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남부권 5개 공공도서관(중앙, 군자, 정왕어린이, 배곧, 월곶)이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 독서 교실’에서는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도서관 및 정보 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그림책, 환경 탐험대!’라는 주제로 독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독후활동이 준비돼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키즈 아트 클래스 ‘그림책 속으로 풍덩!’, 그림책과 함께 캠핑하듯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룰루랄라 신나는 그림책 캠핑장’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그리기, 꽃과 식물 만나기, 우주 테마 독후활동 등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새활용(업사이클링)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별로 신청받고 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2024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진행하며, 7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관내 초5~중3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 상담 멘토링, 진로 직업 검사ㆍ분석, 고등학교 진학, 학습 컨설팅, 맞춤형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방문 시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과 연계해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H/K), 직업 가치관 검사, 진로 성숙도 검사, 진로 개발 역량 검사 결과 및 학교에서 실시한 검사지를 가지고 컨설팅할 계획이다. 분석 컨설팅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 관내 중학교 진로 전담 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이로써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토대로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분석 결과에 나온 진로 직업 계열에 맞게 온오프라인 후속 체험활동도 해볼 수 있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로 상담 프로젝트’를
(정도일보) 시흥시는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 원(경기도 50%, 시흥시 50%)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ㆍ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1,000와트 이하)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니태양광 모듈의 용량은 435와트로,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형태에 따라 18만 원부터 38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업체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제공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바로 사용되며, 435와트 설치 시 기준으로 연간 약 6~1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우울ㆍ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대일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으로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다. 이용자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0~30%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우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7월 6일 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의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 27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체험장 개장에 앞서 시설물에 잠재되어있는 위험요소를 도출하여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아이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천막,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관리상태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휀스, 보행데크 등 시설 안전조치 ▲기타 청결, 위생, 안전에 대하여 면밀하게 점검을 진행했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 및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개장에 앞서 실시한 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했다”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에서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엄마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축구교실은 주민들이 가까이에 있는 사설 체육시설인 AAFC축구장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소년층 비율이 높은 연성동에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엄마 축구교실은 축구할 기회가 거의 없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육을 지원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축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교실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흥능곡역 4번 출구 플랑드르 3층에 있는 AAFC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연성동의 30~40대 여성 주민 20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교실이 종료되는 시점인 7월 하반기에는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하는 사진 두 매를 숙제로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팀워크를 맞추며 가족 및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정도일보) 시흥시는 7월 한 달간 관내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간판의 추락으로 인한 사고 등 예상치 못한 각종 손해배상 책임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현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 사항임에도 일부 영세한 사업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책임보험은 최소한의 손해배상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상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의무적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이다. 향후 시는 무보험 영업자에 대해 의무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계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시 옥외광고사업자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사업자와 피해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인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광고 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8월 17일 11시 20분부터 17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2025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서울대 학부생들의 진로 멘토링 ‘스누로’를 통한 전공학과 정보 및 학습법 공유 등 93개의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시 진로전담 교사들과 경기도 진학리더 교사들이 ‘2025 대입 진학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과 시흥 인근의 4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과 서울대학교 진로 멘토링 ‘스누로’ 프로그램 참여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을
(정도일보) 시흥시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7일 시화나래중학교 농구장에서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거북섬동 예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선전은 거북섬동이 신설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로, 제12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거북섬동 대표로 출전할 우승팀을 선발하기 위해 중등부 3팀의 리그전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 선수들의 열정이 넘치는 농구 경기가 펼쳐졌다. 더불어 중등부 3팀 총 14명의 학생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40여 명의 친구와 가족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중등부 ‘쌈뽕’팀(시화나래중학교 3학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팀은 추후 개최되는 시흥시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권태승 회장은 “이번 농구대회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 기술을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됐다”라며 “함께해 준 거북섬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심판, 거북섬 동장 이하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이 분동 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농구대회 예선전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건강한 에너지를 분출할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밝혔
(정도일보)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를 사랑해(생화 꽃꽂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협약 사업으로 시작한 ‘오감(感) 만족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수업이다. ‘나를 사랑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행복’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예쁜 꽃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조랑 원장이 직접 강의와 꽃꽂이 안내를 맡았다. 꽃꽂이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담쟁이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인 만큼, 앞으로도 유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7일 목감동, 능곡동,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시흥시 1%복지재단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이불 세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복지수급자와 홀몸노인 가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대상자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비스 홍보 및 대상자 모집, 지원 대상자 및 지역자원 발굴, 대상자의 생활 실태 조사 및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한다. 1%복지재단은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공모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빨래방사업단은 발굴된 위기가구의 이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 지역자활센터 2곳에서는 택배, 편의점, 외식, 유통판매, 하루숲, 내일, 카페, 라라워시, 식품소분, 종합서비스, 세탁, 밑반찬, 공유주방, 게이트웨이,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조금 지원사업(보육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 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육 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연찬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연합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 업(UP) 프로젝트(4회 차)’를 운영했다. ‘건강 업(UP) 프로젝트’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에서 선정된 마을특화 사업으로, 이번 4회 차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곡동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교육 강사인 권지호 강사가 혈액순환에 좋은 손 지압법 및 종아리 운동,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노인들이 화합해 건강증진을 위한 율동체조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체조를 배우면서 사람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업(UP)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을 도와준 소속 위원과 강사 덕분이다”라며 “어르신들이 배운 건강 체조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프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정왕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50여 명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판타스틱 매직쇼’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 ‘트릭온’ 마술사를 초청해 무더위를 날려주고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형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한 영상을 감상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추억 나누기’ 행사를 함께 즐겼다. 판타스틱 매직쇼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마술공연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즐길 수 있어 행복했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행사를 통해 상호 가족 간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로 치매 돌봄 부양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 및 가족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정왕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149-3)에 29일 설치한다. 합동분향소는 설치 다음 날인 6월 30일부터 운영된다.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