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20일 수원시 권선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한 기업의 훈훈한 기부가 눈길을 끌었다. ㈜제이앤에이산업개발은 수원역 부근에 대규모 오피스텔 준공을 기념하며 권선구에 손소독제 5,000여개와 덴탈마스크 10,000매(1천4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수미 대표는 “수원에 인연이 닿아 이렇게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로 조금씩 나눔을 실천해서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공하는 후원물품은 권선구 12개 행정복지센터와 권선구 내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86개소 기관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20일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평택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를 나누어 방문했으며,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유승영·곽미연·김동숙·최은영·이해금의원은 평택보건소를, 강정구 부의장, 이관우·이종한의원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예방접종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공직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의원들은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이혜정 안중보건지소장으로부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예방접종 현황, 근무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확산세가 잦아들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홍 의장은 “계속되는 확산세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56만 시민을 대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분한 휴식과 교대근무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6일 송탄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법과 규정에 따라 한 치의 관용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0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이 발생하는 등 수원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철저한 역학조사로 방역수칙 위반을 촘촘히 점검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단호하게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8월 19일 발생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7명으로 종전 최다였던 75명(8월 7일)을 뛰어넘었다. 확진자 급증은 집단감염의 영향이 크다. 장안구의 한 병원에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사흘 동안 28명이 확진됐고, 권선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18~19일 12명이 확진됐다. 권선구 한 태권도학원에서는 ‘n차 감염’으로 14일 이후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염태영 시장은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얼마나 더 나올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수원시는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격리하고, 해당 병원과 요양 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를 시행하는 등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기록관은 시민의 생활상과 추억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수집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제1회 평택시 사진기록 수집프로젝트에 이은 연속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민간기록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동네, 고덕신도시, 도시재생 마을을 주제로 소장 사진 및 기록물을 중점으로 수집한다. 그 외에 평택시민의 삶과 연관된 사진, 기념품, 편지, 생활소품 등의 박물류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공유하고 평택시의 생애사 자료로 보존하고자 한다. 평택에 생활권을 두고 있거나 평택과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시재개발과 고덕신도시의 옛 모습을 간직한 기록, 사라진 자연마을에 관한 자료 등 평택시와 관련된 기록이면 원본 또는 사본의 여부와 관계없이 기증이 가능하다. 디지털화가 가능한 문서류나 사진・필름 기증자에게는 디지털화한 파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화 및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평택의 기억, 문화, 감성을 공유하고 기록화해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기록물 수집을 매해 진행해 평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재명 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싱가포르의 주택공급과 도시 인프라를 총괄하는 데스몬드 리(Desmond Lee) 국가개발부 장관과 ‘공공주택 보급’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공공주택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재명 지사는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에 과밀한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를 매우 잘 해결하고 그 중에서도 주택 문제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모범을 만들어 경기도 입장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싱가포르가 토지를 국가가 소유하고 건축물만 분양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필요할 때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가격차는 어느 정도인지 등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에 대해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데스몬드 리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은 이 지사의 질문에 “공공주택을 분양할 때 99년을 계약기간으로 분양을 한다. 지금 국민의 80%가 이런 공공주택에 거주를 하고 있고 많은 가구들이 리모델링을 원하고 있어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또, 민간주택과 공공주택의 차이에 대해서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의 자신 사퇴에 "훌륭한 자질을 갖춘 전문가로서 경기 관광 공사에 적격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해 사퇴 의사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상처가 빨리 치유되길 바란다. 음식문화전문가로서 지금까지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보란 듯이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그분에게 은혜를 입은 일도 없으니 보은인사일 수 없다. 인사는 친소관계가 아니라 역량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데도, 명백한 전문성을 부인 당하고, 친일파로 공격당하며, 친분에 의한 '내정'으로 매도당한 황선생님의 억울한 심정을 이해한다"고 황씨를 향한 정치적 공격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정치인도 아니고 그저 한명의 시민일 뿐인데, 정치적 공방의 대상으로 끌려 들어와 전문가로서는 생명과 같은 평판에 치명적 손상을 입고, 역량과 비전에 대해 예정된 검증기회도 갖지 못한채 우리모두를 위해 후보자격을 스스로 포기하셨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황교익 씨의 일련의 발언에 대하서는 "황 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중국 주하이시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수원시-중국 주하이시 우호도시 15주년 기념 온라인 사진전 ‘도시의 기억, 우리의 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시·주하이시의 자매우호결연 15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의 비대면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수원의 화성행궁, 주하이시의 강주아오(港珠澳)대교 등 각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100점(각 50점)이 전시된다. 온라인 사진전은 4개 코너로 구성됐다. ▲도시의 기억, 주하이 바다의 시간 ▲우리의 순간, 주하이 사람들 ▲도시의 기억, 수원의 봄-여름-가을-겨울 ▲우리의 순간, 휴먼시티 수원 등을 주제로 수원시와 주하이시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85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려면 23일부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년 수원시-중국 주하이시 우호도시 15주년 기념 온라인 사진전’ 안내문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오는 8월 24일 화요일부터 9월 11일 토요일까지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1 지역작가 초대전시 '황순희 자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발전과 더불어 전통 예술의 아름다운 가치를 알리고자 평택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자수장 황순희의 초대전으로 기획하였다. 