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프롬바이오, 수원시 어르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달식 노인주거복지시설 어르신에게 홍삼 기부하였다. 7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수원시에 1000만원 상당의 홍삼스틱 103박스(박스당 30개입) 기부하였으며, 물품은 관내 노인주거복지시설 4개소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관내 노인주거복지시설 4개소는 중앙양로원(오목천동), 아녜스의 집(천천동), 감천장 양로원(영화동), 평화의모후원(조원동)이다. 골프 유튜버 ‘심짱’도 기부에 참여하였다. ㈜프롬바이오는 영통구 신원로 88 소재한 기업으로 2006년 6월 26일 설립하여 각종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로, 지난해에도 수원시에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마스크, 홍삼진액, 비타민 등을 기부하였다. 홍삼진액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1077명에게 전달하였다.
(정도일보) 백군기 용인시장이 6일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외무대에서 관내 아파트입주자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용인시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과 처인·기흥·수지구에 위치한 16개 아파트입주자 대표 16명 등이 참석해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환경, 주택, 공원 등에 대한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1년 아티스트 소셜 클럽이 지난 6월 성황리에 시작됐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으로, 예술인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을 위한 행정․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화성시 활동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한 지난 1차 간담회는 △재즈 트리오 단체 이연재FRIENDS의 미니공연, △전시 활동 외에도 미술품․이미지 콘텐츠 매입창구를 모색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고은주 한국화작가의 사례발표,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현안 공유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예술 분야 저작권 이해' 특강에서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교수가 저작권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예술계의 저작권 이슈를 소개했다. 1차 간담회 참여 예술인들은‘화성시 예술지원금 규모의 확대 필요성’,‘예술 활동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화성시 활동 청년 예술가와의 소통 기회 활성화 희망’ 등의 주제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하려면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라면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것이다. 일이나 사업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불로소득 즉 투기나 부당한 경쟁으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회 풍조는 국가의 영속성을 위협한다”며 “그래서 부동산 거래시장을 정상화 하는 문제, 부동산이 투기 자산화 되는 것을 막는 문제가 정말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사실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 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투기나 또는 가수요, 공포수요를 억제하면 시장에서 적절히 형성되는 시장가격이 왜곡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성장에 따라서 한정적인 자원인 토지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정도를 지나친, 부당한 가격 상승의 이익을 특정 소수가
(정도일보)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재덕)는, 관내 2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자원 교육을 실시한다. 오늘 5일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인 이 교육은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 원생 580명을 대상으로하여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따른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의 자발적 실천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안신혜 생태환경분과위원장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필수 상식을 동영상과 재미있는 퀴즈를 접목시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박재덕 상임회장은 “오늘의 교육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양평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가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한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에서 ‘안다미로’ 팀의 로제 핫도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주제로 신규 청년 외식창업자를 발굴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1일 마무리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다미로’팀의 로제핫도그는 화성에서 키워낸 버섯과 포도를 주재료로 만든 고추장 핫도그로 건강과 맛 그리고 대중성을 모두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큐브eat eat’팀의 미니큐브 파운드 케이크로 화성 밀을 주재료로 활용해 레몬, 흑임자 등을 넣은 파운드 케이크다. 은상은 ‘화성의 별미’팀의 별미3종 메뉴가 선정됐는데 화성시 특산품인 수향미를 단호박, 블루베리, 들깨, 견과류 등과 함께 활용했다. 해당수상자에게는 화성시장상과 함께 로컬푸드 마일리지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창업공간이 제공되어 청년사업자로써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화성시는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창업 자생력 향상을 위한 창업실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부천1)는 5일 민세희 경기 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체결한 ‘인사청문 확대 업무 협약’에 의거하여 실시된 여섯번째 인사검증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민세희 후보자는 미국 텍사스크리스천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졸업한 뒤 뉴욕 플랫 인스티튜트 대학원 석사를 수료했으며, 삼성 SDS 인공지능기반 서비스 차장, 서강대학교 아트 & 테크놀러지 학과 산학협력 교수로 재직 하였으며 현재는 랜덤웍스(주)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콘텐츠산업 공공기관장으로서의 기관 운영 방향,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의를 하였으며 도정 및 자치분권에 관한 전반적 질의도 이어나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비대면 환경을 주도해나갈 콘텐츠 산업 확장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정책의 최일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류 중심의 다양한 문화와 융합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정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청문위원들은 게임, 영상, 음악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 ◇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다 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다. 마이스산업(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산업)을 수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성화시키고자 염태영 수원시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실현된 곳이다. 20여 년 전 구상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지만 2014년 수원시로 집행 권한이 일원화되면서 정상적으로 완공할 수 있었다. 지금은 백화점과 호텔, 아쿠아리움까지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높아진 수원시의 위상은 스포츠의 활성화로도 드러난다. 