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이 6월 28일~30일 사흘간 개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야시장 개장 취지를 설명하고 축하했다. 개장식에는 이 시장과 이순환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오늘 하루에만 벌써 3만명 이상 이곳을 찾았고, 어제 28일에는 5만 3000여 명이 방문해 야시장의 정겨움을 즐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연 사흘간의 야시장엔 8만여 명이 방문했고, 10월에 이틀간 앙코르 야시장을 열었는데 5만여 명이 찾아주셨다. 올해도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주신 걸 보니 중앙시장의 명성이 보다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며, 중앙시장의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시장직에 취임한 뒤 중앙시장과 주변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도록 해서 국‧도비 186억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를 보태서 모두 652억원을 투입, 4년간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대대적인 바꿀 준비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상하천 산책로에 EM흙공함 8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상하천을 산책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산책로 곳곳에 비치된 EM흙공함에서 흙공을 꺼내 상하천에 던질 수 있게 됐다. 동은 많은 주민들이 EM흙공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흙공을 보충할 계획이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균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천천히 녹으면서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EM흙공을 던지며 상하천 수질 개선에 동참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은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골목길과 마북천 산책로 등 3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LED조명과 이미지렌즈를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다. 동은 로고젝터에 ‘안심되는 우리동네 여기는 마북동’, ‘안심하고 걷는 우리동네 귀갓길’, ‘너는 내게 꽃이고, 나는 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구갈동 기흥역더샵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 전도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이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 전도사’ 프로그램은 구갈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춤과 레크리에이션 등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는 구갈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갈동 노인회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하모니카, 아랑고고장구,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심영수 위원장은 “밝은 얼굴로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있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5부터 2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은 캠페인 기간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주민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음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 나눔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반려식물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평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과 취약계층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 가맹점은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20가구에 매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이재훈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이 3회째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변의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남사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사읍 이장협의회는 매년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영주 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사읍 소재 반찬가게 마마애찬에서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곰탕 50팩을 기탁했다. 마마애찬은 앞으로 1년간 총 300팩의 사골곰탕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혜임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이번 사골곰탕 기부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IBK기업은행 용인지점이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00kg(10kg, 100포)을 기탁했다. 송미선 지점장은 ″지난 6월 10일 용인지점이 김량장동에서 역북동으로 이전하면서 농민을 위한 쌀문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19명을 대상으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와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가 20대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춰 마련한 이 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전파 경로 ▲예방법 ▲조기 검진·치료의 필요성 등 감염병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청년층의 비율이 66.4%를 차지한다.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85년 이후 2022년까지 누적 감염자는 1만 90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성매개감염병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요성이 높았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을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과 에이즈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청소년, 노령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의 사업장 사업주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법에 따르면 5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날 교육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조업과 전통시장, 상점가, 요식업 등 50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의 전야제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용인 르네상스 광장축제’는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무대 행사를 취소하는 등 최소화해 차분하게 진행했다”며 “화재를 비롯한 재난 사고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각 사업장에서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난제도 해결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리적 경제생활’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경기지역본부 조연하 강사가 사업 대상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재무계획과 효율적 재정 운영 방법 등을 강의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는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본인의 저축과 정부·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3년의 만기를 채우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유지 기간(3년) 동안 4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이 중 집합교육을 2회 참여해야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강화교육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가 경제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6일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건축, 산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알렸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 방향 설정 ▲시 비전에 따른 지역별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문제는 세계적인 과제로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사를 학교에 지원해 파견하고 있고, 단국대학교 학생들과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과 지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시장으로서 적극 지원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분향소’가 마련된 화성시청을 찾아 조문했다. 이 시장은 헌화 뒤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방명록에 "불의의 사고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현장을 지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웃 도시 화성시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터,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분향소를 찾았다"며 "이번 사고 직후 용인도 배터리 관련 업체 9곳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그 외의 사업장이나 공장에도 위해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번 참사를 교훈으로 삼아 작업장 등의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선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막 열렸는데, 2
(정도일보)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8일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열었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저녁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용인에서 연극인들과 대학 연극학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무대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직위원장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집행위원장 한원식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극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혜선·서인석·박해미·이재용·이태원 씨도 함께했다. 이들은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해미 씨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봤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24일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로 묵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영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지난 28일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열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날 저녁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용인에서 연극인들과 대학 연극학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무대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직위원장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집행위원장 한원식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극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혜선·서인석·박해미·이재용·이태원 씨도 함께했다. 이들은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해미 씨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봤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24일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로 묵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과 28일 OBS라디오 ‘최진만·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장 민선 8기 용인시장 취임 후 2년간 펼쳐 온 시정에 대한 소회와 용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눈부신 변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발목 잡았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8년 동안 멈췄던 옛 경찰대 부지인 ‘언남지구 개발사업’ 문제 해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서 진행자의 “2년 동안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시정을 운영한 것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기는 것은 어렵지만 공약 중 93%가 진행 중이고, 이미 49%는 완성됐다”며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정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에 내년 1~2월 중 보호구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국 4과를 증설하는 조직개편을 다음 달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국 안에 과가 7개씩이나 돼 과밀했던 일자리산업국과 교통건설국을 분리한다. 일자리산업국을 경제산업국과 농림축산국(신설)으로, 교통건설국을 교통정책국과 건설국(신설)으로 나누는 등 2개국을 신설한다.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했던 조직개편에서 시의 역점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했던 신성장전략국은 반도체경쟁력강화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함께 아우르는 체제로 개편한다. 플랫폼시티 사업을 추진해 오던 한시 조직인 미래산업추진단을 폐지하는 대신 미래 기술을 접목한 도시개발과 신도시 조성‧지원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미래도시기획국을 신설한다. 미래도시기획국은 미래성장전략과와 기업산단입지과, 플랫폼시티 사업을 담당할 미래도시과 등으로 구성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를 위해 환경위생사업소를 폐지하고 제2부시장 산하 환경국을 신설한다. 도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주택정책과, 도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사)신경기운동중앙회는 “고향은 달라도 다 함께 경기도의 주역으로”라는 기조 아래 경기도 지방자치, 경제, 사회문화의 전반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책 연구 개발,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강해 총재를 비롯한 20여명의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성찰로 경기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을 용인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시장 취임 후 ‘시민을 위한 일에 적당히란 없다’는 생각으로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등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에서 많은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민선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