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시가 유치신청을 냈던 ‘이건희 소장품 기증관’ 후보지가 서울로 결정된 것에 대해 지방분권의 큰 흐름에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곽 시장은 “서울시는 이미 문화, 경제 역사 등의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라고 지적하고 “수도권 사통팔달 중심의 위치에 있는 오산시가 자치분권 차원의 수도권 문화 확장성을 고려해‘이건희 소장품 기증관’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 대단히 아쉽다.”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그동안 오산시 내삼미동이 수도 남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고, 단지 내 오산시 소유 부지 약 3만8961㎡를 활용하면 ‘이건희 소장품 기증관’을 바로 건립할 수 있어 오산시가 최적지임을 주장해왔다. 오산시는 “내삼미동 단지 내에 대한민국 최초의 첨단 방식의 미니어처빌리지와 복합안전체험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고, 드라마세트장도 구비돼 있어 미술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교통입지 측면에서도 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전철, 고속철도 및 국도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인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다솜심신돌보미 대상자 12가구에 간식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구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날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6월 협약한 다솜나눔가게 15호점 장바구니(슈퍼마켓)에서 신선한 제철과일을 후원했으며 다솜나눔가게 14호점 월드크리닝 수원황골점에서 이불세탁을 지원했다.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은 코로나 감염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상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진행했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협조해주신 다솜나눔가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취약계층에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다솜심신돌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된 세탁소 2곳의 후원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구에‘다솜나눔 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7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 및 뉴스인사이트가 주최한 2021전국유권자대회에서 2021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2021사회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평소 정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며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후 오명근 도의원은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지역 현안에 관하여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진정한 도민행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4팀이 6일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76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는 ▶바투(곡명: 한-자작곡) ▶OSCiiL(곡명: 사춘기-자작곡) ▶Band DALE(곡명: C-자작곡) ▶Touched(곡명: Hi, Bully-자작곡) ▶GRiM(곡명: 손절-자작곡) ▶Brinicle Rain(곡명: Drowning-자작곡) ▶구각노리(곡명: 쾌지나칭칭-자작곡) ▶Mechanic(곡명: World War 3-자작곡) ▶라날로그(곡명: Atlantis-자작곡) ▶A.S.H.(곡명: California-자작곡) ▶Harmony of Paradox(곡명: 아수라장-자작곡) ▶OLB(곡명: rock star-자작곡) ▶더 바이퍼스(곡명: 활화산-자작곡) ▶신소이 밴드(국명: 문라이트-자작곡) 등 총 14팀이 진출했다. 경연대회 본선 심사위원은 ▶이건태(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최태완(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다섯손가락 키보디스트) ▶원영조(국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7일 ‘비상대책본부 11차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인 장현국 의장은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12명으로 국내 환자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확진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방역 대응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대책으로 ▲버스·택시·택배·환경미화 등 대중교통 및 대민업무 종사자 백신 선제접종 ▲노래방 점검 시 민간기동순찰대 및 자율방범대 협력방안 마련 ▲음식점·카페·학원 등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실시 ▲운영재개 경로당 방염점검 강화 등이 제안됐다. 이어 이달 예정됐던 상임위원회 별 현장방문을 연기하고, 의회청사 내 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7일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반의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포상한다.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2020년 1~12월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 ▲사회적 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집행‧정산, 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 수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며 “또 창업보육공간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ICT융합 기술 활용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와 ETRI, 수원시정연구원은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ICT 융합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교통 · 환경 · 에너지 ·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실증(實證)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기획하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ICT 융합 기술 활용 협력체계 구축’은 ETRI가 수원시에 협약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ETRI는 수원시를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지역 핵심 문제 해결을 할 방안을 실증하고,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대상지로 판단했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ETRI와 ‘ICT 융합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동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 삶의
[교육 칼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던 날, 앞으로 키와 몸이 더 자랄 것을 대비해서 내 몸집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의 교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석한 나는 내가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검정 플래어 스커트에 풀 먹여 빳빳하게 다린 하얀 카라를 단정히 하고 교문에 들어설 때,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이제 나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전통이 있는 원주여자중학교의 교복을 입은 의젓한 여학생이라는 사실이 가슴 뛰게 좋았다. 그렇게 중학교에 입학 하던 날 처음 교복을 입고 설레었던 기억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오래된 추억이다. 어떤 학교든 그 학교의 전통과 교육철학을 나타내주는 것은 교복이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생활한복 스타일의 교복이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교복은 소속감과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래서 교복은 학교마다 모양과 종류가 천차만별이지만 어떤 학교든 교복의 공통적인 장점이 있다. 