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역사·터미널, 노인 요양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500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시설 특성에 따라 상,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6월 말까지는 지하 역사, 지하도 상가, 기차역·버스터미널 대합실, 대규모 점포, 학원 등 250곳이 검사 대상이다.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250곳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점검을 위해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1월 말까지 중복 점검 방지와 지역별 검사 대상 분배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으로부터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의뢰받았다. 이후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지침’과 시·군별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 수를 고려해 점검 대상시설 500곳을 선정했다. 조사 항목은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등 시설별 필수 점검 항목이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항목별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 원인 분석과 컨설팅, 개선명령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별 검사 결과를 경기도청 누리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외국인 대상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관광서비스 및 체험형 관광상품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39세 이하 청년 대표자가 운영하는 경기도 소재 새싹기업으로, 업종ㆍ업태는 무관하며 사업개소 7년 이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빅데이터, 채팅봇, 통번역 앱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경기관광을 홍보하거나 한류관광, 비대면 관광지인 경기도 청정계곡을 즐기는 관광 등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ㆍ운영 사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3개의 업체는 1개 사업 당 최대 4천만 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홍보ㆍ마케팅 지원과 관련업계 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받는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31일이며, 해당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toom@gto.or.kr)로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및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3월 3일과 4일 평택항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과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무상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인근 사업장 비대면 점검 등을 실시한다. 지난 11월 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평택․당진항만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은 평소 차량의 이동이 많은 평택항 동부두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김진성 평택시 환경국장, 민간 NGO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평택항 출입 차량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포함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는 3, 4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당진항 출입차량과 평택시에 등록된 매연 저감장치 부착차량을 대상으로 필터 클리닝, 배출가스 점검 등을 무상으로 실시해 해당 차주의 자발적인 차량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평택항 주변 산업단지, 발전소 등에는 경기도와 충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환경 감시사업’에 들어간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3월 조기 시행이다.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해 도내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선제 예방 차원에서 조기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4월 중순~말에 처음 발견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발견 시기가 4월 초까지 앞당겨졌다. 해수 온도가 18~20℃ 정도인 여름철에 가장 잘 증식하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으로 남쪽 해역에서는 겨울철인 1월에 검출되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김포 대명항, 화성 전곡항, 시흥 월곶, 안산 탄도항, 평택항 등 서해인접지역 5개 해안 포구를 대상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검사, 생화학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최종 확인되면 즉시 해당 시·군에 통보해 감염예방 조치를 할 방침이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산물이나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어패류 손질 시에는 해수 대신 흐르는 수돗물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접수가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1월2일부터 1997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도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일괄 지급에 동의한 청년에 한해 이번 분기에 2021년 지급 분 전체를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되며,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되도록 미리 신청한 청년은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된다. 단, 자동 신청 처리된 청년 역시 올해 지급 분을 한 번에 받고 싶으면 신청현황 확인 후 신청서에서 ‘일괄지급 동의’로 변경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4월 14일부터 1분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배달특급’이 뜻깊은 국가 기념일 삼일절을 맞아 가입 회원들에게 나흘간 통 큰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26일 금요일부터 3월 1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삼일절 할인 쿠폰 2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쿠폰은 삼일절을 기리고 독립 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가입 회원이 직접 문구를 입력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배달특급’ 앱 메인 화면 오른쪽 하단의 ‘더보기’ 탭을 누르면 나오는 쿠폰 메뉴를 클릭해 가장 아래 ‘쿠폰 등록하기’에 가입 회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입력하면 1,919원 쿠폰을 지급한다. 같은 방식으로 ‘삼월일일’을 입력하면 3,100원 쿠폰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두 쿠폰은 26일 금요일부터 3월 1일 월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2개를 한 주문에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는 큰 액수의 할인보다는 삼일절과 연관 있는 금액을 제공해 삼일절을 기림과 동시에 우리 민족, 소상공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지난 설 명절에도 회원들에게 ‘설날 세뱃돈’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의료진 의지에 따라 수술실 CCTV 촬영 동의율이 극명하게 차이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의무 규정 없이 의료진의 자율로만 수술실 CCTV를 운영했을 경우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수술실 CCTV 설치를 지원한 2개 민간 병원을 대상으로 CCTV 촬영 동의율을 확인한 결과 의료진이 전원 동의한 A병원은 전체 수술의 80.3%에서 CCTV 촬영이 진행됐다. 