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일 서귀포시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을 개강했다. 신학기인 3월에 매주 목요일(4주간) 어린이들이 센터에 잘 적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놀이’수업을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작은 씨앗의 꿈' 그림책을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Panel Theater)로 감상하고, 함께 씨앗을 심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2024년 그림책 평화 인권 교육’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화와 인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후에는 인권 관련 ‘큐브책과 드림캐쳐 만들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김진희(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3월 26까지 총 21회 운영되며,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 각 학급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수업 모니터링, 학부모 공개 수업의 날, 원어민교사 수업 장학 컨설팅으로 원어민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제주국제교육원은 타·시도 국제교육원과 달리 지속 가능한 수준별 원어민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주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산시켜 교육 격차를 없애고 나아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및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가칭)장유신문초등학교를 2025년 9월에 개교한다. 2022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장유신문초는 애초 42개 학급(특수1 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 학생 수 1,099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2023년 12월에서 2025년 12월로 2년 연장되면서 학교 용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유신문지구 내 체비지에 설립 예정이었던 (가칭)장유신문초의 학교 용지를 매입하더라도 ‘도시개발법’상 사업 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에 학교가 개교하면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보도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경남교육청과 토지 소유자인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오랜 시간 수차례에 걸쳐 학교 용지의 담보권 설정 방안을 협의하고, 김해시의 협조로 도시기반시설 확보 방안을 마련하게 되면서 지난 2월 말 마침내 학교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협의 과정이 길어지면서 개교가 불가피하게 2025년 9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활동인‘2024년 상반기 책 꾸러미’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계층별로 선정한 책 꾸러미를 함께 읽은 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독후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중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계층별 5단계로 운영되며, 오는 3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책 꾸러미 참가자들은 선정 도서 함께 읽기, 책 놀이, 느낌 글 공유하기, 독서 모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꾸러미와 같은 전 생애에 걸친 체계적인 독서 활동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학급 특수 교사 및 일반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2024년 신규 특수교사 14명을 특수 교육 홍보대사로 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특수 교육 주요 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특색 사업 등을 안내한 후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을 특수교사와 특수 교육 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인 특수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는 관내 특수교사와 업무 담당자의 특수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지속해서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공고히 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3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방송통신중ㆍ고등학교의 입학식을 마치고,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3월 9일 제6회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3회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개최하여 각 53명, 75명의 입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3월 10일 입학식에서는 제7회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51명, 제36회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40명의 입학생이 중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게 됐다. 여느 해보다 지원자가 많고 합격생 연령층도 다양한 올해는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7세, 최고령은 78세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53세이고, 최고령은 86세이다. 또한, 지원자의 지역 분포는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등 14개 시·군으로 천안, 홍성, 아산, 예산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방송통신중학교는 110명 지원에 104명이 선발됐으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275명 지원에 215명 선발됐다. 합격자의 성비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생에는 늦은 때가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1일 제주국제교육원의 시스템 개편의 출발점으로 2024 외국어 프로그램을 개편·확대하고 점진적인 공간 재구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학생 및 학부모(주민) 대상 맞춤형 외국어 강좌 내실화, 원어민교사 활용 프로그램의 다양화,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학습관별 특색있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스템 개편의 하나로 프로그램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교재 중심에서 상황별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실제 삶과 연결되도록 외국어 강좌를 내실화하고 학습관별로 특색있게 원어민교사 활용 영어독서프로그램 및 여름 영어 캠프 등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소규모·원거리 학교 및 원도심 학교에도 더 촘촘하게 영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영어 교육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원어민교사의 영어 수업 지원을 전체 1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과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일부 지역아동센터에 원격 화상 장비 환경 구축을 지원하여 원거리 지역아동센터 학생에게도 영어 교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유아교육원 도담체험관이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1일 재개관하여 유아들을 맞이한다. 