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탄소중립 실현 위해선 어린이부터 학생, 주부, 어르신 등 생애 주기에 따른 단계별 환경 교육이 필요해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 탄소중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지난 18일 시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8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시와 ㈜에코파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학생과 공무원, 환경 관련 연구진 등이 에너지‧건물, 도로‧수송, 자원순환‧산업 등 관심 분야별로 7개의 모둠으로 나뉘어져 3시간에 걸쳐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에너지‧건물 분야에선 ‘미이용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기 에너지 생산’, ‘장례시장 다회용기 사용’, ‘실버 봉사단을 활용한 옥상텃밭 가꾸기’ 등이 아이디어가 나왔다. 도로‧수송 분야에선 ‘주요 도로의 시간대별 탄소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인 마북1‧2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마북동 150-2번지 등 마북1지구 55필지(2만745㎡)와 마북동 11번지 등 마북2지구 290필지(12만8468㎡)이다.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에선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구는 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적재조사 측량 등 경계 조정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도면의 경계와 실제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로 된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에 시민 10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이 농약이나 중금속, 유해생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생산‧수확‧관리‧유통 등 각 단계에서 깨끗하게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길 원하는 농업인이라면 의무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았거나 받길 원하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인증에 관심 있는 일반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선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잔류농약의 부적합 판정 최근 사례를 통해 잔류농약 분석과정과 농약의 안전한 사용요령을 알려줬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GAP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 전국 관공서에서는 처음으로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교육부터 심사, 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명절에도 굳건하게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들이 설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9일 지상작전사령부, 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과 면담했다.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은 "국민들을 위해 국토를 지키는 일은 마땅히 군이 해야 할 임무"라며 "미국을 방문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들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동진 사령관은 이상일 시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해 김진익 사단장과 만나, 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상작전사령부 방문 이후에는 동원전력사령부를 찾아, 전성대 동원전력사령관과 티타임을 갖고 군 위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군이 있기에 국민들이 설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용인시박물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된다. 생생한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용인시박물관 소장유물을 관람하는 현장 교육이 병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의 역사와 문화, 유적, 인물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 별로 골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4개가 마련됐다. 생생한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용인시박물관 소장유물을 관람하는 현장 교육이 병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옛 생활 속에서 토끼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보고 검은 토끼 무드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2023 행운맞이 복토끼(6세~초2)’, 용인 고려시대 유적지인 서봉사지 출토 기와에 대해 알아보는 ‘용인 서봉사지에 숨은 보물 찾기(초1~3)’, 용인 석성산 봉수터 유적지와 봉수 전달 체계를 배우고 봉수터 모형을 만들어보는 ‘행운을 전달하는 용인의 봉수터(초등생과 동반가족)’가 준비됐다. 용인 지역 역사 속 인물의 생애와 무덤을 알아보는 ‘용인의 신묘한 이야기(초4~6)’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
(정도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오는 28일부터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인 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진행한다. 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한국 홍수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하여 국악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의 감성을 살린 공연이다. 서로의 곁을 지키며 가족이 된 나무 아빠와 나무 도령 부자(父子)이야기로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자연의 소재로 풀어내어 공동체적 어울림의 가치를 가족 음악극을 통해 친숙하게 담아내었다.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액터뮤지션 배우들의 연기와 이동 및 조립이 자유로운 큐브형 무대, 은유적으로 표현한 소품들로 획기적인 무대를 연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상상력과 창의적 발상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의 아이'는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진행되며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50분간 진행된다. 티켓 구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상상의숲 공연놀이터는 2023년, ‘자연에 한걸음 가까이’라는 주제를 지정하여 자연을 소재로 어린이의 감수성을 건강하게