수원시는 20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연산업 육성 및 시흥시 연가공협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우수회원 표창 시상식을 지난 2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시 연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영규(경기식품), 이재영(서신국수), 김미영(농업회사법인 대한주조(주)), 윤원구(수림식품), 오후진(관곡지연), 김인봉(시흥흑연근식품) 대표에게 시장상 표창을 시상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특산물인 시흥 연(蓮)을 활용해 다양한 연특산품을 제조하는 식품가공업체에게 “시흥시 연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한영규 시흥시 연가공협회 회장은 “시흥연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에게 환영받는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시흥연을 활용한 지식재산권(특허권)을 38종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한 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한국육종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품종상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품종 ‘참드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참드림은 경기도 벼 재배면적의 60%정도를 차지하는 일본유래 벼 품종 추청을 대체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최고품질 벼인 삼광벼와 밥맛 좋은 재래종 벼 조정도를 인공교배한 것이다. 참드림은 밥맛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찰진 것이 특징이다. 추청벼 정도의 재배기간을 갖는 중만생종으로 추청벼보다 쌀수량이 10% 더 많아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유리하며,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해 병해충에 약한 추청벼의 단점을 보완해서 친환경재배에도 적합하다. 이러한 우수한 특성으로 참드림은 2016년 품종등록 됐음에도 지난해 경기도 재배면적이 전체의 7.5%(5,607ha)까지 확대됐다. 이는 ‘연구-지도-농정-종자생산-농협’이 상호협력해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품종상 수상에서는 참드림이 일본 유래 품종을 대체해 종자주권을 강화한 공로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품종상을 수상한 벼 참드림과 같이 식량안보와 종자 주권강화를 위한 품종개발과 도민의 안전한 먹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노력을 국내·외에 공유하는 UN 2030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보고서가 발간됐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책자 발간을 기념해 5일 오후 4시 더함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제작 보고회를 열고 UN 이행보고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작을 주관한 ‘2020 Action-The Implementation of the UN 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in Suwon’ 보고서는 수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영문판으로 발간됐다. 책자는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도를 경제, 사회, 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또 수원의 거버넌스 정책 및 UN SDGs 연계와 주요 평가지표를 모니터링한 내용도 함께 담겼다. 여기에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수원의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분야별 실천, 고용안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노력,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도시 완성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UN 이행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특례시가 자치분권의 성공적 모델이 돼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아주대학교 수원발전연구센터가 5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개최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패널로 참여해 “특례시는 현재 행정체계의 경직성을 완화할 수 있다”며 “특례시는 우리나라 자치단체가 다양성을 갖게 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는 지금의 행정체계는 바뀌어야 한다”며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 기초자치단체로 넘기는 ‘보충성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를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주민의 복리 증진”이라며 “중앙정부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방정부에게 권한을 더 많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이승종(전 한국행정학회장) 서울대 명예교수,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자치분권의 필요성’‧‘자치분권과 특례시 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취임 11주년을 맞이해 “11년간을 한결같이 함께 노력해 오산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건설해온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남은 기간도 오산을 미래형 AI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 월례회의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6기, 7기 기간에 진행된 오산시의 주요 사업과 오산시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정책과제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만 참석하고 전체 직원들은 내부 방송망을 통해 사무실에서 시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곽 시장은 “서울 외곽의 조그만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의혁신이 대한민국의 혁신으로 확산하고 있다.”며“‘최고의 미래교육도시 오산’, ‘사통팔달 교육 문화 교통 중심도시’로 자랑스러운 오산시의 정체성이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특히 취임 11년 직전에 분당선 전철의 오산 연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확정돼 오산의 도시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라면서 “남은 기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하반기에도 주민들이 읍면동장을 뽑는 주민추천 읍면동장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올해 2월부터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1일 주민투표 등을 거쳐 한상오 신평동장이 처음으로 임용됐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장선 시장은 상반기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보다 많은 읍・면・동과 공무원이 참여해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활성화 방안으로 우선, 하반기에도 주민추천제를 추진할 것이며, 신평동 사례 전파와 함께 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보다 많은 읍・면・동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읍・면・동 직위에 공모하는 공무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우대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추진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가 활성화 되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시정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가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인정받는 ‘자원봉사의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3일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은진 화성시의회 운영위원장, 황광용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연숙 시의원을 비롯해 시 대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자원봉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하나의 시민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공헌활동에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도입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는 기획봉사모델 운영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우수자원봉사자 우대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다. 또한 시간을 채우기 위한 의무적 봉사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루하다는 인식을 넘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성격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 제도에서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공익성이 높은 활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자가 존중받고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