황순희 장인은 전통자수의 예술적 아름다움에 반해 20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수를 시작했다. 어려운 살림에도 작품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전통자수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자수장으로 지정받았다. 특히, 그의 특기인 궁중 자수(궁수 宮繡) 작품인 용보와 흉배, 일월궐령도가 대표적이다. 작가는 "한 땀 한 땀에 집중하여 자수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매력적인 예술이 자수이다. 나의 이러한 열정이 많은 사람들게 닿아 전통 자수의 계승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 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 구 부국원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 이현경·선경·용성 삼남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 ‘산루리 삼남매의 독립운동’을 개최한다. 11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남매의 독립운동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관련 자료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수원박물관이 독립운동가 이선경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열고 있는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 영웅들’의 성과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려 마련한 전시회다. 산루리 406번지에서 태어난 삼남매는 각자 방식으로 조국 독립운동에 나섰다. 이현경은 새로운 세상을 꿈꾼 선각자였고, 이선경은 목숨을 바쳐 조국독립을 꿈꾼 대표적인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다. 이용성은 청년활동가로 알려졌다. 장녀 이현경(1899~?)은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1921년 3월 1일, 3.1운동 2주기를 맞아 동경 히비야 공원에서 만세 시위를 하다가 체포됐다. 귀국 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주의와 민족주의 합작단체인 ‘근우회’ 창립(1927년)을 주도했다. 근우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적인 여성운동 조직으로 민족계몽운동과 여성운동을 전개했다. 1928년 중국 망명 후에도 항일 운동을 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최근 한반도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적으로 잦은 강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8일 임진강 수계의 연천 군남댐과 필승교를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직접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군남댐 운영 상황과 필승교 수위 모니터링 체계를 면밀히 살피는 등 접경지 일원 임진강 수계 풍수해 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부지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수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 등 적극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부지사가 찾은 군남댐은 한탄강 합류점 약 12km 상류의 임진강 본류에 위치하고 있는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댐으로, 접경지역 임진강 수계 일원의 홍수 피해를 경감하고자 건립된 시설이다. 군남댐과 필승교가 위치한 임진강 유역은 하천범람 등으로 매해 홍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풍수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집중 관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에도 역대 최장기 장마로 홍수경보가 발령돼 주민 대피가 이뤄지기도 했으며, 당시 피해 규모는 파주시는 사유·공공시설을 합산해 476건 약 35억 원, 연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조광주, 성남3)는 17일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체결한 ‘인사청문 확대 업무 협약’에 의거하여 실시된 일곱번째 인사검증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안대성 후보자는 한신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광고홍보 석사를 수료 하였으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는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경기도 농정실행의 최일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진흥원 운영 방향,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의를 하였으며 도정 및 자치분권에 관한 전반적 질의도 이어나갔다. 또한 농어촌의 환경·생태·문화적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농어촌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도민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활성화 등 도시와 농촌이 균형을 이루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관해 질의를 하며 후보자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위한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성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자문 기구인 평택시 정책고문은 시정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추진됐으며 ▲노인 1인 세대 맞춤지원 ▲서부권 신도시 추진 제안 ▲러시아 문화주간 협력 ▲조각전시회, 세계음악페스티벌 참여 등 기존 자문내용에 대해 추진현황과 시정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문화기반 도시재생사업 사례 발표,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요 시책에 대한 고견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미래 첨단 도시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정책 컨설팅 및 주요현안사업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책고문들은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분야별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시정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론조사는 어느 기관·매체에서 의뢰했느냐에 따라 "편차 심해" ※여야 대선 주자 지지율이 여론조사마다 크게 다른 이유는 조사의뢰 기관이나 언론 매체의 특수성 때문. 특히 언론매체의 경우, 보수와 진보 등 그 성향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숫자 놀이.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대선과 총선·지선이 여론 조사기관의 절대 호황기. 특히 행정광고를 집행하는 현직 단체장 후보군의 언론사 의뢰 여론조사 우위는 그 비용을 광고 등의 지자체 세금으로 내기 때문. 또한 자동 응답(ARS) 방식과 전화 면접원 방식의 지지율 차이는 그 편차를 예측하고 의뢰하는 매체나 기관의 고유 권한. 한규섭 서울대 교수의 권고처럼 "모든 선거 조사를 선관위에 등록한다고 모두 공정할 것이라는 인식은 착각". 여론조사야 말로 아전인수의 대표적인 대선 프레임임을 유권자들도 숙지하고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야. 이달 말부터 아시아·중동 공급용 모더나 위탁생산. "이재용 역할론" 기대감 증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말부터 모더나 백신 시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국내 우선 공급 역할론'에 큰 기대감. 특히 정부 대표단이 미국의 모더나 본사를 찾아 공급 협의를 마친 이후라,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고등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프로그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김인숙)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언니·오빠와 함께하는 책놀이’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참여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책읽어주기, ▲의견나누기,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문헌정보과(031-836-9582)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습관이 필요한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고 나아가 진로계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 낸 공동체, 경기도가 평화와 공정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축사를 통해 "일제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이 땅에서 평화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손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76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은 76번째 맞는 광복절입니다. 일제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이 땅에서 평화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故 이석영 선생께 직계후손이 남아있다는 사실과, 가족이 흩어져 어렵게 살아야 했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이석영 선생은 경술국치가 일어난 1910년 12월 30일 전 재산을 처분해 중국으로 망명,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우당 6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