바로 매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하지만 단점도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교복 자율화가 시행되었고 지금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사복을 입어도 되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는 7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내 28개 시‧군에서 총 34건의 사례를 제출해 경합을 벌였다. 화성시는 최종 수상한 6건의 사업 중 최고점을 득점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도시 화성’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화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성시 제출사례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한 수요자(부모) 중심의 육아 돌봄 제공 기능을 강화한 ‘아이키움담당관제’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 청소년 대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시한 ‘무상교통 정책’, 인구정책 사업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등은 화성시 만의 독창적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7일 안산시 대부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각종 해양 안전사고 체험과 생존법 교육 등을 위해 「세월호 참사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하였으며, 이번 개관식 행사는 건립현황 보고, 체험관 영상상영, 퍼포먼스, 시설시찰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어느덧 7년이 훌쩍 지났다며”며, “그날의 아픔과 희생을 잊지 말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관장하는 소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체험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님들과 항상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는 세월호 유가족협의회와 정승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농정해양위 김철환 의원 등 도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황종우 해수부 기획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1평택세계문화주간 그 두 번째, 체코문화주간(7월 6일부터 7월 11일) 개막식이 6일 배다리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 즈비넥 노하 주한체코 참사관,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미하엘라 리 주한체코 문화원장 등 체코 관계자를 비롯해 국・도・시의원, 문화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양국의 아름다운 음악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 체코민요 ‘목장길 따라’ 합창 공연 및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우리가곡 ‘아름다운 나라’열창이 이어졌다. 정 시장은 “찬란한 역사가 숨쉬는 유럽 문화・예술의 집결지인 체코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과 체코는 타국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적 아픔을 딛고 문화적 자부심을 토대로 국가발전을 이룬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택시는 주한 체코대사관과 문화교류사업을 확대하여 1990년 수교 이후 31년간 이어온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세계문화 향유기회 마련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평택시’ 건설을 위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가 최대 2백 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되면서 내부 행정 전용망을 통해 보안에도 강하면서 손쉽게 각 청사들이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총 5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시청과 읍면동, 출장소, 사업소 등 총 40개소가 Full HD급 고화질 영상회의장비로 연결됐으며, 각 직원의 PC에서도 영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최대 동시 접속자는 200명이며, 동시에 20개의 회의실을 개설해 회의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까지도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또한 접속이 쉽고 간편해 재난 재해와 같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상황공유와 빠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영상회의시스템으로 회의 참석 및 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증가하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정부로부터 받은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코로나19) 14만명분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원 · 교습소 종사자, 버스 · 택시 운수종사자, 택배기사(집배원 포함), 환경미화원 등 4개 직군에 우선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이달 말 예정된 지방정부 자율접종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방정부 자율접종이란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정부가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하는 것이다. 도가 선정한 우선순위 4개 직군은 ▲대민 접촉이 많아 전파 위험이 큰 직종 ▲직종·직군 확인이 쉬워 현장 접수와 즉시 접종이 가능한 직군이다. 도는 31개 시군 전체 약 17만여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다. 도는 14만명분(28만회분)을 배정받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8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도는 만약 백신접종 희망자가 14만 명을 넘을 경우, 7월 말 추가될 지방정부 자율접종 대상에 이번에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을 최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수도권 방역상황이 심각해 자율접종을 조기 시행하는 만큼 대상군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6일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 체코문화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체코문화주간’은 6일부터 11까지 5일간 체코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이다. 체코 문화주간 기간에는 배다리도서관 일원에서 오케스트라공연, 체코 문학 도서전시, 및 체코 전통 인형극 등 체코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홍선의 의장은 “시민 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함으로써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평택세계문화주간 행사가 평택시에 대표적인 문화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세계문화주간 행사는 체코문화주간 이후 러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으로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임금 0.9%~1.2% 인상, 명절 휴가비 인상, 자녀돌봄휴가 사유 확대, 임신기 약정육아휴직 선사용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2021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6일 시청 귀빈실에서 김선재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윤숙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2021년도 임금·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2021년 공무직 임금 호봉제 0.9%, 직무급제 1.2% 차등 인상 ▲명절 휴가비 기본급 대비 5% 인상 ▲28호봉 신설 ▲감염병, 질병‧사고 등 자녀돌봄휴가 사유 신설 ▲임신기 약정육아휴직 선사용제 신설 ▲질병 휴직‧병가와 산재 동시 신청 시 유급 처리 보류 등이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수원시 공무직 687명 중 412명(59.9%)이 가입한 교섭대표 노동조합이다. 올해 1월 수원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6개월 만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측 교섭대표인 김선재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시 재정위기 등으로 여건이 어렵지만 수원시와 노동조합이 서로 노력해 합의에 도달했다”며 “공무직의 처우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