학원(HGSE: Ha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강은 하버드 교육대학원과 한국의 역사‧문학‧언어 및 한미 관계를 연구하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주관 ‘김구 포럼’ 등에서 공식 후원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와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점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미래 교육을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하버드대 청중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똑같이 부여하는 ‘공평(equal)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it(잇)다’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 ‘꿈it(잇)다’ 선도교원 80명을 선발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에서 열린 연수에는 선발된 선도교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이해 ▲학교급별 ‘꿈it(잇)다’시스템 운영 실습 ▲선도교원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별 학교 자문 역할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도교원은 각 지역에서 ‘꿈it(잇)다’ 시스템 사용자 연수 진행과 자문단 역할 수행 등 학생 진로 설계의 현장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선도교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7일 ‘광주하남교육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2025 상반기 교(원)장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20여 명이 참석하여 전입·승진 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고 상반기 중요한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1.자 신설된 지역교육과에서는 지역 교육 협력 방안에 역량을 집중하고 ▲ 공유학교 기반 광주하남교육 브랜드 활성화 ▲ 늘봄전담실장 배치에 따른 안정적 늘봄교실 지원을 약속 했고, ▲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TAC 원스톱 지원 ▲ 하이러닝 활용 수업의 활성화 방안 ▲ 각 과별 2025 교육활동 지원 계획을 안내 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오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광주하남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결정적 경험의 중심은 학교와 공유학교 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광주하남 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26일,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부속합의에 따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총 65억 1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속합의서에는 하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학교 안·밖 마을체험학교 ▲학교특색사업 ▲제안형 마을연계프로젝트 ▲마을 안 사제동행 등 총 19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하남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체결은 지역 사회 연계 교육의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앞으로도 하남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
(정도일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섰다. 하버드대 대학원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이다. 임 교육감의 하버드대 특강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여했던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 교육대학원(HGSE: Ha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강은 하버드 교육대학원과 한국의 역사‧문학‧언어 및 한미 관계를 연구하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주관 ‘김구 포럼’ 등에서 공식 후원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와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점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미래 교육을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하버드대 청중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똑같이 부여하는 ‘공평(equal)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거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관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본예산으로 420억여 원을 편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청년 공무원을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선 2024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지 장기 임차관사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 김포 외 2개 지역에서 임차관사를 시범 실시했고, 2025년에는 파주 외 5개 지역에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해 관사 입주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거지 외 지역(3급지)에서 근무하는 청년 공무원의 관사 수요를 파악해 해당 지역의 관사 확보를 우선으로 추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올바른 활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 교육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발해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학교 구성원에게 이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주체적 대응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지침서를 개발했다. 지침서는 학생․학부모 인식 조사, 국내외 사례와 법제를 토대로 마련했다. 교사용은 수업 지원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학생용은 초․중등 학습 단계별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 체계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준비 ▲안전한 활용 ▲수업 활용 ▲개인정보와 보안 ▲윤리적 활용의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유의 사항도 포함하고 있어 학생의 안전한 정보 활용을 돕는 점도 특징이다. 이 지침서는 전자책 형태로 제공해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미래교육담당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학생용은 주제별 수업 보조 자료와 활동지로 재구성하고, 매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플러스’ 실천 자료와 함께 배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막힘없는 지원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 1600-8787’을 운영한다. ‘탁(TAC)’은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침해 사안에 대해 행정·법률·심리 상담, 공제금 지급, 분쟁 조정 등 상담부터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탁(TAC)’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교육활동안심지원단(이하 안심지원단)’을 신설하고 장학사와 전문상담사 등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기존 자동 응답 시스템 연결 방식을 개선해 안심지원단이 직접 전화를 받아 즉각 응대하고, 교권 전담 상담사·변호사 등 전문가의 콜백 서비스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중대 사안 발생 시 교권보호지원센터, 학교안전공제회 등 유관기관이 ‘찾아가는 긴급 지원’을 통해 공동 대응해 피해 교원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탁(TAC)’운영으로 교원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피해 교원의 회복과 학교 현장 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콜‘탁(TAC)’1600-8787 서비스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오는 3월 4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올해부터 ‘기록물관리 컨설팅’ 대상을 기존 학교에서 학교,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 ‘기록물관리 컨설팅’은 경기교육의 행정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의 생산·정리·이관·평가 및 폐기 등 기록물관리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체계를 개선하는 업무다. 이는 최근 경기교육 기록물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뿐 아니라 경기도민 등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기록물관리를 자체 점검하고 결과를 토대로 컨설팅 요청한 기관과 필요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호 원장은 “업무와 관련된 생산 기록물은 행정업무의 투명성 제고뿐 아니라 경기교육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중요 기록물의 안정적 보존 및 활용과 후대 전승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깊이있는 사고력과 열린 시민성 함양을 위해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을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토론교육 확대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고자 보이텔스바흐 합의 3원칙을 반영해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1976년 독일의 학자들이 토론 끝에 정립한 교육지침으로 ▲강제성의 금지 ▲논쟁성의 유지 ▲정치적 행위 능력의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토론교육 모형은 쟁점중심 토론교육으로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이해하고, 타인과 공존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3단계로 구성했다. 단계별 주요 내용은 ▲1단계: 다름과 마주하기(논제를 만나기, 자료를 조사하기, 핵심 쟁점을 찾아내기) ▲2단계: 다름을 이해하기(질의 및 반박하기,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3단계: 다름과 공존하기(공동의 이익을 위한 실천 방안 찾기)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모형을 적용한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26일과 27일, 질문하는 학교, 토론하는 학교, 토론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중등 교사 2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