(정도일보) 용인특례시가 성격 차이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김종구 한국성격검사연구소 소장의 갈등 해결법 특강을 연다. 강의는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마다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前 한국MBTI연구소 교육부장을 역임한 김 소장은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등 저서를 펴냈다. 교육에서는 매난국죽 등 사군자로 풀어낸 한국형 기질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나의 기질을 파악한 뒤 다른 기질과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기질에 따른 욕구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타인과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저마다의 성격과 기질이 달라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는 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라며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소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원삼면 사암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새빛요한의 집’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을 운영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 백미 10포와 휴지, 샴푸, 주방세제 등 시설에 꼭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방병문 시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방문해 주신 구청장님께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신봉동에 신축하는 신봉동 도서관을 힘찬 청소년의 형상을 담아 짓는다. 시는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신봉동 도서관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도서관이 인접 대지와 부드럽게 연결된 점과 주 이용객인 청소년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실험적인 건축 외형을 구상해낸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지의 높낮이 차이에 대해 주변 지형을 고려한 경사로를 설치해 단점을 극복하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신봉근린공원과 신봉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남측의 책마당 공간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는 등 보행자를 고려한 동선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봉동 도서관은 신봉초등학교 인근 2427㎡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3층 연면적 3399㎡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료실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착공,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설날 연휴도 걱정하지 마세요! 용인특례시 종합상황실이 있습니다"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향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2개 근무 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시 교통정책과와 3개구 교통과 등 수송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들은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보수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용인 동ㆍ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 지도, 귀향ㆍ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을 마련했다. 상수도 누수 시에는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즉시 출동한다. 수도관이 동파되면 대행업체 12곳으로 꾸려진 동파복구반이 즉시 현장에 나간다. 지대가 높아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처인구 담당 업체 1곳, 기흥ㆍ수지구 담당 업체 1곳 등에서 비상급수차량 10대도 미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2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학교 교육 외에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학습공동체를 뜻한다. 교육부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왔다. 지난해 12월 첫 공모를 시작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189곳,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심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30~40대를 지역 활동가로 양성해 아동보호시설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5명의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10명의 활동가는 아동보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위촉한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으로 신규 위촉에 나선 것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변호사, 기술사, 감정평가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분야 10명과 일반분야 12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대학생인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감사 등 대상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건의 및 감사 참여,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공직자들의 비위·위법 부당 행정행위 제보, 시정 발전을 위한 불편 사항 건의, 자체감사 처분 및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이 끝난 뒤 간담회에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을 흔쾌히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용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상가를 1시간가량 돌았다. 이 시장은 만두피ㆍ떡국 떡ㆍ전 등 제수용 물품과 철판구이김, 표고버섯, 대파, 고사리 등을 용인와이페이로 구입했다. 일행과 함께 따뜻한 호떡과 붕어빵을 사먹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상인들은 용인중앙시장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중앙시장이 시민의 더 큰 사랑을 받는 곳으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상인회 사무실에서 중앙시장 상인회, 청년회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건 상인회장은 "이상일 시장님이 도시재생사업 등 용인중앙시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상인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설을 앞두고 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중 기흥 환승역 주차장을 제외한 32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학 공영주차장 등 전통시장과 인접한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찬용 사장은 “설 연휴동안 공영주차장 개방을 통해 고향을 찾은 주민 여러분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항상 시민 여러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명절 연휴 동안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에 주소지를 두거나 생활하고 있는 청년(만18세 이상~만39세 이하) 3명 이상으로 꾸려진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 10개 팀과 ▲문화예술 ▲취미 ▲글로벌 ▲홍보 ▲봉사ㆍ사회공헌 ▲취ㆍ창업준비 ▲지역문제해결 등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해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팀 4개 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비ㆍ강의 수강료ㆍ전시 관람비 등의 교육 및 문화비, 소모품비, 모임에 필요한 강사 섭외비용, 임차비용, 홍보비 등 커뮤니티 활동비용을 지원한다. 동아리팀은 50만원, 프로젝트팀은 250만원을 지원한다. 단, 단순한 친목 도모나 정치적 목적, 종교적 목적, 학원이나 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팀을 꾸려 2월 3일 오후 6시까지 시청 8층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