도담체험관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1층 생각자람터와 2층에 마음나눔터, 나래펼침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아 언어발달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1층 생각자람터는 동화 감상, 이야기 만들기, 한글 놀이, 독서활동 등으로 아이들이 언어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강원국제공항’을 주제로 구성된 2층 마음나눔터는 유아들에게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실제 공항과 같이 검색대, 강원국제면세점, 도담라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원국제항공(기내체험공간)에서는 비행기 탑승 놀이뿐만 아니라 비행기 조종, VR 체험, 기내식 주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행기 여행 후 세계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나래펼침터에서는 첨단 프로그램과 실제 물감 놀이를 통해 물감 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AI로 사진을 명화로 바꾸기 등 다양한 미술 체험을 할 수 있고, 음악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춘천 남산초등학교는 3월 8일 의암수력발전소와 미래인재 특성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산초등학교와 의암수력발전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별 화상영어교육 기반 조성 △원어민 1:1 수업 등 학교와 기관 상호 간 행·재정적 지원을 합의했다. 아울러 의암수력발전소 권순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남산초등학교 미래인재 특성화 교육 지원을 위해 2천3백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정수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용 영어 중심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여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초등학교는 개인별 화상영어교육과 승마, 스키, 의병 체험 등 지역의 교육 기반을 이용하여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문막교육도서관은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성인 대상 심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심화 특강은 MBTI 정식검사지를 도구로 활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유형별 성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본다. 특히 자녀나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운 성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 문막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이영희 관장은 “이번 심화 특강이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도 한 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진행하여 이용자들에게 참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임미희)은 오는 26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재연 화가의 그림책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원화 12점을 전시한다.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는 이재연 화가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린 목화솜 광목 이불, 초가집 참새 잡기, 눈썰매 타는 겨울 놀이, 가래떡 뽑던 날 등 60여 편의 그림과 짧은 글이 담긴 그림책이다. 이재연 화가는 그림으로 자서전을 쓰다 그림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2016년 71세에 늦깎이 화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출판사의 눈에 띄어 그림책까지 발간하고 현재는 그림책 화가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일흔여섯 살에 고향인 농촌 풍경을 그리기 시작해 여든 살에 첫 전시를 열고 백한 살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국민 화가 모지스 할머니처럼 이재연 화가도 100세까지 그림을 그리는 것이 목표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매체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매월 1층 갤러리에서 다른 주제의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7일과 11일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학교 근처 성인용품 판매점, 단란주점 등에 대한 불법 영업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 안내서를 배포해 계도를 함께 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불법 영업시설에 관해서는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며, 오는 29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교육수련원(원장 서찬임)은 올해 공간 재구조화와 시설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울산교육수련원은 지난 2003년 5월 울산시 북구 강동해변 신명분교(폐교) 자리에 개원했다. 교육수련원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40.3㎡(12평) 객실 44실, 80.6㎡(24평) 5실, 대강당과 세미나실 이외에 부대 시설로 테니스장, 탁구장, 휴게실, 헬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 교직원과 울산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개원 20년이 지난 교육수련원은 교직원과 시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낡은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교육수련원은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 등과 전문인력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8일 교육수련원 세미나실에서 시설 환경개선 협의회를 열었다. 교육수련원은 지난 1월 시설 운영개선 방안을 찾고자 교직원과 울산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시설 이용 만족도를 비롯해 선착순 예약시스템 변경, 온돌식 객실의 침대식 개편 등 16개 문항의 온라인 설문도 진행했다. 앞으로 교육수련원은 전문인력협의체의 다양한 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고3 재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위해 12일부터 지역대학 입학처(본부)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30일부터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 대상 대입지원 설명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진학팀)는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우리 지역에 진학하고, 취・창업해서, 정주하는 선순환 광주 진학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입학처(본부)를 방문한 예정이다. 오는 12일 전남대, 14일 조선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지역 모든 대학과 만나 고교와 대학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또 오는 30일 13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박먹고 대학간다’ 저자 박권우 교사의 현장 특강을 중심으로 한 대입 지원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어 4월 3일 19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5 대입전형 설명회를 운영하고, 향후 권역별・대학별・전형별 대입 설명회를 이어간다. 한편 2025 대입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3,362명이 감소(2024344,296명)했다. 수시 551명, 정시 2,81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