반면 일부 의료진이 동의하지 않은 B병원은 단 한건의 CCTV 촬영도 진행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병원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CCTV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장뿐 아니라 병원 내 의사·간호사 등 모든 의료 인력이 촬영에 동의했으며 2월 21일까지 진행된 전체 330건의 수술 가운데 265건이 환자 동의아래 촬영이 이뤄져 80.3%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반면 병원장의 의지가 있었지만 일부 의료진이 동의하지 않은 B병원은 올 1월 4일부터 CCTV를 운영 중이지만 2월 21일 까지 263개 수술이 이뤄질 동안 촬영 동의 건 수가 한 건도 없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청(시장 김상돈), 이소영 국회의원과 (가칭)내손 중ㆍ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 설립ㆍ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의왕 지역에 학교급과 학년제를 구분하는 경직된 학교 제도를 벗어나 무학년제 개별화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중ㆍ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가 학교 대지를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학교 설립 추진ㆍ운영, 이소영 국회의원이 학교설립을 위한 협약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칭)내손 중ㆍ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가 4월 교육부-행안부 공통투자심사에서 통과될 경우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간 통합 연계교육으로 미래학교의 개념을 만드는 오늘 이 자리는 한국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며, “교육혁명의 출발에 모두 힘을 모아 미래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통판로 확대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판로 지원 및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월 5일까지 오프라인 대형유통점인 롯데마트와 킴스클럽에 입점할 업체와 홈쇼핑 방송사인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에 입점할 업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10개사 내외, ‘홈쇼핑 부문’에서는 12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산품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먼저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게는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킴스클럽 등의 입점을 지원하며 더불어 판촉 행사와 집기 제작, 인테리어 개선 등도 함께 지원한다.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에서는 공영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각 홈쇼핑 방송을 위한 비용을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판매 목적으로 냉동보관하고,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배달앱에 거짓 표시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는 소스를 상온에 보관하다 조리에 사용하는 등 양심불량 배달음식 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설 연휴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배달앱 인기업소와 배달전문 음식점 60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체 116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44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37곳 ▲영업장 면적 변경사항 미이행, 미신고 식품접객업 및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운영 16곳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등(냉장식품 상온보관 등) 1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및 기타 7곳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ㄱ’ 업소는 미국산 쌀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면서 메뉴판과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다가 수사망에 걸렸고, 의정부시 ‘ㄴ’ 업소는 김치찌개를 중국산 김치로 조리,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안양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재단법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25일 ‘청소년 체험활동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트럴병원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개원 이후 400병상 규모로 수술실 5곳, 중환자실, 소아전용병동과 내·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개 진료과, 10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에 선정돼 소아청소년 진료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인 바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진료센터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건강증진 활동 강화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확산 ▲수련활동 중 발생환자 신속 진료 체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련활동 운영 안전성을 높였으며, 추후 업무협약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금석 재단법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갖춘 센트럴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련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내 자녀 성장단계별 부모교육을 돕기 위한 23개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부모교육 전용코너’를 마련하여 온라인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추가되는 강좌는 ‘부모역할’, ‘부모가 하는 성교육’, ‘자녀 안전과 건강’, ‘자녀발달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아프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훈육 ▲시작하는 부모 ▲잘 놀아야 행복해진다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 ▲소중한 자녀의 성장일기 ▲성 평등한 아이 키우기 ▲우리 아이 랜선(온라인) 건강 체크 등이다. 도는 올해 안에 ‘온라인 부모-자녀관계 간이진단’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중·고등학생 부모교육 강좌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아동학대 등이 심각해지면서 결혼 전, 임신·출산기, 자녀학령기 등 자녀 성장단계에 적합한 부모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지식(GSEEK) 온라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과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민 생활 속 불편사항 속풀이 마당’ 제안공모를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공모는 균형발전과 관련, 공무원들이 생각지 못한 도민들의 실생활 속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제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도민들을 위한 만족도 높은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공모 주제는 생활SOC 확충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 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개선·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다. 특히 대규모 SOC 사업이 아니더라도, 작지만 도민 삶의 질 증진과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사업과 정책들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뒀다. 참여방법은 오는 온라인 정책제안창구인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3월 21일까지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에 거주 경험이 없어도 경기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 증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검토 및 내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주제 적합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유망 창업팀 모집에 나서며 본격 시동을 걸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방식을 도입, 효과적인 시장진입과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됐다.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의견 환류로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는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투자형)’ 30개사,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리워드형)’ 20개사 등 총 5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수수료, 동영상 및 펀딩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후원형’은 최대 500만 원, ‘증권형’은 최대 1,0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펀딩 성공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투자교육과 1:1 컨설팅 및 멘토링 등도 함께 지원
경기지역화폐 올해 발행목표 2조8,137억 원‥2019년 목표의 4.8배 2020년 목표의 3배 연중 할인율 10% 제공, 신규 정책수당 지속 발굴해 소비심리 회복 적극 지원 모바일로 쉽게 결제 가능한 ‘간편결제 플랫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 확대 지역화폐 가이드라인, 전문가 워킹그룹, 지역화폐 공동운영기관 설립 등 정책발전 도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핵심 경제정책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발행량을 대폭 확대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일반발행 2조 3,941억 원, 정책발행 4,196억 원 등 총 2조 8,137억 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발행목표 4,961억 원의 약 4.8배, 2020년 발행목표 8,000억 원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구매율 등을 반영해 당초 목표보다 3.5배 늘어난 최종 2조 8,519억 원을 발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추이를 볼 때 올 한해 최종 3조원 이상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